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지역 대표 화원인 ‘산소카페 청송정원’(약 4만2천평)에 조성된 청보리 수확에 들어갔다. 청송군은 봄철 청송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비개화기 새로운 볼거리와 힐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청송정원에 청보리 단지를 조성, 지난 4월 29일부터 무료 개장해 싱그러운 초록 물결의 장관과 자연이 주는 여유로움으로 방문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이제 청보리 가락 끝 부분이 노란색이 되는 황숙기(단백질 함량과 섬유소 등이 풍부한 시기)에 청보리를 수확해, 지역 축산농가의 배합사료를 절감하고 청정축산물을 생산하는 등 부가수익 창출에도 기
청송군은 자원봉사 활성화의 일환으로 지난 2일 청송읍 교리에서 행복마을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행복마을 만들기는 복지의 손길이 필요한 마을을 대상으로 지역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을 활력 넘치는 마을로 만들고, 지역공동체 의식을 회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한국자유총연맹청송군지회, 꽃길봉사단, 재봉전문봉사단, 청송라온색소폰앙상블, 교리새마을부녀회, 청년연구소, 선광당 등 7개 단체 50여 명의 봉사자들이 추억사진 촬영, 리마인드 웨딩촬영, 맞춤 돋보기 지원, 일회용품 줄이기 교육, 손마사지, 건강 체조 교실, 네일아트, 세탁 지원, 수제 사과빵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재능나눔을 실천했다.
영덕문화관광재단은 2022년 기준 가족뮤지컬 연간 판매 랭킹 1위인‘초통령’ 백희나 작가 원작 뮤지컬 '장수탕선녀님'을 오는 10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택시장 하락세로 역전세 위험이 있는 가구 비중이 50%를 넘기며 15개월 만에 2배로 불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또 지난달 중순 단행된 전기요금과 도시가스요금 인상이 올해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0.1%포인트(p) 높일 것으로 추정됐다. 한국은행은 조사국은 4일 '6월 금융·경제 이슈분석'에 실린 '깡통전세·역전세 현황 및 시사점'을 통해 전국의 깡통전세와 역전세 위험가구 비중을 추정했다. 깡통전세는 주택시장 하락세로 인해 매매시세가 기존 전세보증금보다 낮은 경우를 말하며, 역전세는 전세시세가 기존 전세보증금보다 낮은 경우에 해당한다. 한은이 실거래 마이크로 데이터를 활용해 분석한 결과 잔존 전세계약 중 깡통전세 위험가구 비중은 지난해 1월 2.8%(5만6천호)에서 지난 4월 8.3%(16만3천호)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 역전세 위험가구 비중은 같은 기간 25.9%(51만7천호)에서 52.4%(102만6천호)로 늘어났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깡통전세와 역전세 위험가구 비중이 각각 1.3%와 48.3%였고, 비수도권(14.6%·50.9%)과 경기·인천(6.0%·56.5%)은 이보다 더 높았다. 4월 기준 깡통전세에 해당하는 주택의 경우 평균적으로
포항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는 6월 1일 성실관 세미나실에서 ‘2023학년도 교과목 설계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교과목 설계 공모전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재학생들이 자기주도적인 교과목을 설계하고 다양한 교과목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하여‘내 손으로 만드는 창의적인 교과목’이라는 주제로 실시하였다. 공모전 출품작은 온라인으로 접수·운영되었으며 외부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총 7팀의 작품이 최종 수상작으로 결정하여 표창장과 부상이 수여됐다. 교과목 설계 공모전 최우수상을 수상한 기계시스템과 학생은 “현대사회에 다양한 문제들을 대응하기 위한 방법을 사회에 나가기 전, 학교에서 배우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참여하였는데,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무척 기쁘고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춘희 교수학습지원센터장은 “공모전을 통하여 학생들이 원하는 교과목을 접할 수 있었고, 이후 수상 작품들은 포항대학교 직업교육혁신지원센터로 전달하여 교양 교과목 선정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의성을 끌어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3일 포항시 남구 오천읍행정복지센터(읍장 한보근)와 오천읍자원봉사센터는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클린데이 자연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는 오천읍자원봉사거점센터, 오천읍이장협의회, 오천읍새마을회&새마을부녀회, 문덕초학부모봉사단과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오천읍민복지회관인근을 걸으며 길가의 오물들과 쓰레기를 수거했다. 오천읍에서는 매달 첫째주 토요일 클린데이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천읍 여러 자생단체와 봉사단체, 기업, 학생들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리며 오천읍 일대에서 환경정비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보근 오천읍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거리정화활동에 동참해 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깨끗하고 쾌적한 오천읍 만들기에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클린데이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포항시 북구청(청장 한상호)은 오는 7일까지 여름철 물놀이 관리지역인 죽장면과 송라면 일원에서 방문객의 안전한 물놀이 지원을 위해 안전관리 점검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주요 점검 지역은 북구 죽장면 8개소와 송라면 1개소로 점검반을 편성, 안전관리요원 배치 현황과 물놀이 안전시설 점검 외에도 주변 시설의 점검을 통해 방문객들이 포항에서 여름철 물놀이를 불편없이 즐길 수 있도록 점검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죽장면 하옥계곡 외에도 송라면 보경사 계곡에는 지난 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3개월간 총 14명의 물놀이 안전지킴이가 배치되어 만일의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철저한 관리를 통해 방문객 안전을 사수할 계획이다.
재단법인 포항문화재단은 ‘2023 키즈 페스타 in 포항’ 시리즈 중 세 번째 작품으로 오는 10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가족인형극 ‘연희도깨비’를 선보인다. ‘2023 키즈 페스타 in 포항’ 시리즈는 현재 어린이 공연계에서 주목받는 우수공연 4편을 초청해 관내 어린이와 가족 대상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그중 ‘연희도깨비’는 전래동화 ‘흥부놀부’ 및 ‘도깨비와 개암나무’를 각색한 창작 인형극으로 2021년 춘천인형극제, 2022년 예술의전당 어린이 가족 페스티벌, 2023년 국립국악원에 초청된 바 있으며 이번 포항 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3 공연유통협력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일부 지원받았다.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일 찾아가는 상담 전문가인 청소년 동반자를 대상으로 ‘위기청소년 전문상담 사례 제1차 수퍼비전’을 실시했다. 수퍼바이저로는 한동대학교 상담심리사회복지학부 가요한 교수를 초빙해 고위험군 청소년 상담 사례에 대한 심층 분석 및 상담 방향성과 개입 전략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윤영란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수퍼비전으로 상담자 역량을 강화해 지역 내 다양한 요인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보다 향상된 상담 프로그램이 제공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뱃머리 평생학습원 일원에서 열린 평생학습원 개원 10주년 기념 ‘두드림(Do Dream) 페스티벌’에 1만 5천여 명의 시민들이 다녀가며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두드림 페스티벌은 포항시 평생학습원 개원 10주년을 기념해 평생학습 성과를 한 곳에서 보고, 체험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생학습 강사와 수강생을 비롯해 평생교육기관 등이 함께 참여해 평생학습을 통해 배우고 익힌 작품전시, 체험프로그램 운영, 각종 공연, 어르신 도전 골든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의 6월 브런치 콘서트가 오는 7일 오전 11시 백조홀에서 신비스러운 한국 전통악기 생황과 서양악기가 함께하는 크로스오버 ‘김효영의 아름답고 신비한 생황의 초대’를 진행한다. 생황은 아악에 쓰이는 관악기로서 동시에 두 가지 이상의 소리를 낼 수 있는 유일한 화음 악기이다. 일반인들에게 다소 생소하지만 빛깔이 밝고 아름다운 악기로 명맥을 이어오다가 조선시대 전쟁으로 전승이 끊긴 적이 있다. 김효영은 생황의 복원과 창작 활동을 통해
안동시는 갈수기를 맞아 지난달 17일~지난 1일까지 안동·임하호 내 폐어구를 수거하고 불법어구를 일제 정비했다. 이번 일제 정비는 안동·임하호 내 침적 폐어구로 발생할 수 있는 수질오염으로부터 어족자원을 보호하고, 수상레저 성수기를 맞아 각종 선박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도모하고 추진했다. 시는 도선 및 행정선을 이용해 안동임하호수운관리사무소 직원 15여 명이 현장에 투입돼 수거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수거 작업으로 갈수기로 수면에 노출된 폐어구 및 불법어구 10여 톤을 수거하고 어구에 포획된 어류는 해당 수면에 방류했다. 수거한 폐어구는 건조 후 폐어구 전문처리업체에 위탁 처리할 예정이다.
안동시가 경북도청 신도시에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했다. 시는 지난달 24일~지난 2일까지 도청 신도시 내 도청대로 중앙분리대, 주요 교차로, 버스승강장, 아파트 및 상가 주변, 천년숲 앞, 호민지 생태공원 입구 등 17개소에 360개의 가로화분과 80개의 오브제(꽃걸이대)를 설치 맨드라미, 일일초, 임파첸스, 페튜니아 등 1만7천 본을 식재했다.
안동시가 ‘2023년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폭염대비에 나선다. 주요 대책으로는 폭염 취약계층 건강관리, 무더위쉼터 운영, 도로변형 방지 살수차 운영 등이다. 특히,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등 폭염취약계층에 대해서는 노인돌보미, 방문간호사 등 재난도우미가 방문·전화상으로 특별관리에 나서고 이통장 및 자율방재단 인원이 추가로 구성되어 홍보활등 등 전시민적인 대응 대책을 추진한다. 경로당 539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지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태권도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이 오는 6~11일까지 엿새간 안동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를 통해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선수들은 사라예보 2023 세계/제5회 아시아유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 및 제12회 아시아청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 및 제7회 아시아청소년품새태권도선수권대회 등 국제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한국중․고등학교태권도연맹이 주최하고 경북도태권도협회, 안동시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중·고등학생 15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국가대표 선발을 위한 힘찬 발차기를 겨룬다. 경기종목은 겨루기 부문과 품새 부문이다. 오는 6~9일까지 4일간 겨루기,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품새로 진행된다. 겨루기부문은 체급별 토너먼트방식으로 진행되며, 품새부문은 공인품새와 자유품새로 나누어 제한 시간 내 컷오프 방식으로 예선과 결선으로 진행된다.
안동시청사가 환경부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이달 말까지 물순환 청사로 탈바꿈한다. 2016년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된‘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사업(410억원)’은 도시화로 형성된 시가지 불투수면 곳곳에 LID(저영향개발, Low Impact Development) 기법을 적용해 빗물의 침투, 저류 능력을 회복시켜 강우유출량 및 비점오염원을 저감시키는 사업이다. 기존 아스콘으로 포장된 시청전정 주차장을 투수블록으로 교체하여 도시의 빗물이 도로의 오염원을 가지고 하천으로 흘러가는 것이 아닌 땅속으로 흡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투수포장으로 빗물의 침투와 증발산을
안동시가 이달부터 종량제 봉투와 지방세 고지서를 활용하여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선다. 시민들이 누구나 쉽게 구입해 집집마다 사용하는 일상생활 필수품 ‘종량제 봉투’에 ‘129 보건복지상담센터’를 홍보해 도움이 필요하거나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바로 신고하도록 했다. 129 보건복지상담센터는 24시간 보건복지 정보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업무 종료 후 접수 건은 익일 지자체 긴급복지 담당자에게 접수 사항을 문자로 알려주는 제도이다. 또한 6월부터 부과되는 자동차세와 재산세 ․ 주민세 등 지방세 고지서에도 어려운 이웃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홍보하는 문구를 넣어 시민들에게 주변의 복지 위기 가구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종량제 봉투와 지방세 고지서를 활용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는 별도의 예산이 필요하지 않아 예산 절감의 효과가 있다.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안동시 사회복지과, 자원순환과, 세정과 3개 부서가 협업하여 클린시티 안동에 어울리는 복지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권기창 시장은 “이번 종량제 봉투가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회 구석구석 소외받는 시민들이 없도록 빈틈없는 복지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시가 데이터 기반의 과학행정 정책을 추진할 기반을 마련했다. 안동시는 지난해 9월부터 추진해온 '데이터기반행정 통합 플랫폼 구축'을 완료하고, 지난 2일 청백실에서 보고회를 열고 성과를 공유했다. 시는 지난해 초 데이터기반행정 조직인 데이터전담팀을 신설하고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이번에 통합 플랫폼 구축까지 완료하면서 데이터기반행정 추진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이날 사업완료 보고에 앞서, 정부의 데이터기반행정 추진방향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사업수행사 대표(정부 데이터플랫폼위원회 전문위원)로부터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의 진화’라는 주제로 특강
대구정책연구원은 지난 1일 대구 엑스코에서 '2023 대구물산업포럼' 킥오프 및 분과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5년 차가 된 2023대구물산업포럼은 산ㆍ학ㆍ연ㆍ관ㆍ민의 네트워킹을 도모해 새로운 물산업 육성정책 발굴 및 협력체계 구축을 지향하고 있다. 올해는 국제물협회(IWA)가 주관하는 국제 선진 수처리 기술 컨퍼런스가 대구에서 개최됨을 계기로 연계 행사로 개최됐다. 포럼의 킥오프 회의에는 IWA 컨퍼런스에 초청된 핵심 전문가들로부터 글로벌 기술개발 및 시장 동향과 대구 물산업이 나아 가야할 방향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특히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등 새로운 시장 환경변화에 대응한 물산업 정책에 대해 집중 논의 됐다. 또 킥오프 회의에 이어 기술, 시장 및 국제화 등 3개
대구보건대학교 안경광학과는 최근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DIOPS 영상 콘텐츠 제작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대회에는 지난 4월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제21회 대구국제안경전(DIOPS)을 참관한 안경광학과 학생들이 11개 팀을 이뤄 참가했다. 학생들은 대구 특화산업인 안경 산업과 DIOPS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제작한 영상을 출품했다. 안경광학과 교수 8명은 기획과 구성, 시연 영상 평가를 통해 1학년 우미향 팀이 제작한 ‘스마트 글래스 현황’ 영상을 대상으로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