육군 50보병사단 해룡여단은 7일 야간, 포항 화진훈련장에서 육·해·공군, 해경 전력을 통합한 지·해·공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해안경계작전 수행능력 향상을 목표로 △적 잠수함(정) 탐지 및 추적능력 배양 △긴밀한 협조를 통한 해·공군, 해경 합동전력 요청 및 운용능력 숙달 △조명 연속지원 하 통합된 화력운용으로 적 격멸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실전과 같이 진행됐다. 훈련에는 해룡여단을 비롯한 해안경계부대 장병 190여 명과 육군항공인 수리온(KUH-1) 헬기 1대, 950포병대대 차륜형 자주포 2문, 박격포 15문 등 육군전력과 해군 고속정(PKM) 1정, 공군 CN-235기 1대, 해경의 해경정 2정 등 육·해·공, 해경 8개 부대에서 다수의 전력이 참가했다. 훈련은 해안 경계부대가 관측장비로 적의 잠수정으로 식별하는 것을 시작으로 △부대는 즉시 전투태세에 돌입, 해안진지를 점령하고 해·공군, 해경 합동전력의 투입을 요청했으며, △해·공군 전력과 해군 고속정이 적 잠수정을 저지하는 대잠작전을 실시하고 △육군은 차륜형 자주포, 박격포의 조명탄 지원 하 수제선으로 접근하는 적을 K-6, M60 등 공용화기와 K1·K2 등 개인화기로 격멸하면서 종료됐다. 아울러, 950포병대대는 지·해·공 합동훈련에 앞서 차륜형 자주포 장비가 보급된 후 처음이자 6년 만에 해상 고폭탄 사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원거리 포사격으로 적에게 간접타격을 가하는 훈련으로 다양한 신관을 활용해 사격을 실시하며 해상 포탄사격 능력을 한층 향상시켰다. 이날 훈련에 참석한 울진대대장 문상원 중령은 “육·해·공, 해경과의 협조체계를 검증하고 통합자산을 운용한 지·해·공 합동훈련을 통해 적을 격멸할 수 있는 작전수행능력을 배양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실시하며, 타군 및 해경과의 정보공유 시스템을 더욱 발전시켜 결전태세를 확립해 해안경계에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진훈련장은 지역주민들의 개방 요구에 사단이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며 민·군상생의 모범적 사례로 평가받는 곳으로 이번 훈련도 공유수면 사용 승인 등의 절차를 준수하고 민·관·군의 공감이 이뤄진 가운데 실시됐으며, 사단은 화진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해수욕장 및 해변 환경정화활동, 농촌 일손도움, 재해재난 시 피해복구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사학진흥재단(이하 KASFO)은 7일 세계 환경의 날(6월5일)을 맞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기후위기 대응 팝업북(동화책)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팝업북 캠페인은 급변하는 기후위기를 인식하고,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에게 지구를 보호하기 위한 일상 속 작은 실천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KASFO 직원들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쉽고 친근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환경보호를 위한 행동을 동화책으로 제작하고, 친환경 물품을 함께 담아 지역 아동복지시설에 기부했다. 직원들이 손수 제작한 팝업북 40권은 지역아동센터의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전달돼 학습용 교구로 활용될 예정이다. KASFO 홍덕률 이사장은 “팝업북 캠페인을 통해 우리 스스로 환경문제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갖고, 지구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인식과 행동이 확산되길 바란다”면서 “환경보호의 중요성이 나날이 증대되는 만큼 공공기관으로서 작은 실천부터 책임있게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북구청은 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대구 북구 캐릭터 ‘부키’ 이모티콘을 3만명에게 무료 배포한다. 부키(BOOKEY)는 북구의 구조(區鳥) 수리부엉이를 형상화한 캐릭터로 안경산업특구의 상징성을 살린 대표새의 모습을 상징하며 수리부엉이의 ‘ㅂ’과 북구의 ‘ㅂ’의 초성을 인용해 친근하고 부르기 쉽게 이름을 지은 것이다. ‘부키’ 이모티콘의 경우, 카카오톡을 실행한 뒤 검색창에 ‘대구 북구청’을 입력해 대구 북구청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면 다운로드 할 수 있다. 기존 채널 추가자에게도 순차 지급될 예정이나, 지급되지 않는 경우 12일 오후 2시 이후 구독 취소 후 다시 구독하면 지급받을 수 있다. ‘부키’이모티콘의 경우 16종으로 구성
‘실종아동의 날’(5월 25일)이 며칠전에 지나갔다. 실종아동의 날은 1975년 5월 25일 뉴욕에서 실종아동 문제에 대해 일발인들의 인식확대와 지속적인 관심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되었다.
대구 서구청은 지난 5일 구민홀에서 지방보조금 담당공무원 및 민간보조사업자와 회계담당공무원 등 250여명을 대상으로 지방보조금 교육 및 예산회계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조사업 운영과 집행·정산에 대한 사업 담당자의 직무역량 강화 및 예산회계 실무자의 업무 전문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강사로 나선 지방행정의 달인 최기웅 서울시 강서구청 과장은 보조금교육 분야에서는 지방보조금의 기본 이해, 보조금의 교부목적에 따른 사업운영, 부정사용에 대한 제재사항, 감사사례 및 질의·응답 등 실무 위주로 알기 쉽게 설명해 참석자들의 이해들 도왔으며, 예산회계실무교육 분야에서는 오랜 공직 생활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예산회계처리에 필요한 원칙과 절차, 회계실무사례 등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사례위주의 교육을 실시했다. 서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보조사업 관계자들이 민간보조사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집행·정산방법 숙지를 통한 보조금 적정사용으로 한층 더 투명하고 체계적인 보조사업 관리가 이뤄질 것이
대구 북구의회는 7~29일까지 23일간의 일정으로 제280회 제1차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제1차 정례회는 6월 7일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제280회 대구광역시 북구의회 제1차 정례회 회기 결정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 △구청장 및 관계 공무원 출석요구 △국외 공무출장 결과 보고 △회의록 서명 의원 선임 등을 처리했으며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향후 일정으로는 각 상임위에서는 8일 국우동 행정복지센터 신축에 따른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외 8건의 안건을 심사하고, 각 상임위 및 특별위원회에서는 9~16일까지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21~27일까지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본회의 일정은 20일 오전 11시 제2차 본회의에서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승인,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 변경계획안 제안설명, 안건처리 등이 예정되어 있고, 29일 오전 11시 제3차 본회의에서는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 변경계획안, 구정에 관한 질문, 기타 안건 처리 및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지사와 대구영웅사랑 적십자봉사회는 7일 두류공원에서 취약계층 어르신 1000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밥상(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급식은 대구영웅사랑 적십자봉사회의 후원금으로 마련됐으며, 배정희 회장을 비롯한 봉사원 30여 명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북구지구협의회 소속 봉사원 30여 명이 참여해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를 준비했다. 대구영웅사랑 적십자봉사회는 대구적십자 소속 189번째 단위봉사회로 가수 임영웅을 좋아하는 대구 팬들이 모여, 봉사와 나눔으로 선한 영향력을 실천해 나가기 위해 2022년 결성됐다. 배정희 회장은 “오는 6월16일 임영웅 씨의 생일을 맞아,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팬들도 본받아 함께 실천하고, 나눔 선순환 문화를 확산하고자 무료급식 지원과 봉사활동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영웅사랑 적십자봉사회는 임영웅 카페로도 알려진 위시(WISH)카페를 통해 매월 정기적인 후원과 빵나눔 활동 등을 실천하는 등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 회원유공장 은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희재 대구경북팬클럽은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지사와 함께 지난 6일 서부봉사관에서 ‘사랑의 빵·국수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에는 가수 김희재 대구경북팬클럽 소속 회원 16명과 적십자 봉사원 9명이 함께 했으며, 200인분의 단팥빵과 카스테라, 칼국수를 만들어 달서구의 노인복지시설 2곳과 달성군의 장애인재활자립장에 전달했다. 한편, 서구 내당동에 위치한 대구적십자사의 서부봉사관에서는 지역 중심의 다양한 시민 참여형 봉사 프로그램(빵나눔, 맛나눔, 국수나눔)을 운영하고 있으며, 봉사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들에게 언제나 활짝 열려 있다.
한수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지난 7일 지역농가를 대상으로 개최한 ‘2023년 제1회 지역상생을 위한 식물 재배기술 교육'이 지역사회에서 호평을 받았다. 이날 교육은 전문가 3명으로 구성해 자생식물 파종, 삽목, 접목, 번식방법과 백두대간 주요 자생식물 종류 및 특성에 대한 재배기술교육으로 진행됐다. 강기호 실장은 "지역농가의 재배기술 교육을 통한 농가 역량강화와 우수한 품질의 식물 생산으로 농가의 소득증대 등 지역상생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구지검 제2형사부(부장검사 신종곤)는 7일 '깡통전세'를 놔 보증금 16억3000여만원을 챙긴 혐의(사기)로 A씨(42)를 구속 기소했다. 2020년 12월 무자본으로 대구 동구의 한 다세대주택 1채를 매입한 A씨는 임차인 17명에게 16억34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다. 수사당국 조사결과 A씨는 선순위보증금 액수를 허위로 작성해 임차인들을 속여 계약한 것으로 확인됐다. 임차인은 임대인인 A씨의 동의 없이 선순위보증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점을 악용한 것이다. 지난 3월 세입자로부터 '전세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은 추가 피해자 16명을 찾아냈다.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법률구조공단과 함께 A씨의 재산을 압류하는 등 세입자들의 피해 회복에 나서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전세 사기는 청년과 서민들의 삶의 기반을 무너뜨리는 중범죄"라며 "A씨에게 상응하는 처벌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시는 지난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과 시민, 관계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학교를 개최했다.
경산교육지원청은 7일 영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를 방문해 ‘경북 남부권역 찾아가는 특수교육지원센터 업무 지원 컨설팅’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특수교육지원센터 업무 지원 컨설팅은 도내 권역별 특수교육지원센터의 원활한 운영과 지역 특수교육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거점 특수교육지원센터는 경상북도교육청 4개 권역에 구축했으며, 경산교육지원청은 남부권역 4개 지역(영천, 청도, 의성, 군위)을 지원하고 있다. 이 날 컨설팅은 경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 담당 장학사와 교사가 방문해 사전에 받은 희망 컨설팅 내용을 중심으로 지역의 특색을 고려해 컨설팅을 제공했다. 컨설팅 분야로는 특수교육운영위원회 운영, 순회교육 및 관련서비스 지원, 센터 예산, 주요 민원 응대,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운영, 특수교육지원센터 업무 전반 등이다. 또한 가정 및 시설 순회교육학생의 생일 및 졸업 축하 사업, 남부권 진로체험 축제 등 정보 공유의 시간도 가졌다. 김호상 경산특수교육지원센터장은 “경북 남부권역 특수교육지원센터 업무 컨설팅을 통해 지역 특색에 맞게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 역량을 강화해 남부권의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질 높은 특수교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시의회는 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29일까지 23일간의 일정으로 제247회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 기간 동안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 △2022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경산시 종합교통발전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3건 △경산시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 민간위탁 동의안 등 동의안을 포함한 일반안건 12건으로 총 17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이날 본회의에서 예산결산위원으로 위원장에 강수명 의원, 부위원장에 이동욱 의원, 위원에 권중석, 김화선, 박미옥, 손말남, 이경원 의원으로 모두 7명의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구성됐다. 이번 정례회는 7일 본회의를 시작으로 8일부터 22일까지 상임위원회별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예비 심사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사 △주요사업장 현장 확인 등을 실시한다. 23~27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 지출에 대한 심사를 통해 재원이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사용됐는지 구체적으로 심사할 예정이다.
봉화군보건소는 지난 7일 제78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해 봉화상설시장에서 지역주민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구강보건 캠페인을 실시해 관심을 끌었다. 이날 캠페인은 건강미소와 함께 구강예방의 중요성인식, 올바른 칫솔질 습관정착 등 구강관리를 알리고 구강보건전단지, 홍보물품 배부 등을 진행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구강보건의 날 캠페인을 통해 많은 군민들이 구강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해 구강 병을 조기에 예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 보건소는 9일 춘양면 억지춘양 전통시장에서 구강보건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포항JC, 구룡포JC, 북포항JC는 7일 성명서를 통해 '포스코 지주사, 미래기술연구원 포항이전 논란으로 인한 지역 갈등 장기화'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포항지역 JC 3단체는 성명서에서 "포스코홀딩스 본사 포항 이전과 미래기술연구원 본원 포항 설립이 합의 이행으로 일단락 됐음에도 불구하고 한 시민단체가 '포스코홀딩스 인원 모두 포항으로 와야 한다'고 주장을 하는 것은 또 다시 갈등을 부추기는 것으로 매우 안타깝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포스코가 포항시민의 희생과 헌신을 통해 성장했다는 이유로 포항에 새로운 건물을 짓고 서울에서 근무해야할 직원들까지 포항에 내려오라고 하는 것은 현실을 무시한 요구다"라고 지적했다. 포항지역 JC 관계자는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고 해서 과도한 인신공격이나 비방을 일삼는 것은 용납될 수 없다"면서 "소모적인 논쟁과 상호비방, 흑색선전 등을 중단하고, 미래지향적 협력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봉화군가족센터가 지난 3월부터 지역 내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결혼이민자 1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실생활에 보다 유용한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가 실생활에 유용하게 활용할 한국어 교육을 통해 한국문화 이해도를 높여 한국 사회에서 보다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이다. 오는 12월까지 생활언어기초반(토픽)과 국적취득반 2개로 나눠 주 2회(화, 목) 집합교육으로 시행하는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민자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어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결혼이민자는 “한국어 교육을 통해 실용 한국어를 효율적으로 배울 수 있어 한국어 실력이 향상은물론 사회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어져서 좋았다고 전했다. 배재정 과장은 “결혼이민자들의 다양한 학습 욕구 충족과 실생활에 중요한 한국어 교육을 통해 한국 사회에 조기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문충도)경북지식재산센터는 오는 28일까지 경북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3년 경북 IP(지식재산) K-Beauty 화장품산업 육성 지원사업 및 IP(지식재산) 소재·부품·장비기업 지원사업’의 수혜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북 IP K-Beauty 화장품산업육성 지원사업은 도내의‘IP K-Beauty 육성’과 관련된 경산시 K-Beauty 화장품 특화단지와 도내에 소재한 화장품 전문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지역특화형 사업이며, IP 소재·부품·장비기업 지원사업은 도내 소재·부품·장비 중소기업에게 IP 긴급지원을 통해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신속한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혜기업으로 선정되면 전문 협력기관으로부터 브랜드·디자인 개발 등 다양한 IP 컨설팅 지원을 받게 된다. 수혜기업은 총사업비의 40%(현금 20% + 현물 20%)만 부담하면 되고, 소상공인·여성기업·사회적기업(예비)은 현금 10% 완화 혜택까지 주어진다.
영양군은 보건소에서 등록·관리하는 당뇨병환자 100명을 대상으로 8~22일까지 당뇨병 합병증 검진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병증검진은 삼광의료재단, 진보 성소안과의원과의 검진협약으로 진행되며, 검진항목으로는 혈액검사(당화혈색소, BUN/Cr 등), 소변검사 10종, 안과검사(안저검사, 안압, 세극등현미경검사 등) 등으로 이뤄진다. 검진대상자는 보건소에 등록된 당뇨환자 중 저소득층을 우선으로 선정했으며, 규칙적인 치료를 하고 있어도 관리가 잘 되지 않은 환자도 해당된다. 단, 2022년 합병증 검사비 지원자는 검사대상에서 제외된다. 당뇨병은 췌장에서 충분한 인슐린이 생산되지 않거나 생산된 인슐린이 효과적으로 작용하지 않아서 혈당이 정상보다 높아지는 질병이며, 제대로 관리를 하지않으면 망막증, 신부전증, 신경장애 등의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키기 때문에 정기적인 진료와 생활습관 개선이 중요하다. 또한 합병증 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해 1년에 1~2회 합병증검사를 받아야 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검진을 통해 합병증 조기발견 및 치료로 합병증 발생을 최소화해 당뇨병 환자들에게 올바른 당뇨관리를 지원해 삶의 질을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군에서는 자가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 운영과 합병증 검사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건설교통사업본부는 지난달 31일 영농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광면의 한 고구마 재배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 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날 건설과, 도로시설과, 교통지원과, 대중교통과 직원 16명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고구마 모종 심기에 구슬땀을 흘렸으며, 점심 및 간식을 직접 준비하는 등 농가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다. 정해천 건설교통사업본부장은 “농촌 인력 감소와 고령화로 영농기 일손 부족이 심화되고 있다”며, “이번 활동이 일손 부족 농가의 적기 영농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을 일으키는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등을 적절히 관리해 합병증과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포항북부지사와 연계해 ‘건강 100세, 건강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강 100세, 건강 교실’은 지난 2일부터 6월 한 달간 포항시 북구 소재의 13개 경로당을 순회하면서 진행되며, 혈압·혈당 측정을 통한 자기 혈관 숫자 인식하기, 합병증의 예방과 관리,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수칙, 심뇌혈관질환의 증상 및 응급상황 시 대처법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 관리 및 심뇌혈관 질환예방·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식단관리와 운동 등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것으로, 노년이 될수록 활동량이 적어지고 꾸준한 운동을 하는 것이 어려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