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지난 15일 예천군문화회관에 수해 발생 1주년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마련하고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분향소에는 수해 희생자 17명과 순직한 해병대 故 채수근 상병의 위패가 모셔져 있으며, 김학동 예천군수와 군청 간부 공무원들을 시작으로 군 관내 기관단체장과 각계각층의 군민들 발길이 이어졌고, 분향소를 찾은 군민들은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다시는 이와 같은 재난이 발생하지 않기를 한마음으로 기원했다.
예천문화관광재단은 다음달 6일까지 ‘YC 댄스 크루’ 청소년 단원을 모집한다. ‘YC 댄스 크루’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하는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청소년들이 무용교육을 통해 자존감을 높이고 사회구성원으로서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자신의 이야기, 생각, 감정 등을 자유롭게 표현하며 자신만의 레퍼토리 공연을 창작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예천군 내 주소지를 둔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의 청소년이며, 총 20명의 단원을 모집한다. K-pop, 힙합, 팝핀, 락킹 등 다양한 장르의 댄스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며, 단원으로 선발될 경우 아이사랑안심케어센터에서 8월 말부터 12월까지 매주 2회(화, 수) 정기적으로 교육을 받게 되며 교육비는 무료다. 또한 연말에는 연습한 안무를 선보이는 발표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단원 모집은 8월 6일까지이며,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재)예천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https://yctf.kr/)의 ‘알림마당’ ->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학동 이사장은 “예천의 미래인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 예술 교육을 진행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꿈을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24시 시간제’ 어린이집을 지난 1일부터 2개소 운영하고 있으며 다음달 1일부터는 마을돌봄터 3개소도 추가로 운영하며 육아 친화적 환경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예천군은 저출생을 극복하고 교육명품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아이가 없으면 교육도 있을 수 없다는 인식하에 출산과 육아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해오고 있다. 이를 위해 관내 어린이집 2개소(성락어린이집,우방센텀어린이집)를 24시 시간제 어린이집으로 시범 지정하고, 평일 오후 6시~12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해 출장이나 야근, 입원 등 급작스럽게 발생하는 상황에 생길 수 있는 보육 공백에 부모들이 대처할 수 있도록 한다. 이용 대상은 도내 6개월부터 5세 이하 긴급 보육이 필요한 미취학 아동을 둔 부모며 이용료는 없다. 또한 공동육아나눔터 3호점을 위해 신도시 내 아파트 매입을 추진하는 등 부모들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그동안 예천군은 장난감도서관과 돌봄센터가 있는 아이사랑안심케어센터를 예천읍에 개관하고, 신도시에 연령별 돌봄센터와 청소년문화의집이 있는 복합커뮤니티센터를 개관하는 등 부족한 육아 인프라를 구축해왔다. 장난감도서관은 장난감 대여뿐 아니라 ‘데굴데굴놀이꿈터’ 사업 진행으로 자녀와 부모가 함께하는 시간을 늘리고 다른 가족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건강한 가족 분위기 확산에도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또한 예천군은 내년 말 완공을 목표로 공공산후조리원을 건립, 고공행진 중인 산후조리 비용 부담을 덜어준다. 공공산후조리원은 총사업비 99억 원에 지상 2층, 연면적 1,573㎡ 규모로 동본리 일원에 건립되며, 산모실과 신생아실, 간호사실, 프로그램실과 휴게실을 갖추게 된다. 이밖에도 예천군은 임산부 교실 운영과 출산축하금 지급, 예천소방소와 새생명탄생119구급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출산 ‧ 육아 친화적인 환경 구축을 위해 다양한 복지 체계를 만들어가고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서는 선제적인 출산, 육아 인프라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예천이 되기 위해 기반 시설을 구축하고 출산, 육아, 교육까지 연결되는 촘촘한 복지체계를 만들어갈 것”이
예천군은 15~26일까지 I&YOU마음이음이라는 주제로 활기찬(Dynamic) 청년 이음 과정 교육생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 청년들에게 개인 역량개발과 힐링을 통한 심리지원 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들의 상호교류를 통한 정보공유 및 협력관계 형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본 사업은 평생학습도시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국비 1300만원을 지원받아 경북도립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상호 긴밀한 협조하에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교육은 오는 8월 6일부터 시작해 11월 21일까지 주 2회 총 24회에 걸쳐 자기 이해 및 탐색, 금융자산관리 등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과정으로 운영된다. 또한 예천지역탐방, 풍수 인테리어 소품 만들기 등 다양한 특강도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예천군 소재 청년(20대~40대)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경북도립대학교 평생교육원 방문 신청 또는 이메일(belle0406@korea.kr)로 신청할 수 있다.
예천군과 괜찮아 심리상담센터는 지난 11일 군청 4층 회의실에서 아동학대 예방조기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서 두 기관은 아동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대한 전문 상담 지원을 통해 아동의 심리 이해 및 양육역량 강화 지원체계 구축 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예천군은 오는 15~21일까지 청소년수련관 여름방학 교양‧취미 프로그램과 주말 특강 및 진로 체험 프로그램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군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취미 생활과 창의적 체험 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친구와 함께 로블록스 게임 제작! △뉴스포츠 △썸머 뮤직 댄스 △올탁구나! △우쿨렐레와 컵난타 △바이올린 6개 과정을 진행한다. 또한, 더욱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일일체험과 주말특강 프로그램 △수영 달인 되기 △진로 체험 프로그램 △쿡가대표 3개 과정도 함께 진행한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인터넷 예천군 통합교육포털(edu.ycg.kr)에서 신청 가능하며, 예천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김현자 주민행복과장은 “청소년수련관이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을뒷받침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청소년들과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예천문화관광재단은 예천과 문경에서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6월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예천에서 진행된 6월 ‘문화바람, 오예!’는 지난달 29~30일까지 양일간 패밀리파크에서 개최 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예천군 복합커뮤니티센터로 변경‧개최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폐품을 활용한 팝업놀이터, 재활용 포토존, 버스킹 공연, 종이컵쌓기, 레크리에이션 등 실내에 맞춰 다양한 문화 체험으로 구성됐다. 특히, 폐품을 활용한 팝업놀이터와 재활용 포토존은 환경에 대한 문제의식과 업사이클링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기회가 되었고, 방문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 지난달 26일에 문경에서 진행된 ‘활기찬 새재’는 문경새재의 고유한 아름다움과 전통적인 활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 5월부터 오는 10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예천과 문경에서 진행되며 지역주민들의 문화 향유와 정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학동 예천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전국적인 비 예보로 불가피하게 장소를 변경했으나 이번 사업에 긍정적인 반응에 감사하다”며 “나아가 7월 문화가 있는 날엔 더 높은 품질의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군이 저출생 극복 성금 모금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10일, 예천군 다함께 돌봄센터 6개소 시설장과 직원들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다함께돌봄센터 6개소의 시설장과 직원들이 10일 예천군청을 방문해 기부된 성금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비로 활용될 예정이다.
예천군의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이 빛을 발하며 국내외 양궁선수단의 전지훈련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현대양궁월드컵을 성공리에 개최한 후 해외 양궁선수단의 방문이 늘고 있으며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해외 국가 대표팀도 예천에서 전지훈련을 하는 등 명실상부한 양궁의 메카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 3일부터 말레이시아 양궁 올림픽 대표팀 5명이 파리올림픽을 대비해 진호국제양궁장 13일간 특별 전지훈련을 하고 있으며, 지난달 30일~오는 30일까지 32일간 인도네시아 서자바주 체육회 양궁팀 23명이 예천에서 훈련 중이다. 또한 7월 7일부터는 7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사천성 양궁대표팀 10명, 또 7월 10일부터는 9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생활체육 양궁팀 38명이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훈련하며 예천군청 문형철 감독과 장용호 코치에게 지도받고 있다. 이 밖에도 오는 22일부터는 5일간의 일정으로 제21회 경상북도지사기 전국 남·여 초·중학교 양궁대회가 선수 500명, 지도자와 임원 200여 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개최된다. 또 8월 7~9일간의 일정으로 제51회 한국중고양궁연맹회장기 전국 남·여 중·고등학교 양궁대회 및 제50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 시·도 대항 전국 남·여 중·고등학교 양궁대회가 개최된다.
예천군 청주정씨 예천종중은 10일 오전 8시 ‘용알샘’ 정비 기념 고유제와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용알샘’은 약포 정탁 선생과 관련된 전설이 내려오는 신비한 우물로 예천읍에서 지난 3월 말부터 5월 말까지 사업비 3200만원을 들여 정비공사를 하고 사각 정자와 우물 덮개, 두레박을 설치하고 주변에 소나무를 심었다. 이날 행사는 청주정씨 예천종중에서 주최하고, 예천군과 약포정탁선생기념사업회에서 후원했으며 ‘용알샘’이 정비된 것을 기념하고 약포 정탁 선생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개최됐다. 1부는 정충사 사당에서 용알샘 정비를 알리고 용알샘 토지신께 고사를 올리는 것으로 진행됐으며, 2부에는 용알샘 현판 제막식이 진행됐다. 용알샘은 약포 정탁 선생의 처가인 관
용문면 가족봉사단은 지난 8일 용문면 종합복지회관에서 용문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잔치국수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나눔행사는 용문면 가족봉사단과 용문면 자원봉사거점센터에서 주관했으며 용문면 민간사회안전망과 예천군 양수발전소, 예천군 자원봉사센터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예천군은 8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24년 신규 시장형 사업단 ‘카페 윤슬’을 개소했다. ‘카페 윤슬’은 예천시니어클럽에서 노인에게 적합한 소규모 업종을 운영해 일자리와 추가 사업 수익을 창출해 내는 시장형 사업단으로 소풍(음식점), 나비세상, 단샘 농부네, 실버 유통에 이어 5번째다.
예천군은 지난 8일 오후 1시 30분 군청 5층 대강당에서 수확기 농촌인력 지원을 위해 입국한 계절근로자 환영식을 개최했다. 이번 환영식은 지난 4월 김학동 군수가 라오스를 방문해 체결한 MOU를 기반으로 입국한 라오스 계절근로자를 위한 환영 행사로, 예천군 소개와 함께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설명, 근로자 준수사항, 인권 보호, 농작업 안전 요령 등 법적 사항 등 계절근로자 의무교육도 실시했다. 군은 환영식에 앞서 농번기로 바쁜 고용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입국 당일 근로자 인솔과 마약검사, 외국인등록을 위한 관련 서류 일체 제공했으며, 외국인등록비, 마약검사비, 산재보험료 50%도 지원한다. 전재익 경제농림국장은 “고용주와 근로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근로가 유지되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지원에 최선을 다해 농촌 인력난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상반기에 결혼이민자 친척 초청으로 근로자 200여 명을 입국시켜 농촌인력을 지원했으며, 계절근로자 및 고용주 희망 시 총 8개월간 근무 연장과 하반기 100여 명의 추가 입국을 통해 수확기 농가 일손을 확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MOU를 통한 라오스 근로자가 처음 도입된 만큼 초기 고용 농가와 계절근로자 간 마찰 및
김학동 예천군수는 8일 오전 10시 호우가 지속되는 가운데 지보면을 시작으로 인명피해 우려지역 및 농작물 시설 등 재난 취약지구 등 관내 일원 현장점검에 나섰다. 군은 지난 6일 재난안전재난본부 초기대응 단계에 돌입해 군수 주재 상황판단 회의를 개최하고 호우특보에 따른 비상체계를 즉시 가동하는 등 호우피해 대처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진두지휘하고 지보면 농경지 침수지역을 시작으로 풍양면을 거쳐 직접 읍면 현장을 둘러보며 신속한 대처로 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주문했다. 군은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대비 중이며, 공무원과 마을주민으로 구성된 ‘마을순찰대’를 운영해 예찰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유사시에는 주민을 대피시킬 수 있도록 읍면과 실과소 직원으로 구성된 ‘1마을 1전담 공무원’을 투입해 가동 중이다. 또한, 응급 복구 장비, 재해구호 물자 등 재난자원 확보와 지원 체계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하천, 배수 시설 등 공사장 작업 중지 및 사전 출입 통제 등 안전 조치와 함께 긴급재난 문자 발송, 마을 앰프 방송으로 주민들이 안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며칠째 비가 이어져 지반이 약해져 있으니 주민들께서는 붕괴 위험 지역이나 침수지역 인근에는 절대 접근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시고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해주실 것”을 거듭 당부했다.
예천군은 경북도에서 주관한 ‘2023년도 제안제도 운영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예천군은 이번 수상으로 지난 2011년부터 1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2023년 제안제도 현황에 대한 제안 운영실적, 특수시책, 홍보 노력도, 자체 공모제안, 생활공감정책참여단 활동 실적, 기관장 관심도 등 9개 항목에 대해 심층적인 심사를 통해 이뤄졌다. 군부 최우수상을 받은 예천군은 젊은 공직자를 대상으로 상시 제안 활성화를 위한 ’혁신주니어보드‘ 운영과 지역 내 현장을 직접 방문해 문제 해결 방향을 토의하고 관리하는 ‘주민숙원사업’ 등 지역 실정에 맞는 제안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으며, 평소 혁신 의지를 갖고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자세로 업무를 추진한 공직문화가 좋은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제안제도를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해 주민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실정에 맞
예천군은 지난 4일 예천우체국과 ‘폐의약품 회수 우편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예천군은 7월부터 예천우체국 집배 인력을 통해 약국 등에 설치된 전용 수거함에서 폐의약품을 수거해 지정된 장소로 배송하게 된다.
예천군 예천박물관은 지난 5~7일까지 우리나라 전통 활 ‘국궁’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국가무형유산 ‘궁시장’ 보유자 김성락 씨 공개 행사를 진행했다. 김성락 씨는 조부와 부친에 이어 3대째 가업으로 활을 제작하고 있다. 1991년 입문해 30년 이상 전통 방식으로 활을 제작해오고 있으며 22년 10월 국가무형유산 ‘궁시장’ 보유자로 인정받았다. 이번 공개행사에서 "김성락 궁시장 보유자는 작품 전시와 함께 활 제작 기술을 전수받고 있는 전승자들과 함께 물소뿔 부각작업, 뒤깍이 작업, 소힘줄 작업 공개 실연을 통해 전통 공예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군민들에게 전통문화
예천군 김홍익 농가의 한우 1두가 농촌진흥청 가축개량협의회 유전능력평가에서 보증씨수소(KPN1625)로 선발됐다. 김홍익 농가는 2023년 KPN1527이 보증씨수소로 선발된 데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영예를 안았으며 후보씨수소 1마리가 보증씨수소 선발을 앞두고 있어 추가선발이 기대되고 있다. 보증씨수소는 능력검정(당대검정, 후대검정)을 통해 유전적으로 우수한 씨수소로 선발된 소이며, 이때 선발한 씨수소로부터 인공수정용 정액을 생산·공급해, 한우 개량에 이바지하고 축산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한다. 예천군 관계자는 “보증씨수소 선발은 농가의 한우 사양에 대한 꾸준한 연구와 노력을 통해 얻어낸 결과”라며 “축산농가와 힘을 합쳐 청정축산을 기반으로 우수한 예천한우를 생산하고 미래축산의 기틀을 마련해 가겠다”고 말
예천군은 지난 1일부터 '24시 시간제 보육' 어린이집 2개소를 시범 운영한다. '24시 시간제 어린이집'은 일‧가정 양립 지원 및 안심 보육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부모들이 야간과 휴일에도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맞춤 보육을 제공하는 예천군 최초 24시 영유아 돌봄 시범사업이다.
예천군은 지난 1일부터 경북도청 신도시 패밀리파크 캠핑장(호명읍 산합리 84-3 일원)을 개장, 운영한다. 패밀리파크 캠핑장은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이색적인 매력의 캠핑 공간으로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며 글램핑 3동, 캠핑사이트 17개소, 바비큐파고라 8동과 취사장, 음수대,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을 고루 갖추고 있다. 또한 캠핑장을 비롯해 대형 물놀이장과 성인풀장, 유아풀장, 농구장, 풋살장, 파크골프장, 다목적 잔디광장 등이 함께 조성돼있어 어린이부터 청소년, 성인까지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가족 친화 공간이다. 7월 이용 고객들은 한시적으로 전화(010-8008-9648) 예약을 받고 있으며, 8월 이후 이용 고객들은 7월 8일부터 홈페이지(http://www.ycfamilypark.com)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예천군은 지역주민들의 여가선용을 위해 캠핑사이트 30% 이상을 예천군민과 안동시민에 대해 우선 배정하며 이용료도 감면해준다. 한편, 패밀리파크 물놀이장은 오는 19일부터 8월 18일(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현장 발권을 통해서만 이용 가능하고,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