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와룡면마을복지계획추진단은 지난 12일 와룡면민 중 문화소외계층 14명을 대상으로, 나무 주걱 및 도마 만들기를 통해 목공 기술을 배우고 이웃과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는 ‘목공예 사랑방’ 목공예 동아리 사업을 실시했다. ‘목공예 사랑방’은 와룡면마을복지계획추진단 간담회에서 마을복지 의제로 선정된 마을동아리 사업의 마지막 활동으로, 올해 분기별로 △장수사진 촬영 △이·미용 봉사 △원예(다육 정원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고, 이후에도 매년 마을복지 의제를 발굴해 다양한 추진단 사업을 추진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 공동체 조성 및 함께 소통하는 이웃 문화 형성에 힘쓸 예정이다.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예비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대한민국 문화도시 안동의 이미지와 안동 특산품, 기념품을 홍보하고 그 가치를 강화하기 위한 팝업스토어 ‘문안인사’를 지난 8~10일까지 개최했다. 부산 불꽃축제 기간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에서 운영된 팝업스토어는 관광객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불꽃축제 방문객을 대상으로 안동의 매력을 소개하고, 놀이로 즐거운 전통문화도시 안동의 이미지를 확립하고자 진행됐다.
안동시는 지난 11일 도산면 동부리에 소재한 이일영 공원에서, 국가와 민족을 위해 목숨 바친 안동 출신 이일영 공군 중위의 명복을 빌고 고인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명예를 선양하는 추모 행사를 거행했다. 안동시와 대한민국 공군전우회가 주최하고 호국영웅이일영기념사업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유족대표와 대한민국 공군전우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헌화 및 분향, 추념사, 기념사, 추모시 낭독, 추모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경북문화관광공사와 안동시는 군위삼국유사테마파크에서 3대 문화권 우수사례지 현장 답사 및 명사특강을 개최했다고 13일 전했다. 이번 답사에서는 1부 △삼국유사테마파크 관련 설명 및 관람, 2부에 △경북 북부지역 전통문화자원의 이해 명지대 유홍준 교수의 강연이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경북 북부권 관광 방향성 모색과 전통문화자원의 재발견 등 전문가와 다양한 의견들과 전략들이 논의되었다. 공사는 이러한 전략들이 경북 북부권의 지속가능한 관광 활성화에 앞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아카데미는 이번달 25일에 모종린 교수의 로컬 크리에이터 특강 및 장재영 대표의 문화적 재생을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 특강, 12월 3일에 지역 상생 포럼을 진행한다. 공사는 이번 관광 전문가 교육으로 경북 북부권 관광 관계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안동시는 2024년 신규사업으로 운영비 6100만원 전액을 시비 예산으로 편성해 지역내 저소득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이동세탁차량 지원사업’을 운영 중이다. 수행기관은 안동시자원봉사센터로, 관내 오지마을에 살고 있는 독거노인 등 거동이 불편한 분들의 무겁고 큰 대형빨래 세탁물을 수거해 세탁, 건조, 배송까지 원스톱(One-stop)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3월 첫 시동을 켠 이동세탁차량은 시동을 끌 틈도 없이 안동시 곳곳을 누비며 활발한 세탁 봉사를 펼치고 있다. 또한 올여름 안동시에 발생한 집중호우로 수해 피해를 입은 지역에 이동세탁차량을 긴급 투입해 수해민의 침수된 세탁물을 세탁해주는 등 현장 복구에도 큰 힘을 보태며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현재까지 약 700세대(이불 1718채와 의류 80벌 등)에게 서비스를 지원했으며 주민 만족도가 높은 만큼 앞으로도 이동세탁 서비스의 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김진희 사회복지과장은 “이동세탁차량사업은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드는 대한민국 현실에 꼭 필요한 서비스다. 취약계층의 위생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이동세탁차량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안동시는 오는 16일 안동시립어린이도서관 3층 다목적실에서 안동시민 60명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우리 아이, 똑똑한 경제습관 키우는 방법’을 주제로 가정 내 경제 교육 실천 방법을 알려 자녀가 올바른 경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강연을 맡은 옥효진 작가는 ‘세금 내는 아이들’, ‘옥효진 선생님의 경제 개념 사전’ 등 자녀 경제 교육 관련 베스트셀러 저서를 집필했으며, 2022년 금융의 날 대통령 표창과 교보교육대상 미래교육 콘텐츠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특강에서는 △집에서 경제 교육을 할 때 주의할 점 △가정에서 아이에게 직업을 갖게 해 자녀의 경제습관 형성하기 △자녀에게 소비습관 알려주는 법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14일 오후 6시까지 안동시립도서관 누리집(http://lib.andong.go.kr)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안동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시민이 가정 내 경제 교육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54-840-3905)로 문의하거나 시립
(사)하회마을보존회는 오는 1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하회마을의 충효당 일대에서 ‘2024년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운영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세시풍속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김장문화 유네스코 등재 11주년 기념’과 더불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한국의 역사마을’ 하회에서 개최하는 것에 의미를 두고 있다. 또한 김장나눔 행사에 하회마을보존회 회원들과 마을 주민들이 참여해 김치를 담그고, 그중 300포기를 풍천면에 기탁해 저소득층 등 어려운 이웃을 도울 예정이다. (사)하회마을보존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이웃들이 행복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이웃사랑 나눔을 위한 꾸준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김장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협력과 나눔을 실천하는 귀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동시는 하회마을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고, 주민과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안동시 국화연구회가 준비한 국화 전시회가 15~17일 3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안동시농업기술센터 식물원에서 열린다. 국화연구회는 10여 명의 회원으로 이뤄진 단체로, 이번 전시회에서는 올해 봄부터 국화 재배·관리 및 연구를 기반으로 정성을 들여 키운 다양한 형태와 색상의 대국 약 70점을 전시하며, 회원들이 전시회 기간 상주하며 방문객 안내를 도울 예정이다. 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국화연구회가 아직 활동 기간이 1년 정도로 길지 않아 이번 전시회는 소소하게 마련했지만, 가을의 막바지에 안동시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는 시민이 향기로운 국화 내음을 가득 느낄 수
남부지방산림청은 지난 11일 숲가꾸기 기간을 맞아 산림과학고등학교,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영주지청, 안전보건공단 경북지역본부, 남부임우회, 지역주민 등 200명과 영주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산림청은 11월 한 달을 숲가꾸기 기간으로 설정해 숲가꾸기에 대한 가치와 소중함을 국민에게 일깨우기 위해 매년 숲가꾸기 체험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금년도 숲가꾸기 기간(11월 1∼30일)은 지난 1995년 첫 시행 이후 30회를 맞이하는 뜻깊은 해로, 학생들부터 산림녹화 주역들까지 각계각층이 모여 가지치기를 체험하고 숲을 직접 가꾸어 보면서 숲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안동시 길안초등학교 학생들이 정성껏 담은 김장 김치로 지난 11일,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2024학년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김장 나눔은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소중한 경험을 안겨줬다. 김장을 처음 해보는 학생들은, 서툴지만 열정적으로 정성껏 김장 김치를 만들었으며, 완성된 김치 중 일부는 지역의 홀로 사는 어려운 이웃 6세대에 전달돼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안동시는 지난 8일 안동시 그랜드호텔에서 50명의 수료생과 함께 ‘2024년 안동시 리더스 스쿨 제1기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안동시 리더스 스쿨은 100세 시대 인생 후반전을 준비하는 중·장년에게 안동형 리더 양성, 시민의식 함양 등 지속적인 유대관계 유지와 사회 기여 활동을 통해 삶의 활력을 불어넣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4년 새롭게 개설한 프로그램이다. 명사특강, 인문교양과정, 퍼실리테이터 자격과정, 지역 리빙랩 등의 내용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총 30강을 진행했다.
안동시와 수행기관인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 자립지원 시범사업을 통해 지난 8일부터 2명의 대상자가 자립생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장애인 자립지원 시범사업은 장애인의 주거결정권을 보장해, 독립된 주체로서 지역사회의 이웃으로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자립할 수 있도록 서비스와 정착을 지원하며, 안동시는 12명을 목표로 다음해 12월까지 시범사업을 운영한다.
안동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농촌사랑연구회는 지난 11일 오후 2시 의회 회의실에서 연구회 소속 의원과 집행부 담당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이민자 유치 전략 연구용역'의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회는 지난 9월 중순 개최한 착수보고회에서 이민자 유치를 위해 지자체에서 수행할 수 있는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R비자 발급을 위한 법적·제도적 접근 방향과 이민자 유치 후 자립가능성 강화 방안 등에 대한 연구 방향을 제시한 바 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 참석한 연구회 회원들은 연구 활동의 중간 성과를 보고받은 후 이어진 토론에서 지역 실정과 현실에 맞는 구체적인 대안과 정책이 도출될 수 있도록 주문하는 등 이민자 유치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연구회 김창현 회장은 “우리 안동은 소멸 위험도가 위에서 2번째 구간인 ‘소멸위험진입’구간에 위치할 만큼 도시의 존립이 위협받고 있다”며, “이러한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 중 이민자 유치를 통한 정주인구 증대 가능성에 대한 내실있는 연구성과를 도출하고, 앞으로도 새롭고 다양한 시도를 통해 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의회 차원에서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안동시 신세동 벽화마을 어르신들의 시화전 ‘엄마의 노래’가 오는 16일까지 안동시 도시재생지원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경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경북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이 주관하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협력한 ‘2024년 경북 오감백감지원사업 가능한 변화들’ 공모사업으로 안동시 신세동 벽화마을 어르신들의 교육 결과물 160점 내외를 주민과 시민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CAC컴퍼니의 운영으로 지난 5월 21일부터 10월 29일까지 총 16회의 교육을 중구동 도시재생 거점 공간인 ‘문화예술정원 피우리’(구, 할매점빵)에서 진행했으며, 평균 나이 80.8세의 벽화마을 어르신 12명을 주축으로 그녀들의 삶과 회한이 담긴 ‘엄마의 노래’는, 다양한 주제에 맞춰 시를 쓰고 그림을 그려서 완성된 작품이 전시된다. 지금은 누구의 할머니이자 어머니인 어르신들 역시 귀염받는 어린아이였으며 새색시였다는 것을 잊고 살았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자신들의 삶을 뒤돌아본 아련함과 그리움, 그리고 평생지기 친구들을 느낄 수 있는 교육이었다는 소회를 밝혔다. 또한 ‘성진골언니들’이라는 팀명으로 벽화마을의 어제와 오늘을 노래한 ‘엄마의 노래’는 벽화마을 어르신들이 직접 가사를 지어 노래했으며, 국내 음원사이트에서 들을 수 있고 음원 구매도 가능하다. 이번 사업을 기획한 CAC컴퍼니 관계자는 “어르신들을 통해 벽화마을 이야기와 그녀들의 삶을 자료로 남긴 의미가 크다”며, “교육 기간 어르신들의 이야기에 웃고 울었던, 아름다운 글들을 되도록 많은 분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엄
제29회 안동시 농업인의 날 행사가 지난 11일 안동시농업인회관에서 (사)안동시농업인단체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각 농업인 단체 대표 및 임원과 회원, 시민,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의 날 기념식과 더불어 우수 농업인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같은 날 안동시는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개최된 제29회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하는 2024년 경상북도 시군 농정 평가 부분에 우수상을 수상했다. 탁호균 안동시농업인단체협의회장은 “어려운 농업 여건 속에서도 올 한 해 묵묵히 땀 흘린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단합하고자 행사를 개최했다”라며 “이번 행사가 농업인과 시민, 관계자들이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인구감소·이상기후 등 농촌이 처한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묵묵히 견뎌온 농업인들의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안동시는 우리 시 환경과 여건에 맞는 농업정책으로 농업인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생산활동에 전념하실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농업인의 날은 한자 열 십(十)과 한 일(一)을 합치면 흙 토(土)가 되어
안동시이웃사촌복지센터는 지난 9일, 남후면 무릉2리 주민 25명과 함께 ‘든든한 이웃 울타리 배움여행’이라는 주제로 마을공동체 우수지역인 대구시 달성토성마을에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달성토성마을은 다른 골목과 다름없는 평범한 한 마을의 골목이었으나 몇 년 전부터 주민들이 집에 있던 화분을 꺼내놓으면서 마을을 스스로 가꾸기 시작해 현재는 벽화골목과 온실정원으로 매년 축제를 개최할 만큼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관광지가 된 곳이다.
안동시는 지난 8일부터 1박 2일간,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에서 안동여자중학교 재학생 30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선도프로그램 ‘숲 캠프’를 실시했다. 안동시가 주최하고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안동경찰서와 남부지방산림청과 연계해 △선비정신 수련 활동 △도산서원·퇴계종택 탐방 △경찰관과의 대화 및 △숲 치유 프로그램 등을 진행함으로써 청소년의 올바른 가치관 확립을 도와 학교폭력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동경찰서는 최근 배달 오토바이 소음 등 불법행위로 인한 주민불편 민원이 지속 제기됨에 따라 8일 옥동 일원에서 안동시청,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이륜차 배기소음 및 불법개조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에서는 이륜자동차 13대에 대해 소음과 관련된 불법 구조 변경과 등화 장치 등 허가된 구조 외의 변경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법규 위반차량 단속 및 계도했다.
안동시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 및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인구감소지역 청소년 성장지원 사업’ 시범운영 지역으로 선정됐다. 다음해 처음으로 운영되는 이 사업은 인구감소지역의 청소년 인구가 다른 지역에 비해 크게 줄어들고 있는 점을 고려해 지역 청소년을 지역 인재로 육성하고자 한 것으로, 여성가족부와 행정안전부의 ‘인구감소지역 청소년‧여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시행하는 특화사업이다. 안동시는 안동청소년문화센터와 협업해 대중문화·예술 분야의 자기주도 프로그램 △진로 탐색 프로그램 △도시·농촌 간 청소년 교류 홈스테이 △안동 전통핫플 투어 △독립운동의 성지 안동 바로 알기 등 지역 특성화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청소년활동 전문가 및 지역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한 세부 시행계획 수립으로 신규 사업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며, 향후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시범사업 우수사례를 남김으로써 청소년들이 지역 인재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권기창 시장은 “안동시가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유치에 이어 청소년 성장지원 사업 운영 지역으로 선정돼 매우 기쁘다. 청소년들이 미래의 지역 인재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내방가사보존회는 안동시민회관 대동관 낙동홀에서 소멸 위기에 처한 내방가사를 발굴하고, 내방가사 전승과 보존을 위해 지난 1997년부터 이어온 ‘내방가사 경창대회’를 개최한다. 오는 14일 오후 1~4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제25회 전국 내방가사 경창대회’는 사단법인 한국내방가사보존회와 국립안동대학교 글로컬사업단이 주최하고 한국내방가사보존회가 주관하며 안동시가 후원한다. 경창대회에는 창작 부문 50여 작품과 낭송 부문 70여 작품이 출품돼 서로 기량을 겨루며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인기상, 특별상이 부문별로 주어지고 창작과 낭송 부문 가운데 대상작을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