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청송군연합회는 지난 6일 청송문화예술회관에서 ‘제19대·제20대 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가졌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윤경희 청송군수, 권태준 청송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신효광·임기진 경북도의회 의원, 송종만 한농연경북도연합회장, 김은주 한여농도연합회장, 이재한 NH농협은행청송군지부장, 지역 농협장 및 지역 기관단체장, 농업인단체 및 후계농업경영인 회원 및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제20대 한농연 청송군연합회 취임식을 통해 심천택 회장, 정민공 수석부회장, 김영기 정책부회장, 배주한 사업부회장, 민병용 대외협력부회장, 박승건, 김기년 감사, 김지수 사무국장, 권광기 정책기획분과, 이대운 사업분과, 조용태 지역특화분과, 김진택 홍보분과, 백승탁 청년분과, 최명철 기후대응분과위원장을 맡게 되었으며 읍·면이사는 청송읍 김용호, 주왕산면 안진환, 부남면 김주환, 현동면 정일선, 현서면 박완수, 안덕면 권오기, 파천면 최종길, 진보면 이내형 이사가 3년간 임기를 맡게 됐다. 이날 심천택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20대 임원과 회원 여러분께서 한마음 한 뜻으로 함께 한다면 어떠한 어려움에도 두렵지 않을 것”이라며 “농업의 새로운 가치창조와 청송군농업혁신을 위해 선도적 역할로 다하고 한농연의 위상과 농업인의 권익을 보호하고 대변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축사를 통해 “지난 3년간 어려운 여건에도 청송군 한농연을 이끌어 준 제19대 곽동주 회장과 임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새롭게 출범하는 제20대 군연합회 심천택 회장과 임원분들께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회원 화합을 통해 청송군농업이 우뚝 설수 있도록 함께 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송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4일 노인여성회관 2층 회의실에서 16개의 여성단체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총회는 지난해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 금년도 사업계획을 논의하면서 여성단체협의회의 결속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영희 회장은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덕분에 여성단체협의회는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가 모두가 행복한 청송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송군여성단체협의회는 16개의 여성단체, 1530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바자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인재육성 장학금 전달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과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여성들의 지위 향상을 위해 항상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신 청송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청송군의 발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청송경찰서장은 지난 6일 청송군 CCTV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해 사회적 약자 보호에 기여한 관제센터 모니터 요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청송군은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2024년 스마트 도시안전망 확산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국가 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도시 안전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 각 관제센터에서 생산된 실시간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통합 운용할 필요성 제기에 따라 추진됐다. ‘스마트 도시안전망’은 긴급 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청송군 CCTV통합관제센터가 관리하는 CCTV 영상정보를 경찰, 소방, 재난 등 각 유관기관이 실시간으로 공동 활용하는 시스템이다. 주요 서비스로는 △112 출동과 현장영상, 수배차량 검색 지원(경찰) △119 긴급출동 및 현장영상 지원(소방) △재난상황 대응 영상 지원(행안부) △전자발찌 위반자 신속검거 지원(법무부) 등이 있으며, 올해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지난 4일 군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물리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기존 물리치료실을 확장하고 최신 의료장비를 구입·배치했다. 어르신 방문객이 많은 지역 특성에 맞게 물리치료실 이용 시 안전관리 와 친절 응대를 위해 물리치료사 1명을 추가 채용했으며, 진료 침상 수를 4실에서 8실로 늘려 환자들의 치료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게 됐다. 또한 체외충격파 치료기, 로봇고출력레이저 치료기, 신장분사 치료기, 신경근 자극치료기 등 최신 의료장비 확충으로 근골격계 질환 치료 등 보다 나은 물리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물리치료실 확장과 최신 의료장비 확충을 통해 군민들에게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전문적이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 제공과 군민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송군 지체장애인협회가 지난달 28일 이웃돕기 성금 80만원을 청송군에 기부했다.
청송군은 노후된 슬레이트 건축물의 철거로 석면 비산에 의한 군민들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4년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석면 슬레이트 지붕 처리 사업은 지난 2013년부터 환경부의 국고보조금을 지원받아 진행하는 사업으로 올해의 경우 8억3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205동의 슬레이트 건축물 철거·처리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달 26일부터 시작된 이번 사업은 오는 15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사업 희망자들은 건축물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석면 슬레이트를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한 주택과 축사, 창고 등의 비주택 건축물이 해당되며, 해당 사업으로 슬레이트 지붕을 철거한 주택에 한하여 지붕개량 지원도 신청 가능하다. 일반가구는 352만원 범위 내 소규모 주택의 슬레이트 철거·처리비를 우선지원하고, 비주택 슬레이트 건축물은 200㎡ 면적까지 전액 지원, 소규모 주택 지붕개량은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 가능하며 초과 비용은 자부담금이 발생할 수 있다. 한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우선지원 가구는 슬레이트 철거·처리비 전액을 지원하고 지붕개량 사업비는 최대 1천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청송군은 지난달 2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4년도 청송군농업인대학 입학식을 가지며 농업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의 막을 올렸다. 이날 열린 입학식에는 제2기 청송사과사관학교, 제21기 친환경사과반, 제14기 미래농업반 3개 과정의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한 130여 명 입학생들이 자리를 빛냈다. 청송군농업인대학은 2004년 처음 설립돼 청송군 농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끌 전문농업인 배양에 이바지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청송사과사관학교 과정을 신설해 현재 농촌에서 문제되고 있는 농촌인력 감소와 인건비 상승에 대응하는 다축·2축·밀식과원의 정지, 전정과 현장중심의 실습 및 이론교육 체계를 확립하였고, 이어 올해에는 청송명품사과 산업을 선도할 청송사과명장 양성을 목표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과정별 연간 총 19~22회, 80~100시간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문강사의 지도하에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청송군농업인대학 학장 윤경희 청송군수는 “농업인대학 학생들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시대가 변화하는 흐름에 따라 배우고자 하는 열의가 장차 전문농업인으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고, 나아가 청송사과 산업의 미래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청송군은 제105주년 3.1절을 맞아 지난 1896년 병신창의 당시 청송지역에서 의병을 일으켜 국난 극복에 몸 바쳐 헌신한 의병장 소류 심성지 선생 서거 120주년 추모식 행사를 지난 1일 오전 10시30분 청송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류선생기념사업회(회장 심홍섭)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날 행사는 추모식과 함께 소류선생의 생애와 학문이라는 주제로 권진호 한국국학진흥원 인문융합본부장의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소류 심성지 선생은 1895년 명성왕후 시해사건과 단발령 등으로 나라가 풍전등화의 위기에 처할 때 66세 고령의 나이에 청송의병장 창의장으로 추대되어 안덕 감은리 전투 등지에서 전과를 올렸으며, 이후 항상 나라의 장래를 걱정하며 수십명의 문하들과 함께 오로지 학문에만 몰두하다가 1904년에 생을 마감했다. 선생이 남긴 유작(遺作)으로는 당시 서기들이 전투상황 일기를 모아 기록한 '적원일기'를 비롯해 '소류문집', '강병론', '영야음'등이 보존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추모식을 계기로 소류심성지 선생의 올곧은 선비정신과 구국충절 정신을 높이 받들어 지역 발전의 에너지로 승화시키고 계승·발전시켜나가는 데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청송군은 지난 2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관광연구회원들과 내·외 귀빈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롭게 청송농촌관광연구회를 이끌어갈 임원들의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취임식을 통해 제4대 청송농촌관광연구회 김필자 회장이 이임하고, 제5대 윤수경 회장이 취임했다. 이번 행사는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해 한국여성농업인 경북연합회 김은주 회장, 경북정보화농업인 청송군지회 서승재 회장 등 내외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4·5대 청송농촌관광연구회 이·취임식이 성대하게 치러졌다. 한편, 취임한 윤수경 회장은 “재미있고 신나는 다시 찾고 싶은 산소카페 청송을 회원들과 함께 이루어 가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그간 청송농촌관광연구회를 잘 이끌어주신 김필자 전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취임한 윤수경 회장도 새로운 리더십과 아이디어로 청송농촌관광연구회를 한층 더 성장시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송군은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실현으로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4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우선 1차로 1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승용 30대, 화물 60대, 승합 3대를 지원하며, 지원금액은 승용 1250만원, 화물 1700만원, 승합 8400만원을 기준으로 환경부에 고시한 지원금에 따라 차종별로 차등 지원한다. 신청 가능 차종과 보조금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청송군에 등록된 개인, 법인, 공공기관 및 지방공기업(중앙 행정기관 제외) 등이며, 사업신청은 28일부터 제조사 대리점을 방문해 전기자동차 보조금신청서와 차량계약서를 작성하면 된다. 선정기준은 승용과 화물은 출고·등록 순, 승합은 신청 순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탄소중립 실천이 전 지구적으로 중요한 과제인 만큼 청송군에서는 전기자동차 보급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산소카페 청송군의 맑은 대기가 지속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송군은 지난 26일 신성계곡 녹색길 지질탐방로 일원에서 플로깅(Plogging, 걸으며 쓰레기 줍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우리가 지킨다’는 구호 아래, 청송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탐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청송 지질공원해설사들이 직접 기획한 행사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플로깅 행사는 ‘지방소멸과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이라는 청송 지질공원의 운영 취지에 맞게,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텀블러 사용 캠페인도 병행했을 뿐만 아니라, 행사 정례화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이끌어냄과 동시에 ‘산소카페 청송군’이라는 도시브랜드에 걸맞은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이미지를 만들고 지켜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환경보호와 청송 지질공원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준 해설사분들에게 감사하다”며 “환경보호와 지질공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들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청송군은 27일 오후 2시 군청 미래도약실에서 ‘2024 청송군 SNS 홍보단 '온통청송'(이하 홍보단)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날 위촉식은 홍보단 활동 안내 및 SNS 콘텐츠 제작 교육, 위촉장 수여식, 단체촬영 순으로 진행했다. 작년 700여명이 공모한 온라인 이름짓기 이벤트로 선정된 온통청송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시작한 홍보단은 총 15명이며 블로그 분야 10명, 유튜브 분야 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활동 기간은 3~12월까지 10개월간이다. 홍보단은 한 해 동안 청송군의 문화, 관광자원, 축제, 먹거리를 비롯한 각종 생활정보, 민원정보 등을 보다 신속하게 널리 알릴 수 있는 기반을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의 다양한 이야기와 소중한 자원들을 취재하여 생동감 넘치는 게시글로 청송군을 홍보하는데 앞장서는 역할을 하게 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오늘 위촉된 홍보단의 영향력으로 청송군 홍보와 발전에 큰 도움을 부탁드린다“며 “열정적으로 임해주실 온통청송분들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송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지역농업인 53명을 대상으로 지난 20일 '농기계 이론 및 실습교육'을 청송군농기계임대센터에서 실시했다. 이번교육은 농업기계 보급이 확산됨에 따라 기계사용이 미숙한 귀농·귀촌인 및 고령 농업인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임대사업용 농업기계의 작동원리 및 취급조작법, 점검정비 등 이론 및 실습교육을 병행해 진행됐다. 특히 임대해 주는 농기계 중 비교적 사고의 위험성이 높고 임대 횟수가 많은 트랙터, 농용굴삭기 등 2기종 위주로 집중 교육했으며 본 교육을 필수로 이수해야 해당 농기계 임대가 가능하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농기계 관련 재해는 다른 사고에 비해 치사율이 높아 사용자의 안전의식 제고가 꼭 필요하다”며 “농업인 소득향상과 안전한 영농활동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청송군과 독립운동기념관은 지난 22~ 23일 이틀간 소헌공원에서 청송군민과 보훈단체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3·1절 기념 보훈 문화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105주년을 맞는 3·1절과 함께 독립이 갖는 역사적 의미를 함께 공감하고자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군민들이 대형태극기에 서명을 하는 행사 등을 통해 3·1절의 역사를 이해하고, 순국선열의 숭고한 나라 정신을 확인하여 애국정신을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3·1절의 숭고한 희생을 되새기고 후손들에게 자유와 평화라는 소중한 가치를 남겨주신 호국영령에 대한 감사와 존경을 다시금 기억하는 계기가 되어 뜻깊은 행사였다”며 “3·1운동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을 되새겨 군민들에게 힘이 되는 군정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청송군은 지난 24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수립하고 산불 예방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청송군은 경북 도내에서 매년 대형산불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군민의 안전과 재산보호를 위해 23~25일까지 3일간 '정월대보름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특별대책 추진 기간 동안 군은 산불방지대책본부 및 기동단속반을 운영해 입산통제구역 입산자 및 화기소지자 단속을 강화하고 산불진화 헬기 골든타임제 운영을 통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할 계획이다. 특히, 정월대보름 당일은 안덕면 청년회에서 주최하는 달집태우기와 폭죽터뜨리기 행사를 포함해 지역내 8개 읍면 곳곳에서 행사가 개최 예정돼 있으며, 각종 무속행위들이 성행해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임차헬기 출동태세를 상시 유지하고 읍면별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대기시킴은 물론, 유관기관과 협조해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정월대보름 전으로 비소식이 있으나 산불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말고, 산림 및 산림인접지역에서는 민속놀이와 무속행위를 자제해 소중한 우리 산림자원을 보존하는데 앞장 서 달라”고 당부했다.
청송군은 맑은 공기와 울창한 산림의 이미지를 표현한 도시브랜드 '산소카페 청송군'을 목표로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산림을 경영하기 위한 2024년 산림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먼저, 건강한 산림자원 조성 및 산림경영을 위해 다양한 나무를 심고 체계적인 숲의 기능 및 연령별 체계적인 숲가꾸기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총 34억6200만원의 예산으로 조림사업 37ha와 숲가꾸기사업(큰나무가꾸기, 공익림가꾸기, 산불예방숲가꾸기 등) 1450ha를 시행해 건강한 산림으로 육성하고 탄소 흡수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각 읍·면 주요 공한지에 청송을 대표하는 소나무 및 왕벚나무 등 주요 수목을 식재해 도시숲을 조성하고 생활환경을 개선함과 동시에 탄소중립과 녹생성장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다음으로 산림재해 예방 및 산림보호를 위해 소각산불 저감을 목표로 집중단속 및 홍보를 강화해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활동을 철저히 하고 산불진화헬기 단독 임차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 감시원 등 가용 인원을 활용하여 산불발생 시 신속한 진화작전을 구축하는 등 산불방지에 적극 대처해 나갈 예정이다.
청송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9일 청송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교육실에서 학령기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 학부모를 대상으로 현직 초등학교 교사를 초청해 다문화가족 학령기자녀 입학 정보 제공 설명회를 실시했다. 다문화가족 학령기자녀 입학 정보 제공 설명회는 다문화가족 구성원 모두가 다소 생소할 수 있는 1학년 신입생 생활에서 보다 나은 학부모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개정 교육과정 소개 및 알림장 번역서비스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밖에도 자녀의 한글 습득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놀이로 익히는 한글 지도 방법 및 자녀의 학교생활에 필요한 가정통신문 등의 작성 방법, 가정학습이나 결석계에 관한 세세한 내용까지 포함하여 다문화가족 부모와 자녀 모두 즐거운 초등학교 생활을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청송군은 22일 군청 미래도약실에서 한국에브리팜㈜, 스타로드자산운용㈜, 한국미래농업연구원, 농업회사법인 만나씨이에이㈜, 테가비엠㈜, 삼신종합건설㈜와 청송군스마트농업육성 복합문화지구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한국에브리팜(주) 및 협약사는 청송군 진보면 일원에 대규모 스마트팜 복합문화단지를 구축할 예정이며, 총 사업비 2500억원은 전액 민간투자금을 유치해 추진된다. 이번에 조성되는 스마트농업육성 복합문화지구에는 첨단 농업생산시설, 자동화된 가공·유통시스템 투입과 더불어 카페, 식당 등 부대시설들을 약 9.9ha의 면적에 구축한다. 농산물 생산부터 소비, 체험까지 가능하여 지역 주민의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외부관광객 유입효과도 높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먼저 0.9ha규모의 아쿠아포닉스(물고기양식과 수경재배를 결합)시설부터 시작해 홍보효과 증대 및 지역특성에 맞는 운영방법을 도출하고 향후 2025년까지 스마트팜(수직형 재배시설 등), 식물카페, 가공시설, 체험·교육장 등을 조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스마트농업 복합문화단지 조성사업 양해각서(MOU) 체결을 계기로 청송군 특성에 맞는 스마트팜 산업 육성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해 미래농업 거점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송군은 지난 20일 경남 창원시에서 살충제, 살균제 등 친환경약품을 제조하는 아성제약(주) 강위택 대표가 (재)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에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청송군 청송읍 청운리가 고향인 강위택 대표는 “기업이윤을 고향 청송의 인재양성을 위해 환원할 수 있어 무엇보다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청송군의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재)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 이사장인 윤경희 청송군수는 “강대표의 고향 청송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애정에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기탁금은 우수 인재 양성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