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지난 26일부터 12월 31일까지 군립청송야송미술관에서 교육프로그램 ‘청송 설화 속 캐릭터 만들기’를 운영한다.
청송군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청송 인구소멸 대응 연구회’가 지난 24일 인구 감소대응 우수지역인 강원도(강원관광재단)와 화천군으로 현장 방문을 다녀왔다. 청송 인구소멸 대응 연구회는 두 기관의 인구소멸 대응 방안을 벤치마킹해 청송군에 특화된 정책을 모색하고자 현장 방문을 추진하게 됐다. 강원도와 화천군은 2022년 행정안전부에서 개최한 ‘2022년 지방자치단체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입상한 우수 기관이다. 청송 인구소멸 대응 연구회는 먼저 강원관광재단을 방문해 국내 마케팅팀으로부터 워케이션(일과 휴가의 합성어)의 운영 프로그램, 운영 성과 등을 청취하고, 워케이션을 활용한 관계 인구 확대 정책에 주목하고 청송군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후 화천군을 방문해 교육복지과 인구정책팀으로부터 화천군의 다양한 인구소멸 대응 정책 추진 성과를 경청한 뒤 온종일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화천 복합커뮤니티센터’ 신축 현장을 방문해 세부 프로그램 및 운영방식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정미진 대표 의원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우리가 직접 보고 들은 우수사례를 토대로 동료 의원님들과 함께 청송군에 적용 가능한 인구소멸 대응 방안을 고민해 군민들이 살기 좋은 환경이 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청송군은 현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최근 특화사업으로 특별식 지원 및 응급처치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현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위기 상황의 신속한 대처를 위해 청송소방서의 협조를 얻어 협의체 위원(16명) 및 현서면 안녕살피미(30명)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 자동제세동기 활용 등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협의체 위원들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전복죽을 만들고, 안녕살피미들은 지역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100여 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기도 했다.
청송군은 오는 31일까지 김밥 등 분식류 배달음식점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청송군은 최근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배달음식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4개반 9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특별 위생점검에 나서게 됐다. 이 기간 동안 △조리장, 조리시설의 위생적 관리 △소비(유통)기한 경과 원료의 보관·사용 여부 △식재료의 보존·보관기준 준수 여부 △냉장·냉동식품 보존기준 준수 여부 △쥐, 해충 등 이물 혼합 방지 조치 여부 등을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최근 소비자 수요가 증가하는 배달음식에 대한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청송군은 지난 24일 청송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내 사과재배농업인 210여 명을 대상으로 GAP(Good Agricultural Practices, 농산물우수관리) 인증 및 재배기술교육을 가졌다. GAP는 농산물의 생산에서 판매단계까지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여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각종 유해물질(농약·중금속·유해생물 등)을 중점 관리하고 주어진 조건을 충족한 농산물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를 말한다.
청송군은 오는 26일 오후 2시 주왕산국립공원 내 대전사에서 ‘제8회 주왕산 시와 국악의 만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줄꾼 이의태의 줄타기 공연으로 시작되는 이번 행사는 민요 연주, 판소리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이 돼 있으며, 인기 트로트 가수인 김희재와 김태연, 청송홍보대사 우연이가 출연해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꾸밀 예정이다.
청송군은 보다 많은 주민들이 ‘8282민원처리’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이달 8일부터 읍·면사무소 이용객과 경로당 회원들을 대상으로 순회 방문홍보 및 현장접수에 나섰다. ‘8282민원처리’ 서비스는 주택의 불편사항(전등, 콘센트, 수전, 방충망 등)을 행정에서 직접 해결해주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로, 청송군은 올해부터 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약 7개월 간 1천655가구 4천549건의 민원을 처리하는 실적을 올렸다.
청송군은 24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2023년 경북도 및 청송군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군민의 사회적 관심, 삶의 질에 관한 사항 등을 파악해 군정 발전 및 복지시책 수립에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사회조사는 1997년부터 매년 실시돼 왔으며, 올해는 지역 내 표본으로 선정된 600가구의 만 15세 이상 가구주 및 가구원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청송군은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1회추경 보다 370억원(7.2%) 증가한 5510억원을 편성해 지난 21일 청송군의회에 제출했다. 청송군은 이번 추경안을 통해 태풍으로 인한 피해의 신속한 수해복구와 민원사항을 해결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에 집중했다.
청송군은 새농민회 경북도회에서 주최한 2023 경북도새농민 한마음 전진대회가 지난 18일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농업·농촌의 진정한 리더로서 경북 농업의 경쟁력을 선도하고 있는 새농민회 경북도회에서는 지역사회 봉사자로서의 역할 다짐과 회원 단합을 위해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
청송군은 21~24일까지 국가위기관리 역량 강화와 국가총력전 수행태세 확립을 목표로, 비상사태 발생 시 국가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2023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청송군의회는 지난 17일 한국농어촌공사 청송영양지사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권태준 의장을 비롯한 7명의 의원들과 김현수 지사장 및 공사 직원이 함께 자리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는 한국농어촌공사 청송영양지사에서 시행하는 사업에 대한 주요 시설현황과 향후계획에 대해 청취하고 청송군 농업용수를 포함한 농업분야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의원들은 △2023년 중점사업 추진계획 △다목적 저수지 관리 방안 △배수로 개선 사업 등 농어촌공사의 중점사업 추진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으며, 안정적인 청송지역의 농업용지 공급 및 유지정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특별히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청송군의 국제 자매결연 도시인 중국 강소성 숙천시 대표단이 지난 18~19일까지 2일 간의 일정으로 청송군을 방문했다. 숙천시 대표단은 양 도시 간 우호관계 증진을 위한 교류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청송을 찾았으며, 방문 기간 중 농업기술 향상 및 미래농업 모델 개발을 위해 선도 사과농가, 사과유통시설 등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양 도시의 공동 관심사인 문화, 관광, 교육,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상호이해와 우의를 더욱 돈독히 하고, 향후 호혜평등의 원칙에 따라 다양한 형식의 교류와 협력을 활발히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중공숙천시위원회 진충위(陈忠伟) 서기는 “청송군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드리며, 양 도시가 지속적으로 우호교류를 확대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경희 청송군수는 “먼 길을 찾아오신 숙천시 대표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우호교류와 상호 방문으로 서로의 우의를 다지는 것은 물론, 좋은 의견을 교환하며 서로 발전시켜 나가길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청송군과 숙천시는 2005년부터 자매결연을 맺어 공무원 교환 연수, 학생 상호 방문 등 활발한 교류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숙천시는 중국 강소성 북부에 위치한 인구 600만의 도시로 최근에 괄목할 만한 경제 성과를 내고 있으며, 농업부분에서도 특색농업 산업시스템을 구축하고 녹색농업을 활발히 육성 중이다.
지난 4월 농작물 냉해로 큰 피해를 입은 청송군이 최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돼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정부에서 농작물 냉해 피해에 따른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하는 것은 이번이 역사상 최초이다. 청송지역은 당시 8개 읍·면 전 지역이 영하의 날씨를 기록하며 서리가 발생했고, 이로 인해 3996농가 3206ha 면적의 농작물이 피해를 입었다. 읍·면 별로는 안덕면이 가장 큰 피해 면적인 565ha가 집계됐고, 부남면 558ha, 현서면 539ha, 현동면 423ha, 진보면 420ha, 주왕산면 342ha, 파천면 194ha, 청송읍 164ha 순으로 피해를 입었다. 작물로는 사과가 가장 큰 피해를 보아 2975ha로 기록됐고 자두 115ha, 복숭아 59ha, 고추 29ha, 기타 과수 등 28ha로 조사됐다.
청송군은 보건복지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한 2023년(2022년 실적)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또한 청송시니어클럽은 사업유형 중 공익활동 단일유형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500만만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청송군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농촌협약을 위한 생활권단위 주민위원회를 개최하며 2024년도 농촌협약 체결을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 농촌협약은 농촌지역에 대한 개별 사업단위의 투자를 지양하고 농촌지역의 효율적인 발전을 위하여 농림축산식품부와 시·군이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으로 투자하는 것으로, 협약 체결 시 5년간 최대 300억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청송경찰서은 지난 17일 흉기난동 등 강력범죄 대응을 위한 경찰발전협의회와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마약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찰발전협의회 회원들과 최근 발생한 흉기난동 등 강력범죄 대응을 위한 의견을 청취하고, 계속되는 마약 범죄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투약 및 매매 등 범죄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마약 NO EXIT 피켓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청송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최근 2023년 청소년안전망 멘토링 사업으로 건강한 동반 성장을 위한 문화 체험을 실시했다. 청소년안전망 멘토링 사업은 지역 청소년들이 어른 친구와 함께 체험 활동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찾고, 전인적 성장 발달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참가 청소년들은 지난달 스토리를 담은
청송군은 한국자유총연맹 청송군지회에서 78주년 광복절을 맞아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14일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한국자유총연맹 청송군지회 8개 읍면 임원들은 광복절 태극기 달기를 권장하고, 태극기를 교환 해주는 등 태극기 달기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섰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14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주왕산, 주산지, 얼음골, 신성계곡 등 지역 내 주요 관광지를 방문해 안전관리상태, 이용객 불편사항 등을 점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