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보건소는 제36회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해 지난달 30일부터 다음달까지 아동‧청소년 대상으로 노담(NoDAM) 교육 및 캠페인을 진행한다. 올해 세계보건기구의 슬로건은 '담배가 아닌 건강한 식량을 키워주세요' 로 이는 우리의 건강, 더 나아가 농부와 지구의 건강을 해치는 담배 재배를 중단하고 지속 가능한 식량 재배를 권장한다는 의미이다. 영양군보건소는 이를 위해 아동·청소년에게 담배제품 사용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고 건강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한 등굣길 캠페인(5월 31일)과 금연 골든벨 및 나바시(나를 바꾸는 시간) 콘서트(6월 9일~7월 19일)를 진행한다. 또한 미취학 아동 대상‘노담밴드야 고마워’동화구연 프로그램을 기관별로 방문해 운영하고 있다. 장여진 보건소장은 “앞으로 보건소와 학교의 지속적 연계를 통해 담배연기 없는 학교 분위기 조성 및 청소년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포항교육지원청은 10일 포항제철초등학교 운동장과 체육관 등에서 2023 포항학교스포츠 클럽대회와 리그전을 시작하였다. 2023 포항학교스포츠클럽 대회 및 리그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단위 학교스포츠클럽을 대상으로 축구, 배드민턴 등 14개 종목, 139팀, 총 1834명이 참가하여 6월 10일(토)부터 8월 9일(수)까지 두 달간 대회 및 리그전이 펼쳐진다. 본 대회는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아침, 점심, 방과후 등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여 자율적으로 스포츠클럽 활동을 하고, 포항시단위 대회와 리그전을 통해 다른 팀들과 경쟁과 친선을 도모하고 스포츠클럽 활동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되었다.
영양군은 드림스타트 가정의 청결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찾아가는 가정 방역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통합사례관리 대상 아동 중 주거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가구 및 비위생적인 환경으로 각종 질병에 노출될 위험성이 높은 13가구를 선정해 오는 10월까지 전문 방역업체를 통한 가구별 맞춤형 방역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방역 서비스 이후 지원받은 가정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바퀴벌레, 집 먼지 진드기 등 위생 해충을 퇴치해 비염, 아토피나 천식 등의 소아 질환을 예방하고 주거환경의 쾌적한 변화는 아이들의 정서 안정에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사업이 취약계층 가정의 건강한 일상생활을 유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미래세대의 주역인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대구보건대학교 뷰티코디네이션학과는 최근 열린 각종 뷰티대회에서 참가자 전원이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12일 밝혔다. 대구보건대 뷰티코디네이션학과 최근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2023 국제뷰티콘테스트’에 참여해 특별대상 2개(김현경ㆍ정윤 씨), 대상 6개, 금상 7개, 은상 11개, 동상 9개, 장려상 2개를 석권하는 등 37명 참가자 전원이 주요 상을 수상했다. 또 이 학과는 단체 기관장상을 수상했고, 김미정 교수는 대회 심사장 위촉과 이인선 국회의원으로부터 우수지도자 표창장을 받았다. 다음날 열린 ‘제13회 대구광역시장배 국제 피부미용경기대회’에서도 4명의 참가자 모두 입상했다. 학생들은 얼굴ㆍ몸매 스웨디쉬, 발관리 등에서 대구시의회의장상 우수상(오현아 씨), 대구시장상 특별상(박은비 씨), 대구시지회장상 은상(은동희 씨), 동상(하유진 씨)을 수상했고, 신수정 교수는 대구시장배 국제 피부미용경기대회의 심사장으로 위촉됐다.
경북도는 12일 경일대에서 포럼 위원․관계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경북 365 제1차 포럼운영위원회'를 열고 안전 현안 사례, 정책방향 소개와 정책과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재난안전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된 '안전경북 365포럼'은 2016년 10월 창립돼 7년째 지역의 다양한 안전 현안의 해결과 정책 수립을 위해 힘쓰고 있다. 포럼은 6개 분과(정책산업육성, 재난취약대상방재, 생활교통관광, 첨단재난안전기술, 재난대응복구협업활동, 지역소멸대응안전(신설))에 60명으로 운영되며 위원은 관련분야 교수, 민간전문가, 유관기관 실무자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올해는 빠르게 진행되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소멸 대응안전분과’를 신설해 운영한다. 일본의 사례를 보면 지방소멸이 급격히 진행돼 도로, 터널 등 사회기반 시설에 대한 재투자가 힘들어지면서 다양한 안전 문제를 초래하고 있는데 이는 지방소멸을 더욱 가속화하는 원인이 되므로 유사한 입장에 있는 우리 지역의 관련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코자 한다. 한편 안전경북 365포럼은 경북도 안전정책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지난해에만 23건의 정책을 제안했으며 ‘재난경험 공유 플랫폼 구축, 실내 GPS 시범사업, 공동주택 관리자 매뉴얼 교육 콘텐츠 제작’ 등이 채택돼 추진 중이다. 김병삼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기상이변과 잦아지는 지진, 태풍 등 재난으로부터 도민을 지키기 위해 전문가들이 지혜와 역량을 모아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자”면서 “특히 올해는 재난안전산업 육성의 기틀을 마련하고 첨단기술을 적극 도입해 재난 예방과 대응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더욱 애써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포항대학교 치위생과는 지난 9일 제78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포항시 남·북구 보건소에서 주관하는 행사에 참여하여 구강보건교육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포항시 남·북구 보건소, 포항시 치과의사회, 포항대학교 치위생과가 함께하였으며 포항대학교 치위생과 학생들은 구강보건 매체 전시 및 지역주민들의 구강 예방관리를 위한 교육과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구강보건의 날은 첫 영구치인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과 구치(어금니)의 ‘구’를 의미하는 것으로 2016년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은 법정기념일로 제정되었다.
울릉도 노인들의 학대 조기 발견과 보호치료 등 노인 삶의 질 향상과 권리 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캠페인이 전개됐다. 울릉경찰서는 지난 12일 노인학대 예방 및 노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 고취를 위해 기쁨의복지재단 경상북도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함께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양 기관은 공원, 시가지 등에서 홍보전단 배부와 함께 캠페인의 취지를 상세히 설명하기도 했다. 이번 캠페인은 현재 울릉도 노인인구 비율이 27.9%에 도달함에 따라 지역 주민들에게 노인들의 인권 신장과 특히 학대 예방에 힘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황영중 경상북도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 관장은 “캠페인을 통해 노인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히고 노인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함으로써 지역 사회가 함께 어울려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노인 학대 신고 상담 문의는 노인학대 상담전화(1577-1389)와 경상북도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대구 달성군은 가족여행 기회가 적은 저소득가정에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일본 후쿠오카일원에서 '2023년 희망 찾기 가족사랑 해외여행'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고아읍은 12일 금오산 법성사 법운사회복지회에서 기탁한 성금 200만원을 지역 내 저소득층 10가구에 방문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부처님 오신 날에 어려운 가정에 보탬이 되고자 기탁해주신 성금으로 관내 저소득층을 방문해 더운 날씨에도 잘 계시는지 안부확인도 함께했다. 남인식 법성사 법운사회복지회 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마련했으며, 부처님의 자비로운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동환 고아읍장은 "아낌없는 이웃 사랑을 실천해주신 법성사 법운사회복지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구미시는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성폭력방지 신고의무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인자 위드교육센터 상임이사를 강사로 초빙해 성폭력상담소,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 19세 미만의 미성년자를 보호하거나 교육 또는 치료하는 시설종사자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성폭력 피해사례 및 예방활동, 성폭력 발생 시 신고체계 및 조치방법, 디지털 성범죄 방지 및 인식개선 등의 교육이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교육을 통해 몰랐던 사실을 배우고, 알고 있는 사실은 다시 한번 되새기며 성폭력 예방을 위해 주변 사람들에게 더욱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황은채 가족보육과장은 “성폭력 피해자들은 남에게 쉽게 말하기 어렵고 감당하기 힘든 고충이 있으니 은폐되지 않도록 성범죄 발견 즉시 수사기관에 신고하고 피해자의 적극적인 인권보호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북도는 12일 산림청이 주관하는 2023년(‘22년 실적) 지자체 합동평가 산림분야 우수기관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산림청은 세종특별자치시를 포함한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2023년(‘22년 실적) 지자체 합동평가 산림부문에 목표달성 우수기관(최우수 2, 우수 3)과 지자체 현안대응 우수기관(최우수 1, 우수 1)으로 나눠 선정했다. 경북도는 대형 산불과 재선충병 방제 등 산림재난 총력 대응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자체 현안대응분야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자체 산림분야 합동평가는 △산사태 예방·대응 체계 구축률 △산불방지 성과 달성도 △임도시설 실적률 △산림병해충방제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산림자원육성 △소외계층 산림복지서비스 이용권 사용 확대의 정량지표(6)와 △목재이용 우수사례 정성지표(1)로 총 7개의 평가지표를 대상으로 검증이 이뤄졌다. 경북도는 정량지표 5개의 성과목표에 대해서는 초과 달성했으며 정성지표는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등 탁월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지난해 대형 산불 재난을 기점으로 산림대전환 프로젝트를 조속히 추진해 산불재해 안전망 구축을 위한 ‘국립 동해안 산불방지센터’와 산불피해지의 생산적 복원으로 산림의 미래비전 제시를 위한 ‘국립 산지생태원’등 2개의 국립기관을 유치하는 결실을 맺어 지자체 현안대응에 큰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지난해 대형 산불의 피해 등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행정으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의 성과가 인정받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경북이 대한민국 산림분야를 주도할 수 있도록 산림정책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성리학역사관의 상반기 교육프로그램 종강식 및 수료식이 지난 9일 야은관, 청렴관 및 풍류관에서 각각 열렸다. 구미성리학역사관은 이번 상반기에 성리학아카데미, 인문교양강좌, 서예, 한국화, 전통서각, 한지공예 총 6개 과목을 운영했으며 출석률 60% 이상을 달성한 총 88명의 교육생에게 수료증이 수여됐다. 종강 후 수강생 본인이 참여한 교육프로그램의 만족도 및 관련 건의사항을 확인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설문조사 분석을 통해 프로그램 관련 개선점들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천시는 지난 9일 오전 9시~오후 3시까지 중앙보건지소에서 치아 건강의 소중함을 알리고자 ‘다시 찾은 건강 미소, 함께하는 구강 관리’ 주제로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아 100명을 대상으로 치과 체험 놀이, 어린이 구강 교육, 칫솔질 실습, 동영상 상영, 포토존 촬영 등 체험으로 치아의 소중함을 널리 알렸다. 또한 지역주민 350여 명에게 잇몸병과 충치 예방 상담, 1:1 칫솔질 교육, 구강 위생용품 및 패널 전시, 구강위생 검사를 통한 개인위생 상태를 검사함으로 치아 건강관리에 관한 방법과 자가 구강건강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줬으며, 특히 틀니 세척을 제공해 어르신들에게 반응이 좋았다. ‘구강보건의 날(6.9)’은 첫 영구치가 나오는 6세의 6자와 구치(어금니)의 9자를 딴 6월 9일로 지정해, 6세에 나오는 구치를 보호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권세숙 중앙보건지소장은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건강한 치아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구강보건 서비스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구미시는 9일 신평1동‧도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허복 도의원, 장세구‧ 김영태‧김원섭 시의원, 주민협의체, 통장협의회, 상인 등 70여 명이 참석해 간판개선사업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간판정비사업은 올해 총사업비 434백만원(도비130, 시비304)으로 건물 입면정비와 간판디자인 개발 및 교체가 주요내용이며, 이날 설명회에서는 사업취지와 추진계획을 설명해 사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주민의견 수렴 절차를 가졌다. 시는 지난 17년 형곡중앙시장네거리 간판정비사업에 370백만원, 18년 선산중앙로, 공단종합시장상가, 상사동로 일원에 1190백만원, 20년 신비로 일원에 296백만원, 21 ~ 22년 임오동 임은길 일원에 350백만원을 투입했으며, 현대적 감각의 광고물 제작 및 설치로 지역 상권활성화와 옥외광고문화 선진화로 상권 이미지 개선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홍경화 도시재생과장은 “주민 여러분의 좋은 의견을 적극 반영해 보다 쾌적하고 아름다운 거리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며, 간판 개선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도록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했다.
달성군청소년센터는 지난 10일 청소년을 포함한 가족 40명을 대상으로 색상으로 알아보는 달성군이라는 주제로, ‘지역문화탐방교실-보라색으로 가득한 달성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역문화탐방교실은 달성군 지역의 관광 명소를 탐방하고 지역의 문화를 이해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에 진행된 체험 및 탐방으로는 블루베리 수확 및 머핀만들기 체험, 강정보 수상체험 그리고 달성군 숨은 명소인 죽곡댓잎소리길을 탐방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은 “내가 살고 있는
구미시는 10일 LG디스플레이 4․5․6단지 복지동 대강당에서 기업체 근로자 및 사원가족,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소통 전문가 김지윤 강사의 ‘슬기로운 가족생활’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 이번 특강은 사원 가족과 함께 소통을 통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서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2시간 동안 열띤 평생학습의 장을 마련했다. 올해 처음으로 운영되는 ‘기업으로 찾아가는 평생학습’은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직장인들이 쉽고 편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명사특강 △일반특강 △배달강좌 △ 퇴근길 보이는 라디오 등 4가지 유형으로 운영되며, 접수를 통해 LG디스플레이 등 다수의 기업체가 참여했으며, 다양한 평생학습을 원하는 직장인 및 기업체에 직‧간접적으로 직원역량 개발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일과 배움이 공존하는 환경도 제공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12일 정전 70주년을 맞아 6·25 참전유공자를 위해 3천만원 상당의 여름나기 용품을 ‘대구지방보훈청’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를 통해 공사는 대구경북·저소득 참전유공자 150가구에 여름용 이불과 쿨매트 등을 지원한다. 한국도로공사는 국가에 대한 헌신과 희생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2015년부터 국가유공자를 위한 기부금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왔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및 고령으로 집안 내 거주시간이 길어지고 있는 국가유공자의 주거 공간 내 낙상사고 예방을 위해 화장실·욕실·복도용 안전 손잡이 설치를 지원하기도 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고령의 보훈대상자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이 물품들은 모두 중소기업 우수제품으로 중소기업 판로지원의 의미를 더했다”고 말했다.
대구 동성로 길거리서 필로폰 구입한 20·30대 여성 2명 검거 대구 중부경찰서는 12일 도심 번화가에서 마약을 구입한 혐의(마약류 관리법 위반)로 20∼30대 여성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 여성 2명은 전날 심야 시간대 중구 동성로 일대 노상에서 필로폰을 구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검거 당시 이들이 주사기 등 투약 도구는 소지하지 않았지만, 실제로 투약하려고 했던 것인지 여부와 용처, 정확한 구입 경로, 구매량 등을 추가로 조사한 뒤 사법처리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은 지난 9일 이용회원 130여 명을 대상으로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란 국가가 지정한 전국 76개 공인인증 기관으로, 국민체력인증 검사를 통해 허리둘레, 근기능, 유연성, 심폐지구력 등의 요소를 평가해 운동처방과 체력인증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은 달서 체력인증센터를 초빙해, 회원들의 체력측정 결과를 과학적으로 평가한 후, 체력관리 방법 및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 설계 등의 상담서비스를 제공해 회원들이 체육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윤석열 정부와 노동계 양대 노총의 갈등이 숙지지 않는 가운데 홍준표 대구시장이 최근 대통령 직속 노사정 사회적 대화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불참을 선언한 한국노총 지도부를 만날 것으로 전해졌다. 12일 한국노총에 따르면 오는 13일 오후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에서 시·도지역본부 의장 협의회 워크숍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 홍 시장이 참석해 한국노총 시·도본부 의장단과 정책 간담회를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홍 시장은 정책 간담회에서 이른바 '광양사태'를 두고 불거진 정부와 한국노총간 갈등을 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지난 9일 홍 시장은 한국노총이 경사노위 불참을 선언하고 대정부 투쟁을 선언하자 정부와 한국노총간 소통 재개를 주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