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3일 오전 10시 30분 안덕초등학교에서 지역 내 초, 중, 고등학교 관리자 및 전문상담교사를 비롯한 인근 지역 학생상담자원봉사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청송지역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집단상담 현장 보고회를 개최했다 집단상담현장보고회는 학생상담자원봉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상담이 필요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집단상담을 진행하는 과정을 공개함으로써 집단상담의 필요성을 알리고, 상담 활동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개최하는 집단상담 활동이다. 이날 보고회는 안덕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성 계발과 건전한 성장 발달에 효과적인 집단상담 활동을 공개 시연했으며, 촉진자와 참관자, 참가 학생의 소감 발표도 함께 나누면서 상담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높이는데 좋은 기회가 됐다. 신덕섭 교육장은 “심리적인 어려움을 가진 학생들을 위해 노력하는 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집단 상담을 통해 위기를 가진 학생들이 자신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을 기르고, 안정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함께 노
청송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9일~31일까지 3일 동안 지역 내 초등학교 6학년 24명과 인솔단 6명으로 구성된 독도 탐방단 30명이 참가한 독도 탐방 체험학습을 실시한다. 이번 탐방은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사랑을 몸소 실천할 수 있는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독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독도만이 가진 자연 환경의 아름다움을 직접 체험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특히 청송골 독도 탐방단은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운영하는 사이버독도학교를 통해 독도의 역사와 생태계에 대한 강의를 미리 듣고, 들은 내용을 현장 탐방에서 되새겨 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진다. 지난 5월 29일 울릉도 도착을 시작으로 울릉도의 자연 환경과 독도 관련 전시관을 견학한 후, 독도로 이동해 해양 생태계 관찰 및 독도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독도의 풍경과 독특한 지질학적 특징을 경험한 탐방단은 독도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더욱 깊이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탐방단에 참가하는 청송초 한 학생은 “독도의 아름다움과 그 안에 담긴 역사를 직접 보게 돼 설레고, 이번 탐방으로 독도를 지키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게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덕섭 교육장은 “독도 탐방단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계속 추진해 우리 지역 학생
윤경희 청송군수는 오는 4일 오전 10시 30분,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는 ‘2024년 청송읍 경로잔치 및 한마음체육대회’에 참석한다.
청송군은 3일 군청 2층 제1회의실에서 윤경희 군수를 비롯해 5급이상 고위직 공무원 30여명을 대상으로 ‘4대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로페가정상담소 소장인 정용남 강사는 성인지 감수성 격차와 일상생활에서 흔히 발생하는 성차별 상황, 디지털 범죄 등 조직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2차 피해 예방에 대해 심도 높은 강의를 펼치며 직장 내 고위직 공무원들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우리 고위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해 양성평등 이해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며 “청송군 전 공직자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전한 직장문화를 조성해 군민들에게 모범적인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송군은 주왕산면 하의리 730번지 일대 주왕산관광단지에 꽃양귀비가 개화를 시작했다고 밝히며 오는 6월 4일 즈음에 만개할 것으로 내다봤다. 군은 주왕산관광단지에 1만6천m2(4900평) 규모의 관상용 꽃양귀비 단지를 조성해 지역 주민과 청송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힐링의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산소카페 청송정원과 더불어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청송의 명소가 되었으면 한다.”며 “가족, 친지와 함께 청송을 방문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송군은 주왕산관광단지 옆에 위치한 ‘청송백자도예촌’에서 ‘2024 제1회 청송백자축제’를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3일간 개최하며 축제기간 중 청송백자를 최대 40% 할인(일부품목제외)한다고 밝혔다.
청송군보건의료원은 건강마을조성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지난 3~5월까지 청송읍, 현동면 각 2개소 경로당에 ‘마음학교 기억행복문열기’ 사업을 운영했다. ‘기억행복문열기’ 프로그램은 노년기 어르신들 사이에 만연한 무력감, 우울감 해소를 위해 인생회고를 통한 치유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며 입학식에서부터 졸업식까지 총 10회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교육을 받은 마을주민이 직접 마음학교 선생님이 돼 진행하고, 주민은 마음학교 학생이 돼 참여했다. 주민들은 어렸을 적 행복했던 기억, 물건, 추억 등을 되짚어 보고, 현재 나의 삶을 반추해보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시범사업으로 건강마을조성사업이 신체적, 환경적 건강증진뿐 아니라, 현재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정신적 건강영역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고 건강마을조성사업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사업을 시작으로 1기 졸업생으로 그치지 않고 앞으로 더 많은 졸업생들이 배출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군민건강을 위한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29일 지역 내 주요 사업장과 재난 취약지구 현장 등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청송교육지원청은 27일 지역 내 초등학교 3, 5학년 학생 총 183명을 대상으로 미래교육지구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2024 내 고장 청송 알기 탐방' 1차 체험학습을 실시한다. 내 고장 청송 알기 탐방 활동은 청송 지역이 가진 자연환경과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내 학생들이 지역의 문화 유산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 봄으로써 문제해결능력과 애향심을 높이고자 하는 목적으로 추진한다. 탐방 활동에 참가하는 학교의 의견을 사전에 수렴해 3학년은 주왕산과 진보향교를, 5학년은 한국맥꾸룸과 송소고택, 항일의병기념관, 주산지를 방문하고 문화해설사의 설명과 워크북을 작성하면서 청송 지역의 다양한 문화유산에 대한 경험적 지식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1차 탐방에 이어 오는 6월 11일은 청송초 학생 33명이 2차 탐방을, 13일에는 진보초 학생 27명이 3차 탐방에 참가할 예정이다. 신덕섭 교육장은 "미래사회를 살아가는 지역 인재를 기르기 위해서는 학생들이 우리 고장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익혀 새로운 문화를 창조해 내는 것이다"라며, "이번 체험학습이 학생들에게 삶의 힘을 키우는 행복한 경험이 되
윤경희 청송군수는 28일 오전 10시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2024년 청송군 반부패·청렴 교육’에 참석한다.
‘2024 제1회 청송백자축제’가 오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청송백자도예촌(주왕산면 주왕산로 494)에서 '천년의 약속 - 자연으로 빚은 백자, 과거를 넘어 미래를 잇다'의 주제로 3일간 청송백자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청송백자는 조선시대 4대 지방요(해주백자, 회령자기, 양구백자) 중 하나로 16세기부터 20세기 중반까지 500여년의 역사를 지닌 조선후기 대표적인 도자기이다. 이번 축제를 통해 청송백자의 품격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상시 프로그램으로 △청송의 보물찾기 △소원장작쓰기 △꽃밭네컷 △만화영화관 △백자놀이터 △플리마켓 △거리공연 △핸드페인팅 △물레시연 및 체험 △파기체험 △청송백자 팝업전시 및 야외전시 △소원풍경등 달기 △청송주막 △청송백자를 최대 40% 할인(일부품목 제외) 등 축제장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첫째날 △용춤행렬&불포이공연 △소원랜턴등만들기 △풍물길놀이로 전야제를 시작하게 되며, 축제의 성공을 위한 시작을 알린다. 둘째날 △소헌왕후 인형극 △청송백자 도어벨 만들기 △거리예술가 공연 △다도다식 △청송백자 마당극 △장작가마 번조행사 △꿈의 오케스트라 △청송문화원 합창단 △캘리포퍼먼스 △트롯가수 공연(김희재, 우연이, 윤태화 등)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만난다. 축제의 마지막인 세 번째 날은 △한낮의 사운드(색소폰, 아코디언) △화합의 한마당(디아만테, 밴드억스(AUX), 브리즈뮤지컬컴퍼니) 등 지역 내외 예술인들이 마지막을 장식하게 된다. 윤경희 청송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청송백자의 품격을 알릴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청송백자도예촌에 들러 자연과 함께 청송백자관련 프로그램도 즐기고, 지역을 방문하는 여러분들과 소통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
윤경희 청송군수는 23일 오전 10시 40분 금곡리 890 일원에서 열리는 ‘수자원공사 청송지사 통합 관리동 착공식 및 안전실천 선포식’에 참석했다.
청송군은 22일 청송군민운동장 주차장과 용전천 일원에서 10개 기관·단체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집중호우로 인한 대규모 풍수해 대응 합동 재난수습'이라는 주제로 재난대응 현장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안전한국훈련은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의 재난대응과정 전반에 대한 점검과 임무 숙지를 위해 200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범국가적 훈련으로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실시간으로 병행해 동시에 진행됐다. 토론훈련은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윤경희 청송군수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상황판단회의에 이어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반별 주요 임무와 조치사항에 대해 심도있게 토론을 실시했다. 한편 같은 시각 군민운동장과 용전천에서는 청송경찰서, 청송소방서, 육군 제3260부대4대대, 한국전력공사청송지사, KT청송지점, 청송군자율방재단, 청송군의용소방대연합회 등 여러 유관기관·민간단체와 지역주민이 참여해 실제상황을 방불케하는 합동훈련을 진행했다. 윤경희 군수는 “이번 재난대응 종합훈련에서 나타난 문제점과 미흡한 점을 앞으로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다”며, “안전에 대한 높아져 가는 군민의 눈높이와 행정수요에 맞춰 재난사고 없는 안전한 청송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
청송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5월 중순부터 6월 초순까지 청송군영농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해 영농 인력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4월부터 일손이 필요한 농가의 신청을 받아 지난 21일부터 50여 농가의 사과적과 작업에 투입됐으며, 이로 인해 농촌지역의 만성적인 인력부족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의 시름을 덜어줄 계획이다. 현재 청송군영농일자리지원센터는 대한노인회 부산시 수영구지회와 MOU를 체결하여 안정적인 인력을 공급받고 있으며, 농작업 가능인력을 선별해 영농교육을 거쳐 투입인력에게는 숙식·교통비·상해보험료를 지원하는 등 도시의 유휴인력 활용으로 도시민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농가에는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농번기 부족한 일손을 확보하고 인건비를 안정시켜 농업경쟁력 향상과 효율성 증대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영농일자리지원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송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 인건비 상승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봄철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한다.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건강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를 이해하고 건강 증진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5월, 6월 두 달간 ‘어린이 건강채움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까지 생활터 중심 ‘어린이 건강교육’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교사들의 만족도가 높아 올해부터는 ‘어린이 건강채움 교실’로 운영하게 됐다. ‘어린이 건강채움 교실’은 지역 내 유치원, 어린이집 15개소를 방문해 영양·금연·구강·신체활동을 주제로 진행된다. 각 교육은 이론과 체험을 병행해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하고, 흥미를 가지고 재미있게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어린시절의 올바른 생활습관은 평생건강의 기초가 된다”며 “앞으로 청송군을 이끌어나갈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을 더욱 늘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20일 오전 9시 주왕산관광단지 옛편지 전시관에서 실과장이 참석하는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각 부서별 당면업무 추진에 철저를 당부한다.
청송군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2024 전국기초단체장 공약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군민과 소통하는 민선8기 공약사업이행 노력을 인정받아 SA(최우수)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민선8기 기초 단체장의 선거공약 이행실적을 평가하고자 전국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자체 홈페이지에 게시된 2023년 12월 말 기준의 공약이행자료를 분석했다. 평가 분야는 △공약이행완료 △2023년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일치도 총 5개 항목이며,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모니터 평가와 지자체가 제출한 공약사항 보완자료를 검토하는 과정을 거쳐 총점 83점 이상인 지자체를 SA등급으로 선정했다. 청송군은 이번 평가에서 ‘청송군수 공약실천관리규정 일부개정’, ‘분기별 공약추진현황점검’, ‘군민배심원단 운영’, ‘군 홈페이지 공약코너 운영’ 등의 노력으로 최고 등급인 SA등급을 달성했다. 청송군의 민선8기 공약사업 73개 중 완료사업은 23개, 정상추진사업은 37개로 2024년 1분기 기준 공약 이행률은 57%로 전국(34.26%)과 경북(34.8%)평균치 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완료사업은 △청송군 농어촌 무료버스 운영 △진보지역아동센터 확충 △이웃사촌 복지센터 운영 △어르신 행복일자리, 사회활동 지원 △주왕산 관광지구 주변정비사업 △남관문화센터 활성화가 있으며, 정상추진사업 으로는 △황금사과 연구단지 조성 △청송사과 재배시스템 혁신 △파천면 산림레포츠 휴양단지 완공 △청송한옥스테이 활성화 △백석탄 주변 관광자원화 △아웃도어 골프연습장 설치 △산남지역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등이 있다. 위의 사업들은 당초 수립된 공약실천계획대로 원활히 추진되고 있어 민선8기 임기 내에 사업이 완료된다면 향후 청송군은 영농환경 혁신으로 인한 농업소득증가와 관광자원 다양화로 이색관광명소가 되어 지역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2024년은 민선8기 3년차에 들어서는 시기로 군민들에게 했던 약속들이 하나 둘 씩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며 “남은 임기동안 군민과 소통하는 공약사업 추진으로 임기 내에 대부분 사업을 완료하도록
윤경희 청송군수는 17일 지역 내 주요 사업장과 재난 취약지구 현장 등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청송군은 16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교보증권 컨소시엄(주관사 교보증권 주식회사)과 1,200억원 규모의 청송 산림레포츠 휴양단지 내 골프장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청송군과 주관사인 교보증권 주식회사를 비롯한 3개 출자사가 참석한 가운데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협약서에 따라 교보증권 컨소시엄은 제안한 사업계획에 근거하여 사업의 추진, 사업비 조달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적극 추진하며, 청송군은 사업추진에 필요한 행정적인 지원을 하기로 했다. 본 사업은 청송 산림레포츠 휴양단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파천면 신기리 일원 약 140만㎡ 부지에 민간자본 1,200억원을 투입해 27홀 규모의 대중제 골프장과 클럽하우스 등의 시설을 2026년까지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면 청송의 체류형 관광 기반 구축에 한 몫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지역상권 활성화와 고용활성화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상호협력하고,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청송군은 지난 4월 30일 청송군청 제1회의실에서 청송군, 청송문화관광재단, 청송문화원, 청송군체육회 임직원과 함께 근로시간 주 4.5일제 시행을 위한 간담회와 협약식을 갖고, 그 후속 조치로 내부 논의를 거쳐 지난 13일 기관단체장과 근로자대표 간 상생 합의문을 작성했다. 합의문에 따라 청송군 기관단체는 소속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6월부터 근로시간 주4.5일제(주36시간)를 전격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직장생활과 가사노동 및 양육을 병행하는 과정에서 일을 그만두거나 출산을 포기하는 일이 많아지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코로나19 이후 일과 삶의 균형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점차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청송군 기관단체의 근로시간 주4.5일제 시행은 근로자의 일상을 회복하고, 근로자인 부모의 삶의 질을 높여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주4.5일제를 시범적으로 시행하는 기관은 청송문화관광재단, 청송문화원, 청송군체육회로 소속 근로자에게 매주 금요일 오후 4시간의 자기계발시간을 부여하고,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주중에 공휴일, 근로자의 날, 창립기념일 등 휴일이 있는 주는 제외하기로 했다. 아울러 기관 사정으로 합의내용을 이행할 수 없거나 변경이 필요할 경우 기관장과 근로자가 협의해 수정하기로 합의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최근 한 시민단체가 의뢰한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설문조사에서 자동 육아휴직제도 도입 및 육아휴직 기간 소득 보장과 함께 노동시간 단축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1·2위로 나타났다”며, “노동시간 단축을 위한 이번 주4.5일제 시행으로 청송군을 근로자가 행복한 지역으로 만들어 갈 것이며, 이는 좋은 일자리로 젊은 청년들을 유입하고 근로자는 가정을 찾아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