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포항테크노파크(원장 배영호, 이하 포항TP)는 메타경북 얼라이언스 프로젝트그룹 운영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포항TP 제5벤처동에서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메타경북 얼라이언스 프로젝트그룹 운영 지원사업의 성과 공유를 통해 경상북도 내 메타버스 활용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경상북도와 함께 프로젝트그룹을 지원한 5개 지자체(경산시, 상주시, 안동시, 영양군, 칠곡군) 및 메타경북 얼라이언스 회원사를 포함한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메타버스 특강, ▲메타경북 얼라이언스 프로젝트그룹 운영 지원 사업소개, ▲프로젝트그룹 성과발표 순서로 진행됐으며, 지원기업별 성과물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 부스도 별도로 운영됐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25일 남구시니어행복센터에서 열리는 '인문학 아카데미 종강식'에 참석한다.
대구 남구청은 지난 22일 영남대학교 의료원에서 개원기념일을 맞아 백미4kg, 800포(12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영남대학교 의료원은 제44주년 개원기념일을 맞아 주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백미를 기탁했으며,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됐다.
칠곡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3일 ‘생명사랑 교량방범대’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최근 교량 위 투신자살시도가 빈번해 자살위험환경개선의 필요성이 대두 됐다. 투신을 수단으로 하는 자살시도로부터 자살고위험군의 안전을 유지하고 생명을 지키기 위해 전국에서 첫 번째로 ‘생명사랑 교량방범대’를 구성해, 지역내 교량 3곳(왜관교, 칠곡보, 석적읍 인근 남구미대교)을 중심으로 5~11월까지 24시간 순찰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발대식에서는 교량방범대 50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역량 강화를 위한 생명지킴이 교육 및 역할과 활동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가 이뤄졌다. 이에 앞으로 이들의 역할에 많은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
포항시 남구청(청장 안승도)은 24일 연일읍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에 대응하고자 남구 14개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자연재난 종합대책 회의를 개최하였다. 지난해 태풍으로 인해 남구 지역에는 많은 피해가 있었던바, 올 여름 최우선 목표를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로 설정하고, 지난해 문제점 개선 및 인명 피해 우려지역 관리 등 철저한 사전준비 태세를 갖추기 위함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종합대책을 바탕으로 도로, 소하천, 산사태 등 분야별 재난 상황 대응방안에 대하여 논의하였으며, 신속한 비상대응 체계구축, 인명피해 우려 지역 관리, 시설물 점검, 수방자재 확보 등 사전 준비사항과 읍면동 별 주민대피 계획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었다
경북도는 영천시와 24일부터 이틀간 이웃사촌마을 조성사업 활성화와 예비 청년 창업자들의 교육을 위한 '이웃사촌마을 청년 창업 부트캠프(BootCamp)'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북테크노파크 그린기업지원센터와 영천 한의마을 일원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경북도, 영천시 이웃사촌마을 관계자와 예비 창업가, 선배기업, 멘토(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첫날 부트캠프 개회식에서는 이웃사촌마을 조성사업에 대한 소개, 추진계획 설명과 이웃사촌마을 지원센터 현판 전달식 등이 진행됐다. 이어서 선배 창업기업의 기업가 정신과 성공·실패 사례에 대한 특강, 예비 창업가들에 대한 멘토링, 사업계획서 작성 등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이튿날에는 창업가들이 꼭 알아야 하는 필수 재무회계, 세무교육을 거쳐 창업기업과 경북테크노파크와의 협약을 끝으로 부트캠프 일정이 마무리된다. 이웃사촌마을 조성사업은 경북도가 지방소멸을 극복하기 위해 일자리·주거·복지체계를 두루 갖춘 청년들이 살기 좋은 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의성 안계면에 조성한 이웃사촌 시범마을은 지방소멸 극복과 지역 활성화의 대표모델로 널리 알려져 타 시·도, 중앙기관의 방문이 이어지고 국회 농축산위에 우수사례로 소개된 바 있다. 경북도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이웃사촌마을 확산 공모를 통해 영천 금호읍과 영덕 영해면을 확산 지역으로 선정했다. 경북도와 영천시는 이날 행사를 계기로 이웃사촌마을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청년 일자리 창출 △청년 주거 확충 △생활여건 개선 △공동체 활성화 △청년유입 활동 등 이웃사촌마을 5대 활력분야 핵심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성수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지방은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수도권 쏠림 현상으로 인해 소멸의 큰 위기에 놓여 있다”며 “청년들이 정착하고 살고 싶은 이웃사촌마을을 조성해 지방소멸을 극복하고 경북이 주도하는 확실한 지방시대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도희, 민간위원장 김연호)는 5월 23일 열린 사랑의 자장면 나눔 행사(경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 주차장)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부스를 열었다. 이날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물을 나누어주며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중앙동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으로 제보해주기를 요청했다. 또한 중앙동 맞춤형복지팀은 방문한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도 홍보하였다. 김연호 민간위원장은 “이번 홍보를 통해서 지역 주민들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이 향상되었으면 좋겠고,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여 나눔을 실천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도희 중앙동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항상 봉사하시는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많은 분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윤경희 청송군수가 ‘2023년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 진행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직접 현장을 찾아 관계자를 격려하고 현장점검에 나섰다. 윤경희 군수는 최근 분당 정자교 붕괴사고와 같이 생활 주변 곳곳에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이 상존하고 있어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해소하고 군민안전의식을 제고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 지난 24일 지역의 한 노후 공동주택을 방문해 시설관리 현황을 브리핑 받고 공무원 및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반과 함께 건축, 소방, 전기, 가스 등 분야별 전반에 걸친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점검했다. 이번 안전점검에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토록 지도했으며, 사항의 경중에 따라 정밀안전진단 또는 보수보강을 실시하고 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이력을 관리하도록 관련 부서에 지시했다.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은 25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2023년 달서 여성 아카데미’에 참석한다.
포항시 북구청은 식품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식품취급시설을 대상으로 5월 26일까지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키즈카페, 동물카페, 만화카페, PC방, 스크린골프장, 결혼식장, 장례식장 등에서 음식물을 조리·판매하는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선제적으로 안전관리를 하기 위함이며, 주요 점검 내용은 ▲영업자 및 종업원 건강진단 여부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보관기준 준수여부 ▲음식 재사용 여부 등이다. 또한,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제36조 시설기준에 따라 영업장 내에 동물의 출입, 전시 등으로 식품위생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애견·동물카페 등에 대해서도 시설기준 준수여부 등을 점검한다. 한상호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위생취약이 우려되는 식품취급시설에 대한 위생관리와 계절적·시기별로 시민들이 많이 소비하는 식품을 조리·판매하는 업종에 대한 지도·단속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관련 업계는 식품안전관리를 위해 다 같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대구 달서구는 지난 23일 한국지역난방공사 대구지사로 부터 후원금 1700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 지역난방공사 대구지사는 지난 2012년부터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으며, 이번 후원금은 취약계층 청·장년의 취업지원을 위한 ‘내손안의 운전면허사업’에 지원된다. 권동욱 지사장은 “앞으로도 나눔 경영을 통해 우리 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을 내밀어 주신 한국지역난방공사 대구지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소중한 나눔이 헛되지 않도록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에 잘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장량동(동장 정연학)은 24일(수) 장량동자원봉사거점센터(센터장 박석인)와 함께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관내 맞춤형 돌봄 대상 홀몸 어르신 40명을 모시고 2023년 어르신 봄 나들이 ‘내생애 따뜻한 봄날’을 진행하였다. 여가 선호, 휴일 증가 등 이유로 가족 및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국민의 수는 늘고 있으나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은 매일 똑같은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는 점에 착안하여 기획한 이번 나들이는, 그동안 코로나로 인하여 외부 활동과 여가 활용의 기회가 적었던 어르신들에게, 가까이 있어도 가보지 못했던 경주 동궁원과 버드파크, 추억의 달동네를 탐방하며 평생 기억될 즐거운 한때를 선물하였다. 더욱이 이번 행사는 포스코 1% 나눔 재단 마이리틀채리티와 해피빈 모금 사업을 통해 마련된 재원으로 이루어져, 진정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한 사람 한 사람의 소중한 마음들이 모인 것이라 더욱 그 의미가 깊다고 할 수 있다.
경북도는 주택 임대차 신고제 계도기간을 당초 오는 31일에서 2024년 5월 31일까지 1년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장은 신고제의 취지가 과태료 부과가 아니라 임대차 신고를 통한 투명한 거래관행 확립이라는 점을 고려한 조치다. 이에 따라 주택 임대차 신고제 계도기간은 2021년 6월 1일~2024년 5월 31일까지 총 3년간 운영될 예정이며, 계도기간 중에는 과태료가 부과되지 않는다. 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임대차 시장의 실거래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하고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2021년 6월 1일 시행됐으며, 포항 등 10개 시(市) 지역이 신고대상 지역이다. 보증금 6천만원 초과 또는 월차임 30만원 초과 임대차 계약 시 당사자가 30일 이내 임대기간, 임대료 등 계약내용을 해당 읍면동 주민센터와 온라인(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에 신고하는 제도이다. 제도가 시행된 2021년 6월~2023년 4월까지 경북은 총 5만4672건의 임대차계약이 신고 됐으며, 신고방법은 방문신고 4만6816건으로 온라인 신고 7856건 보다 많았다. 계약유형은 신규계약 4만7098건으로 갱신계약 7574건 보다 많이 신고됐다. 주택임대차 신고제가 시행된 후 신고량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며, 누적된 정보는 전․월세 시장 동향 파악, 실거래가 공개를 통한 임차․임대인 정보격차 완화 등에 활용되고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계도기간이 연장됨에 따라 과태료 부과는 하지 않지만 계약일로부터 30일 내 신고 의무는 유지되니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칠곡군의회는 최근 ‘전통시장 활성화 연구회’ 모임은 전통시장 활성화 연구를 위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연구 모임회 소속의원과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전남 하동의 화개장터와, 전남 구례의 구례5일장을 견학했다. 연구회는 이번 연구를 통해 칠곡군의 전통시장 활성화 연구의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게 우수지역을 둘러보고 사례 수집을 위해 칠곡군의 전통시장과 환경이 비슷(상설시장과 정기시장 병행)한 화개장터와 구례 5일장을 견학 대상지로 선정했다.
영양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영양군청 잔디마당에서 관내 청년 200명을 대상으로 '청년 고민 상담소'를 운영했다. ‘청년 고민 상담소’는 최근 청년들의 우울증과 자살 생각률이 증가하는 등 정신건강이 악화되는 가운데 청년 대상 공감․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우울감·외로움 완화와 심리적 회복탄력성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영양군은 △홍보관(인식도 조사 및 대화 기부 운동 캠페인) △체험관(메시지 트리 및 정신건강 OX 퀴즈) △상담관(정신건강 자가검진 및 전문가 개별상담) △스트레스 해소관(반려식물 다육이 체험) △소통관(커피차 이벤트) 등을 준비해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개선을 돕는 시간을 가졌다. 오도창 군수는 “스트레스 및 어려운 상황에 있는 청년들에게 이번 청년고민상담소를 통해 마음의 위안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청년 정신건강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수발전소 영양군 유치를 위한 범군민 유치위원회(상임의장 양봉철)’(이하 범군민 유치위원회)는 24일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수비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수비면 다목적체육관에서 양봉철 상임 공동유치위원장 의장, 박준로 영양부군수, 박홍열 도의원, 읍면․단체 상임 공동유치위원장 및 읍면공동위원장, 집행위원회 실무위원, 수비면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결의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범군민 결의대회 호소문’ 낭독에 이어 ‘양수발전소 영양군 유치를 위한 범군민 유치위원회 결의문’을 상임위원장단과 참석한 주민들이 함께 제창했다.
대구 달성군은 한국폴리텍대학 남대구캠퍼스 산학협력처와 함께 24일 '스마트팩토리 기계설비유지관리자 전문인력 양성사업'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3년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된 '스마트팩토리 기계설비유지관리자 전문 인력 양성사업'은 지역 기업체의 스마트공장화에 발맞춰, 맞춤형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구인수요에 대응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청년·중장년 17명을 대상으로 설비보전, 공유압실무, 전기실무, PLC제어 등 실습위주의 전문기술 교육훈련 310시간, 인성특강 24시간, 워크샵 12시간, 기업체견학 6시간으로 진행되며, 자격증 취득지도 및 취업지원, 사후관리까지 이뤄진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지역 첨단 스마트자동화 기업에 필
영양군 수비면은 24일 수비면 다목적체육관에서 기관단체장 및 마을어르신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수비면민 경로잔치와 양수발전소 유치 결의대회를 성대히 개최됐다. 이번 경로잔치 식전 행사로 지역 최대 성장원동력이 될 양수발전소 유치를 바라는 수비면민 결의대회를 열어 유치를 향한 강렬한 염원과 의지를 표명했으며, 면민 한명 한명이 유치위원이라는 마음가짐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본 행사에서는 수비면 출향인사 및 면민들의 지원으로 TV, 드럼세탁기, 냉장고등 푸짐한 경품을 추첨하여 지급하였고 이에 경로잔치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행사를 주관해 준 애향회와 수비면에 감사의 뜻을 전해 주위를 더욱 훈훈하게 했다. 김성오 수비애향회장은 “올해 경로잔치는 양수발전소 유치를 바라는 결의대회와 함께 진행돼 더욱 뜻깊었고, 지역발전에 헌신하신 어르신에 대한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비면장(박경해)은“이번 경로잔치 주최에 힘써준 수비 애향회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수비면민 양수발전소 결의대회를 통해 수비면 주민들이 하나되는 모습을 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지난 23일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 디지털 전환(DX) 협업지원센터' 지정 공모에 금오공대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센터는 '산업 디지털 전환 촉진법'에 따라 산업 밸류체인 전반으로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정한다. 지역기업의 산업 디지털 전환 역량을 높이고, 상호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디지털 전환 컨설팅, 공급·수요기업 매칭, 산업데이터 활용 촉진, 글로벌 진출 등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밀착 지원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지정 기간은 올해부터 5년이며, 5년간 국비 22억원을 포함해 총 55억원을 투입한다. 도에 따르면 경북 지역은 제조 산업이 지역 총생산(GRDP)의 49%, 전국대비 26.3%로 제조업 의존이 커 산업 DX로 인한 경쟁력 제고 효과가 큰 지역이다. 경북 DX 협업지원센터는 ‘경북지역 산업 DX 확산을 통한 지역산업 대전환 Leading’을 비전으로 3대 특화 산업군(소재, 전자, 자동차) 중심의 경북산업 'G·DX + 전략'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경북 산업 DX 얼라이언스 구성 운영을 통해 수요-공급 기업 간 협업을 촉진하고 디지털 선도과제를 발굴 시행할 계획이다. 또 지역 내 기 구축된 DX 기반 시설 프로그램과 연계를 위해 연구·지원기관(금오공대, 포스텍, 영남대, 경북TP)이 센터를 운영하고, 지자체(경북도, 구미, 포항, 경산)와 다양한 지역산업 진흥기관이 협력체계도 구축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지역기업 DX 도입 필요성은 인식하고 있으나 컨설팅‧기술 확보와 밸류체인 기업 간 협업체계 부족 등으로 DX 전환 기반마련이 절실한 시점에서 이번 센터 지정은 디지털 전환의 마중물 역할을 충분히 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향후 경북 전 분야 디지털 전환 확산을 위해 민관 합동 디지털 특별위원회 구성, 조례 제정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연내 경북 디지털 대전환 기본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대구 달성군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지역 주요도로변에 클린로드 시스템 및 스마트 그늘막과 같은 폭염경감시설을 신규 확충해 운영할 계획이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클린로드는 교통량이 많은 주요 간선 도로에 주로 설치되며, 센서로 수집된 기상 정보에 따라 일정 기준에 도달할 시 자동으로 물이 분사되는 시스템으로, 도시 열섬현상 및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있다. 올해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다사 대실역 부근에 1개소를 설치 완료했으며, 이미 설치된 화원읍 명천로 구간을 연장해 설치 및 운영할 계획이다. 설치된 그늘막 125개소 중 스마트 그늘막은 외부 풍속과 온도를 감지해 자동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