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희 청송군수는 23일 오전 10시 40분 금곡리 890 일원에서 열리는 ‘수자원공사 청송지사 통합 관리동 착공식 및 안전실천 선포식’에 참석했다.
청송군은 22일 청송군민운동장 주차장과 용전천 일원에서 10개 기관·단체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집중호우로 인한 대규모 풍수해 대응 합동 재난수습'이라는 주제로 재난대응 현장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안전한국훈련은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의 재난대응과정 전반에 대한 점검과 임무 숙지를 위해 200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범국가적 훈련으로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실시간으로 병행해 동시에 진행됐다. 토론훈련은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윤경희 청송군수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상황판단회의에 이어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반별 주요 임무와 조치사항에 대해 심도있게 토론을 실시했다. 한편 같은 시각 군민운동장과 용전천에서는 청송경찰서, 청송소방서, 육군 제3260부대4대대, 한국전력공사청송지사, KT청송지점, 청송군자율방재단, 청송군의용소방대연합회 등 여러 유관기관·민간단체와 지역주민이 참여해 실제상황을 방불케하는 합동훈련을 진행했다. 윤경희 군수는 “이번 재난대응 종합훈련에서 나타난 문제점과 미흡한 점을 앞으로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다”며, “안전에 대한 높아져 가는 군민의 눈높이와 행정수요에 맞춰 재난사고 없는 안전한 청송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
청송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5월 중순부터 6월 초순까지 청송군영농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해 영농 인력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4월부터 일손이 필요한 농가의 신청을 받아 지난 21일부터 50여 농가의 사과적과 작업에 투입됐으며, 이로 인해 농촌지역의 만성적인 인력부족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의 시름을 덜어줄 계획이다. 현재 청송군영농일자리지원센터는 대한노인회 부산시 수영구지회와 MOU를 체결하여 안정적인 인력을 공급받고 있으며, 농작업 가능인력을 선별해 영농교육을 거쳐 투입인력에게는 숙식·교통비·상해보험료를 지원하는 등 도시의 유휴인력 활용으로 도시민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농가에는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농번기 부족한 일손을 확보하고 인건비를 안정시켜 농업경쟁력 향상과 효율성 증대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영농일자리지원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송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 인건비 상승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봄철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한다.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건강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를 이해하고 건강 증진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5월, 6월 두 달간 ‘어린이 건강채움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까지 생활터 중심 ‘어린이 건강교육’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교사들의 만족도가 높아 올해부터는 ‘어린이 건강채움 교실’로 운영하게 됐다. ‘어린이 건강채움 교실’은 지역 내 유치원, 어린이집 15개소를 방문해 영양·금연·구강·신체활동을 주제로 진행된다. 각 교육은 이론과 체험을 병행해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하고, 흥미를 가지고 재미있게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어린시절의 올바른 생활습관은 평생건강의 기초가 된다”며 “앞으로 청송군을 이끌어나갈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을 더욱 늘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20일 오전 9시 주왕산관광단지 옛편지 전시관에서 실과장이 참석하는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각 부서별 당면업무 추진에 철저를 당부한다.
청송군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2024 전국기초단체장 공약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군민과 소통하는 민선8기 공약사업이행 노력을 인정받아 SA(최우수)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민선8기 기초 단체장의 선거공약 이행실적을 평가하고자 전국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자체 홈페이지에 게시된 2023년 12월 말 기준의 공약이행자료를 분석했다. 평가 분야는 △공약이행완료 △2023년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일치도 총 5개 항목이며,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모니터 평가와 지자체가 제출한 공약사항 보완자료를 검토하는 과정을 거쳐 총점 83점 이상인 지자체를 SA등급으로 선정했다. 청송군은 이번 평가에서 ‘청송군수 공약실천관리규정 일부개정’, ‘분기별 공약추진현황점검’, ‘군민배심원단 운영’, ‘군 홈페이지 공약코너 운영’ 등의 노력으로 최고 등급인 SA등급을 달성했다. 청송군의 민선8기 공약사업 73개 중 완료사업은 23개, 정상추진사업은 37개로 2024년 1분기 기준 공약 이행률은 57%로 전국(34.26%)과 경북(34.8%)평균치 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완료사업은 △청송군 농어촌 무료버스 운영 △진보지역아동센터 확충 △이웃사촌 복지센터 운영 △어르신 행복일자리, 사회활동 지원 △주왕산 관광지구 주변정비사업 △남관문화센터 활성화가 있으며, 정상추진사업 으로는 △황금사과 연구단지 조성 △청송사과 재배시스템 혁신 △파천면 산림레포츠 휴양단지 완공 △청송한옥스테이 활성화 △백석탄 주변 관광자원화 △아웃도어 골프연습장 설치 △산남지역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등이 있다. 위의 사업들은 당초 수립된 공약실천계획대로 원활히 추진되고 있어 민선8기 임기 내에 사업이 완료된다면 향후 청송군은 영농환경 혁신으로 인한 농업소득증가와 관광자원 다양화로 이색관광명소가 되어 지역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2024년은 민선8기 3년차에 들어서는 시기로 군민들에게 했던 약속들이 하나 둘 씩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며 “남은 임기동안 군민과 소통하는 공약사업 추진으로 임기 내에 대부분 사업을 완료하도록
윤경희 청송군수는 17일 지역 내 주요 사업장과 재난 취약지구 현장 등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청송군은 16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교보증권 컨소시엄(주관사 교보증권 주식회사)과 1,200억원 규모의 청송 산림레포츠 휴양단지 내 골프장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청송군과 주관사인 교보증권 주식회사를 비롯한 3개 출자사가 참석한 가운데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협약서에 따라 교보증권 컨소시엄은 제안한 사업계획에 근거하여 사업의 추진, 사업비 조달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적극 추진하며, 청송군은 사업추진에 필요한 행정적인 지원을 하기로 했다. 본 사업은 청송 산림레포츠 휴양단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파천면 신기리 일원 약 140만㎡ 부지에 민간자본 1,200억원을 투입해 27홀 규모의 대중제 골프장과 클럽하우스 등의 시설을 2026년까지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면 청송의 체류형 관광 기반 구축에 한 몫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지역상권 활성화와 고용활성화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상호협력하고,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청송군은 지난 4월 30일 청송군청 제1회의실에서 청송군, 청송문화관광재단, 청송문화원, 청송군체육회 임직원과 함께 근로시간 주 4.5일제 시행을 위한 간담회와 협약식을 갖고, 그 후속 조치로 내부 논의를 거쳐 지난 13일 기관단체장과 근로자대표 간 상생 합의문을 작성했다. 합의문에 따라 청송군 기관단체는 소속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6월부터 근로시간 주4.5일제(주36시간)를 전격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직장생활과 가사노동 및 양육을 병행하는 과정에서 일을 그만두거나 출산을 포기하는 일이 많아지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코로나19 이후 일과 삶의 균형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점차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청송군 기관단체의 근로시간 주4.5일제 시행은 근로자의 일상을 회복하고, 근로자인 부모의 삶의 질을 높여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주4.5일제를 시범적으로 시행하는 기관은 청송문화관광재단, 청송문화원, 청송군체육회로 소속 근로자에게 매주 금요일 오후 4시간의 자기계발시간을 부여하고,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주중에 공휴일, 근로자의 날, 창립기념일 등 휴일이 있는 주는 제외하기로 했다. 아울러 기관 사정으로 합의내용을 이행할 수 없거나 변경이 필요할 경우 기관장과 근로자가 협의해 수정하기로 합의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최근 한 시민단체가 의뢰한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설문조사에서 자동 육아휴직제도 도입 및 육아휴직 기간 소득 보장과 함께 노동시간 단축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1·2위로 나타났다”며, “노동시간 단축을 위한 이번 주4.5일제 시행으로 청송군을 근로자가 행복한 지역으로 만들어 갈 것이며, 이는 좋은 일자리로 젊은 청년들을 유입하고 근로자는 가정을 찾아가는
청송교육지원청은 13일 오전 8시 청송여자중고등학교 정문에서 교육지원청과 청송여자중고등학교 학생회 및 교직원, 청송경찰서, 청송군 청소년선도협의회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활동 보호 및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교육지원청-학교-지역사회가 연계해 진행한 행사로서, 교육활동 보호주간을 맞아 교원, 학생, 학부모 등 간의 관계 개선으로 교원 존중 풍토를 조성하고, 교육활동 침해를 예방함으로써 교원의 교육권 및 학생의 학습권 보장 제고를 목적으로 실시했다.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활동을 통해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촉구하고,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는 학교 분위기 조성을 위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캠페인 홍보를 위한 어깨띠와 플래카드, 피켓 등을 활용하기도 하고,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홍보 물품도 배부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신덕섭 교육장은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교육 기관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고 협력해야 한다”며 “교권이 존중되고 학생의 학습권이 보장되는 학교 문화가 조성돼 학생, 학부모, 교사가 모두 행복한 청송 교육 공동체를 조성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9일 오전 10시 주왕산면 청송중학교 부동분교에서 열리는 ‘주왕산면 효잔치 및 한마음체육대회’에 참석한다.
청송군은 생활개선청송군연합회(회장 윤훈경)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2일 지역 어르신과 생활개선회원 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복한 농촌 만들기 ‘효 나눔’ 행사를 울진 및 영덕군 일원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청송군은 신체적, 경제적 여건으로 정보통신에 대한 접근과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 및 상이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2024년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 사업’을 추진해 오는 6월 21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고가의 정보통신 보조기기를 저렴한 가격에 보급하여 정보격차 해소와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국가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청송군에 주소를 두고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된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중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자를 지원 대상으로 한다. 지원 대상자는 신청 후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보조기기 제품가격 기준으로 80%까지 지원된다. 선정자 중 생활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는 자부담의 50%까지 추가 지원한다. 보급 품목은 총 143개로, 시각 장애인을 위한 독서확대기, 광학문자판독기 등 72개, 지체·뇌병변 장애인을 위한 특수키보드, 특수마우스 등 23개,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한 영상전화기, 의사소통보조기기 등 48종을 지원하며, 정보통신 보조기기 누리집(www.at4u.or.kr)에서 제품에 관한 자세한 사항과 소개영상 등 다양한 자료를 확인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정보통신보조기기 상담전화(1588-2670)를 통해 본인에게 적합한 제품을 확인한 후 온라인(www.at4u.or.kr) 또는 구비서류를 갖춰 가까운 읍‧면사무소로 방문하거나 청송군청 소통홍보과 정보관제팀으로 우편 접수하면 된다. 우편으로 신청한 경우 접수 마감일까지 도착해야 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도 소외된 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많은 분들이 신청해 보조기기를 지원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송군은 청년이 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자산형성 지원과 자립 촉진을 위해 오는 21일까지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일하는 청년이 3년간 월 10만원 이상(최대 50만원)씩 저축할 경우 정부가 월 10만원(기초수급자·차상위 30만원)의 근로소득장려금을 추가 지원해 목돈 마련을 도와주는 사업이다. 가입대상은 연령, 가구소득, 근로소득 기준을 충족한 지역 내 청년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 당시 근로 중인 만 19세 이상부터 만 34세 이하까지(수급자·차상위자는 만 15~39세 이하) 청년 중 근로·사업소득이 월 50만원 초과부터 월 230만원 이하(수급자·차상위자는 월 10만원 이상)이고, 청년이 속한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에 해당해야 한다. 가입을 원하는 청년은 복지로(www.bokjiro.go.kr)를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신청가능하며 신분증과 함께 소득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 등을 지참해야한다. 최종 대상자는 가구 소득·재산 조사 등을 거쳐 8월 중 결정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자산형성지원 콜센터(1522-3690), 보건복지상담센터(129), 등록주소지 읍면 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년내일저축계좌 지원을 통해 일하는 저소득 청년들의 자
안덕초등학교는 지난 2일 유치원과 1~3학년 학생 31명을 대상으로 안동 주토피움과 유교랜드로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안동 주토피움은 동식물 테마파크로 직접 보고 만지는 체험이 가능한 곳이다. 유치원생과 1~3학년 학생은 동물먹이를 직접 주는 체험 및 동물의 특징에 대해 배우고 직접 만져보는 프로그램을 통해 동물들과의 교감 및 친화력을 통해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이 됐다. 유교랜드에서는 선비의 일생을 통해 우리 예절과 인성교육에 대해 생각해 보고 체험해 보는 기회가 됐다. 박동섭 안덕초등학교 교장은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은 교실에서 배울 수 없는 다양한 경험을 하고 이러한 경험들이 쌓여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역량을 갖추는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청송군은 지난 4월부터 종합문화복지타운 실내수영장에 ‘아쿠아로빅’ 프로그램을 신설해 군민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아쿠아로빅은 경쾌한 음악에 맞춰 물의 저항과 부력을 이용해 움직이는 수중 종합체조로, 우울증 예방 효과는 물론 관절보호, 체중감량, 심폐지구력 및 유연성 향상, 전반적인 신체기능 증진 등 효과가 뛰어난 운동이다. 이번 강습은 청송군종합문화복지타운 청소년수련관 수영장에서 성인 대상으로 주 2회(화·목) 오후 2시부터 50분간 진행되며, 음악에 맞추어 걷거나 양팔 및 다리를 자유자재로 사용해 근육 성장뿐만 아니라 모든 신체의 균형을 맞춰주는 수중 운동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청송군체육회는 올해 1월부터 종합시설관리사업소 체육시설 운영사무를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체육 전문지도자들의 다양한 현장 지도경험을 토대로 군민들에게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문성 있는 강습프로그램과 맞춤형 운영방식을 제공해 체육시설에 대한 군민 이용 만족도를 한층 높이고 있다. 이상곤 청송군체육회장은 “늘어나는 회원 수요와 새로운 프로그램에 대한 군민들의 요구에 부응해 앞으로도 청송군체육회가 군민들에게 건강과 행복을 주는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아쿠아로빅 프로그램 신설을 통해 다양하고 체계적인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앞으로도 군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청송군은 2024 제1회 청송백자 축제를 오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3일간 청송백자도예촌(주왕산면 주왕산로 494)에서 개최한다. 청송백자는 조선시대 4대 지방요 중 하나로 일반도자기와 달리 도석(陶石)을 빻아 만드는 독특한 제작방식을 취하고 있어 가볍고 얇은 기벽을 가지며 맑은 크림색을 띄는 특징이 있다. 이번 축제는 청송백자를 알리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자기 축제로서의 자리매김과 대중화를 목표로 “천년의 약속-자연으로 빚은 백자, 과거를 넘어 미래를 잇다”의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축제의 전야제인 첫째 날(5/31)에는 군민들의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관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단체의 공연과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이해 청송백자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용춤과 용춤행렬이 진행될 예정이다. 둘째 날(6/1)은 △트롯가수 김희재, 우연이(청송군 홍보대사) 등이 출연해 흥겨운 공연을 선보인다. △청송백자 장작가마 번조행사 △청송백자 마당극 △세종대왕의 왕비인 소헌왕후 심씨의 스토리를 담은 인형극 등 기획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개막식전 공연으로 청송의 아동‧청소년 오케스트라인“꿈의 오케스트라 청송”과“청송문화원 합창단”의 무대도 꾸며진다. 축제의 폐막인 셋째 날(6/2)에는 △퍼포먼스 및 거리공연 △청송백자 파기(破棄) 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플리마켓 △에어바운스 △청송 주막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로 축제 기간 상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청송백자 축제기간에는 △청송백자만의 아름다움을 연출한 팝업전시와 △청송백자를 최대 40% 할인(일부품목 제외)된 가격으로 만나 볼 수 있다. 윤경희 청송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제1회 청송백자축제가 청송을 찾는 모든 분들과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500년의 전통과 역사를 지닌 청송백자를 더욱 계승‧
청송군의 ‘청송사과’는 지난 17일 2024년 대한민국대표브랜드 사과부분에서 12년 연속 대상 수상을 하는 쾌거를 이뤘다. 현재 사과 생산비용는 매년 증가하고 인구의 노령화로 인한 일손부족과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온, 태풍, 우박 등 자연재해 또한 우려되고 있다. 이러한 여러가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청송군에서는 ‘꼭지 무절단 사과’ 유통사업을 추진해 생산비를 절감하고 있으며, 미세살수 장치 및 열상방상팬, 냉해경감제를 지원 봄철 저온피해에 대응하고 있다. 또한 향후 병충해에 강한 우량묘목을 보급 하여 고품질 사과생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과 생산량 확대를 위해 FTA 과수고품질시설 현대화사업을 통해 과원 조성을 지원하고, 청송사과 재배시스템 혁신을 위한 미래형과원 조성 등으로 재배면적이 늘어나면서, 올해 생산량은 8만t이 예상되며, 향후 3~5년 후에는 10만t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무적엽 청송사과 시범생산 5천t을 목표로 생산비 절감정책을 추진해 농가 부담을 줄이고, 농가 및 소비자 대상으로 사업 홍보활동을 지속해 국내 사과시장 유통방식의 혁신을 선도하고 판매증진에도 힘쓸 예정이다. 또한 기후변화로 인한 재배적지가 북상하여, 강원도 지역의 재배면적이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황금사과라 불리는 ‘시나노골드’와 같은 우리지역에 적합한 신품종을 개발하여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사과산업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군은 대한민국에서 사과를 가장 많이 재배하고 가장 많이 생산하는 곳이다”며 “지금과 같이 전국 1등 최고 명품브랜드 명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사과산업은 청송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산업이므로 앞으로 고품질 사과생산을 통해 전국 최고의 자리를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청송군은 ‘제7회 다 함께 걸어요! 사과꽃길 걷기’ 행사가 25일 청송군 현서문화체육공원에서 현서면 지역주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현서면건강위원회 주최, 청송군보건의료원 주관하는 이번 걷기행사는 지역주민이 함께 뜻을 모아 진행하였고, 현서문화체육공원에서 출발해 구산교를 건너 현서 중·고교 정문을 지나 반환점을 돌고 되돌아오는 2.8km 코스로, 참가자들은 걷는 내내 만개한 사과꽃을 즐기며 따뜻하고 힘찬 봄의 기운을 만끽할 수 있었다. 오후에는 건강증진 홍보관 운영,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행사의 내실을 다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지역주민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여럿이 함께 경쾌하게 걸을 수 있어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열린 걷기 행사가 많은 지역주민들의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군민건강을 위한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