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의회가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지난 16일, 18일 2일간 지역내 노인 요양원 등 사회복지시설 7곳을 위문 방문해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청송군의회는 지역내 소재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인 수달래효원, 베데스다, 태양의집, 청송국민노인복지센터, 소망의 집, 청송보현요양원, 경북작은자의집을 방문해 쌀과 휴지, 라면 등 위문품을 전달하며 그간 코로나19로 찾지 못했던 아쉬움을 달랬다. 권태준 의장은 “설 명절을 맞아 코로나19 및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며 어르신의 봉양에 헌신하고 계시는 복지시설 관계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설에 계신 모든 분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신경 써 주시길 당부 드리고 앞으로 청송군의회에서도 소외된 이웃들이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더욱 더 세심히 살피도록 노력 하겠다”고 덧붙였다.
청송군은 지난 16일 주왕산면 자율방범대에서 지역 독거어르신 및 취약계층 20가구에게 이불 20채(16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주왕산면 자율방범대는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전기장판, 이불 등 다양한 물품들을 후원하며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해 오고 있다. 윤선진 대장은 “겨울철 한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경희 청송군수는 “주왕산면 자율방범대 대원들의 정성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도움을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청송군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노후화된 시설을 교체(개선)하는 ‘소규모사업장 방지시설 설치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는 총 1억4천200만원 정도의 예산을 편성해 경북녹색환경지원센터에 위탁해 사업을 추진하며, 지원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 제3조 제1항에 따른 중소기업 및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제13조에 따른 4·5종 사업장이다. 지역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장별 1대의 방지시설 설치 지원이 원칙이고, 보조금을 지원받는 사업자는 배출시설 가동 시 방지시설 적정운영을 확인하기 위한 사물인터넷(IOT) 계측기를 부착하고 3년이상 운영해야 한다.
청송군은 설 명절을 맞아 군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맞이 종합안정 대책을 추진한다. 설 종합 안정대책은 △안전‧교통, △방역‧의료, △경제활성화 △생활안정 4대 대책 11개 중점과제로 대책을 마련해 연휴기간 행정 공백을 줄이고 재난·재해 예방과 주민 불편 해소에 전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18일 부남시장, 진보시장에서 열리는 2023년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석해 시장 상인들과 주민들을 격려한다.
(재)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16일 고(故) 김희목 前 청송문화원장의 장남인 김재창 씨와 가족들이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세상을 떠난 안덕면 고와리 고(故) 김희목 씨는 1949년 교편을 잡기 시작해서 청송 화목초등 교감, 포항 대잠초등 교장 등을 역임했고, 2007년 제6대 청송문화원장을 지냈었다. 장남 김재창 씨는 “살아계실 때 학생들에게 늘 애정이 가득했던 아버지의 뜻을 받들고 싶었다”며 “우리 청송의 학생들을 위해 쓰이길 바란다”고 뜻을 전했다. (재)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 이사장인 윤경희 청송군수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고, 고인과 가족의 귀한 뜻을 생각하며 학생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청송군이 민족의 대명절 설을 앞두고 이달 16일부터 20일까지 ‘설 명절 대비 운송시설 관련 특별점검’에 나섰다. 청송군에서는 이번 특별점검기간 동안 버스, 택시 및 터미널 8개소를 점검할 계획으로, 점검내용은 방역지침 준수 여부 확인, 차량정비 및 운행 전·후 안전점검 강화, 비상탈출 장비·소화기 등 비치 여부, 차량 내·외부 청결상태, 대합실 내 휴게시설·화장실 점검 등이다. 특히 올해부터 실시되는 농어촌버스 무료
청송군은 영농생활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농업분야보조금 지원사업 정보를 담은 '2023년 농업분야 사업안내서'를 4500부 제작해 읍‧면사무소에 비치했다. 이번에 제작·배부된 안내서는 농정과 5개 팀과 농촌활력과 1개팀에서 시행되는 농업정책, 친환경농업, 과수, 농식품특작, 유통관리, 희망농촌 6개 분야의 91개 농업지원사업에 대한 사업내용, 지원대상 및 자격, 신청기간, 접수처, 문의처 등이 기재돼 누구나 알아보기 쉽도록 구성됐다. 특히 청송군은 각 읍·면사무소에 비치한
윤경희 청송군수는 17일 오전 10시30분 청송농기계임대센터에서 열리는 ‘한농연 2023년 정기대의원 총회’에 참석한다.
청송군은 귀농인들의 영농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우선 ‘청송군 귀농인지원사업’으로 귀농 세대당 △영농정착금지원 400만원 △주택 신축·수리비 지원 400만원 △농지구입 이자지원 1500만원(3년간) △농지구입 세제지원 200만원 △귀농학교 수강료지원 3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청송군은 설을 앞두고 도로이용객 및 귀성객들의 안전과 불편함 해소를 위해 오는 20일까지 '설맞이 도로 일제 점검 및 정비'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현재 청송군 8개 읍·면에서는 지역내 국도, 지방도, 군도, 농어촌도로 등 149개 노선, 764㎞에 대해 낙석, 산사태 예상지구 순찰 및 위험표지판 설치, 포장도 소파보수(포장복구), 노면절삭, 덧씌우기 등 주요도로 노선정비를 실시한다.
청송군은 설 명절을 맞아 이달 16일부터 20일까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펼친다. 이번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상권의 침체와 매출 감소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며, 16일 화목시장을 시작으로 20일 현동시장까지 기간 내 군 공무원 및 지역 기관, 단체 등 약 600여 명이 참여해 제수용품 등을 구입하여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에 앞장서고 지역경제 민심 또한 살필 예정이다.
청송군은 지난 11일부터 지역 출신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재경청송학사와 향토생활관의 2023학년도 입사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동대문구에 위치한 재경청송학사는 수도권 소재 대학생들의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고 면학을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다음달 7일까지 남·여 각 8명씩 총 16명을 선발한다. 선발공고일 현재 보호자의 주민등록이 청송군에 있고, 지역 내 중학교 또는 고등학교 졸업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청송소방서는 화재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비상구 폐쇄 등 소방시설 불법행위 신고 제도를 홍보한다고 밝혔다. 비상구 폐쇄 등 소방시설 불법행위 신고제도는 피난‧방화시설 위반 행위에 대한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신고를 유도하고 비상구 확보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의식을 확산시키고자 운영된다. 신고 대상은 △피난‧방화시설 폐쇄 또는 훼손‧차단(잠금 포함) 행위 △복도‧계단‧피난통로 물건 적치 행위 등 불법행위를 행한 근린생활시설, 문화‧집회시설, 판매시설, 운수시설, 의료시설, 노유자시설, 숙박시설, 위락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비상구는 우리 모두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매우 중요한 시설이라며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관계인과 군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청송군은 진보면 신촌리 여강연 도천공방 대표가 지난 12일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청송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여강연 대표는 2017년부터 공방을 운영하면서 지역주민 대상 목공 교육 및 목공예품을 제작하고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했다. 여 대표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작은 정성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청송군은 축산물 유통 성수기인 설 명절을 맞아 군민들이 안전한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난 10~12일까지 부정 축산물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고, 부정·불량 축산물의 유통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소비자가 주로 찾는 지역 내 축산물 판매업소 7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청송군은 지역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지역 내 사업체에 인건비 일부를 지원해주는 '2023년 지역인재채용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신청방법은 상시근로자 3인 이상 고용보험 가입 사업체가 청송군에 주소를 둔 만 19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 정규직 근로자를 신규 채용한 후 다음달 15일까지 군청 기획감사실 행복일자리팀(054-870-6454)으로 사업 참여 신청을 하면 된다. 지원내용은 채용한 정규직 근로자를 6개월간 고용 유지하면 사업체에 월 임금의 50%(최대 100만원)가 12개월간 지원되고, 1업체당 연간 최대 2명의 인건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보조금으로 운영되는 사업체나 소비‧향락업체, 공공기관, 상시 임금체불 사업장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재)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10일 청송농업협동조합에서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역의 중심 금융기관인 청송농업협동조합은 농업인행복버스 운영, 노후주택 수리지원, 농촌일손돕기 등 지역을 위한 봉사와 나눔 활동으로 지역민과 함께 하는 농협으로 거듭나고 있다. 김종두 조합장은 “지방소멸시대에 지역이 살려면 교육이 살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으며, 우리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데 발판이 되도록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함께 하는 사회적·경제적 활동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경희 이사장은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에 힘쓰고 있는 청송농협에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관심과 정성을 발판 삼아 우리 학생들이 꿈을 향해 도약할 수 있도록 청송교육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청송군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포장폐기물 발생을 억제하고 무분별한 자원낭비를 방지하기 위해 '2023년 설 명절 과대포장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대상은 지역 내 도·소매업체에 진열돼 있는 선물세트류 및 음식료품류, 의무대상 포장재 등이며, 12~19일까지 집중 점검을 펼칠 계획이다.
산악스포츠의 메카 청송군에서 2023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 아시아선수권대회가 열린다. 13일 오후 6시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화려한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는 14~15일까지 청송 얼음골에서 2023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 아시아선수권대회가 개최된다. 국제산악연맹(UIAA, 회장 Peter Muir), (사)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고 청송군, 경북도산악연맹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경북도,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노스페이스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월드 랭킹 1위~7위까지의 세계 최정상급의 선수들을 비롯해 한국을 대표하는 권영혜, 김민철, 박희용, 신운선 선수 등 총 17여 개국 100여 명의 국가대표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은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의 참여로 우리나라 동계 스포츠를 알리는 큰 계기가 되고 있으며, 특히 경기가 개최되는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센터는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아이스클라이밍경기장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센터 1,2,3층에 실내관람석과 실외관람석이 설치돼 관람객들의 눈높이에 맞는 관람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의 역사와 생동감 넘치는 경기장면을 담은 사진 전시와 프레스센터, 4-D체험장 등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