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을 위해 오는 25일 대구직업능력개발원 실내체육관에서 2023년 대구시 장애인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애인 취업박람회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구지역본부,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대구협회와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생산직, 사무보조, 세탁물 분류 및 포장, 주차, 경비, 시설관리 등의 직종에 장애인 구인을 원하는 대구·경북지역 30개 기업이 참여한다.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취업박람회가 올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첫 노사정 대표자 간담회가 추진된다. 연일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노정관계를 풀 실마리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2일 대통령 직속 사회적 대화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에 따르면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과 김동명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위원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김문수 경사노위 위원장 등이 모이는 간담회가 추진 중이다. 경사노위 측은 오는 26일 오전 10시로 제안했으나 일부 인사들이 아직 참석 여부를 확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간담회 개최가 확정되면 장소는 서울 종로구에 있는 경사노위가 될 가능성이 높다. 노동계 대표인 한국노총 측은 참석에 긍정적인 상황이다. 한국노총 관계자는 "경사노위 대화에 본격적으로 참여하겠다는 건 아니고, 일단은 만나보자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논의 주제 역시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주 최대 69시간'으로 불리는 근로시간 개편안 등 노동개혁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경사노위는 참석자들의 의사가 확인되는 대로 조만간 간담회 성사 여부를 발표할 예정이다.
고령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2023 경북도 학교스포츠클럽 대회에 출전할 고령 지역 대표 선발전을 실시했다. 이번 대회에는 고령 관내 초, 중학교 풋살, 피구 종목 남녀 7팀 300명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이 고령 지역 대표로 선발돼 오는 9월 2~3일까지 열리는 경북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기세원 교육장은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해 모든 학생이 함께 뛰는 종목을 발굴해 모든 학생들을 위한 스포츠 활동이 되도록 학교 체육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칠곡군은 칠곡군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대책 마련을 위한 ‘고독사 ZERO 추진단’을 구성해 지역사회와 단절된 채 지내는 고립·은둔형 취약계층의 고위험군을 집중 관리하게 된다. 우선 상담 및 도움 거부자가 마음을 열도록 지역의 복지 인적자원을 매칭하고, 단순 방문을 알렸던 부재중 방문스티커는 ;'당신이 늘~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문구로 시작해 낙인감을 줄이고, 도움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으로 교체되며, 호이복지톡 상담 QR코드도 삽입해 편한 방법으로 어려움을 알릴 수 있도록 돕게 된다. 또한 우울증 등 필요한 경우 전문 상담이나 치료기관을 연계하고 긴급상황이라고 판단될 경우 예고 후 강제 문 개방으로 구호 조치를 하게 된다. 연락 두절, 거주가 불명확한 대상자는 건물주(임대인)를 통해 임차인의 근황을 신속히 파악해 지원하고 미거주시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의뢰해 읍면 방문시 긴
청도군은 지난 19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 13개 사업에 대해 성별영향평가 1:1 대면 컨설팅을 실시했다.
고령군보건소는 지난 19일부터 오는 8월 4일까지 매주 금요일(12주간) 저녁 6시 30분~8시 30분까지 고령군보건소 3층 다목적실에서 30~50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난타와 함께하는 3050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년층은 생업에 종사하고 있어 건강관리에 소홀할 수 있어, 청년층의 참여를 도모하기 위해 퇴근 후 저녁 시간을 활용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대인은 서구화된 식습관 및 활동량 부족으로 비만 및 과체중의 증가 등으로 만성질환에 노출되기 쉬우며, 최근 젊은층의 고혈압 및 당뇨병 등 만성질환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으므로, 초기에 올바른 건강생활 습관을 형성해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프로그램 주요 내용은 △사전(1차), 사후(12차) 혈액검사 및 인바디 검사 △(1차~12차)난타 수업 12회 △(2차~11차)건강증진 교육(심뇌혈관질환, 영양, 금연, 자살예방 등) 10회 △모바일 앱 '워크온'을 통한 비대면 걷기 △네이버 밴드를 활용한 건강자료 제공 등이다. 저녁시간을 활용하는 만큼 프로그램 시 간식(김밥, 물)을 제공하며 참여자에게 다양한 선물이 제공될 예정이다. 김곤수 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어떤 질병보다도 예방이 중요한 질병이며, 만성질환에 대해 잘 알고 미리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지역주민에게 올바른 예방관리방법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칠곡군은 22일 보건소, 칠곡경찰서 및 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순심 중·고등학교에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마약관련 범죄가 늘어나면서 청소년의 마약범죄 노출을 예방하고자 추진됐으며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마약예방을 위한 홍보물품과 전단지 등을 배부하면서 마약류 오남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관계자는 “마약에 대한 청소년의 올바른 가치관 확립과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은 물기업의 제품 개발 및 기술 향상 등을 지원하기 위한 '2023년도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물기업 기술 향상 지원사업(이하 KWC테크업 프로그램)'을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국내 물기업의 기술개발, 실질적 사업화에 이어 해외시장 진출까지 전(全)주기 지원을 위해 환경부가 조성한 국가물산업클러스터는 지난 2019년부터 한국환경공단에서 위탁 운영 중에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1년부터 국내 물기업 10개사를 선정해 규격인증 및 지적재산권 취득을 위한 기술컨설팅부터 제품 및 기술 성능 확인을 위한 실증화시험까지 수요 맞춤형 기술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한국서예협회 성주지부 소속 향토 서예가 동천(東泉) 배미정씨가 제35회 대한민국 서예대전(국전)에서 입선했다. (사)한국서예협회(이사장 송현수)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한글과 전서, 예서, 해서 등 우리 고유의 한자 서체 3028점이 전국에서 출품되어 1차, 2차, 3차에 걸친 엄격한 심사를 통해 803점(27%)의 입상작을 발표했다. (사)한국서예협회 성주지부 회원들은 한국서예 발전에 미력이나마 보태고 아울러 우리 고장 성주를 알리기 위해 한문은 박기열(호 耕堂), 한글은 김영희(호 昭雲) 작가의 지도하에 열심히 붓을 들고 있다. 배미정 씨는 소운(昭雲) 김영희 작가의 제자로 이번 대회에 '채근담구'를 한글 판본체로 출품해 입선의 영광을 안았다. (사)한국서예협회 성주지부장 (昭雲 김영희)은 이번에 입선한 배미정 작가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회원들이 이달 18일 마감인 경북도 서예대전 준비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정섭 강구초등학교 교장은 마약 범죄 예방을 위한 ‘NO EXIT(출구 없는 미로)’릴레이 캠페인에 지난 19일 동참했다. 경찰청이 추진하는 ‘NO EXIT’캠페인은 마약중독의 위험성을 환기하고 경각심을 고취해 마약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이며 올 연말까지 진행되는 유관기관 합동 릴레이다. 강구초 김정섭 교장은 지난 17일 박재식 영덕교육지원청 교육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김정섭 교장은 “최근 서울 학원가에서 학생들에게 마약음료를 나눠주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자라나는 우리 학생들에게 안전한 학교, 밝고 건강한 사회를 물려줄 수 있도록 이 캠페인이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NO EXIT’의 다음 참여자로 곡강초등학교 백운호 교장과 원황초등학교 서정숙 교장을 지목했다.
대구 달서구와 달서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9일 진천동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달서구민 자원봉사대학 수료생 60여명이 참여한 달서구민 자원봉사대학 동기회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달서구는 지난 2008년부터 자원봉사자 전문성 함양을 위해 달서구민 자원봉사대학을 16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4일 수료한 35기까지 총 276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28기부터는 수료생을 대상으로 동기회를 구성해 기수별로 지역사회를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달서구민 자원봉사대학 동기회 봉사단' 발대식은 코로나 펜데믹으로 침체됐던 자원봉사 분위기를 새롭게 전환하고, 본격적인 봉사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장으로서 마련됐다. 자원봉사에 대한 기초 소양과 전문 지식을 갖춘 자원봉사대학 수료생들이 지역사회의 리더로서 활발히 활동하는 특별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주군은 지난 20일 성주향교에서 성주청년유도회 주관으로 심산추모 전국경전암송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3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오전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일반부·중고부·초등부로 나눈 경전암송대회와 개인부·단체부로 나눈 성독대회가 진행됐고, 전국에서 참여한 200여 명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대회결과 영예의 경북도지사상은 암송 일반부에서 김병기 씨가 차지했고, 성독 개인부는 성낙주 씨가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성주 대가면 출신의 구한말 유학자이자 독립운동가인, 심산 김창숙 선생을 기리는 의미가 더해서 대회가 더욱 의미가 깊었다. 심산 김창숙 선생은 친일 단체인 일진회를 성토하고, 3·1운동 후 전국의 유림들을 규합해 한국독립을 호소하는 진정서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파리 평화회의에 제출하는 등 한평생을 국가에 헌신한 애국지사이다.
김효린(40) 대구 중구의원이 모조품을 판매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대구 중부경찰서는 상표법 위반 혐의로 김효린 구의원을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22일 밝혔다. 김효린 구의원은 모조품 등을 불법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다수의 고발장을 접수한 경찰 관계자는 "판매방법 등 법 위반 관련 세부적인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했다.
청송군은 청송군보건의료원과 건강위원회가 함께 운영하고 있는 ‘건강지킴이가 강사로 활동하는 건강체조교실’이 지역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건강체조교실은 건강마을조성사업 지역인 청송읍의 13개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5~6월까지 주1회 운영하고 있으며, 자격을 소지한 건강지킴이가 각 마을의 경로당을 방문해 건강체조, 하지근력 강화운동, 레크레이션(음악·율동·게임) 등을 함께하는 건강프로그램이다. 특히 지난해와 비교해 대상 경로당을 7개소 더 추가했고, 활동하는 주민강사 수도 11명으로 늘어난 만큼 큰 인기를 얻으며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청송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강마을 활동을 위한 자격 취득 교육비 등을 지원해 나가겠다”며 “주민주도의 지속가능한 자립형 건강마을이 조기에 정착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달성군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난 18일 달성군민체육관에서 최재훈 달성군수, 서도원 군의회의장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육아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육아 토크 콘서트는 ‘아이키우기 좋은 맞춤형 교육도시 조성’이라는 군정방침 아래 군민들의 아이돌봄에 대한 이해를 돕고 가정이 더욱 화목해질 수 있도록 저명 강사를 초청해 강연하는 프로그램이다.
울진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9일 울진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실에서 실무분과별 회의를 개최했다.
울진군은 지난 16~19일까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80명, 생활지원사 40명 총 120명과 함께 울진군 명물인 죽변 해안 스카이레일 탑승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행사는 코로나19의 긴 겨울을 지나 봄이 오듯이 따뜻한 봄날과 가정의 달을 맞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의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고 확장해 사회적 교류와 활동을 유지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생전 처음 타보는 스카이레일이라 무섭기도 했고 설렜는데 타보니 속이 시원하고 뻥 뚫린 것 같다”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죽변 해안 스카이레일 체험에 참여해주신 어르신들과 고생하시는 생활지원사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노인복지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공직선거법 안내·예방활동 등을 보조할 2023년도 공정선거지원단을 공개모집 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공정선거지원단은 정치관계법 안내·예방활동 및 선거·정치자금업무 등을 위해 총 33명을 공개모집하며 경북도선관위 3명, 포항시북구선관위, 포항시남구선관위(장애인 1명 포함), 경주시선관위, 안동시선관위, 구미시선관위, 경산시선관위 각 2명, 그 외 경북지역 시·군선관위 각 1명이다. 지원자격으로는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자로서 정당의 당원이 아닌 중립적이고 공정한 자로서 공정선거지원단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소정의 지원서·이력서(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http://gb.nec.go.kr' 게시 또는 구·시·군선관위 사무실에 비치), 자기소개서를 작성해 근무를 희망하는 당해 선관위에 6월 5∼9일 오후 6시까지 직접 또는 이메일, 등기우편 등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2023년도 일반공정선거지원단은 서류·면접심사를 거쳐 선발하며, 최종 선발된 사람은 오는 7월 3일부터 담당직무에 종사할 예정이다.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공정선거지원단원에 관심이 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저금리 대출에 속은 피해자로부터 6780만원을 가로챈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강북경찰서는 사기 등 혐의로 보이스피싱 현금 인출책 A(57)씨를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6일 북구에 거주하는 B씨에게 저금리 대환대출 명목으로 5500만원을 건네받는 등 피해자 2명에게 678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B씨 등 2명에게 은행 채권 회수팀이라고 속여 현금을 입금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보이스피싱 공범에게 현금인출기로 돈을 송금하던 중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권순득 강북서 수사과장은 "기존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 대출로 전환시켜 준다며 현금을 요구할 경우 전화금융사기로 판단하고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최근 주왕산국립공원 맨발걷기 행사와 연계해 ‘가볍게, 일상에서 걷고, 물을 마시고, 나트륨·지방을 줄이자’라는 슬로건으로 비만 예방 합동 캠페인 및 통합건강증진사업 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청송군이 합동으로 비만예방의 필요성을 관광객 및 주민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으며, 비만예방 뿐만 아니라 건강생활실천(금연·절주·영양·구강)과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심뇌혈관질환, 지역사회중심재활, 국가 암 검진, 감염병 예방 등 다양한 사업과 연계해 일상 속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 또한 주민들이 온라인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네이버 밴드(청송군 걷기사업 밴드 ‘걸음아 날 살려라’)와 새소식지 등 여러 매체를 활용하여 비만 홍보 영상도 송출할 예정이다. 한편 청송군보건의료원에는 생활체육지도자와 영양사가 상주해 있어 언제든 개인별 운동처방 및 건강 식단 상담 등을 받을 수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건강증진사업 추진으로 건강한 청송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