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환경개선부담금’ 납부 대상자의 부담을 줄이고 자진 납부를 유도하기 위해 ‘2023년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 연납이란 매년 2회(3월, 9월) 부과되는 환경개선부담금을 1월에 10% 할인된 금액으로 일시에 납부하는 제도이다. 대상은 청송군에 등록된 환경개선부담금 부과대상인 경유자동차 소유자이며, 부과기간은 2022년 7월 1일부터 2023년 6월 30일로, 2023년 상반기 내에 폐차나 소유권 변경 예정인 경우에는 정기분 납부를 권고하고 있다. 신청 후 기간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연납 신청은 자동 취소, 감면 혜택 없이 3월과 9월에 정기분 세액을 납부하여야 한다. 이전에 연납한 자동차 소유자는 별도의 신청
청송소방서는 지난 10일 2층 소회의실에서 관계기관·단체 협력 강화 및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공장·창고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청송소방서와 지역 공장·창고 소방안전관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법 개정사항 안내와 공장·창고 화재사례 전파 및 애로사항 청취, 질의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의 주요 내용은 ▲비대면 안전관리 체계 구축 ▲화재 및 안전사고 저감 방안 논의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자 직무능력 강화 방안 논의 ▲소방안전교육 및 지도 ▲소방안전관리자 현황판(수신반·종합방재실 위치 표시) 게시 ▲설 명절 예방안전대책 등이다. 윤태승 서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간담회 참석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화재예방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청송군은 효율적인 신속집행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9일부터 소규모주민숙원사업에 대한 합동설계반을 편성해 운영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청송군은 건설새마을과장 총괄하에 새마을팀 2명, 읍·면 시설직 공무원 8명 등 총 11명으로 합동설계반을 구성해 다음달 17일까지 6주간 운영할 예정이며, 3월 내 조기 발주를 완료하고 재정을 신속하게 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조기발주 계획에 따르면 소규모주민숙원사업 대상은 마을안길, 농로, 세천 정비 등 총 291건, 81억 7천만원에 이르는 규모로 주민들의 생활편익을 증진시키고 영농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 주를 이루며, 침체한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청송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읍·면 시설직 공무원의 기술정보 교환으로 기술능력 향상에 기여하고 예산 절감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현장조사와 측량 작업 단계부터
청송군은 9~11일까지 3일간 청송문화예술회관 및 남청송농협 안덕지점, 진보문화체육센터에서 3차례에 걸쳐 지역 내 농업인 8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종합반)'을 실시한다. 수도작, 사과, 고추로 구성된 이번 교육은 지난해 영농상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 도출 및 핵심 영농기술 보급을 통해 농업인들의 새해 영농계획 수립 및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마련됐으며, 공익직불제 의무교육과 농기계 안전사용교육을 병행해 실시된다.
청송군은 9일 청송읍 전통시장에서 '찾아가는 생활 밀착형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한 8282민원처리 기동반 발대식을 가졌다. 8282민원처리 기동반은 전기, 수도, 보일러 등 전문설비 기술자 4명(2개반)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발대식에서 기동반은 친절선서를 통해 군민이 만족할 수 있고 진정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자는 각오를 다졌다. 8282민원처리는 주택의 형광등, 콘센트, 스위치, 세면대 수전, 변기 부속품 교체·수리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로 청송군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전용 콜센터 054-870-8282)할 수 있다. 가구당 연 4회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일반가구는 재료를 직접 준비해야하고 취약가구(65세 이상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는 회당 5만원 이내의 재료를 직접 지원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8282민원처리 기동반은 군민의 삶 가까이에서 군민을 섬기는 ‘평이근민(平易近民)’ 행정의 모범사례로 꼽힌다”며 “8282민원처리 기동반 운영을 더욱 확대하고 활성화해 청송 군민들의 생활 민원을 신속히 해결하고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9일 오전 11시 청송읍 전통시장에서 열리는 ‘8282 민원처리 기동반 발대식’에 참석한다.
청송군보건의료원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적극적인 보건사업을 추진한 결과 2022년 한 해를 수상으로 가득 채웠다.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지난해 10월 헌혈문화 확산 등 혈액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 헌혈 유공 표창’을 수상한 데 이어 11월에는 ‘질병관리청 주관 만성질환사업기획 및 건강조사 FMTP(Field Epidemiology Training Program) 최종평가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청송군은 꿈의 오케스트라 ‘청송’의 2023년도 신입단원을 모집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청송’은 아동과 청소년이 다양한 악기를 배우고 연주하며 ‘상호학습’과 ‘협력’을 이끌어 내 건강하고 다면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문화예술교육지원 프로그램으로, 65명의 아동과 청소년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2023년도 신입 단원은 청송군 거주 초등 2학년부터 초등 6학년을 대상으로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베이스, 플루트, 클라리넷 6개 파트에서 모집하며, 악기 경험이나 악기가 없어도 지원할 수 있다.
전국 최대 사과 주산지인 청송군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과수화상병의 사전차단을 위해 중점기간을 설정해 집중예찰을 실시하고 있다. 과수화상병은 사과·배 등 과수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세균성 병해로 아직까지 확실한 치료 방법이 없어 감염될 경우 주변을 폐원하는 등 심각한 피해를 끼칠 수 있어 사전예방이 매우 중요한 국가 관리 검역병해이다. 또한 한 번 감염되면 짧으면 1~2년, 길면 10년 이상의 잠복기간을 거쳐 병징이 발현되기도 한다.
청송군은 오는 주말인 7~8일 2일간 청송군 얼음골에서 '2023 노스페이스컵 청송 전국 아이스클라이밍 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사)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고 경북도산악연맹이 주관하며, 청송군·대한체육회·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국내 최고 선수 120여 명이 참가해 서로의 기량을 겨루며 우승 트로피를 놓고 각축을 벌일 예정이다.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14일~15일 개최되는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아시아선수권 대회의 국가대표 선발전으로 국내의 내로라하는 선수들의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를 관람할 수 있다. 대회장에는 청송 농특산물 및 관광홍보 등 다양한 전시 행사도 마련돼 있으며, 경기벽 뒤쪽에 얼음빙벽을 조성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 전국 아이스클라이밍 선수권대회를 시작으로 청송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아시아선수권 대회, 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산악부문 아이스클라이밍 경기 등 한 달간 이어지는 아이스클라이밍 대회를 통해 ‘아이스클라이밍의 성지’, ‘산악스포츠 메카’, ‘산소카페 청송군’의 브랜드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청송군은 지난 4일 청송군 농산물공판장에서 올해 첫 경매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경매에는 2022년산 만생종 후지(富士)사과 5143상자/20kg가 경매물량으로 올라왔으며, 상자당 평균가격 5만926원, 경매 낙찰최고가 20만원을 기록했다. 청송군은 2019년 11월 농산물공판장 개장해 사과 출하량 기준 2019년산 1905톤, 2020년산 4980톤, 2021년산 7533톤을 처리했으며, 2022년산도 지난해 연말 기준 5086톤을 처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했을 때 23% 증가한 수치로 공판장을 이용하는 농가들이 매년 크게 늘어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청송군은 해가 갈수록 늘어나는 출하물량으로 공판장 시설용량의 한계점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지방소멸대응기금사업비(전액국비)로 59억38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선별작업장 및 저온저장고 증축, 하역장 비가림시설 설치, 플라스틱상자(20kg) 교체, 유통장비 구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청송군은 2023년 노후상수도정비사업(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예산 200억(국비50%, 도비15%, 군비35%)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청송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2019~2023년까지 280억을 투입해 청송읍, 파천면, 진보면에서 추진 중에 있었으며, 금년 주왕산면, 부남면, 현동면, 안덕면, 현서면을 대상으로 청송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2차)을 환경부에 신청한 결과 사업을 확정했다. 이로써 청송군 전(全) 지역의 노후상수관로 개체, 지방상수도 시설 현대화가 가능하게 됐다.
청송소방서는 주택 화재발생 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홍보한다고 밝혔다. 2021년 화재통계연감에 의하면 우리가 생활하고 있는 거주시설이 1만5건의 화재가 발생해 사망 190명, 부상 945명, 재산피해 9613만 여원의 피해로 가장 많았으며, 그 뒤를 산업시설 5141건으로 약 2배 발생했다. 2017년 2월 5일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8조가 제정됨에 따라 단독주택·공동주택(공동주택 중 아파트·기숙사 제외)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법제정 이후 신규주택은 의무적으로 설치하고 있으나, 이전에 지어진 주택에 대해서는 소급적용 대상이 되지 않은 실정이다.
청송군의회가 지난 1일자로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청송군의회는 '청송군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 시행(2022.12.30.)에 따라 군의회 조직개편으로 1과 1담당에서 1과 2담당으로 의정담당을 신설했다. 지난달 22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권영철 행정6급 의사담당이 행정5급으로 승진해 의회사무과장으로, 우옥향 행정7급 주무관이 행정6급 전문위원으로 김태훈 행정9급 주무관이 행정8급으로 승진 의결했다. 인사내용으로는 청송군 권오병 행정 6급이 전문위원으로, 청송군 심현성 행정 6급이 의정담당으로 각각 군의회로 전입했다. 청송군의회 신규공무원으로 안혜린 행정 9급 주무관이 임용됐다. 권태준 의장은 “의회 조직이 점차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변모하고 있다”며 “의회 인사제도의 본래 취지에 맞도록 합리적이고 공정한 의회 인사운영을 통해 소속 공무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청송군은 오는 26일까지 2023년도 청송사과 미래형(평면형)과원 조성 묘목비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청송군은 최근 농촌인구의 노령화로 인력조달의 어려움과 인건비 등 생산비는 매년 증가하는 시점에서 인력이 적게 들고, 식재 후 조기수확과 고품질 생산이 가능하며 재배방법이 단순하고 기계화가 용이한 다축수형 등 미래형 과원으로 청송사과 재배 시스템의 혁신이 필요한 상황으로 판단하고, 2023년부터 군 자체 예산 20억원을 확보해 청송사과 미래형(평면형)과원 조성 묘목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지원요건으로는 2023년 1월 1일 현재 청송군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경영주이며, 다축(2축)형, 고밀식 등 미래형 과원으로 재배시스템을 혁신하는 과원에 대해 농가당 2천평 기준 2천주까지 묘목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구비서류를 준비해 읍·면사무소로 하면 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다축 등 미래형 평면과원 조성에 묘목비를 지원해 농가부담을 경감하고, 재배시스템 혁신을 촉진하여 인건비, 자재비 감소 및 고품질 사과 생산을 통해 청송사과의 경쟁력을 높이고 실질적인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청송군는 최근 2022년 경북환경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북환경대상은 경상북도 주최로 1997년부터 매년 환경 분야 및 시책추진 특수·우수사례를 평가한 후 우수 시·군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청송군은 탄소중립, 자원순환, 환경안전, 맑은 물 총 4가지 분야에서 적극적인 군정 업무를 추진해 왔으며, 특히 청송사과 축제장을 이용한 획기적인 탄소중립 홍보, 방치슬레이트 자체 예산 별도 편성, 폐가전제품 집중수거사업 업무협약 체결, 상수도 유수율 제고 및 급수구역 확장 등 모든 분야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청송군은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있는 ‘청송사랑화폐’가 4일부터 시중에 유통·판매되기 시작한다고 밝혔다. 청송군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비촉진을 통한 경기부양을 위해 2023년도 ‘청송사랑화폐’를 총 700억원 규모로 확대해 발행할 계획이다. 10% 상시할인판매를 610억으로 유통할 예정이며, 이는 2022년도 490억보다 130억 증액한 금액이다. 특히 농민수당과 농산물 택배비 지원사업 등 각종 정책수당을 계속해서 청송사랑화폐로 지급할 계획으로, 이는 지역 내수 경기를 진작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청송군 관계자에 따르면 청송사랑화폐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2023년도 역시 구매한 주민들에게 할인혜택(할인판매 10%는 610억 소진시까지)을 주기 때문에 계속해서 군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되며, 또한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들의 경제활동을 회복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 넣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3일 2023 청송 전국 아이스클라이밍 선수권대회장(주왕산면 얼음골)을 방문해 경기장 안전관리, 관람객 편의시설 및 체험시설, 주차장 등 대회준비 전반에 대해 점검한다.
청송군은 청송군보건의료원 내과과장이 지난 1일자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새로 내과과장을 맡게 된 박영재 과장은 영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경북대학교에서 소화기내과 전임의 및 소화기내시경 세부전문의를 취득했다. 또한 공중보건의사 시절 3년간 역학조사관으로 근무한 경험이 있어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고 예방 대책을 세울 수 있는 방역 전문가이며, 노년내과인증의사 자격 취득으로 노인성 및 만성질환자가 많은 청송지역에 최적화된 의사로 평가되고 있다.
청송군은 경상북도 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 산림행정(산림자원분야) 종합평가에서 2021년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2022년에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산림행정(산림자원분야) 종합평가는 시·군에서 추진하는 산림사업 집행성과에 대한 평가로, 산림행정 효율성 및 서비스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청송군은 임산물대학을 통한 전문임업인 교육 확대, 산림탄소상쇄사업 시행 등의 특수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산림분야 업무확대 및 인력증원 등의 가시적 성과는 물론 산림행정 수요 대응 및 전문성 강화의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특히 도내 시·군의 산불진화 역량강화를 위한 경북 산불지상진화경연대회 우승 및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산림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숲가꾸기 우수사업지 평가에서 장려에 선정된 부분도 크게 반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