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2023 구미 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한국배구연맹(총재 조원태)과 유치협약을 체결했다. 24일 시청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김호섭 구미시 부시장과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윤상훈 구미시체육회장, 김진환 구미시배구협회장을 비롯한 구미시 관계자와 한국배구연맹 신무철 사무총장과 연맹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해 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2023 구미 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는 다가오는 7월 29일~8월 13일까지 16일동안 구미시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리며, 국내 남녀 14개 팀에 해외초청 남녀 2개 팀을 더해 16개 팀이 열띤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구미시는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의 12년 동안 연고지였던 지역으로 배구를 교기로 하는 학교가 초․중․고 모두 있으며, 지난 1993년부터 29회째 LG주부배구대회를 개최하는 등 명실상부한 배구의 도시이다. 시는 이번 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를 경북지역 최초로 개최함에 따라 그동안 목말랐던 시민들의 프로배구에 대한 갈증을 씻고 여름방학 기간 좋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호섭 구미시 부시장은 “날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프로배구대회를 구미에서 개최하게 됨을 환영하며, 대회기간동안 구미시민을 비롯해 4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한국배구연맹과 함께 손님맞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대구보건대학교 치기공학과가 지난 22일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기업ㆍ학생 매칭박람회’를 개최했다. 기업ㆍ학생 매칭박람회는 직업교육혁신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선취업ㆍ후진학을 통한 지역 산업체의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고 직업계고의 우수 인력을 사전에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직업교육혁신지구 사업은 지자체와 교육청 간 직업교육 플랫폼을 통해, 직업계고-지역기업-대학이 참여하는 고졸 인재 성장 경로를 구축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박람회에는 대구교육청과 경상공업고, 대구전자공업고, 경북공업고, 영남공업고, 대구공업고, 대구과학기술고, 대구일마이스터고, 경북기계공업고 등 8개 고등학교, ㈜마이크로엔엑스, ㈜덴티스, ㈜메가젠임플란트, ㈜세신정밀, ㈜예스바이오테크, ㈜스누콘, 마이덴탈랩 등 7개 기업이 참석했다. 행사는 김지인 대구보건대학교 대외부총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유병원 대구교육청 융합인재과 장학관의 축사, 학과투어, 기업ㆍ학생 매칭 면접 순으로 진행됐다. 정효경 학과장은 “직업계고의 우수한 인재들이 취업 걱정 없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24일 경주 라한호텔에서 사업소별 ESG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담당자 역량 및 청렴도 증진을 위한 ‘2023년 상반기 ESG 확산·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 전사 ESG 담당자 3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에너지 분야 전문가로 손꼽히는 황진택 박사(現 한수원 ESG 위원회 위원장)의 강의로 시작됐다. 황 박사는 다중위기(Polycrises) 시대를 헤쳐나가기 위해서는 시스템이 변환하는 메커니즘을 이해하고, 상황에 맞는 비즈니스 솔루션을 적용해야 함을 강조했다. 이어 외부 전문가의 과제별 컨설팅과 사업소별 ESG 사례 발표도 있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벤치마킹 사항들을 공유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ESG 활동들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구미시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산업 디지털 전환(DX) 협업지원센터'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기업의 산업 디지털 전환 역량을 높이고 지역 산업 디지털 전환 밸류체인 강화를 위해 총 사업비 55억원(국22, 도10, 시23)을 투입, 총괄센터 금오공대를 중심으로 포스텍, 영남대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산업 혁신의 베이스캠프인 '산업 디지털 전환 협업지원센터'를 구축하게 된다. 시는 금오공대에 설립예정인 ‘산업 디지털 전환 협업지원센터’를 통해 △지역산업 DX 얼라이언스 구축·운영 △지역산업 DX 선도·공통 기반 구축사업 발굴·추진 △주력산업 DX 추진전략 마련 △DX 지원 전문회사 협업지원 △DX 정보·기술·인력·사례 등 플랫폼 기반 종합 지원체계 구축 △DX 인력양성 및 확산체계 구축 등 다양한 디지털 전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구미시가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이차전지 육성 거점센터 구축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차전지 육성 거점센터 구축 지원사업'은 이차전지 소재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3~2026년까지 4년간 280.6억원(국비 120.6, 도비 48, 시비 112)을 투입해 구미국가산업단지 확장단지 내에 ‘이차전지 양극 소재 산업육성 거점센터’를 건립하고, 이차전지 원소재, 전구체, 양극재 개발을 위한 50여 종 규모의 장비를 단계적으로 구축해 관련 기업의 각 공정별 시제품 제작 및 검증을 지원한다. 또한 수요-공급기업 간 협력네트워크 구축 및 양극소재 물성특성 평가 표준 수립 등 앞으로 이차전지 양극재 시장으로 진입하거나 업종을 확대하고자 하는 기업을 위한 양극 소재 거점 인프라로서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참외 고장 성주가 전국 최고의 참외 생산지로 자리매김 했다. 지난해 성주는 참외 하나로 수입을 5763억원이나 올렸다. 지난 1970년 성주군이 참외 시설 재배에 성공한 이후 52년 만에 최고의 성적표를 냈다. 성주군은 올해 목표치를 6000억원으로 잡아놓고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직업교육혁신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31일까지 직업계고 학생 200여 명과 40개의 지역 중견기업, 지역 4개 대학교가 참여하는 ‘직업교육혁신지구 일학습병행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직업교육혁신지구 사업은 교육부에서 '지역 거버넌스가 주도하는 지역인재 육성을 통해 지역 산업 경쟁력 제고 및 지역 발전의 선순환 구축'을 목표로 지난 2021년부터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 현재 전국에 12개의 직업교육혁신지구가 있으며, 대구시교육청은 2021년에 직업교육혁신지구로 지정됐다. 이에 시교육청은 ‘4차 산업시대 성장단계별 경력개발 지원을 통한 스마트 팩토리 인재 양성’을 주제로 지역산업 발전을 선도할 고졸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대구시는 이를 위해 올해 예산 5억원을 지원한다. 시교육청은 지역 직업계고 학생들을 지역 대학교와 연계해 지역 중견기업에 취업하도록 돕고, 학위 취득을 병행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진로경력 개발, 경제적 자립 기반 마련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일학습병행 채용 박람회에는 직업계고 학생 200여 명과 ㈜엘앤에프, 피엔티, ㈜메가젠임플란트, 아진산업(주) 등 40개 지역 중견기업 및 지역 대학교 4곳이 참여한다. 시교육청은 박람회 개최에 앞서 지난달 학생들의 참여 신청을 받아 이번 박람회에서 학생-기업-대학 간 매칭이 이뤄지도록 돕는다. 학생들과 기업 간 채용 매칭이 이뤄지면, 대학들은 기업이 요구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해 학생들에게 입사 전까지 스마트 팩토리 분야의 전문 교육을 실시하고, 졸업 후에도 숙련 기술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교육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직업교육혁신지구지원센터를 통해 경력개발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우리 직업계고 학생들이 일과 학습을 병행하면서 저마다의 꿈과 미래를 설계해나갈 수 있도록 돕는 기술인재 양성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구축‧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포항예술고등학교가 개교 25주년 기념 “제26회 송산예술제”를 개최한다. 포항예술고등학교는 그동안 한결같이 지역 문화예술교육을 선도해왔으며, 예술로 사랑을 전하는 믿음의 학교로서 건학이념을 실천해왔다. 이번 예술제 행사는 학생들이 미래의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시간이다. 김민규 교장은 “송산예술제 행사를 통해 학생이 더 빛나고, 더 드러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양한 무대와 전시회에서 경험을 해온 우리 학생들에게 예술제 행사는 전교생에게 발표 기회를 주는 연중 제일 큰 행사로서 학생의 예술적 성장에 중요한 밑거름이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늘의 포항예술고가 있기까지는 벽돌 한 장 한 장마다 시대를 넘어 멀리 볼 줄 아는 혜안으로 학교를 설립한 송산(松山) 김현호 선생님의 수고와 땀방울이 배어 있음을 기억하고자 한다. 인공지능을 비롯해 인간을 대체하는 많은 도구가 나오는 시대에 우리가 진정으로 추구해야 하는 예술의 본질은 결코 기능적인 부분이 아니라 따뜻한 음악과 미술이며, 자아의 표현에서 온다는 사실을 예술제를 통해 만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개교 25주년이 갖는 의의를 설명했다. 이번 예술제에서는 ‘개교 25주년 기념 동문과 함께하는’ 부제로 실시한다. 이미 전국적인 팬덤을 형성하고 있는 라포엠 리더 유채훈, 포항음악제 예술감독을 맡아 활동중인 첼리스트 박유신, 국내 유명 연주자들의 반주와 개인 연주회를 통해 입지를 다지고 있는 피아니스트 박영성, 국악 대중화에 힘을 쏟고 있는 조아라 등 내로라하는 탄탄한 실력을 갖춘 현 연주자들을 만날 수 있다. 이번 연주회의 사회도 현재 방송 진행과 기획을 맡고 있는 이나래, 안인찬 동문이 맡아 훨씬 더 연주회의 격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새롭게 시도하는 미술관 음악회에서는 미술작품을 다양한 연주와 함께 감상할 기회가 된다. 제26회 미술작품전(5.30~6.2)은 오는 5월 30일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오픈전을 시작으로 경주문화엑스포 초대전(6.7~6.30) 등으로 포항, 경주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이번 작품전은 "생각하기(Think’s)”라는 주제로 예비 예술가들의 창작 열정과 창의성이 어우러진 특별한 전시회로 본교 재학생 130여 명의 다양한 예술 형식과 장르의 작품들이 한데 모였다. 예술가에게 “생각하기”라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작품의 의미와 메시지를 형성하는 데에 필요하며, 자아 탐구와 성장을 위한 도구로 활용되는 중요한 과정이다. 회화, 조각, 애니메이션, 설치미술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은 관람객들에게 예술의 다양성과 현대 예술의 흐름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대구경북(TK)의 명산 팔공산이 마침내 국립공원으로 승격됐다. 우리나라에선 23번째다. 1967년 1호 지리산 국립공원부터 시작해 2016년 태백산 지정 이후 7년, 1980년 5월 도립공원 지정으로부터는 43년만이다. 국립공원위원회의 통큰 결정에 박수를 보낸다. 이제 관보 고시로 법적 효력이 발생하는 일만 남았다. 이로써 대구경북은 경주~주왕산~팔공산을 잇는 국립공원 3축을 완성하게 됐다. 명산 국립공원 3곳을 연결해 세계적 관광지로 개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해야 한다.
대구 달성군은 논공읍 위천리에 18홀 규모 파크골프장을 개장했다고 23일 밝혔다. 파크골프는 몸에 부담이 적으면서도 적정 활동량을 보장할 수 있는 운동으로, 기존 골프의 규모를 축소하면서도 흥미 있게 운동할 수 있어 노인층과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동호인이 빠르게 늘어나는 추세다. 이번에 준공한 논공 위천 파크골프장은 논공읍 위천리 648번지 일원 3만
이강덕 포항시장이 4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포항국제불빛축제를 앞두고 무엇보다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행사 준비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축제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실내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최근 해제되면서 전국에서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포항시는 소방·경찰·해양경찰서 등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유지하며 안전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 시장은 암 수술 후 후속 치료로 병가 중임에도 축제 관련 안전 현안 사항을 수시로 보고받고 직접 챙기며, 한 치의 소홀함도 없이 철저한 대비로 안전을 빈틈없이 살펴줄 것을 관련 부서에 지시했다.
대구 달서구는 최근 부처님 오신 날 화재 및 도난 등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문화재 및 전통사찰을 경찰, 소방과 함께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안전점검은 달서구청 문화재 담당자, 달서경찰서 생활안전계장, 송현 지구대장, 상인 지구대장, 달서소방서 예방안전과 담당자 등 11명이 참여했다. 달서구의 보물 2건을 소유한 보성선원과 지역 전통사찰인 임휴사의 법당, 공양시설, 삼성각, 강당 등 사찰의 전반적인 안전실태를 확인했다.
포항 '포스텍 연구중심 의과대학’ 설립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포항시는 24일 경북도·포스텍과 공동으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한 연구중심의대 설립 국회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정재·김병욱 국회의원, 관계부처 공무원, 지방자치단체장, 시·도의원, 포스텍 총장, 의학교육 전문가,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 추진위원과 포항지역 병원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한국의 의학교육 혁신 공론의 장을 만들었다. 첫 발제자로 나선 이민구 연세대 의사과학자 양성사업단장은 미국과 연세대에서 운영되고 있는 의사과학자 양성 프로그램을 구체적인 사례들과 함께 소개했다. 특히 의사과학자 양성 정책의 확대 필요성을 강조하며 병역 문제 개선과 진로 지원 등의 개선 방향을 제안했다. 발제를 이어받은 김철홍 포스텍 의과학전공 주무 교수는 미국 보스턴 바이오클러스터와 피츠버그의 바이오산업 사례를 소개하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인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을 위해서라도 ‘과학을 하는 의사’와 더불어 ‘의학을 이해하는 공학자’ 양성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설립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경북도는 24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시군, 교육청 사회보장업무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사회보장제도 신설·변경 협의제도 교육과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건복지부 협의업무 위탁기관인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2023년 협의제도 운용지침을 설명하고 시군에서 추진 계획 중에 있는 사회보장사업에 대해 원활한 협의 절차 이행을 위한 사업계획 검토 등 컨설팅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회보장제도 신설·변경 협의제도는 지자체의 신설·변경 사회보장사업에 대해 기존 제도와의 관계, 사회보장 전달체계에 미치는 영향, 재원의 규모 조달방안, 지역별 특성 등을 충분히 검토해 복지서비스가 형평과 효율의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사전에 보건복지부와 협의하는 제도다. 이도형 경북도 사회복지과장은 “지역복지 활성화를 위해서는 보건복지부와 지자체의 상호협력을 통한 정교한 사회보장제도 설계가 필요하다”며 “도민에게 중복·누락·편중 없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사회보장업무 담당공무원의 역량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포항시 평생학습원은 개원 10주년을 맞아 열리는 ‘두드림(DO DREAM) 페스티벌’을 기념해 내달 3일 뱃머리 평생교육관에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평생학습원은 올해 개원 10주년을 맞아 오는 6월 2일, 3일 양일간 ‘두드림(DO DREAM) 페스티벌’을 개최하며, 특히 3일에는 도전 골든벨, 가수 신유가 출연하는 시민교양대학 토크 콘서트, 체험프로그램, 수강생 작품 전시, 공연 등으로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평생학습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활동 중인 전문 강사들과 협업해 운영하며, ‘가야금’, ‘어린이 풍선아트’, ‘천연 수세미 만들기’ 외에도 ‘가족 얼굴 쿠키 만들기’, ‘가족과 함께하는 영어 게임’ 등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했다.
대구 남구청은 다음달부터 남구보건소에서 일상 생활에서 걷기 실천기회를 제공해 비만 및 심뇌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건강생활습관 실천을 유도하고자 모바일 걷기앱(워크온)을 활용한 '일상 속 소소한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경북도와 경북도경제진흥원은 지역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소규모 축제와 이벤트, 문화공연, 특판행사, 야시장 운영 등 오프라인 마케팅을 지원하는 “고향시장 행복어울림마당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시장 위축으로 침체된 지역 전통시장의 활력 제고와 상인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시장별 특색에 맞는 공동마케팅 행사를 지원하고 상품 판로를 확대해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도모코자 한다. 주요 지원내용으로는 소규모 축제 이벤트, 문화공연, 플리마켓, 특판행사, 전통시장 체험 프로그램, 야시장 운영 등이다. 시장당 최대 1천만원(단, 자체 특별행사 또는 기획행사를 계획하는 경우, 최대 2천만원)까지 신청 가능하다. 이번 공모사업의 신청대상은 도내 전통시장·상점가·골목형상점가, 상권활성화구역(이하 ‘전통시장’)으로 사업주체(상인조직)를 보유한 곳이며, 신청기간은 5월 23일~6월 9일까지 18일간이다. 공모를 희망하는 전통시장(상인회)은 시장별 특색에 맞는 소규모 축제, 이벤트 등 오프라인 행사를 기획해 신청서류를 6월 9일까지 경북도경제진흥원에 우편, 방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서류심사, 현장심사와 선정심의위원회를 거쳐 16여 개소의 최종 지원 대상자가 결정되며, 최종결과는 6월 중 경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22년에는 18개소의 전통시장이 선정돼 시장별 특색에 맞는 마케팅 행사를 통해 상품 판로 확대와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한 바 있다. 황인수 경북도 사회적경제민생과장은 “상인과 고객이 하나 되는 어울림마당 행사가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공모사업에 많은 전통시장들이 참여해 어려워진 지역경제를 살리고 새로운 변화의 계기로 삼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공모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경북도 홈페이지(https://www.gb.go.kr)의 알림마당과 경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https://www.gepa.kr)의 지원사업안내를 참고하면 된다.
롯데백화점 포항점은 해양의 도시, 뜨거운 여름을 맞이하여 SPORTS&LEISURE FAIR 행사를 진행한다. 5.26(금)-6.1(목), 9층 점행사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스포츠 유명브랜드 나이키, 아디다스, 휠라, NFL, 스파이더, 언더아머, 안다르 외 다양한 인기 브랜드가 참여하며, 티셔츠/바지/슈즈/래쉬가드를 최대 20~7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이며, 20/40만원이상 구매시 5% 포인트적립 사은행사도 진행한다. 또한, 특별이벤트로 서핑/필라테스 고객참여 무료 시연회를 5/26(금)~5/29(월)까지 4일간 진행하며, 한정수량 무료감사품도 증정한다.
항특정경비지역사령부(포특사, 사령관 임성근 해병 소장)는 23일과 24일, 이틀간 지역 내 국가 중요시설을 방문해 통합방위태세를 점검하고 확고한 방위능력 완비를 위한 기관별 임무수행방안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임성근 포특사령관과 작전참모 등 주요 직위자들은 23일, 포항제철소에 이어서 24일 월성원전과 예비군 연대, 해안경계부대 등을 작전지도하며, 확고한 통합방위태세 완비를 위한 임무수행능력을 점검하고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이날 협의는 인공지능(A.I)를 비롯해, 드론, 해킹, 자연재해 등 갈수록 고도화되고 다양한 위협에 대비해 최단시간에 현장에서 작전을 종결시킬 수 있도록 관계기관이 실전적인 대응능력을 구비하기 위해 시행됐다.
경북도는 그림자·행태규제 개선을 위한 2023년 1분기 적극행정 우수사례에서 우수사례 1건, 신규사례 3건, 벤치마킹 1건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그림자·행태규제 개선 적극행정 우수사례’는 행정안전부가 분기별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을 통한 규제 애로 해소 노력과 실적을 평가해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제도다. 1분기 선정사례 중 경북도에서는 안동시 경로당 맞춤형 간편 회계서식 보급이 주민편익증진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안동시는 경로당에 지급되는 보조금의 회계처리 절차가 복잡해 경로당 임원이 보조금 사용에 부담을 느끼거나 규정에 맞지 않게 사용해 보조금 반납과 환수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문제점을 개선코자 경로당 맞춤형 간편 회계서식을 제작 보급했다. 경로당 맞춤형 간편 회계 서식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면 경로당 운영 활성화를 통한 지역공동체 기반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규사례는 3건이 선정됐다. 먼저 △도 본청의 선정대리인 제도개선을 통한 납세자 권리구제로, 납세 불복신고 시 신청서 접수통보 10일, 선정대리인 제도안내(영세납세자 이의신청 등 무료 처리) 7일 등 대리인 선정까지 시간이 지체돼 납세자 불이익이 발생하는 문제점을 인식하고 업무처리 절차를 간소화해 즉시 선정대리인 제도 안내가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또 철강공단 대기환경 악취 개선 지원 제도를 마련하고 적극적인 행정지원으로 원천적인 악취 차단에 기여한 △포항시의 민관협력으로 철강공단 대기환경·악취개선 지원제도 운영, 조례개정을 통해 축조신고 대상 가설건축물을 건축물 해체신고 대상에서 제외한 △성주군 조례개정을 통한 해체신고 대상 건축물 기준 완화가 선정됐다. 벤치마킹 사례로는 고령군의 무분별한 과태로 처분 완화가 선정됐다. 심영재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도민들이 겪고 있는 규제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적극 행정이 필수”라며 “앞으로도 불합리한 규제로 인한 도민 불편과 기업애로에 귀 기울여 개선방안을 찾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