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정책연구원은 지난 1일 대구 엑스코에서 `2023 대구물산업포럼` 킥오프 및 분과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5년 차가 된 2023대구물산업포럼은 산ㆍ학ㆍ연ㆍ관ㆍ민의 네트워킹을 도모해 새로운 물산업 육성정책 발굴 및 협력체계 구축을 지향하고 있다. 올해는 국제물협회(IWA)가 주관하는 국제 선진 수처리 기술 컨퍼런스가 대구에서 개최됨을 계기로 연계 행사로 개최됐다. 포럼의 킥오프 회의에는 IWA 컨퍼런스에 초청된 핵심 전문가들로부터 글로벌 기술개발 및 시장 동향과 대구 물산업이 나아 가야할 방향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특히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등 새로운 시장 환경변화에 대응한 물산업 정책에 대해 집중 논의 됐다. 또 킥오프 회의에 이어 기술, 시장 및 국제화 등 3개 분과별 회의가 진행됐다. 기술분과에서는 지난해집중 논의된 디지털 물관리기술에 이어, 올해는 탄소중립 관련과 식수댐 및 수자원연결 기술에 대해 집중 논의하기로 했다. 시장분과에서는 지금까지 논의된 주요 정책의 효과 검증, 물 기업의 해외진출 지원방안, 크게 확대될 대구 물 시장에 지역 우수 물기업이 효과적으로 참여할 방안, 대구시가 조성 중인 분산형 실증화시설의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 국제화 분과에서는 카타르 대학과 협력 방안, 베트남 염색폐수 처리기술 지원방안, 대구시 해외 자매 도시와 교류 현황분석과 자매 도시와 대구시간 상호 경제협력사업 프로젝트에 물기업이 참여할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 분과별 회의는 오는 9월까지 최소 3회 이상 개최 예정이며, 10~11월 동안 성과 보고 준비 작업을 거쳐 오는 12월 7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될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행사 기간에 ‘포럼 성과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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