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봉덕3동주민자치위원회는 최근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역 어르신들 300명에게 삼계탕을 대접하는 '삼계탕 나눔DAY행사'를 추진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봉덕3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총괄ㆍ기획해 범어동 감나무집에서 조리된 삼계탕 300인분, 대구가톨릭대학교 미래지식포럼 리더스클럽 35기, 36기 회원일동이 백미10kg 100포를 후원했다. 또 20여 명의 회원이 행사에 직접 참석해 서빙 및 어르신 식사보조 봉사활동을 했다.
포항시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독거노인 및 치매 고위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AI 말벗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AI 말벗 서비스’란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AI가 전화를 걸어 식사, 수면, 건강 등의 주제로 어르신의 상태를 확인하고, 어르신의 답변에 따라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가는 서비스를 말한다. AI는 단순히 상태 확인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이전 대화 중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주요 항목에 대한 정보를 요약 기록하고 자연스럽게 활용도 하면서 통화 종료 후에는 답변 내용을 기반으로 업데이트해 개인 맞춤형 대화를 제공한다.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는 지역 응급의료기관(포항성모병원, 포항세명기독병원, 에스포항병원, 포항의료원, 좋은선린병원)과 협력해 온열질환자 발생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정보를 신속히 공유함으로써 시민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마련됐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열사병, 열탈진, 열실신 등으로 나뉘며,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고 심각한 경우 생명까지 위태로울 수 있어 사전 예방과 신속한 조치가 중요하다.
포항시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는 지난 25일 의회동 드림스타트 회의실에서 ‘2023년 상반기 포항시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청소년 지도위원 운영계획 및 학교폭력 예방 활동 추진 사업에 대해 자유롭게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청소년 지도위원은 남·북구보건소와 협약을 통해 상·하반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금연 예방 거리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며, 선진지 견학 및 역량 강화 워크숍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학교폭력 예방 활동 추진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참석자들은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학교와의 우선적인 협의가 가장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추진하기로 했다.
포항시는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국민 비서(구삐)를 통한 자동차 종합(정기)검사 알림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차량 소유자가 국민 비서를 통해 자동차 검사 알림을 신청하면 검사 유효기간 만료일 31일 전부터 최대 4회까지 원하는 앱으로 사전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현재 시행 중인 우편 안내 서비스는 안내문을 제때 받지 못하거나 분실될 우려가 있었으나, 국민 비서를 통한 알림서비스는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비스는 국민 비서 홈페이지(www.ips.go.kr) 또는 카카오톡, 네이버 등의 국민 비서 메뉴에서 신청할 수 있다.
포항시는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계약의 적절성과 적법성을 심의하기 위해 지난 26일 포항시 지방세 심의위원·계약 심의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지방세 심의위원회는 변호사, 세무사, 회계사 등 지방세에 관한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민간위원 8명과 시의회 의원 1명, 시 자치행정실장, 재정관리과장 등 총 13명으로 구성돼 있고, 계약 심의위원회는 대학교수, 변호사, 회계사 등 회계 및 조달계약에 관한 경험과 지식이 풍부한 민간위원 11명과 포항시 자치행정실장을 포함한 12명으로 구성됐다. 지방세 심의위원회는 과세전적부심사, 이의신청, 부동산 등 시가표준액 결정 심의·의결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지방세 제도의 발전과 납세자 권익 보호를 위한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계약심의위원회는 입찰에서 입찰참가자 자격 제한에 관한
대구 달서구는 지난 26일 구청 강당에서 각 부서 대표로 선발된 직원 150여명이 참여한 ‘청렴 한마당 큰잔치! 스마트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과 청렴도 향상을 위해 실시한 이번 대회는 청탁금지법과 공무원 행동강령에 대한 OX형과 단답형 문제가 난이도별로 출제됐다. 참가자들이 서바이벌 형식으로 리모컨을 이용해 문제를 맞춰나가며 최종 라운드에서는 주관식 문제풀이로 우승자를 선정했다. 청렴 골든벨을 울린 최종 우승자와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수여됐다. 청렴 스마트 골든벨 대회는 직원들이 능동적으로 동참할 수 있는 체험형 교육진행으로, 직원들의 법령과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내부청렴도 향상에 기여하고자 했다. 한편 달서구는 다양한 시책 등 노력을 통해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10년 연속 종합청렴도 Ⅱ등급(우수등급)을 유지 중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스마트 청렴 골든벨 대회를 통해 직원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청렴에 스며들고, MZ세
포항시는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2023 타이베이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K-드라마 인기 촬영지 포항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대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 ‘포항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타이베이시 여행상업동업공회가 주최, 12개국, 205개 기관이 참여해, 타이베이 관광박람회 중 가장 많은 참관객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다. 시 홍보관에서는 인기 한류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갯마을 차차차’의 주요 촬영지인 △청하공진시장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등의 드라마 명소와 함께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일출 명소 호미곶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대통령상에 빛나는 포항 스페이스워크 △아시아 도시 경관상 본상을 수상한 포항 철길숲 등 포항의 대표 명소를 적극 홍보했다.
포항시는 내달 3일 상대동 젊음의 거리 일원에서 ‘청년의 꿈으로! 청년의 힘으로!’라는 주제로 ‘경상북도 청년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사단법인 경상북도 청년연합회(회장 신기성)와 사회단체 포항시 청년연합회(회장 최연우)가 주관하고 포항시와 경상북도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경북 청년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거리문화축제로, 청년세대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 간,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청년이 주체가 돼 개최하는 행사인 만큼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청년 창업가, 사회적기업 등 청년 셀러들이 참여하는 청년 마켓이 운영되며, 청년 진로 컨설팅, 이력서 사진 촬영, 지역대학·기업 홍보, 청년 취업·창업 정보 제공 등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을 돕기 위한 부스를 비롯해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다.
승객 194명과 승무원 6명을 태운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지난 26일 비상구가 열린 상태로 대구공항에 착륙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고도 210m 상공에서 비상구가 갑자기 열렸고, 여객기는 2분쯤 지나 활주로에 내렸지만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뻔한 사고였다. 승객들은 안으로 밀려든 거센 바람으로 인해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한 채 공포에 떨었다. 승무원들의 목숨 건 안전조치로 모두 무사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30일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제18회 국제 선진 수처리 기술 컨퍼런스'에 참석한다.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이하 특별법)이 지난 25일 마침내 국회 문턱을 넘었다. 그토록 고대하던 '지방시대'가 열린 것이다. 서울과 수도권 일극화의 폐해가 심화되면서 더욱 절실해진 지역균형을 되찾아 골고루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의지가 시작된 것이다. 인구감소와 경기침체가 반복되면서 대구경북을 비롯 비수도권 대부분 지자체는 지방소멸을 걱정해야 할 만큼 절박한 상황에 놓였다. 사실 이 문제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입안단계부터 지방위원회 위상강화를 요구했고, 지난해 12월 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서 특별법 제정 촉구 등 조속한 법 제정을 거듭 요청한 결과물이기도 하다.
대구광역시가 혁신도시 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 2개 사업이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 이행실적 평가에서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전국 10개 혁신도시를 대상으로 종합발전계획에 포함된 주요 사업의 2022년도 추진실적을 평가해, 특화발전, 정주여건, 상생발전 등 3개 분야에서 9개 사업을 우수사업으로
조카가 집 안에 있었다는 것을 알면서도 불 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80대 외삼촌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대구지법 제12형사부(부장판사 어재원)는 현존건조물방화미수 등 혐의로 기소된 A(83)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29일 밝혔다. 살인미수와 현존건조물방화 혐의에 대해서는 "피해자의 주택 '북쪽 출입문' 부근에도 불을 지른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든다"며 "다만 이를 인정할 직접적인 증거가 없고 살해할 고의로 방화했다고 단정하기도 어렵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14일 낮 12시36분께 피해자 B씨가 집 안에 있음에도 집 뒤편(남쪽)의 출입문 밖에 있는 나무 재질 데크 밑에 신문지, 마른 낙엽 등을 모아 놓고 불을 붙여 태우려 했지만 미수에 그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같은 날 오전부터 피해자의 집 앞쪽(북쪽)의 출입문 외부 벽면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발생한 화재의 현장을 감식 중이던 과학수사대 소속 경찰관이 이를 제지하며 불을 진화하는 바람에 미수에 그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대구광역시는 미래 신산업 'ABB 고성장기업 50개사'를 본격 육성한다고 29일 밝혔다. (재)대구테크노파크(이하 대구TP)는 2023년 ‘ABB 고성장기업 50 육성사업’에 참여할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 ABB(AI, Big-data, Block-chain) 기업을 모집한다. ‘ABB 고성장기업 50 육성사업’은 미래 50년 대구산업 기반 마련을 위해 미래 성장 가능성이 있는 ABB 기업을 오는 2026년까지 50개사를 발굴
영덕군 강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강구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2023년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 협의체는 1분기 특화사업의 평가와 실적을 공유하고 남은 상반기 사업추진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하반기 알뜰데이 바자회 추진계획을 논의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이를 위한 민간기관 연계 등의 다양한 지원 방안을 강구했다. 김명용 민간위원장은 “항상 주민복지를 위해 노력해 주신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민‧관이 힘을 합쳐 살기 좋은 강구면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덕군은 귀농을 희망하는 지역 내·외 신규농업인들이 영농기술과 노하우 습득을 통해 해당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을 하는 것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5일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 현장교육을 진행했다.
대구광역시는 세계 최고 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제18회 국제 선진 수처리기술 컨퍼런스’를 29~다음달 2일까지 엑스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IWA LET 2023은 국제적인 상·하수도 전문학회인 국제물협회(International Water Association, IWA), 국제물협회 한국 위원회(IWA Korea National Comittee)와 대구광역시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행사로, 지난해 3월 대구광역시, 국제물협회 한국위원회, 대구컨벤션뷰로와 함께 유치했다.
청송군은 청송읍건강지킴이들이 붕어빵 봉사활동으로 지역 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송읍 건강지킴이는 2017년 청송읍 건강마을조성사업을 시작으로 마을 건강문제 해결을 위한 주민자치기구로 조직돼 7년째 봉사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청송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우수단체로 선정돼 지원받은 상금으로 붕어빵 기계와 재료를 구입하여 ‘붕어빵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청송읍건강지킴이는 5월 한 달간 운영 중인 ‘건강지킴이가 강사로 활동하는 건강체조교실’에 주민강사로 활동하면서, 건강체조교실에 참가하는 13개 경로당 어르신 313명에게 붕어빵을 직접 구워 간식으로 제공해 참여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절도죄 등으로 10차례 징역형 선고받은 적 있고 출소 후 2개월 만에 19차례 걸쳐 또다시 범행을 저지른 40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대구지법 제12형사부(부장판사 어재원)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절도) 혐의로 구속기소된 A(41)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8월23일 오전 8시6분께 대구시 남구의 한 식당에 들어가 포스기 안에 들어 있던 현금 7만5000원을 훔치는 등 올해 1월10일까지 총 19회에 걸쳐 절도 범행을 저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절도), 야간 주거침입 절도죄 등으로 10회 징역형의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고 최종 형 집행 종료일로부터 불과 2개월이 지난 후부터 현금을 절취하거나 절취하려고 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대부분 상점 등에 침입해 저지른 범행이며 일부는 출입문이나 출입문 유리창을 손괴한 후 상점 등에 침입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재판부는 "동종 전과로 누범기간 중에 있음에도 수차례에 걸쳐 범행을 다시 저질렀다는 점에서 죄책이 무겁다"며 "범행 수법과 내용, 범행 기간·횟수, 피해 금액 등에 비춰 죄질이 좋지 않은 점, 범행을 인정하며 잘못을 반성하는 점, 일부 피해자와 합의한 점, 일부 피해가 회복된 점 등을 종합했다"며 양형의 이유를 종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