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북지역본부가 ‘2025년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지지를 선언했다.
청도농협은 지난 22일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이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복숭아 농가를 방문해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 돕기에는 이재희 조합장을 포함한 청도농협 임직원, 고향주부모임(회장 오화진) 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복숭아 적과작업을 실시했다. 이재희 조합장은 “농번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조합원에게 봉사하는 마음으로 농가 실익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약목면 도시재생뉴딜사업 선정을 통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마을가드닝 교육을 진행하는 등 잰걸음 행보에 나섰다. 칠곡군은 지난 23일 약목면 복성리에서 마을가드닝교육 수강생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약목 마을가드닝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과정은 국토부 도시재생뉴딜사업 선정을 위한 예비사업으로 마을환경을 개선하고 주민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하는 등 마을 가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고령군 개진면은 최근 이상기후에 따른 집중호우로 인한 자연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배수장관리자, 전기안전관리자와 함께 개포배수장 및 수문 가동 모의훈련을 실시해 작동여부 점검과 사용방법을 숙지했다. 개포배수장은 집중호우시 내수를 낙동강으로 빠르게 배제하기 위해 배수펌프 7대가 설치돼 있으며, 낙동강 수위가 상승할 경우 물이 역류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수문 2개소가 설치돼 있는 재해예방 주요시설이다.
대구 수성구와 주한 불가리아 대사관은 지난 26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범어도서관 지하 1층 전시실에서 ‘불가리아의 글자-유럽의 알파벳’ 포스터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불가리아 글자·교육 및 문화의 날(키릴문자 창제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2007년 10월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린 제5회 트라이에니얼 국제포스터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작가들로, 한문자씩 저마다의 작품으로 선보인다.
성주군은 전상현 ㈜청우커머스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인 5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전상현 ㈜청우커머스 대표는 비닐하우스용 PO필름인 스카이코트5(카게나시5, 바츠군5)를 가공·판매하고 있으며, 현재 성주에 ㈜청우커머스를 설립해 성주에서 사용하는 비닐하우스용 필름을 공급하고 있다. 전상현 대표는 “성주에서 사업을 시작하면서 성주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고향사랑기부제라는 좋은 제도가 생겨서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성주에 도움이 되는 일이 있으면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고령군 치매안심센터는 5~11월까지 어르신들의 삶의 활력 증진 및 인지 회상을 통한 치매예방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청춘 사진관을 운영한다. 이번 5월 청춘사진관은 쌍림면 용담 문화센터에서 백산리 마을 어르신 및 치매안심센터 등록자를 포함해 운영했다, 사진촬영에는 한국사진협회 고령지부 서용교 회원님의 재능기부로 운영됐다. 고령군 치매안심센터는 청춘 사진관 운영을 위해 직접 어르신들의 화장, 교복과 소품 착용을 도우며, 사진 촬영 시에도 어르신들이 활짝 웃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 청춘사진관 참여자 이모 씨는 “예쁘게 화장을 하고 옛날 교복을 입고 사진을 찍으니 고등학생으로 돌아간 기분이네요, 또 우리마을 주민들이랑 이렇게 함께 사진도 남기고 너무 좋은 추억이 됐어요”라고 말했다. 청춘 사진관은 매달 20일까지 치매환자 및 인지저하자 (치매안심센터 등록자)를 포함한 10명 이하의 팀으로 신청받으며, 매달 20일까지 치매안심센터(054-950-7961~2) 전화 신청 및 문의하면 된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가 구미시와 함께 기업, 지자체, 대학이 상생하는 지역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뜻을 모았다. 이를 위해 글로컬 혁신기업과 금오공대 교수가 1:1 산학결연을 맺고 밀착형 산학동맹을 통해 글로벌 스타기업을 육성한다. 25일 구미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열린 ‘금오공대-글로컬 혁신기업(K-star 200)-구미시 간 업무 협약식’에는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호섭 구미시 부시장을 비롯해 윤재호 주광정밀(주) 대표 등 지역 100개 유망기업 대표와 100명의 금오공대 교수, 그리고 각 기관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오는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에 대응하고, 구미 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한 신산업 창출의 의지에서 출발했다. 지역 기업과 지자체 및 대학이 운명 공동체로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위해 뜻을 모은 것이다.
안동 옥동 길거리 '흉기 난동' 살인 사건의 피고인 20대가 항소심에서 감형받았다. 대구고법 제1형사부(부장판사 진성철)는 25일 살인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A(21)씨 항소심에서 징역 20년이 선고된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징역 18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대체로 사실관계를 다 자백하는 점, 유족을 위해 3000만원을 공탁한 점 등을 종합하면 원심이 선고한 형은 다소 무겁다"며 감형의 이유를 설명했다. A씨는 지난해 7월4일 안동 옥동의 술집에서 양손에 날카로운 도구를 쥐고 피해자들에게 달려들어 휘두른 혐의(특수협박)와 흉기를 휘둘러 피해자를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살인)로 기소됐다. 피고인 A씨가 "왜 쳐다보느냐"며 피해자 일행에게 먼저 시비를 걸었다. 이후 피해자 일행이 피고인을 밀쳤고 이에 화가 난 A씨는 편의점으로 가 예기 2개를 구입하며 이번 사건이 시작된 것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아울러 A씨는 같은해 3월12일께 안동시 옥동의 공영주차장 앞에서 "무슨 오지랖이냐. 우리 일인데 무슨 상관이냐"며 경찰관과 주변 사람이 있는 가운데 B씨에게 욕설한 혐의(모욕)도 받고 있다. 국민참여재판으로 진행된 1심에서 '포항 조폭이 도축업자 흉기에 당했다'며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목격담 형식으로 퍼진 이야기는 전혀 근거가 없다는 것이 드러나기도 했다. 1심은 "A씨가 먼저 시비를 걸었다. 계속 가라는 피해자 일행을 A씨가 집요하게 찾아다니며 시비를 걸었고 여러 번 자리에서 물러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물러나지 않았다"며 국민참여재판 배심원들의 평결을 종합해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구미시는 지난 24일 후원단체인 연리지 임원 3명이 참석해 아동들에게 전달할 30만원 상당의 맞춤 후원품 기탁식을 열었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만 12세 미만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지역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 사례관리를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해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연리지는 이러한 드림스타트 사업에 꾸준히 도움을 주는 단체로 지난 2020년 9월부터 매월 30만원 상당의 의류, 식료품, 가전제품 등 맞춤 후원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그 후원품은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전달돼 요긴하게 쓰이고 있다. 양재호 아동친화과장은 이러아동한 연리지의 후원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구미시 모든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연리지는 회원 친목도모와 취약계층 아동돕기, 자원봉사를 목적으로 2019년 결성돼 현재 회원은 224명이며, 2020년 4회 80만원 상당, 2021년 12회 800만원 상당, 2022년 11회 350만원 상당, 2023년 4회 160만원 상당의 후원품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후원금은 밴드-구미연(緣) 회원의 개별 후원금과 연대리운전(054-441-7171)의 수익금 전액으로 조성된다.
구미시는 지난 24~25일 2일간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보건소가 합동으로 ‘찾아가는 유아 흡연위해 예방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전문 강사가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유아들에게 담배의 해로움과 간접흡연의 위험성을 알리는 교육 활동이다. 24일은 낙동강체육공원 제1주차장, 25일은 선산읍 단계천 공영 주차장에서 유치원 및 어린이집 10개소의 만 3~5세 유아(200여 명)를 대상으로 체험 버스형 교육으로 운영됐다. 유아의 눈높이에 맞게 제작된 창작동화 '노담밴드야 고마워'를 바탕으로 흡연위해 예방동요와 율동 등 체험 콘텐츠를 진행했으며, 유아들에게 담배의 위해성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함양시키고 성장기 흡연의 조기 예방 및 건강한 생활 습관을 배양시키는 계기가 됐다.
청도군은 돌발병해충의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4일 화양읍 다로리 일원에서 협업공동방제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시회는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등 돌발병해충 확산 방지와 농업인 동시 방제 독려를 위해 청도반시 과원 및 인근 임야에 전용 약제를 살포했으며, 농업기술센터, 경제산림과, 화양읍 및 농업인이 함께 협업해 공동방제 함으로써 방제 효과를 극대화했다.
구미시는 24일 금오공대 청운대에서 구미산단 입주기업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에너지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및 에너지 효율향상 지원 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지난해부터 추진한 ‘에너지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사업’의 일환으로서, 구미산단을 친환경 에너지 자급자족형 산단으로 재구축하고 산단 내 입주기업들에게 RE100이라는 산업 변화에 따른 경쟁력을 갖춘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기 위한 취지에서 개최됐다. 행사에서는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사업’의 사업소개를 시작으로 친환경 에너지 자급자족 산단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추진 경과를 소개했으며,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스마트에너지클러스터(SEC, Smart Energy Cluster)의 활동 방향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어, 최근 산단 내 기업들의 핵심 키워드로 떠오른 RE100에 대한 대응 방안 및 혜택에 관해 한국에너지공단 및 대한상공회의소의 강연을 통해 입주 기업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는 시간이였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울진지회는 오는 6월 1~4일까지 연호문화센터 및 연호공원 일원에서 ‘제12회 울진예술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일 그림, 사진, 서예, 도자기, 규방, 퀄트, 자수, 천연염색, 민화, 도자기, 공예 등이 연호문화센터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연호공원 야외무대에서는 지역 및 외지 동아리팀들이 참가하는 동아리페스티벌이 열리게 된다. 2일은 예술제 개막식과 개막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3일은 금강송 전국국악경연대회, 어린이 사생대회, 스마트폰 촬영대회, 음악 공개레슨인 '마스터 클래식', 보령예총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체험 프로그램과 푸드트럭, 야생화 전시회 등이 운영돼 즐길거리와 먹거리까지 풍성하게 진행된다.
구미시 선산에서 주민주도로 마을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행사가 추진되고 있어 많은 시민의 이목을 끌고 있다. 착한 사람들의 문화공작소는 지난 22~27일까지 ‘선산! 다시 들여다 봄’이란 빈집 활용 프로젝트(선산읍 남문로 54-5, 선산 파스쿠찌 맞은편 골목안)를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빈집에 전시, 체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공간 재생으로 문화의 장(場)을 마련코자 기획됐으며, 지자체 예산 보조 없이 참여자들(앨리스의 꽃숲, ㈜행복한 정원, 오!은하수공방, ㈜힐링파인연구소, 교동찻집, 사람人 구미아트팩토리, 아리랑컴퍼니)의 재능기부와 순수한 열정으로 마련한 뜻깊은 행사여서 더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선산읍 도시재생주민협의체(회장 김성환)는 스스로 공모를 신청해 지난 3월 '인문마을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2023년 한 해 동안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를 위해 △마을리더 교육 △프로그램 운영 △작은 음악회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대구 수성구 파동 두레새마을금고와 어울림무료급식후원회는 지난 24일 어르신 대상 무료급식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두레새마을금고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어울림무료급식봉사단과 지역 봉사자 20여 명이 정성껏 준비한 식사를 지역 어르신 200여 명에게 대접했다. 이명식 이사장은 “어울림무료급식후원회와 함께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점심을 대접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져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다양
대구 수성구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환경 보호를 위한 공익활동 목적으로 ‘플로깅’을 진행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구미시는 다음달 5일까지 아동의 인권향상과 권익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제5기 아동참여위원회' 위원 50명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구미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9세 이상 만18세 미만의 아동으로 아동 권리에 관심있는 아동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다양한 사회적 배경의 아동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공개모집과 학교, 교육지원청, 아동 관련 기관(지역아동센터 등)의 추천을 병행한다. 신청방법은 구미시청 누리집-행정정보-고시·공고·입법에서 ‘제5기 아동참여위원 모집 공고’를 검색해 신청서(또는 추천서) 등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후 구미시청 아동친화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대구 수성구는 오는 10월까지 범물노인복지관에서 노인의 마음 건강 향상을 위해 ‘우리가 행복해지는 시간’이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복지 아이디어 공모사업의 하나로 수성구에 거주하는 우울 및 고립감을 경험하는 60세 이상 15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한다.
성주군 지난 24일 군청 민원실에서 경찰서 합동 2023년 상반기 특이민원 발생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민원담당 공무원의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비상상황에 대비하고자, 특이민원 대응 역할 숙지 여부 점검, 군청 내 설치된 비상벨 작동 여부 확인과 경찰 출동 상황 등으로 유사시 민원실 내 안전 확보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군은 민원담당 공무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2회에 걸쳐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또한 피해를 입은 담당자에 대한 지원사항 및 민원인의 위법행위에 대한 법적 대응에 관한 내용을 포함하는 '성주군 민원업무담당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민원담당 공무원 보호를 위한 구체적인 조치방안을 마련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신속한 대응훈련으로 민원담당 공무원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해 보다 나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