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성평화그룹이 지난 25일 대한민국 서울 및 국내·외 주요도시(70여개국 동시진행)에서 열린 ‘HWPL 세계평화선언문 제10주년 기념식 및 평화걷기’에 참여했다. IWPG의 평화 협력단체인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은 2013년 5월 25일 ‘세계평화선언문’을 공표했으며, 공표 10주년을 맞아 전세계에 ‘공동성명’ 발표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윤현숙 대표<사진>는 기념사를 통해 “HWPL 이만희 대표님의 ‘세계평화선언문’ 공표 이후 청년들이 세계 곳곳에서 평화걷기대회를 시작했으며, 그 이듬해인 2014년 1월 24일에는 이 대표님의 중재로 필리핀 민다나오에 민간 평화협정이 체결됐고 전쟁이 종식됐으며, 현재 평화문화가 정착되고 있는 실상을 우리 눈으로 목격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5일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장학지원단과 교육과정 지원단,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170여 명을 대상으로 ‘초등 도단위 장학지원단, 교육과정 지원단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생 주도형 수업, 질문이 넘치는 교실’이라는 주제로 초등 장학지원단의 장학 역량 제고와 교육과정 지원단의 과제 중심 학교 현장 밀착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혜승 경인교육대학교 교수의 ‘학생 주도성을 살리는 질문 수업 방안’이라는 주제의 강의를 시작으로 장학지원단과 교육과정 지원단 운영 계획 안내, 구미원당초등학교 김홍일 교감의 초등 학생 중심 미래형 교육과정 컨설팅 방안, 장곡초등학교 윤은애 교감의 성찰 중심 수업 나눔 문화 정착을 위한 장학 방안 순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경북도에서는 29일 0시 기준 22개 시·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262명이 신규 발생했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포항 56명, 경산 46명, 구미 43명, 경주 26명, 김천 14명, 안동 12명, 영천 12명, 영주 9명, 상주 7명, 문경 7명, 칠곡 6명, 청도 4명, 고령 4명, 예천 4명, 의성 3명, 영덕 2명, 봉화 2명, 청송 1명, 영양 1명, 성주 1명, 울진 1명, 울릉 1명이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4444명(국외감염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 평균 634.9명이다.
영양농협 양봉철조합장과 정광열 (주)정탑농산 대표는 지난 26일 영양고추 판매와 물류공급에 관한 업무제휴 협약식을 같고 양사간 안정적인 건고추 공급시스템 구축을 위한 지원활동을 강화해 고품질 프리미엄 고추가루 생산과 판매활등으로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업무협약을 맺었다.
경북도는 지난 19일~다음달 18일까지 한 달간 영천 화랑설화마을 그린스테이션에서 팝업스토어 ‘마켓054’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켓054는 3대문화권 관광진흥사업으로 발굴된 주민사업체 제품을 비롯해 경북에 소재한 유수 브랜드 제품들을 한자리에 모아 로컬브랜드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오프라인 콘텐츠 팝업스토어다. 경북 로컬브랜드가 지닌 다양한 이야기를 잇고 경북 곳곳에 숨겨진 새로운 매력과 가치를 전달코자 한다. 마켓054에서는 한울(고구마말랭이), 심박(샤인머스캣 주스) 등 8개의 영천 소재 브랜드를 비롯해 비네스트(그릭요거트, 영주), 별맥(수제맥주, 경산) 등 총 30개의 경북 로컬브랜드 제품을 팝업스토어 기간 동안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또 참여형 체험부스, 3대문화권 대표 캐릭터 토커프렌즈(도도, 방구, 구름) 포토존, 포토부스, 인디밴드 공연, 현장방문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마련돼 있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마켓054 팝업스토어가 경북도 주민사업체 생산제품의 판로를 개척하고 지역 관광 주민사업체와 상생 발전 모델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새로운 관광 콘텐츠 창출과 경북 로컬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지난 26일 경북이 주도하는 지방시대 정책 공유를 위해 한국지역개발학회가 주최하는 ‘2023 한국지역개발학회 춘계학술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방시대, 대한민국이 가야 할 미래’라는 주제로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김호섭 구미시부시장, 주낙영 경주시장, 강성조 한국지방세연구원장, 김세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 김홍배 토지주택연구원장 등이 학술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함께 했다. 이날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경북 주도 지방 정주시대로 대전환’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펼쳤다. 강연에서 김학홍 부지사는 "중앙주도에서 벗어나 지방주도로, 지방에서 먼저 실행하고 중앙에서 지원하는 역매칭 구조를 이야기하고, 지방주도로 국가 대개조의 판을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또, 지방소멸을 극복하고 확실한 지방시대를 열어가기 위해서는 지방대학-기업-지방정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지역전략산업을 기반으로 기업 수요 맞춤형 인재양성체계를 구축하고 청년이 정착하고 싶은 청년도시를 만들고자 경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청년정주도시, K-U시티 프로젝트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인재가 있는 곳에 기업이 오고 그 기업이 지역과 대한민국을 바꾸는 시대 지방주도 대한민국 시대를 만들어 가야한다”며 “이번 한국지역개발학회 춘계학술대회를 통해 확실한 지방시대를 만들어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오는 6월~9월까지 도내 공원 등에 설치된 물놀이형 수경시설에 대한 현장 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이란 수돗물, 지하수 등을 인위적으로 저장, 순환해 이용하는 바닥분수, 폭포, 실개천, 물놀이조합놀이대 등의 시설물로 일반인에게 개방돼 이용자의 신체와 직접 접촉해 물놀이를 하도록 설치하는 시설을 말한다. 점검대상은 시군, 공공기관이 설치·운영하는 시설 99개소와 민간에서 설치·운영하는 시설 56개소다. 이 중 신규시설과 이용자가 많은 시설에 대해 수경시설 운영 사항과 수질관리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운영 기간 동안 △설치운영신고 적정 여부 △수질검사 실시 여부(15일 마다 1회 이상) △부유물 및 침전물 제거 유무 △용수 적정관리 여부 △이용자 주의사항 게시 등 시설 관리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이번 수경시설 관리 실태 점검 결과 수질 관리 기준 미준수 시설에 대해서는 적발 위주 단속을 지양하고 미비사항을 계도해 적정 운영 관리될 수 있도록 안내할 방침이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물놀이 수경시설의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으며, 수질관리 기준 준수여부, 시설 관리 등을 철저히 점검해 도민들이 안전하게 수경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국제관광 수요 조기선점을 위해 동남아 중심국가인 말레이시아에서 관광교류전을 개최하고 외래 관광객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첫 걸음을 내딛었다. 지난 2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이철우 도지사, 다툭 탄콕량 말레이시아여행사협(MATTA) 회장, 김성조 경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 등이 참석해 말레이시아 방한 관광객 유치와 관광상품 개발 등 관광교류 협력을 강화하는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어 현지 아웃바운드 여행사 대표와 관계자 100여 명을 초청해 경북관광 홍보설명회를 열고 K-컬처에 기반한 세계적 인지도와 호감도를 경북 관광 수요로 전환코자 방문을 유도했다. 또 현지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경북이 가진 계절별 관광지와 한류 촬영지, 역사적 관광지 등을 적극 알림으로써 'REAL KOREA–경북'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특히 △경주(유네스코문화유산, 경주세계엑스포공원, 경주월드, 보문단지, 황리단길) △포항(스페이스워크, 영일대 해변, 호미곶, 청하시장, 사방기념공원, 구룡포) △안동(하회마을, 병산서원, 도산서원, 만휴정, 월령교) △문경(문경새재, 문경새재오픈세트장, 오미나라, 활공랜드, 짚라인, 레일바이크)을 중심으로 유네스코 지정 문화유산 관광지와 지역별 관광지를 함께 소개해 큰 관심을 받았다. 또 27일 오후에는 현지 호텔과 대형마트에서 이철우 지사와 여승배 주 말레이시아 대사, 장재형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말레이시아 지사장, 이마태오 KMT 회장, CHLOE CTG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K-경북 푸드 홍보전, 경북농산물 판촉행사’를 개최했다.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참외, 사과, 포도 등 경북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경북 관광두레 사업체에서 판매 중인 한과, 참외빵, 생강청 등 가공식품을 시식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해 K-경북 푸드 관광의 매력을 적극 홍보했다. 아울러 현지 교민초청 간담회를 통해 경북 푸드 홍보와 관광교류 등 협력 강화 의지도 함께 다졌다. 경북도는 이번 홍보전을 통해 우수한 경북 농산물에 대한 현지인들의 많은 관심과 수요를 확인하고 향후 이를 경북의 독특한 관광 상품과 연계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펼쳐 말레이시아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 27일 500여 명의 안동시민과 관광객들의 참여 속에서 2023년의 안동호반 달빛야행의 시작을 알렸다. 공사는 해당 행사가 참여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2021년 첫 시작 후 3년째를 맞이하는 안동호반 달빛야행은 안동문화관광단지 일원의 아름다운 경관과 안동호반을 직접 보고, 걸으며 다양한 문화 공연과 체험 이벤트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안동을 대표하는 걷기 행사이다. 이번 안동호반 달빛야행에는 대만 여행작가 헤레나가 직접 참석하여 안동문화관광단지의 걷기 코스를 관광 상품화해 전세계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걷기 프로그램 외에도 △쿠키만들기 체험부스, △플리마켓 △드론공연 △가수초청공연 등 다양한 문화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행사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었다. 특히 박상철 외 여러 가수를 섭외하여 안동시민 및 관광객들과 직접 소통하며 즐기는 공연을 만들어 참여자의 만족도가 높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 관광객은 “지난해 달빛야행 때 일정이 맞지 않아 참석하지 못해서 너무 아쉬웠다”며, “큰 기대를 안고 올해 첫 행사에 참석했는데 생각한 것 이상으로 재밌게 즐겼고 다음 행사도 꼭 참여하겠다”며 행사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김성조 공사 사장은 “안동호반 달빛야행 참여자의 만족도를 충족하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잘 즐기고 만족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남은 행사도 잘 준비해 풍성한 안동호반 달빛야행 행사를 통해 안동문화관광단지를 찾는 관광객들이 많아 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시의회는 이번 제241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새롬 의원(북후·서후·송하)이 대표발의한 안동시 공공기관 등의 유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원안 가결했다. 조례안은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추진에 대비하고 안동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공공기관 등의 유치를 효율적이고 적극적으로 추진하고자 유치활동 및 지원의 제도적 근거를 담고 있다. 주요 내용은 공공기관유치위원회 설치·운영에 관한 사항을 비롯해 유치활동 지원에 관한 사항, 공공기관 및 이주지원에 대한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이다. 대표적 지원사항으로 이전 공공기관에 대한 불편 해소를 위한 행정적 지원으로 전담공무원 지정, 재정적 지원으로 이전에 필요한 건축비·리모델링비·임차료 지원, 도로와 상하수도 등 기반 시설 조성, 시설용지 분양가 차액 보조, 지자체 토지 및 건축물 임대 등이다. 또, 공유재산 대부료 또는 사용료를 최대 80%까지 감면 지원하고 이전공공기관의 직원에 대한 이주정착 장려금 및 자녀 장학금 지원, 주택자금 대출이자에 대한 근거도 마련했다. 김새롬 의원은 “국가균형발전과 안동시 발전이라는 목표를 실질적으로 실현하기 위해서 수도권에 밀집된 공공기관 등을 안동시로 이전 유치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며, “공공기관 유치를 효율적이고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 근거를 마련해 안동시 발전과 인구향상에 기여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동시의회는 지난 26일 안동대학교 본부 대회의실에서 안동대학교와 지역-대학 선순환 발전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권기익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7명과 권순태 국립안동대학교총장,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 협약은 지역인구 감소와 산업구조의 급격한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각 기관이 지역 교육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도모하는데 공감하여 의정활동 활성화 및 상호 공동발전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국립안동대학교 의과대학 설립 공동 추진, △안동 지역의 교육 등 정책방안 협의·자문, △의정활동에 필요한 공동연구 및 세미나 개최, △역량강화를 위한 협력 증진 프로그램 운영 등이며, 이를 통해 안동시의회와 안동대학교는 상호 교류협력을 도모할 계획이다. 권기익 의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안동대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을 더해 실질적인 성과를 나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양 기관이 세미나와 토론회를 공동으로 개최하는 등, 시민을 위한 좋은 정책 개발과 입법 발굴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이공대 치위생과는 지난 26일 천마스퀘어 2층 시청각실에서 ‘제8회 예비 치과위생사 선서식’을 개최했다. 예비 치과위생사 선서식은 국민의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해 헌신하고 소명 의식을 다짐하는 예비 치과위생사로서 임상실습에 나가기 전 진행하는 뜻 깊은 행사다. 제8회 예비 치과위생사 선서식에는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황윤숙 협회장, 대구시치과의사회 박세호 회장, 치위생과 손화경 학과장을 비롯한 내외귀빈과 치위생과 교수 및 재학생 등이 참석해 예비 치과위생사로서 첫걸음을 내딛는 학생들에게 힘찬 박수와 격려를 보냈다. 박현숙 교수의 개회사로 시작된 선서식은 △이재용 총장 축사 △황윤숙 협회장 축사 △박세호 회장 축사 △선서생 핀 수여식 △예비 치과위생사 선서 △졸업생 축하 영상 △재학생 축가 △폐식사 순으로 진행됐다.
태왕아너스 골프단 소속 유지나 프로가 'KLPGA 2023 엠씨스퀘어-군산CC 드림투어 6차전‘에서 생애 첫 우승을 신고했다. 유지나 프로는 지난 26일, 전북 군산에 위치한 군산 컨트리클럽(파72/6400야드)의 부안(OUT), 남원(IN) 코스에서 3라운드 합계 16언더파를 기록, 동타인 이선영2 프로와 연장전 끝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낚아 7언더파 65타 공동 2위로 출발한 유지나 프로는 2라운드에서도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5개와 이글 1개를 솎아내 6타를 줄여 중간합계 13언더파로 선두에 오른 채 최종 라운드를 맞이했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 15~26일까지 2주간 시민과 종사자의 안전사고와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2023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집중안전점검은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추진을 위해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에 정부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그리고 국민들이 함께 참여해 사회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점검하고 안전 취약부분 및 위험요소를 진단·조치하는 예방활동이다. 공사는 사옥, 영구임대아파트, 유니버시
한국국토정보공사(LX) 칠곡지사가 지난 25일 칠곡군에서 추진하는 지적민원처리반에 참여했다. ‘찾아가는 지적민원처리반’은 칠곡군 토지정보과와 LX칠곡지사가 합동처리반을 편성해 토지이동, 지적측량, 지적재조사사업 등 지적업무 전반에 대한 민원내용을 현장에서 접수받아 처리하며, 특히 교통이 불편한 농촌지역 마을을 방문해 보다 편리한 토지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는 칠곡군 동명면 득명리 경로당에서 진행했으며, 합동처리반으로 참여한 권오조 지사장은 “행정기관 방문에 어려움이 있는 주민들을 위해 지속적인 행정서비스를 지원해 지적민원 해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교통공사는 적극적인 재난 예방⋅대비⋅대응 노력의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방재의 날’에 국가재난관리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2023년 공공기관 재난관리평가에서 2년 연속 철도 분야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데 이어 이번 수상으로 재난관리에 있어 탁월한 능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쾌거로 평가받고 있다. 국가재난관리 유공 정부포상은 339개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재난관리 유관 단체 등 재난관리에 종사하는 국민,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 공무원을 대상으로 재난관리에 공로가 큰 유공
대구경북혈액원은 지난 26일 대구 문화예술회관 앞에서 국제라이온스협회 356-A(대구)지구 회원들이 조성한 성금으로 마련한 1억9천만원 상당의 헌혈버스 기증식을 가졌다. 이 날 기증식에는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해 행사에 참석한 라이온스회원들이 적극 헌혈에 참여했고, 일반시민들 대상으로 헌혈캠페인도 함께 실시해 그 의미를 더했다. 박명수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회장은 “헌혈버스 기증이라는 의미있고 뜻 깊은 결정을 해 주셔서 감사하며, 앞으로도 인도적 가치를 실천하는 여러 가지 사업에 함께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구 북구청은 고용노동부 시행 2023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인 찾아가는 디지털 강사단 운영의 일환으로 지난 26일(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키오스크 현장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디지털화가 가속되면서 편의점, 카페 등의 무인점포가 증가하고, 음식점 등에서 키오스크로 주문하는 경우가 많아 어르신 등 정보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북구청은 이러한 변화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키오스크 현장체험단을 강남·강북 2개 조로 운영하고 있다. 각 장소에 비치된 키오스크로 북구청 민원실에서는 주민등록초본 발급, 홈플러스 칠곡점 및 이마트 칠성점에서 상품계산·포인트적립·주차비정산, 커피숍에서 음료 주문을 해 보았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무인 자동화가 증가하는 현실 속에서 디지털 약자인 어르신들이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자신감을 얻고 정보화 사회에 적응을 잘하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육군 제2작전사령부(이하 2작전사)와 경운대가 공동 주관하고 경북대, 금오공과대와 대구시가 후원하는 ’제1회 2작전사령관배 드론봇 경연대회‘가 지난 25~26일까지 2작전사 대연병장에서 열렸다. 이번 경연대회는 △대내외에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구축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드론봇 운용의 전문기술 숙달과 전투발전 소요를 도출하며 △민관군이 함께하는 상생협력 차원에서 마련됐다. 특히, 이번 대회기간 산불 진화 등 각종 자연재해에 대응하는 드론 시범과 도시지역작전간 드론 전투체계를 시연하는 등 산학연의 드론봇 전시를 통해 ’합동후방지역‘ 작전 수행에 큰 발전을 이루는 계기가 됐다.
경산시는 지난 26일 경산시청에서 올해 장학생과 보호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경산시장학회 2023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재)경산시장학회가 2006년 설립된 이래 최초로 개최하는 수여식으로 장학생과 보호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경산시장학회는 지난 16년간 장학증서 전달 없이 계좌이체 방식으로 장학금을 지급해 왔으나 올해 최초로 장학생을 초대해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어 수혜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기탁자들의 소중한 뜻을 전달했다. 특히, 2023년 (재)경산시장학회 장학생 선발은 지난해 7월 조현일 이사장이 새로 취임한 후 대학교 신입생에게 지원하는 진학장학금 기준을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일부 명문대학에서 전국 대학교 입학생으로 지원대상을 확대해 지방 대학 육성에 기여하고 더욱 폭넓게 수혜자를 선정했다는 점에서 괄목할 만하다. 조현일 (재)경산시장학회 이사장은 “경산시장학회의 장학생으로 선발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각계각층의 시민들의 응원이 담긴 장학금으로 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해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해주길 바란다”며 “여러분이 미래를 밝힐 우수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경산시장학회와 경산시가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재단법인 경산시장학회는 2006년 12월 설립돼 현재까지 215억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해 현재까지 9615명에게 총 95억8494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그중 올해에만 271명에게 2억726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지역 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