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울릉도 노인들의 학대 조기 발견과 보호치료 등 노인 삶의 질 향상과 권리 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캠페인이 전개됐다. 울릉경찰서는 지난 12일 노인학대 예방 및 노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 고취를 위해 기쁨의복지재단 경상북도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함께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양 기관은 공원, 시가지 등에서 홍보전단 배부와 함께 캠페인의 취지를 상세히 설명하기도 했다.   이번 캠페인은 현재 울릉도 노인인구 비율이 27.9%에 도달함에 따라 지역 주민들에게 노인들의 인권 신장과 특히 학대 예방에 힘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황영중 경상북도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 관장은 “캠페인을 통해 노인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히고 노인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함으로써 지역 사회가 함께 어울려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노인 학대 신고 상담 문의는 노인학대 상담전화(1577-1389)와 경상북도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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