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오는 6월부터 치매 환자의 실종을 예방하고 실종 시 조속한 발견과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치매 환자 및 인지저하자를 대상으로 ‘배회감지기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지난 26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3년 '해외 파병용사의 날' 위로연 행사에 참석했다. 해외 파병용사의 날은 세계평화와 인류공영에 기여한 파병용사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자 2016년 '참전유공자법' 개정을 통해 행사추진 근거가 마련됐다. 2022년 9월 20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유엔평화유지군의 날’인 5월 29일이 국가 기념일로 지정됐다. 이번 기념행사는 대구·경북 기관단체장, 군부대장, 해외 파병용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월남참전 부대가 연주 △국민의례 △내빈소개 △유공자 표창 △인사말씀 △기념사 △격려사 △축사 △기념 퍼포먼스 △기념 공연 △부대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조국의 번영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파병용사들의 피, 땀, 눈물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과 애국심을 더욱 선양하고 국가유공자와 가족들의 마음에 위로가 되는 보훈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4일 영천과 칠곡에서 농업인․교수․공무원 등이 한자리에 모여 경북특화작목을 경쟁력 있는 농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수출농업기술지원단 사업 중간 평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경북도 수출농업기술지원단은 지역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전략품목을 선정해 생산에서부터 유통․가공․소비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문제점을 찾아내 해결하고 농산품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이번 중간 평가회는 현장에서 직접 농업인들의 의견을 듣고 그 동안 애로기술 해결, 우수사례 발굴 등에 대한 결과를 발표함으로써 경북지역 특화작목의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평가는 영천 보현산 딸기 육묘장과 칠곡 접목선인장, 백합 농가에서 각각 개최됐으며 작목별 수출 증대를 위한 생산, 선별, 가공, 포장 등 종합적인 기술지원에 대한 진행상황을 파악했다. 또 농업인, 산업체 등 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 수렴과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지역농업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향상을 위해 기술개발과 생산․가공․판매․체험 등 작목별 전 분야에 대한 컨설팅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현실에서 수출농업기술지원단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업인에게 맞는 수준별 맞춤형 고급기술을 제공하고 어려움을 돌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지역특화작목인 사과, 포도, 딸기, 복숭아, 화훼, 감 등 6개 분야 수출농업기술지원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약 130명의 산·학·관·연 전문가(대학교수, 수출업체, 전문농업인 등)가 네트워크를 구축해 특화작목별 종합컨설팅을 하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 25~26일 이틀간 성주 가야호텔에서 23개 시군의 사회복지 전담공무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경북도 사회복지공무원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개회식 △유공 공무원 표창 수여 △사회복지 선배 공무원 특강 △지역 네트워크 역량 강화 순으로 진행됐으며, 사회복지 업무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와 시군 간 원활한 소통과 협업 능력 향상으로 선진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코자 마련됐다. 경북도 23개 시군에 근무하는 사회복지직 공무원은 2022년 12월 기준 1987명으로 이들은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 노인·장애인·노숙인, 아동, 청소년, 여성 대상 업무와 관련 사회복지시설 1만1천여 개소의 운영 지원 업무를 담당하며, 읍면동 최일선 현장에서 도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진현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사회복지 현장에서 도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분투하고 있는 사회복지공무원들에게 재충전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고령화, 저출생 등 급격한 사회 여건 변화 속에서 틈새복지 영역의 확대와 연속성 확보를 위해 사회복지직 공무원 인력 확충 등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지난 26일 영덕 로하스 수산식품지원센터 대강당에서 환동해 해양바이오산업 육성 방안을 주제로 '해양수산 활성화 심포지엄'을 열었다. 심포지엄에는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이성희 해양수산부 해양수산생명자원과장, 김광열 영덕군수, 군의원, 대학교수, 지역 수산인 등이 참석했다. 최근 경북의 해양수산은 기후 변화로 동해안에 난류성 해양생물의 우점화와 한류성 해양생물의 감소 등 어업여건에 많은 변화가 있어 동해안의 어업자원을 지속적으로 관리·보존하고 어업소득을 올릴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환동해 해양바이오산업 육성 방안’이라는 주제의 이번 심포지엄은 블루오션으로 주목받고 있는 해양바이오산업의 구체적인 연구 개발 활용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심포지엄은 이성희 해양수산부 해양수산생명자원과장의 해양바이오 정책 추진방향에 대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전유진 제주대 교수의 '국내외 해양바이오산업 동향' △이충일 강릉원주대 교수가 '해양바이오를 통한 글로벌 바이오 시장 선점'이라는 주제 발표를 했으며, 해양바이오 산업에 대한 다양한 연구와 산업동향 발표가 이어졌다.
경북테크노파크는 지난 24~25일 영천 그린기업지원센터에서 금호 이웃사촌마을 관련 내빈과 청년 창업기업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업 부트캠프(BootCamp=신병 훈련소)’를 개최했다. 청년(예비) 창업가들이 지역정착과 로컬기업으로 성장을 위한 목적으로 진행 된 이번 행사에는 △선배 창업기업 특강 △1:1 멘토링 △청년 창업기업을 위한 재무회계·세무 교육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최기문 영천시장과 박성수 경북도지방시대정책국장이 함께 경북테크노파크에게 ‘금호 이웃사촌마을 지원센터’ 현판을 전달했다. ‘금호 이웃사촌마을 조성사업’은 2023~2026년까지 총 4년간 지역의 인구구조 불균형 대응 및 지역경제 활성화 모델 발굴을 위해 영천시 금호읍 일대에서 △일자리 창출 △주거조성 △생활여건 개선 △공동체 활성화 △청년유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금호 이웃사촌마을 지원센터’는 경북도 청년(예비) 창업기업이 영천시 금호읍에 안정적인 정착과 창업활동에 필요한 성장기반 확보를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경북도와 경북도문화관광공사는 오는 6월 1월~12월 10일까지 경북나드리 홈페이지에서 도내 관광 명소와 축제 100선을 지정해 ‘럭키세븐 경북여행 100선&경북나드리 출석체크’ 이벤트를 실시한다. 경북도는 문체부에서 지정한 6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해외여행 수요를 국내로 돌려 전 국민 여행분위기를 조성하고 2023~2024 한국방문의 해와 연계해 경북을 방문하거나 경북에 관심 있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이벤트를 준비했다. 럭키세븐 경북여행 100선 이벤트는 경북 인생샷 명소를 필두로 방문객들이 자주 찾는 주요 관광지 100선을 선정해 해당 지역을 방문하고 인증샷 촬영 후 경북나드리 이벤트 페이지에 인증샷을 올리거나 퀴즈를 풀면 즉석 룰렛 추첨을 통해 1천원에서 5천원의 상품권을 제공한다. 매월 이벤트에 참여하는 충성 고객들을 위해서는 특별한 연말 결산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럭키세븐 이벤트답게 럭키세븐 여행지 77개소 이하 방문자 중 77명을 추첨해 사이소 한우세트, 77~99개소 이하 방문자 중 7명을 추첨해 풀빌라 숙박권, 100개소의 장소 미션을 모두 방문했다면 1명을 추첨해 호텔 숙박권을 증정한다.
경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6일 경산교육지원청 본관 강당에서 지역 내 초·중·고·특수·각종학교 담당교사 61명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및 마약예방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최근 강남 학원가 학생들에게 발생한 ‘마약 음료수’ 사건, 10대 액상형 전자담배의 판매량 증가 등 유해 약물로부터 우리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담당교사 연수를 마련했다. 경산경찰서 안진태 강사의 마약예방 연수는 △청소년 마약 범죄 사례 및 처벌 △마약의 부작용 △청소년 마약 범죄의 예방법 등으로 진행 되며, 법전중앙초등학교 진광민 강사의 흡연예방 연수는 △학교 흡연예방사업 운영 팁 △학교 흡연예방사업의 우수사례 등을 공유함으로써 학교에서 내실있는 흡연예방 교육과 마약예방 교육이 진행 될 수 있도록 연수를 실시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25~26일 양일간 스리랑카를 공식 방문해 새마을운동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스리랑카 국가 변혁을 위해 새마을운동 등 다양한 협력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국가부도로 인해 심각한 경제난의 돌파구로 새마을운동을 배우고자 하는 스리랑카 정부는 행정안전부 내 새마을 전담부서를 설치하고 새마을운동을 벤치마킹해 '새마을, 새로운 국가!'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디네시 구나와르데나 스리랑카 국무총리는 “한국의 경제발전 과정을 잘 알고 있고 새마을운동이 사바라가무와주 작은 농촌마을에서 버섯재배로 이미 소득증대에 기여한 바를 직접 체험했다"며 "경북도의 경험이 잘 전수될 수 있도록 새마을운동을 배우려한다”고 언급했다. 또 “한국은 스리랑카 청년들이 취업을 위해 가장 선호하는 국가 중 하나며 많은 스리랑카 청년들이 한국 산업현장에 일하면서 양국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새마을운동뿐만 아니라 K-pop, K-food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교류협력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5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스리랑카 중앙정부 차관, 차관보, 실국장, 전국 군수 등 고위직 100여 명을 대상으로 '새마을운동을 통한 스리랑카 대변혁' 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펼쳤다. 이 지사는 ‘원조를 받다가 원조를 주는 유일한 나라’인 한국의 눈부신 경제성장의 중심에 ‘새마을운동’이 있었음을 소개하고 한국에서 펼쳤던 국가변혁 사업과 더불어 새마을 세계화 사업성과와 향후 경북도와 스리랑카의 협력 증진 방향에 대해 강연했다. 아울러, 경북도가 지방시대를 준비하면서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역설하고 경북도가 추진한 새마을 시범마을 사업을 통해 마을 단위, 주 단위로 이뤄지던 새마을운동이 스리랑카 국가차원으로 확대된 것에 대해 “우리는 조력자일 뿐이다. 스리랑카만의 새마을운동을 펼쳐 ‘켈라니 강의 기적’을 이루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철우 지사는 우수한 스리랑카 학생들이 한국에서 공부하고 일자리를 구하며 부모형제도 한국에 와서 일하며 지낼 수 있다는 점을 소개하고 지역 대학, 노동력 확보를 위한 대한민국과 경북도의 세일즈에도 박차를 가했다. 또 26일에는 이 지사와 경북도 방문단이 새마을운동 시범마을인 왈폴라 마을을 방문해 주민 150여 명의 환영을 받으며 새마을교실 증축 준공식, 새마을 케골버섯 재배 현장을 찾아 현지 주민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도는 2011년부터 새마을운동 전수 요청을 받았으며, 2014년 스리랑카 대통령 특사의 2차 요청을 받고 본격적인 새마을사업을 시작했다. 사업초기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꾸준한 사업시행으로 ‘새마을 케골버섯’이라는 자체 버섯브랜드를 개발했고 시범마을 조성 후 주민소득이 3배 이상 증가하는 등 자립역량강화에 큰 도움을 주며 지역 주민들의 삶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것은 현지 언론에도 잘 알려져 있다. 한편 현장에 함께 한 타카라 발라수리아 스리랑카 외교부 정무장관은 “사바라가무와주 4개 시범마을에서 소득증대사업에 참여하는 주민들의 월평균 소득이 6천LKR에서 2만LKR로 증가됐다”며 새마을운동의 고무적인 성과를 언급하고 “새마을운동을 통해 스리랑카 전역이 잘 살고 스스로의 운명을 개척해 나갈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며 마을주민들과 함께 새마을운동을 전수해 준 경북도에 특별한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스리랑카 내 새마을운동의 전국적 확산은 사바라가무와주의 적극적인 지원과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큰 성과를 달성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자부심을 갖고 스리랑카의 새로운 모습과 발전을 기대하며 힘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이자 국회의원(국민의힘, 상주·문경)은 지난 25일 국회에서 상주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이차전지 클러스터)와 소부장 선정을 위해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면담을 가졌다. 상주시는 2차전지 클러스터 특화단지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지난달 산업통상자원부가 시행하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와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공모에 신청했다. 임이자 의원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상주시의 신성장 동력이 될 이번 공모사업의 선정을 위해 지난달 정영진 차관 면담에 이어 이창양 장관과 면담을 가졌다. 임이자 의원은 이창양 장관에게 사통팔달의 교통망으로 전국에서 2시간권 접근이 가능하며, 2차전지 제조 도시인 청주와 포항에 1시간권에 위치한 지리적 강점과, 낙동강의 풍부한 물을 이용한 안정적인 공업용수 확보, 지역 교육기관과 인재 양성 협약을 통한 적재적소 인력공급의 장점 등을 강조했다. 이차전지는 전자기기와 전기자동차의 핵심소재이자 부가가치가 높아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와 함께 3대 전자부품으로 꼽힌다. 향후 특화단지가 조성되면 이차전지 소재 신산업 투자로 상주시에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SK머티리얼즈 등 다수의 입주기업을 위한 주거단지와 의료원, 문화 공간 등이 조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임이자 의원은 “상주시는 경북대상주캠퍼스, 상주공고 등 이차전지 연구·생산 기능인력 확보에 용이하며 청리일반산업단지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면서 “상주시 미래 신성장 동력이 될 이차전지 클러스터 조성에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이자 국회의원(국민의힘, 상주·문경)은 지난 24일 국회의원회관 의원실에서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과 상주시와 문경시 현안 사업추진과 냉해 대책 시행령 개정 등을 위한 면담을 진행했다. 임이자 의원은 한창섭 차관에 상주시와 문경시 주요 사업을 전달하며 사업 추진 등에 필요한 공모 선정, 예산 지원과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고 한창섭 차관은 최선을 다해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임이자 의원이 건의한 상주시 주요 사업은 전국 13개소에 운영 중이나 경북에는 아직 없는 종합안전안전체험관 설치를 위한 △경북도 안전체험관 건립 부지 공모 △농업 용수 확보를 위한 공성(효곡봉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공모 등이다. 임이자 의원은 사업 건의와 함께 상주시 냉해발생 관련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 개정에 대해서도 거듭 요청했다. 요청내용은 자연재난 구호 및 복구기준(행안부 소관 시행령) 중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이 되는 피해액 산정시 농작물 피해도 포함되도록 하는 것이다. 임이자 의원은 “상주·문경시민의 민생에 직결되는 꼭 필요한 사업들이 담긴 내용을 당부했다”며 “행안부 뿐만 아니라 관련 기관들과도 지속적으로 소통해 사업 등이 조속하고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경북도는 지난 25일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 특별법'(이하 특별법)의 법사위 국회 통과에 대해 크게 환영했다. 특별법은 윤석열정부 출범 전 인수위시절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에서 “어디에 살든 균등한 기회를 누리는 지방시대”를 구현하기 위해 분권형 균형발전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시작된 지 1여 년 만에 통과 됐다. 지난해 9월 입법예고하고 11월 국무회의 의결을 통해 2022년 통과될 것으로 예상했던 법안이 여야 이견과 이해관계자 간의 소통부재에 따라 올 3월에서야 행안위를 통과했고 3월과 4월 두 차례 법사위에 계류되는 등 우여곡절 끝에 25일 최종 법사위와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입안 단계부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 확대와 위상 강화를 요구하고 지난해 12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서 특별법 제정 촉구 공동성명을 발표했으며, 올해 5월 다시 한번 조속한 법 제정을 촉구한 바 있다. 특별법 통과에 따라 지금껏 개별로 추진되던 시도의 발전계획과 부처의 부문별 계획이 지방시대 종합계획으로 통합됐고 향후 국무회의 심의와 대통령 승인, 국회 보고 등으로 이행력까지 담보됐다. 또한 자치분권위원회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지방시대위원회로 통합돼 분권형 균형발전의 기반을 마련하게 됐으며 지역공약을 포함한 국정과제 전반에 대해 총괄하게 돼 지역주도의 지방시대를 위한 탄탄한 국정조직을 가지게 됐다.
경북도개발공사는 국무총리 직속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주관 ‘2022년 개인정보관리수준진단’에서 최고등급(S등급)을 받아 개인정보보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매년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개인정보 보호대책 △침해대책 등 3개 분야 23개 항목 67개 세부지표 대해 1차 자체진단과 2차 외부전문가 진단을 통해 개인정보관리수준진단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공사는 지난해 9월에도 개인정보 처리 단계별 모니터링, 개인정보 유출대응 모의훈련 실시, 개인정보보호 우수부서 인센티브제도 시행 등 임직원 보안의식 제고와 개인정보보호 문화 확산 노력에 대해 높이 평가 받아 ‘제2회 개인정보보호의 날’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장관)으로부터 개인정보보호 유공기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이재혁 경북도개발공사 사장은 “개인정보보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러한 결과는 임직원 모두가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보안의식을 높이며, 최상의 관리수준을 유지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결실이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개인정보보호를 더욱 강화하고 고객들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지켜 신뢰받는 공사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상주경북자연과학고 축구부가 제4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고교 축구대회에서 우승의 영예를 차지했다.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총 34개 팀이 참가해 지난 12~ 25일까지 김천시에서 개최됐다. 상주경북자연과학고는 8강전에서 작년 우승팀 충남 신평고와 승부차기 접전 끝에 3:2로 승리했고 4강전에서 강적 대구 대륜고를 2:1로 제압했다. 또한 결승에선 경기 수원공고를 초반부터 시종일관 압도하며 후반전 주장 이윤성(10번)의 결승골로 1:0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관중 전면 허용방침에 따라 참가선수단과 학부모, 협회와 학교 관계자들이 선수들과 함께 첫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으며 전 경기는 유튜브 생중계로 방송됐다.
상주시는 인구감소와 도시 쇠퇴에 대응한 혁신적인 도시공간 개발을 위해 상주시장, 도시행정관련 공무원 등 9명을 연수단으로 구성해 지난 22~ 25일까지 3박 4일간 일본 다케오시, 이토시마시, 무나카타시 등 우수 사례지를 견학했다. 연수단은 다케오시의 신칸센을 활용한 복합도시계획과 다케오시청사 이전에 따른 구 시청사터 활용계획, 다케오시 도서관의 도시계획 시설의 입체․복합활용 사례를 접했다. 또한 신청사 준공을 앞두고 있고 학술연구도시로 주목받고 있는 이토시마시청과 규슈대학 이토캠퍼스, 지속가능한 주택단지의재개발의 사례지인 무나카타시 히노사토 단지를 차례로 시찰했다.
상주시는 지난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낙인 전 서울대학교 총장 초청 특강을 열었다. 성낙인 전 총장은 서울대학교 법대 학장을 거쳐 서울대학교 제26대 총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국내 최고의 헌법학 권위자로 ‘국가 위기극복과 공직자의 자세’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에서는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 팬데믹 등 급속히 변화하는 시대 환경 속에서 국가와 상주시가 직면한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공직자의 올바른 자세와 역량 강화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상주시의 백년대계를 위한 혁신적인 시정 운영과 공직자의 공동체 의식, 국가기관의 책임성 등을 강조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시는 경기침체, 인구감소 등 위기에 직면해 있지만 위기를 바꾸면 기회가 된다”고 말하면서 “위기상황에 발빠르게 대응해 우리 상주시가 한걸음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직원 여러분께서 솔선수범하고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지난 25일 국회소통관에서 전국 18개 시군이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제2차 공공기관 이전은 비혁신과 인구감소도시로 우선 배치할 것을 촉구하는 공동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날 회견에는 강원(동해·횡성), 충남(공주·논산·부여), 충북(충주·옥천·괴산·보은·단양), 전북(고창), 경북(안동·영주·상주·문경·봉화), 경남(밀양) 등 6개 道의 18개 시군 단체장과 부단체장이 참여했다. 특히 제2차 공공기관 이전 계획이 가시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혁신도시가 아닌 인구감소지역 도심으로 공공기관을 이전해 지방소멸과 구도심 공동화 문제를 막고 도심기능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상주시는 지난 2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최우진 부시장을 비롯한 상주시 인구감소지역대응 위원회, 상주시의회 의원, 지방소멸대응 실무추진단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시 인구감소대응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市는 지난 1월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5월 중간보고회를 열어 상주시 인구감소지역대응위원회, 지방소멸대응 실무추진단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제시된 내용을 반영해 상주시 맞춤형 인구감소지역대응 비전·목표·전략을 도출했다.
상주시는 농업인구 고령화와 생산성 저하 등 농촌의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개별 영농에서 규모화된 공동체 중심의 농업으로 전환, 스마트 농업의 확산을 통해 농업을 첨단기술산업으로의 혁신을 목적으로 ‘농업대전환 들녘특구 아카데미’를 추진하고 있다. 아카데미 첫 교육은 지난 25일 2년 연속 논콩 우수 생산단지로 선정된 함창읍 나누리영농조합법인에서 지역 콩 생산단지 회원과 밀 생산단지 회원, 쌀 전업농, 청년농업인, 아카데미 교육 희망 농업인 등 28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또 농업대전환 성공을 위한 △의식전환 교육 △콩 재배기술 교육 △콩 종자소독 현장실습이 진행됐다. 한편 아카데미 과정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들녘 단위 공동체 역량 강화를 위해 총 9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안정적인 농업법인 경영방법과 농업세금의 이해, 스마트온실 신기술·ICT기술 활용 농업경쟁력 향상 교육, 공동경영 우수 선도농업법인 현장 견학, 청년농업인 자율주행 농기계, 무인방제시스템 현장 견학도 추진할 계획이다.
니드코는 need(필요한)와 company(회사)의 약자인 co를 합성해 만든 이름이다. 생활에 필요한 물건을 만들며 직원과 고객 모두에게 꼭 필요한 회사가 되겠단 뜻이다. 주방 및 거실, 욕실용품이나 캐릭터 제품 등 총 500여 가지를 설계부터 디자인, 생산, 판매까지 진행하는 토탈 생활용품 기업이다. 다양한 브랜드를 보유해 롯데·신세계 백화점 등 국내 주요 백화점 입점은 물론 농협 하나로마트와 홈쇼핑에서도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전국 150여 곳의 납품처를 보유하고 해외 판매처에 수많은 수출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