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농작물의 피해예방과 유해야생동물의 개체수를 효율적으로 조절키 위해 20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순환수렵장을 운영한다. 이 기간 생태계보전지역과 공원구역, 도시지역, 문화재보호구역, 자연휴양림 등을 제외한 군내 전 지역에서 멧돼지와 고라니, 조류(수꿩, 멧비들기, 참새, 오리류) 등의 포획이 가능하다. 청송군은 수렵장의 원활한 운영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상황실을 설치하고 수렵전담요원의 배치, 수렵장 안내, 수렵금지구역 현수막 부착 등과 함께 지역민들의 재산과 인명피해가 없도록 반상회보와 마을앰프방송을 통해 홍보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또 건전한 수렵장 운영을 위해 경찰서와 야생동물관리협회 등과 함께 지속적으로 지도단속에 나설 예정이며 향후 수익금은 조수보호활동과 유해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예방 시설 설치사업에 재투자 할 계획이다.
청송군의 향토문화유산인 청송백자가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5 부산디자인페스티벌에 참가해 현대적 감각의 새로운 백자를 선보일 예정이다. 부산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부산디자인페스티벌은 국내외 스타 디자이너와 디자인 전문회사,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해온 리빙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하는 국제행사로 500여 년을 이어온 청송백자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현대인들의 취미생활과 라이프스타일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총 220점의 청송백자가 출품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전통적인 청송백자의 아름다움을 현대인들의 리빙트랜드에 맞는 새로운 디자인과 다양한 연출을 선보이게 된다.
청송군의회(의장 이광호)는 지난 16일 제215회 정례회 개회식을 갖고 내달 18일까지 33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는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 의결하며 조례안 등의 안건도 처리할 계획이다. 특히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는 지난 214회 임시회를 통해 구성된 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정미진)에서 24일까지 9일간 주요업무 추진실적 등 현안사항을 중심으로 군정전반에 대해 실시하게 된다. 이광호 의장은 “청송군이 군민중심 창조행정, 함께 웃는 행복청송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역점사업 추진에 더욱 힘을 모아 달라”며 “이번에 실시되는 행정사무감사는 군민의 복리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유익하고 참신한 정책대안 등을 함께 제시하는 감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청송군 주왕산국립공원 입구에 건립된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종합연수원이 착공 2년 6개월 만에 완공돼 18일 오후 개원식을 갖는다. 임업인종합연수원이 개원됨에 따라 임업 핵심인력 양성과 미래 성장동력의 발굴로 지속 가능한 임업과 대한민국 산림산업의 새 시대를 열게 됐다. 연수원은 지난 2010년 8월 산림조합중앙회와 청송군이 건립에 따른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2012년 11월1일 착공해 지난 5월 준공됐으며 이날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전문 임업인 양성의 보금자리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청송군 주왕산 자락에 둥지를 튼 연수원은 대강당과 세미나실, 중소강의실, 분임토의실, IT교육실, 목공체험실, 다목적실, 야외교육장 등 다양한 교육수요에 적합한 최적화된 연수인프라와 교육시설을 갖추고 있다.
청송군은 지난 13일 군정 미래발전 경영진단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군정 경영진단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경영진단은 군정 비전과 정책, 조직 등을 대상으로 9개월간 실시될 예정으로 이번 진단을 통해 청송군의 미래비전 수립과 효율적인 조직운영 방안을 비롯해 군정의 주요 현안과제들에 대한 문제점 개선과 대안제시가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이번 경영진단은 타 지자체가 특정분야에 대한 부분 진단을 실시하는 것과는 달리 군정 전반에 대한 폭넓고 심도 깊은 진단을 시도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청송군은 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지난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청송군 농업인 소득향상 맞춤형 정책수립 용역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은 급변하는 대외여건과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 농산물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의 고민을 덜고 농가 소득향상을 위한 것으로 올 2월 초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농지규모별, 작물별, 연령별 900호의 대표농가 표본조사를 통해 각 농가별 소득을 향상시킬 수 있는 맞춤형 정책수립에 초점을 맞췄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13일 오전 진성중학교에서 열리는 제23회 청송군수배 축구대회에 참석해 선수와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
청송사과테마공원이 한국농어촌공사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5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사례 10선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지자체 포괄보조사업의 우수모델의 발굴과 확산을 위해 민간전문가 8명이 사업계획과 집행 등의 서면평가와 사업성과, 시설현황과 유지관리 등의 현장평가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선정했다. 지자체 부문 1위를 차지한 청송사과테마공원은 지난 2010년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50억 원의 사업비로 주왕산국립공원 길목인 청송읍 송생리 용전천변에 조성됐다. 총 부지 6만8천803㎡(2만813평)에 사과테마광장을 비롯해 사과나무동산, 지연형 계류시설, 오토캠핑장 등을 조성하고 매년 11월 초 청송사과축제가 이곳에서 열리고 있다.
청송 재구향우회 김천일 회장이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에 200만 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올해도 지난 7일 청송사과축제장에서 2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특히 영남민요회를 손수 이끌고 와 공연하는 등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 회장은 이날 “출향인으로서 고향 인재육성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향발전을 위해 미력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는 지역 우수인재육성을 위해 지난 2005년 설립해 매년 지역인재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올해도 지난 4월 113명에게 장학금 1억 6천100만 원을 지급했다.
군립 청송야송미술관에서 지난 1일부터 열리고 있는 ‘경원 남군석 초대전’에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오는 30일까지 열리는 이번 초대전은 ‘기암연봉’ 등 청송 주왕산 일대 작품 30여 점과 ‘대한민국 땅 독도’ 등 전국의 아름다운 자연절경을 화폭에 옮겨 놓은 진경산수화 73점이 전시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의 빼어난 절경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고 나라사랑의 마음도 되새겨볼 수 있을 뿐 아니라 늦가을의 공허함을 작품 관람으로 채워줄 수 있어 미술동호인들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 남군석(40) 작가는 지난 2009년 겸재진경미술대전 우수상 수상을 시작으로 대구문화예술회관 올해의 청년작가 선정(2011년), 대한민국 독도문예대전 우수상(2013년) 등의 경력을 가진 유망한 청년 한국화 작가로 안동지역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청송군이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출산장려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최근 낮은 출산율이 심각한 사회문제도 대두되는 가운데 청송군은 출산장려금 30만 원을 포함, 첫째아에게 120만 원을, 둘째아는 240만 원, 셋째아 이상은 480만 원의 지원금을 일시금과 분할금(1~2년)으로 지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3월 청송군 출산장려 조례개정과 동시에 둘째아 이상에게만 지원하던 건강보험료도 첫째아부터 지원해 모든 출생아에게 건강보장보험료도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안심하고 아이를 낳고 양육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으며 보험료는 청송군이 5년간 지원해 10년 동안 보장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한동수 청송군수가 청년일자리 해결과 청년희망펀드 동참분위기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청년희망펀드는 박근혜 대통령이 1호 기부자로 나서면서 정관계는 물론 기업체 대표들의 동참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한동수 청송군수도 4일 군수실에서 NH농협은행 청송군지부를 통해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 가입서에 서명했다. 청년희망펀드란 청년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자발적 참여를 통한 기부를 받아 조성하는 공익신탁 방식의 펀드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조성된 기부금은 관련법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하게 청년일자리 창출 지원에 사용된다. 이날 한동수 군수는 “청년실업 문제는 나라의 미래를 위해 해결해야할 최우선 과제다”며 “청년희망펀드를 통해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송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인 ‘도시민 농촌유치지원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돼 내년부터 2018년까지 6억 원을 지원받는다. 3년간 매년 2억 원씩 6억 원(국비50%, 지방비50%)을 지원받는 이번 사업으로 청송군은 내년도에 도시민 유치 정보센터를 설치하고 도시민의 집 구축, 공동유기농시설재배단지 조성 등 도시민들의 농촌유치를 위한 15종의 세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청송군을 이를 통해 늘어나는 귀농 귀촌인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2018년까지 도시민 1천 세대 유치를 목표로 예비 귀농 귀촌인 교육을 비롯한 각종 홍보를 통한 귀농인 유치에 행정력을 쏟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특히나 재정이 열악하고 고령화와 저출산 등으로 인한 인구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송군으로서는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국과 중국의 대표작가 상호 집중조명 토론회가 4일 청송 객주문학관에서 열렸다. (사)장날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중국을 발판으로 삼아 한국문학을 세계무대에 확실하게 세우려는 계획으로 중국의 대표적 소설가이자 유력한 노벨상 후보자로 거론되고 있는 장웨이(張煒)와 중국 최고의 명망 있는 비평가를 초청했다.
경북 북부지역 10개 시·군 화합의 합창제가 오는 7일 청송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2회째를 맞는 이번 합창제는 지역 간, 세대 간 문화로 하나되는 각별한 의미를 담고 청송사과축제 기간에 열려 풍성한 화합의 하모니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합창제는 7일 오후 2시 안동대학교 합창단의 축하공연으로 막이 올라 문경시립합창단의 ‘뚱보 새’와 ‘카래’, 봉화새마을합창단의 ‘언덕위의 집’ ‘비목’, 영주마하합창단의 ‘추심’ ‘석굴암’, 영양온누리합창단의 ‘도라지 꽃’ ‘가을우체국 앞에서’, 예천여성합창단의 ‘셔플리듬에 의한 가요메들리’ Tell me more'가 이어진다.
청송군 제2기 예비귀농 귀촌인 교육이 지난달 29일부터 2일간 청송 클라이밍 아카데미 수련장에서 실시됐다. 청송군으로 오고 싶어하는 예비귀농 귀촌인 24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지난 8월에 이어 두 번째로 서울과 대구, 포항, 용인시 등에서 참여해 지역별로 다양한 분포를 보였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30대(8%)와 40대(17%), 50대(54%), 60대(5%) 등 40~50대가 주를 이루었고 학력별로는 대졸이 75%, 고졸이 21% 등 고학력자들의 귀농현상이 두드러졌다. 1박2일간의 교육은 ‘귀농, 정착을 넘어 성공에 이르기 까지’라는 주제로 귀농닥터 남해길 목사의 강의를 시작으로 ‘심재선 선도농가의 ‘청송에 살아남기’ 교육과 현장견학 등 실용교육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호응을 얻었다. 청송군은 내년부터는 연간 4차례의 예비귀농 귀촌인 교육을 계획하고 있으며 성공적인 귀농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교육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청송군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 청송군 제35회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가 29일 청송읍 월외리 반공위령비에서 열렸다.한국자유총연맹 청송군지회(회장 권오영)이 주관한 이날 합동위령제는 각급 기관단체장과 유족, 보훈단체,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는 해방이후 공산주의의 폭..
청송문화관광재단(이사장 배수진)은 지난 27일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오재록)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한국만화박물관 창의교육실에서 가진 MOU 체결로 양 기관은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인적 물적 자원의 교류협력사업과 축제, 한국만화박물관에서 추진 중인 사업 등의 공동 홍보마케팅을 추진해 나간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내달 6일부터 4일간 열리는 청송사과축제 기간에 홍보체험부스를 운영하게 된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28일 오후 진보목화예식장에서 개최된 진보여성의용소방대 발대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
청송 국제모터사이클 챔피언십 내달 1일 개최 ‘2015 청송 국제모터사이클 챔피언십’ 대회가 내달 1일 청송사과테마공원 특설경기장에서 개최된다.청송군이 주최하고 (사)대한모터사이클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국내선수는 물론 러시아, 일본, 중국, 태국, 필리핀 등 세계적인 기량을 갖춘 200여명의 선수가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