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보건소는 22일 영일만홀에서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2023년 신속대응반 재난 의료 대응 도상 훈련’을 실시했다. 경북응급의료지원센터 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훈련에는 남구보건소 신속대응반, 남부소방서 구급대원, 경북응급의료지원센터, 포항성모병원 등에서 총24명이 참여했다. 이날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출동과 대응을 위해 현장 대응 상황을 익혔으며, 다수 사상자가 발생하는 재난 발생 상황을 설정해 보건소 신속대응반 출동부터 비상 대응 매뉴얼에 따른 환자의 중증도별 분류·처치와 우선순위에 따른 이송의 과정까지 재난 대응 능력을 높이는 훈련으로 진행됐다.
구미시 장천면은 22일 장천면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15명이 참석해 '효가득 어르신 섬김사업'을 실시했다. 이 날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취약 독거어르신 60세대에 장천면지사협 회원들이 가가호호 방문해 말벗이 돼주고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눴다. 김우계 위원장은 "이번 사업으로 외로운 독거어르신께 위로가 되었길 바라며 이웃의 정으로 온기를 느낄수 있게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박말기 장천면장은 "가족의 정이 더욱 그리울 어르신들께 심리적, 경제적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사협의 활발한 활동으로 취약계층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해당사업은 경기도 양주시 소재 금성침대 고중환 대표가 지난해 11월 '함께모아 행복금고'를 통해 고향인 구미시 장천면에 2천만원을 지정기탁해 2023년 장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비로 의미있게 쓰이게 됐다. 2019년 가구업계 최초로 고용노동부 85호 기능한국인으로 선정된 고중환 대표는 매년 이웃돕기 성금기탁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의 정을 실천하고 있으며, “취약계층 보호 및 노인복지 사업 등 앞으로도 계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말산업 특구도시 영천시(시장 최기문)의 운주산승마조련센터에서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개최된 ‘제1회 영천시장배 전국승마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선산보건소는 지난 19일 도개면 동산리 건강마을 경로당에서 구미대학교 의료뷰티디자인학부 ‘미올뷰티동아리’ 10여 명의 학생들이 주민들에게 피부관리 재능기부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재능기부는 구미대학교 의료뷰티디자인학부 박교현 교수의 지도로 이뤄졌으며, 건강마을 어르신들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피부관리법 실습, 손 혈액순환 및 관절 통증 완화를 위한 손 관리 방법을 익힐 수 있게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김정순 건강마을 건강지도자는 “까맣게 그을리고 거친 피부가 부끄러웠지만 이웃의 얼굴과 손을 서로 관리해 주면서 나 자신도 위로하는 행복한 시간이 됐다”고 하며 구미대학교 동아리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경북도의회는 22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제54회 경북도청소년의회 교실을 열었다. 이날 경북도청소년의회 교실은 영덕중학교 30여 명이 참여한 청소년의회 교실에는 영덕출신 농수산위원회 황재철 의원이직접 학생들을 맞이하고 격려했으며, 학생들은 스스로 작성한 조례안과 건의안에 대해 도의회 본회의 의사진행순서에 따라 입법절차에 직접 참여해 도의원의 역할과 지위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여한 학생들은 “청소년의회 교실에 참여해보니 내가 정말 도의원이 되어 발표하는 느낌이 들었고, 민주시민으로 한걸음 다가가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포항해맞이 소프트테니스장에서 지난 20~21일 이틀간 포항시 소프트테니스협회 주관으로 ‘제15회 포항시장배 전국 소프트테니스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서 포항시 소속으로 신인부에 참가한 라온클럽이 3위로 입상했다. 이기만 포항시소프트테니스협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한 시군회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행사 후에 마무리 정리정돈을 도와주신 각 클럽의 회원님들께도 감사인사 드립니다”고 전했다.
구미시는 구미 음식을 주제로 시민과 함께하는 대표 축제인 제2회 구미 푸드 페스티벌을 10월 28~29일까지 이틀간 송정 복개천 일원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22일 (주)농심에서 추진위원회를 개최해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으며 이번 회의에서 축제 기간과 장소를 최종 결정하고 축제 명칭, 공간 구성 및 테마, 기관별 참여 내용 및 역할 등을 논의했다. 시는 올해를 명실상부한 경북도 대표 먹거리 축제로 자리매김하는 해로 삼고 구미의 특색과 문화를 내포한 콘텐츠를 전시하고 축제 행사장을 4개 권역으로 나눠 먹거리 부스를 확대 운영한다. 또한 유관기관·단체, 송정 복개천 주변 상가번영회와 준비를 연계해 행사를 내실있고 풍성하게 마련할 계획이다.
봉화군 능금농협은 봉화사과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다양한 소비자 확보를 위해 지난 11일, 14일, 18일 NS홈쇼핑을 통해 1억원 이상의 판매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3.5kg/2상자를 한세트로 구성해 3만9900원(자동주문/모바일 10% 할인 3만5910원)씩 올해 첫 번째 행사로 2639세트에 1억500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군은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파인토피아 봉화’의 브랜드 홍보와 봉화농산물 소비자 신뢰 확보 및 유통 활성화를 위해 TV홈쇼핑 방송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포항시는 지난 20일 영일대 장미원에서 ‘날마다 장미꽃 같아라’를 부제로 열린 ‘2023 포항 바다 장미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포항시가 주관하고 장미사랑회가 주최한 이날 축제는 매년 10월에 열렸던 축제를 5월로 옮겨 장미꽃이 가장 풍성하고 화려한 시기에 개최됐으며,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바다를 배경으로 4,500㎡ 면적에 42종 5,600여 본의 장미가 식재된 영일대 장미원은 4월 말부터 개화가 시작돼 현재 장미꽃이 활짝 만개했으며, 이날 3,000여 명이 방문해 장미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면서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은 지난 금요일 오후, 컨퍼런스룸에서 2023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선린대학교 응급구조과와 사회맞춤형학과 운영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식에는 에스포항병원 권흠대 총괄병원장과 선린대학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에스포항병원은 산업체와 대학간 연계 협약을 기반으로 교육협력과 교육과정의 연계와 산업현장 실무교육 실습 등을 제공하고 앞으로 사회맞춤형의 전문인력을 공동 양성하는데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여한 권흠대 총괄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응급구조과 특성화 경쟁력 강화 및 대학발전을 기대한다”며 “상호 간의 협력 관계로 양성될 전문인력들의 사회진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병원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중구보건소는 지난 15일, 육아와 가사로 운동 실천이 어려운 주부에게 건강생활실천 기회를 제공하고자 ‘우리엄마 예쁜BODY 만들기’ 소도구 필라테스 교실을 개강했다. 2021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대구 중구의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이 남성보다 여성이 현저히 낮았으며, 특히 30·40대 여성이 낮은 수치를 보였고, 스트레스 인지율은 30·40대 여성이 가장 높음에 따라, 운동량이 적고 스트레스 지수가 높은 30·40대 주부를 대상으로 모집했다. 필라테스는 코어근육과 속근육을 발달시켜 다이어트 및 자세 교정에 효과적이며, 흉곽 호흡으로 신체기관에 산소를 대량으로 흡수시켜 신체기능 활성화 및 심리적 안정에도 도움을 준다. 특히나
포항시는 1월부터 4월 중순까지 방제예산 90억 원을 조기에 투입해 시 전역에 걸쳐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고사목 약 8만 본에 대한 긴급방제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재 남구 해안가 일원에는 지난해부터 소나무 고사목이 집단 발생해 방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재선충병으로 인한 고사 외에도 전국적으로 거론되고 있는 겨울철 가뭄 및 봄철 고온 현상 등 이상기후와 태풍, 염해 피해 등 여러 가지 원인이 복합돼 일어난 결과로 추정 중이다. 특히 호미곶면은 과거 국방시설 내 지뢰 매설지가 있어 재선충병 방제 인력의 접근이 어렵고, 동해면 도구리는 군부대 시설로 예찰 및 방제작업이 제한적이다. 구룡포읍·장기면 해안가 지역은 다년간 태풍 피해 및 지속적인 해무로 인한 염해피해로 소나무 생육환경이 불리해 재선충병 감염에 취약하다.
대구 중구는 지난 22일 대구광역시 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대구광역시중구약사회와 함께 ‘위기 청소년 건강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류규하 중구청장과, 대구광역시 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정순천 원장, 대구중구약사회 노수균 회장을 비롯, 해당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포항시 농업기술센터는 성공적인 고품질 쌀(경북 1호: 다솜쌀) 재배단지 거점 조성을 위해 벼 육묘 단계 노동력 및 생산비를 줄이고자 22일 북구 청하면 일원에서 무논점파 및 드론 직파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시회에서는 사업대상자인 해아미영농조합(대표 이익형)에서 볍씨 철분 코팅법, 무논점파식 직파법, 드론 직파법을 시연했으며, 시범 농가 및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무논점파식 직파 재배는 물이 있는 논인 ‘무논’에 점을 찍듯 파종하는 ‘점파기’를 설치한 이앙기를 통해 직파한다. 무논 상태에서 파종해 잡초 발생을 억제할 수 있으며 적당한 파종깊이로 점파돼 뿌리 활착에 좋고 도복에 강하다. 또한, 농진청에 따르면 이앙재배 대비 노동시간은 35.3%, 노동력은 25~30%, 생산비는 8~10% 절감할 수 있다.
포항시는 20일 두호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올해 포항 그린웨이 사진작가 위촉식 및 전문가 초청 교육을 개최했다. ‘그린웨이 사진작가’는 그린웨이 프로젝트를 통해 녹색 생태도시로 변화하는 아름다운 포항의 모습을 기록하는 재능기부자를 말하며, 사진에 관심과 열정이 많은 일반 시민으로 구성돼 있다. 그린웨이 사진작가들은 지난 2018년부터 활동을 시작해 지역의 풍경과 순간을 카메라에 담아 시청 솔라갤러리, 포항 철길숲 야외 등에서 전시회를 개최하며 시민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왔다.
포항시는 안전하고 편안한 사람 중심 행복 도시 포항 실현을 위해 ‘유니버설디자인 기본계획 및 가이드라인’을 수립한다. 시는 지난 19일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 유니버설디자인 관련 전문가, 용역사,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니버설디자인(Universal Design)이란 장애·연령·성별·언어 등과 관계없이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디자인 접근방식을 의미한다. 장애인·고령자·어린이·임산부·외국인 등 사회 구성원 모두를 배려한다는 의미로, 모두를 위한 디자인을 뜻한다. 이번 용역은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기본계획과 단계별 주요 시책 및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다양한 유형별 사례를 담은 맞춤형 지침서인 가이드라인을 개발해 사업 추진 시 기본 지침으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된다.
포항시는 오는 26~28일 개최되는 포항국제불빛축제와 연계해 자매도시, 해오름동맹, 지역 우수 농·수·축·특산품 생산업체 및 농가, 포항두레공예 체험행사와 함께하는 전국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국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는 26~28일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형산강 포항운하 주차장에서 운영되며, 시중보다 10∼30% 저렴한 가격에 지역 우수 농·수·특산물을 판매한다. 참가 규모는 40개 업체로, 자매도시인 광양시, 청송군, 부안군과 해오름동맹 경주시, 영일만친구 인증 브랜드, 친환경 인증업소 등 지역 우수 농·수·특산품 생산업체 및 농가가 참여한다.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2023년 5월부터 7월까지 관내 초, 중, 고등학교 통합학급 학생 522명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장애인권친화 특별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프로그램에서는 요리(마카롱 만들기, 컵케이크 만들기), 원예(꽃바구니 만들기) 활동을 하며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서로에 대한 이해와 수용 및 존중과 협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영천교육지원청 박근호 교육지원과장은“통합학급으로 찾아가는 장애인권친화 특별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학급 구성원과의 친밀감을 형성하고 사회성을 향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포항시는 친환경 미래 에너지인 수소연료전지에 기반한 수소 산업을 적극 육성하며 수소에너지 경제를 선도할 ‘K-수소 중심도시 도시’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수소연료전지인증센터 운영 △수소 전문기업 육성 등을 중점 추진 전략으로, 정부의 수소에너지 전환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있다. 먼저 시는 경북도와 힘을 합쳐 중점 전략인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를 구축하기 위한 초석으로 수소연료전지 인증센터를 선제적으로 구축, 운영하고 있다. 인증센터는 대경권 연료전지 테스트베드로 구축된 장비를 통합해 2019년 포항테크노파크에 개소, 2021년부터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국제공인 시험 기관으로 지정받았다. 이곳은 연료전지 기업과 협력해 생산기술 개발, 핵심부품과 소재 국산화 및 제품 안정성·신뢰성 평가 등을 지원한다.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는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연차 평가에서 우수대학에 선정됐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평가 우수 대학 중 대구 경북권 일반대학 중에선 한동대학교가 유일하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입전형의 공정성 확보와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고교교육과정과 대입전형간 연계성을 제고하고 학생선발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 및 훈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동대학교는 2022년 사업 운영 결과와, 2023~2024년 운영계획 중 대입 공정성 및 책무성, 수험생 부담완화, 학생 선발 기능 강화 및 전문성 제고, 고교교육 연계성, 예산의 적절성 등의 평가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동대는 우수대학으로 선정되면서 인센티브를 포함해 총 8억여 원의 국고보조금을 지원받는다. 이번 연차 평가는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 사업에 참여한 대학 91곳 가운데 상위 20% 대학을 우수대학으로 선정했다. 한동대 입학처장인 마민호 교수는 "학령인구 감소로 지역 대학의 위기라고 하지만, 고교교육 내실화에 기여하고 공정한 전형 운영을 통하여 극복할 것이다. 한동대는 학생이 최우선인 대학, 글로벌 대학, 하나님의 대학의 정체성을 지켜가며 개교부터 이어져 온 특성화된 교육 운영 또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선정 소감을 전했다. 한동대학교는 신입생 전원 100% 자율전공으로 선발하고 복수전공 필수, 자유로운 전공 선택과 변경, 공동체 교육, 글로벌 교육 등 학생의 선택권을 보장하고 창의 융복합 인재를 양성하는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