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천종복)은 2022년 5월 22일(월) 15:00 포항특수교육지원센터 1층 회의실에서 2023학년도 추가 3차 특수교육대상자 선정·배치를 위한 진단평가팀 회의를 실시하였다. 포항특수교육지원센터 진단평가팀은 진단·평가 전문성 확보를 위해 지역 내 우수 교원과 협력의사(좋은선린요양병원 송진원 과장), 치료사 등 총 28명으로 구성되어 있고, 유관 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2023학년도 추가3차 특수교육대상자 선정배치를 위한 진단평가팀 회의는 2023학년도 특수교육대상자로 선정되길 희망하는 유아 신규16명, 취원 1명, 초등 신규 11명, 재배치 1명, 중학교 신규 5명, 재심사 1명, 재배치 1명 총 36명을 대상으로 진단평가팀 회의를 개최한다.
문재인 정부의 脫원전 정책으로 47조원의 비용이 발생했다고 한다. 서울대 원자력정책센터가 지난 2017∼2022년 탈원전 비용으로 이미 22조9000억원이 발생했고, 이에 따른 파급 효과로 2030년까지 24조5000억원이 추가로 들 것이라는 내용의 연구보고서를 지난 19일 발표했다. 문재인 정부 당시 원전 공사가 중지되거나 신규 원전 건설계획이 백지화되고, 경주 월성 1호기를 조기 폐쇄하는 등 일련의 탈원전 정책에 따른 피해를 돈으로 환산한 결과다. 지난 5년간 문 정부가 추진한 탈원전 정책 탓에 오는 2030년까지 47조4000억원의 비용이 발생하고 그것을 모두 국민들이 부담해야 한다는 것이다. 참으로 어이없고 납득할 수 없는 일이다. 특히 원전집적도시 경주와 울진을 끼고 있는 경북은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곳 중에 하나다.
영천시는 기업의 연구역량과 기술사업화 지원을 통해 기업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중소기업 혁신기술개발 지원사업(R&D 분야)을 시행한다.
울진군은 지난 20~21일까지 1박 2일 간 다문화 20가정과 함께 ‘봄에 떠나는 가족여행’ 가족캠프를 실시했다.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생애별 통합지원모델 구축 사업으로 가족 형성기의 부부교육, 자녀양육 및 자녀교육, 가족캠프로 구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가족캠프는 가족여행을 자주 경험하지 못했던 다문화가정이 부산 롯데월드 방문, 키자니아 체험을 통해 그동안의 긴장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특히, 초등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해봄으로써 적성을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었다.
대구·경북의 명산 ‘팔공산’이 국내에서 23번째 국립공원으로 승격됐다. 경북도와 대구시는 23일 제138차 국립공원위원회에서 ‘팔공산 국립공원 지정 공원계획 결정(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번 팔공산국립공원 승격은 경북도와 대구광역시, 환경부가 지난 2년 동안 협력하고 지역주민과 충분히 소통해 이뤄낸 성과다. 이로써 팔공산은 2016년 태백산국립공원 지정 이후 7년, 도립공원 지정(1980년 5월)으로부터는 43년 만에, 우리나라 23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다.
칠곡군 청렴추진단 구성 및 운영에 발맞춰 지난 23일 김재욱 칠곡군수 주재로 부군수, 국장 등이 참여하는 청렴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국별 청렴시책 추진계획 보고, 내부직원 설문조사 결과 보고, 2분기 청렴시책 추진상황 점검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는 시간을 가졌다. 김재욱 군수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자신이 직접 추진상황을 체크해 갈 것”이라며 “고위공직자부터 9급 공무원까지 청렴에 대한 인식을 바꿀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울진군은 지난 22일부터 공공부문 직접 일자리 창출 및 취약계층의 생계안정 도모를 위해 2023년도 하반기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영주시 상망동 새마을 단체는 23일 노후주택 가구에 집수리 및 대청소를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봉사에서 회원들은 수도시설 수리 및 도배, 장판, 청소 등 전반적인 정비를 하며 주택 내부에 장기간 방치된 상당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열악한 생활환경에 거주하는 대상자에게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새마을단체 회원들이 혼연일체가 돼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이날 지원을 받은 대상자 박모(상망동)씨는 "그동안 형편이 되지 않아 집수리는 꿈도 꾸지 못했다. 이렇게 새마을 단체 회원들이 한마음이 되어 집수리, 청소까지 해줘 정말 새집 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울진군은 만 19세부터 만 65세 이하 구직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자격증 취득 교육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한국농어촌공사 영주봉화지사는 최근 영주시 순흥저수지에서 재해 대비 위기 대응능력 제고를 위한 '저수지 비상대처훈련'을 실시했다. 23일 영주봉화지사에 따르면 저수지 비상대처훈련은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태풍,지진,집중호우)로 저수지 제방 누수 등 비상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훈련으로, 하류 지역 피해, 농경지 침수 등을 최소화하고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위기 대응능력 향상과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의의가 있는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태풍 및 지진 등 자연재해로 저수지 제당 외측 비탈면에 누수가 발생하고, 슬라이딩 및 침식이 진행되는 상황을 가정해 제당 피복용 천막, 말목, 마대 등으로 빗물이 침투하지 못하도록 응급조치를 체계적으로 시연하여 실전과 같은 상황을 연출해 위기 대응능력을 향상시켰다.
울진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 지역주민, 관광객에게 친근한 전통시장 이미지 제고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2023년 울진 바지게시장 큰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울진 바지게시장 큰잔치에서는 마술공연, 추억의 뽑기, 소원 수리 바지게, 사진 촬영 등을 통해 군민 및 관광객들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하고 보부상 콘텐츠를 통해 울진 바지게시장 홍보에도 힘썼다. 특히 이번 동행축제에는 울진 바지게시장의 미래 고객인 울진초등학교 병설유치원, 고우이 어린이집, 참사랑 어린이집 원생들이 함께해 마술공연, 풍선아트를 관람해 어린이의 웃음소리가 함께하는 활기찬 축제였다.
영주시는 최근 시청 본관 1층 중앙현관에서 중증장애인생산품 전시·판매 행사를 개최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경북도 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원장 김재남)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인식개선 및 구매촉진과 중증장애인생산품 판매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서는 도내 40여 곳의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생산한 사무용품 (복사용지, 결재판,행정봉투 등), 생활용품(비누및세제류), 식료품(참기름, 김.국수.육포류) 등 다양한 제품의 전시·판매가 진행됐다. 류대하 노인장애인과장은 "이번 전시 및 판매 행사를 통해 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제품구매가 촉진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장애인의 직업재활 및 경제·사회적 자립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서는 공공기관에서 공사를 제외한 물품 및 용역 구매총액의 1% 이상을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우선 구매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임병헌 국회의원(대구 중·남구)이 지난 22일 ‘병적별도관리제’의 관리 기간과 대상을 확대하자는 내용의 병역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재 병무청은 사회적 관심의 대상이 되는 공직자, 체육선수, 대중문화예술인, 고소득자 등의 병적을 따로 분류해 병역이행 과정을 관리하는 ‘병적별도관리제’를 지난 2017년 9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공정한 병역문화 조성과 병역면탈 예방을 목적으로 병적별도관리제가 운영되고 있지만, 병역면탈 범죄의 수는 줄지 않고 있다.
김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7월 3일~8월 18일까지 초등생 이상 김천시민을 대상으로 치매 인식개선 독후감 공모전을 개최한다. 치매 극복 독후감 공모전은 지역주민의 올바른 치매 지식의 습득 및 치매에 관한 관심 증대로 지역사회 치매 인식개선에 이바지하기 위해 해당 공모전을 진행하기로 했다. 공모전 참여 방법은 치매 관련 선정 도서를 읽고 형식과 주제를 자유롭게 정해 독후감을 작성한 뒤, 제출하면 된다. 김천시립도서관 및 작은 도서관에 선정 도서가 비치돼 있어 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검색 후 대출 가능 도서를 확인할 수 있다. 작품심사는 8월 중 진행될 예정이며 응모 부문별로 총 우수자 12명을 선정해 9월에 있을 치매 극복의 날 행사 시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영주시보건소가 코로나19로 4년 만에 재개한 시민건강 체험마당을 성황리에 마쳤다. 23일 시에 따르면 최근 3일간 서천 배고개둔치에서 진행된 이번 건강체험마당은 보건의료단체, 병원, 대학 등 34개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다양한 체험행사와 문화공연을 선보이며 1만2천여 명이 행사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의사회, 한의사회, 치과의사회, 약사회, 간호사회, 안경사회에서 실시하는 갑상선초음파, 한방진료, 구강진료, 약물 오남용 상담, 빈혈검사, 시력검진 등 체험부스에 시민들로 성황을 이뤘다.
영주시는 취업·취약계층 고용 대책의 일환으로 다음달 2일까지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과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12개 사업장(△서천 수변식생공원 조성사업 △소수서원 탐방로 정비사업 △남원천 고향의 강 가꾸기 사업 △가흥1동 마을가꾸기 사업 등)에 33명을 선발한다. 공공근로사업은 24개 사업장(△영주시 근로자복지회
영주경찰서는 산책 중 2m 아래 하천으로 추락해 실종된 전모(62)씨를 신고접수 약 1시간만에 신속 발견해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6시 30분께 "남편이 보행장애가 있는데 산책하러 간다더니 4시간째 연락이 안된다"는 신고가 풍기파출소에 접수되고, 실종자의 휴대전화를 위치추적함과 동시에 인접 파출소 및 소방에 공동대응을 요청했다. 신고가 접수되자 풍기·안정파출소 순찰차 2대, 형사팀, 119구조대 수색차량 5대 등 총 20여 명이 동원돼 위치추적된 장소 주변 수색을 실시했고, 22일 오후 7시 45분께 풍기읍 두산리 인근 하천에 쓰러져 있던 실종자를 극적으로 발견했다. 출동 경찰관들은 실종자가 고령에 지체장애가 있는 점을 감안해 우선 건강상태를 확인 후 119구급대로 병원에 안전하게 후송조치 했다. 최초 발견자인 풍기파출소 김대업(54)경감은 "산책하러 나갔다는 신고자의 진술에 착안해 하천 일대를 도보로 순찰했고, 높이 2m가량 되는 하천 밑 풀숲에서 쓰러져 있던 실종자를 발견할 수 있었다"며, "실종자 수색은 초기 대응이 가장 중요한데, 소방과 협업해 수색 장소를 나눠 수색한 탓에 조기 발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영주소방서 영주여성의용소방대는 23일 영주1동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정에 방문해 반찬을 전달했다. 영주소방서에 따르면 영주여성의용소방대에서는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정에 대한 위로 방문 및 봉사활동 등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봉사는 30개 가정에 전달할 반찬을 직접 준비하고, 소방서장 및 의용소방대원 등 10여 명이 함께 각 집을 방문하며 온정의 손길을 펼쳤다. 강화숙 영주여성의용소방대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조금이나마 전달되기를 바라며, 지역복지를 위한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올여름 우리나라는 평년보다 더 더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3일 발표한 '3개월 전망'에서 6∼8월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각각 40%이고 평년보다 낮을 확률이 20%라고 밝혔다. 6∼8월 평년기온은 21.1∼21.7도, 24.0∼25.2도, 24.6∼25.6도다. 호주와 캐나다 등 각국 기상청과 관계기관은 한국의 6∼8월 기온은 56∼64% 확률로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측했다. 기상청은 지난 4월 서아시아 지역 눈 덮임이 평년보다 적어 한국 부근에 고기압성 순환이 형성되면서 기온이 오를 것으로 봤다. 최근 50년(1973∼2022년) 동안 6월 평균기온은 1.4도 상승했다. 같은 기간 7월과 8월 평균기온은 각각 0.9도 올랐다. 반대로 지난 3월까지 만주 지역 눈 덮임이 평년보다 적었던 점은 오호츠크해 고기압을 발달시켜 한국으로 찬 공기를 불어 넣으면서 6월 기온을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강수량은 6월의 경우 평년(101.6∼174.0㎜)과 비슷할 확률이 50%다. 평년보다 많을 확률은 30%, 적을 확률은 20%다.
대구시교육청의 글로벌 한복 사진 공모전이 해외에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대구교육청은 한복의 아름다움을 해외에 알리고, 국제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15년 제1회 ‘글로벌 한복나눔 사업’을 시작으로, 2023년까지 9년 간 해외학생에게 한복 보내기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 2021년에는 아름다운가게 대구경북본부와 협약을 통해, 기존 학생‧학부모에서 대구시민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했으며, 올해는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기증받은 한복 473벌을 미국, 일본, 프랑스, 대만 등 한국어반이 개설된 해외학교의 신청을 받아 총 15개국 41개교 외국학생에게 전달했다. 이와 함께, K-팝, K-드라마 등 한국문화에 대한 해외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시교육청은 외국학생들의 한복 체험 후기를 해외 여러 나라와 나누며, 글로벌 소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해외 현지 명소를 배경으로 찍은 한복 사진을 출품하는 ‘글로벌 한복 사진 공모전’을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