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2023년 청소년참여기구(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운영위원회) 참여 청소년을 공개 모집한다. 청소년참여기구는 청소년 관련 정책을 제안하고 발굴하는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청소년수련관 운영 및 청소년 프로그램 자문·평가에 직접 참여하는 청소년운영위원회로 각 20명씩 선발한다. 신청 자격은 청송군에 거주하는 14세 이상 24세 이하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청송군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은 후 작성하여 이메일(csyouth@naver.com) 또는 청소년수련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한편 선발된 청소년에게는 기획활동 프로그램 및 교육 참여기회 제공, 봉사활동 시간 인정, 청송군수 명의 위촉장 및 활동증명서 교부 등 다양한 활동 혜택을 제공될 예정이다.
청송군은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가운데, 안정적인 정주환경 조성으로 지방소멸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올해 건설·새마을 분야에 385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이를 위해 군은 △건설행정서비스 만족도 제고 및 댐·발전소 주변지역 균형발전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 및 도로 인프라 구축 △농업기반시설 확충으로 안정적인 용수공급 △자연과 환경이 조화되는 친환경적인 하천정비 △주민생활 편익시설 확충으로 살기 좋은 행복 청송 건설 이라는 세부 전략을 마련했으며, 이는 ‘하나되는 청송, 그 이상의 도약!’을 실현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청송군은 지난 8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청송군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통합방위 실태를 점검하고 각 기관·단체와의 협조체계를 공고히 다지고, 최근 안보상황에 대한 브리핑과 2023년 화랑훈련 준비상황보고 및 청송·영양대대 부대개편에 따른 토의가 이뤄졌다.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지난 2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지역 주민의 치매예방 관리를 위해 치매환자 및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는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도 쉽게 참여 할 수 있도록 신촌2리 경로당을 비롯해 지역내 경로당 7개소를 쉼터로 지정하였으며, 치매안심센터·보건진료소·건강증진 담당자가 주2회 30회기 수업을 진행하는 치매예방 프로그램이다.
청송군은 3월부터 11월까지 거동이 불편한 노인, 장애인 등 세탁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빨래방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이동빨래방은 청송군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세탁기 3대와 건조기 1대가 설치된 2.5t의 특수차량을 이용해 가정에서는 세탁하기 어려운 부피가 큰 이불 빨래와 건조를 해 주고 있다. 특히 8개 읍·면을 순회하며 주 4회 이상 운영하고 침구류 위생상태를 개선해 지역 주민들의 면역력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며, 또한, 재난·재해 발생 시에는 재난현장 복구를 위해 활용하여 지역복지 증진에도 힘쓸 계획이다.
청송군에서는 깨끗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농경지 주변에 방치된 폐비닐, 반사필름, 폐농약용기류, 일반재활용품 등 상반기 영농폐기물 집중수거 기간을 운영한다. 영농폐기물 집중수거는 매년 농번기를 전후한 봄·가을 두차례 진행되며, 올해 상반기 집중수거 기간은 이달 1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57일간 운영된다. 영농폐기물을 마을 공동집하장에 배출하면 읍·면 및 환경공단(민간위탁수거사업자)에서 마을을 순회하여 수거를 하고 있으며, 특히 폐기물의 종류와 양에 따라 보상금도 지급된다.
청송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이달 2일 청송읍 덕리를 시작으로 10월 12일까지 40개 마을을 대상으로 매주 1회 농기계 순회수리·안전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수리센터에서 원거리에 위치한 오지마을을 중심으로 방문해 농기계 정비 및 수리, 농기계 관리요령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병행해 진행하고 있으며, 농업인의 자가 정비 능력 향상과 영농철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에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본격적인 영농시기 전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농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농업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경운기, 관리기, 예취기 등 중·소형농기계를 중심으로 수리 및 교육을 진행하고, 또한 5만원 이하의 수리비는 무상으로 지원함으로써 경제적 부담도 덜어주고 있어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청송군과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은 청송군 최초로 '독립운동 해설사 양성과정'을 개설해 운영에 들어갔다. 청송문화원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항일의병사 및 한국 독립운동사에 대한 전문지식을 습득한 해설사를 양성해 항일의병기념공원을 이용하는 관람객들에게 질 높은 해설과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청송군민을 대상으로 이달 6일부터 17일까지 약 2주간 10회에 걸쳐 이루어질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한국 독립운동사, 청송의 항일의병 및 독립운동 역사에 대한 기초강의와 함께 독립기념관(천안), 서대문형무소,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등 전국의 현충시설과 청송의 의병관련 사적지를 탐방하는 현장교육을 병행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전국에서 의병 독립유공자를 가장 많이 배출한 ‘의병 성지 청송인’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군민 스스로가 이를 전파·확대시켜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과 함께 항일의병기념공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의병정신을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청송군은 지난달 27일 현서면 요가교실, 안덕면 장구난타교실을 시작으로 오는 6월 말까지 ‘2023년도 상반기 행복청송 군민대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행복청송 군민대학’은 군민의 건전한 여가 선용을 위하여 다양한 건강·취미 강좌를 운영함으로써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일상생활의 활력을 충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상반기에는 요가, 영어회화, 꽃꽂이, 장구난타, 민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군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청송군은 취업 취약계층의 일자리와 생계안정을 위한 2023년 상반기 직접일자리사업(공공근로·지역공동체)을 이달 6일부터 추진했다. 청송군은 지난달 신청을 접수한 뒤 각 가구의 소득과 재산 상황, 참여 횟수 등 선발기준에 따른 심사를 거쳐 신청자 122명 중 66명을 선발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50명) 대비 32% 증가한 수치로, 참여자의 희망 분야를 반영해 환경정비사업, 폐자원 재활용 사업 등 18개 부서에 인력을 배치했다. 상반기 사업은 이달 6일부터 6월 30일까지 실시하며, 근무 시간은 나이에 따라 65세 이상은 주15시간, 65세 미만은 주30시간 안에서 1일 근로 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일자리 취약계층의 생활 안전과 어려운 고용 여건을 감안하여 예산을 최대한 확보해 구직자들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근로 의욕을 고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송군의회는 지난 3일 제6차 본회의를 열고 주요업무 추진 계획 청취 및 11개의 안건 등을 의결하며 지난달 23일부터 진행된 제264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치고 폐회했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이번 임시회는 집행부의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를 청취하면서 사업추진 방향에 대한 의원들의 질의와 의견제시가 있었고, 조례안 및 일반 의안 심사에 이은 본회의 의결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 했다. 특히 청송군의회는 이번 회기 동안 의원발의조례(규칙)안으로 ▲청송군 수출 촉진 지원 조례안(황진수 의원) 외 2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으로 ▲청송군 고문변호사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외 5건, 동의안으로 이태원 사고 관련 유가족에 대한 지방세 감면 동의안 외 1건과 2022회계년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등을 심의·의결했다.
청송군은 올해 '누구나 살고 싶은 행복한 농촌공간 조성'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농촌의 정주서비스 기능 확충과 활력을 촉진시키고자 22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군은 체계적인 농촌공간 정비 및 살고 싶은 농촌마을 조성, 쾌적하고 계획적인 도시건설, 낙후된 시가지의 도시재생, 농촌일손부족 해소 등의 세부적인 사업추진으로 농촌의 활력을 불어넣어 군민이 행복한 청송을 만들기 위해 앞장설 계획이다. 먼저, 농촌공간 정비 및 살고 싶은 마을 조성을 위해 청송읍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으로 182억원의 예산을 들여 청송읍행정문화센터를 신축하고자 청송읍사무소를 청송군실내체육관으로 임시이전 완료했으며, 상반기 내에 철거 후 신축공사를 발주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초생활 기반 확충과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청송읍행정문화센터가 주변마을과 연계하는 농촌중심지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예상된다.
청송군은 미래 청송사과농업의 기반경쟁력 확충을 위해 지난 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사과 규격묘 공동생산·보급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청송군농업기술센터, 청송군 농정과, 현서농협은 업무협약을 통해 청송사과산업의 지속적인 미래경쟁력 확보에 중점적이고 전문적인 역할을 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청송군은 매년 30~50만주의 묘목이 식재되고 있으며, 미래수형 사과원으로 추진하고 있는 다축, 2축, 밀식과원 조성이 확대될 경우 지역에 필요한 사과묘목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청송군은 이에 대응해 사과 규격묘 생산·보급체계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고자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농업기술센터는 규격묘 생산보급 매뉴얼 구축을, 농정과는 규격묘 사용 확대를 위한 정책지원을, 현서농협은 규격묘 책임생산을 통해 청송사과의 미래 100년을 위한 원천경쟁력을 갖추고자 상호간에 협력을 다하기로 했다.
청송군 진보청년연합회에서 지난 21일 지역내 취약계층을 위해 600만원 상당의 라면, 쌀 등을 진보면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증한 후원물품은 지난 17일 청년연합회 회장 취임식 때 축하 화환을 대신해 받은 물품들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리며, 전달받은 물품은 진보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보면청년연합회는 매년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물품을 기증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청송군은 군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임상자문의로 위촉하고, 지난 21일부터 12월 26일까지 청송군보건의료원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정기적인 자문을 실시한다. 상담 및 자문은 정신질환자 및 가족을 포함한 정신건강 상담을 원하는 지역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는 정신의학과전문의의 교육, 상담, 진단적 평가 등 정신건강에 관한 자문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청송군은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기 청송어람' 발대식을 갖고 행정 혁신과 정책개발을 위한 활동에 들어갔다. 청송어람(靑松於籃)은 제자가 스승보다 더 나음을 뜻하는 고사성어 청출어람 청어람(靑出於藍 靑於藍)에서 따온 말로 '새로운 신선한 아이디어가 넘치는 신규공무원을 선배공무원보다 뛰어난 인재로 양성하는 요람'을 의미한다. 기존 공무원 조직문화에 물들지 않고 변화와 새로움을 두려워하지 않는 8~9급 공무원 30명으로 구성된 제2기 청송어람 참가자들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공유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을 내놓을 계획이다.
(재)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20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2023년도 장학생 신청을 받는다. 선발 분야는 우수대학교 입학·재학, 성적우수, 청송인재양성원 선발시험 우수, 의사상자 자녀, 특별 장학금 등이다. 선발 대상은 선발 공고일 현재 보호자의 주민등록이 청송군 내에 있는 지역 고등·대학생이며, 대학생은 지역 내 중학교 또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장학금 분야별 자격을 갖춰야 한다.
청송군는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실현으로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우선 1차로 1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18여 대의 전기자동차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청송군에 등록된 개인, 법인 및 기업, 공공기관 및 지방공기업(중앙 행정기관 제외)이며, 지원금은 환경부에 고시한 차량에 한해서 전기 승용차의 경우 최대 1280만원, 전기 화물차의 경우 1800만원, 전기 승합차의 경우 8천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천년을 이어온 영덕대게의 참 맛, 직접 맛보러 가자!” 늦겨울 전국각지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동해안 대표 축제, 영덕대게축제가 4년 만에 드디어 오프라인으로 펼쳐진다. 제26회 영덕대게축제가 오는 24~26일까지 3일간 영덕 ‘강구 삼사해상공원’에서 방문객을 맞이한다. '무엇이 달라졌나, 개최시기 2월 말로~ 축제장은 삼사해상공원으로~' 2023년 영덕대게축제는 두 가지 큰 변화가 있다. 먼저 개최 시기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3년간 12월에 개최됐던 축제가 2월 말로 변경됐다. 2월은 대게가 가장 맛있는 시기고, 12월보다 기온도 올라 방문객들이 체험을 즐기기에도 적격이다. 축제 장소도 바뀌었다. 강구 해상대교 건설로 인해 기존 해파랑 공원에서 삼사해상공원으로 축제장이 옮겨졌다. 주차와 교통 관리가 수월해져 방문객의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축제의 막을 여는 강구 대게거리 퍼레이드' 대게원조마을로 불리는 차유마을에서의 안전기원제를 시작으로, 200여 대게 상가가 모인 대게 거리를 영덕군 9개 읍·면 풍물단과 ‘한국인형극협동조합’, ‘전통연희단’ 등 300여 명이 줄지어 걷는 퍼레이드를 펼쳐 본격적인 축제의 막을 연다. 영덕대게 캐릭터 인형을 선두로 진행되는 퍼레이드는 지역 공동체 화합을 도모하고 영덕이 대게의 본고장임을 선포하는 퍼포먼스로 축제를 찾은 관광객에게 깊은 인상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먹고, 달리고, 잡으라~ 영덕대게축제 시그니처, 빅3 체험 부활' 영덕대게축제를 대표하는 3대 체험 프로그램인 영덕대게 낚시, 대게 싣고 달리기, 영덕대게 깜짝 경매는 축제장 중앙 무대에서 예정 그대로 운영된다. 살아 있는 대게를 낚싯대로 직접 잡아보는 영덕대게 낚시는 영덕대게축제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이다. 참가비는 2만원이며, 대게를 잡지 못해도 1마리가 기본 제공된다. 영덕대게를 수레에 싣고 경주를 펼치는 대게 싣고 달리기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2팀이 정해진 코스를 따라 경주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에서 져도 대게 2마리를 획득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2만원. 맛이 꽉 찬 최상급의 영덕박달대게를 저렴한 가격으로 맛보고 싶다면 게릴라 형식으로 진행되는 영덕 박달대게 깜짝 경매를 추천한다. 하루에 4번 진행되는 깜짝 경매에 낙찰되면 싱싱한 영덕박달대게를 위판 가격보다 훨씬 더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21일 봄철 산불예방을 위해 각 읍·면을 방문해 각종 불법 소각행위 근절 등 홍보와 함께 현장점검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