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디지털 성범죄 및 마약류 이용 범죄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키 위해 지난 18일 오전 천군동 일대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과 성범죄 예방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점검은 경주시청, 경주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경주경찰서가 함께한 민·관·경 합동점검으로, 다중이용 공공시설의 안전성 확보와 시민 의식개선을 통해 실질적인 여성친화도시 구현을 목표로 추진됐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오는 12월 혁신형 SMR 표준설계 인허가 신청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수원은 이를 위해 지난 16일부터 5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혁신형 SMR 표준설계 안전성분석보고서 2차 집중검토 회의’를 진행하며 안전성 관련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한수원을 비롯해 한국전력기술, 한전연료, 학계 등 정부 혁신형 SMR 개발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200여 명의 분야별 기술자들이 자리했으며, 이번 회의를 통해 1200여 항목에 달하는 인허가 문서 초안을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오는 9월 3자 독립검토 회의를 개최해 규제기관에 제출할 완결본을 작성할 계획이다. 앞서 한수원은 지난 2월에도 SMR 표준설계 안전성분석보고서 1차 집중검토 회의를 진행한 바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와 국립정동극장이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단심(單沈)’ 특별공연 추진을 위해 18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립정동극장 창립 30주년 기념 신작 ‘단심’ 공연을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에서 개최, APEC 정상회의 특별공연으로 선보이기 위한 협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전통연희극 ‘단심’은 고전 설화 ‘심청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정구호 연출가, 정혜진 안무가가 참여하고 배우 채시라가 무용수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으며, 현재 국립정동극장에서 성황리에 공연
경주시가 지역화폐 ‘경주페이’의 월 충전·사용 한도를 기존 40만원에서 70만원으로 대폭 상향했다.
경주시보건소는 지난달 20일부터 지난 17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고혈압·당뇨병 환자, 임산부, 장애인을 대상으로 ‘상반기 식습관 개선을 위한 저당요리교실’을 운영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0일 오전 10시30분 대회의실에서 소소기획단 발대식에 나선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지난 15~18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세계 최대규모 원자력학회인 ‘2025 ANS(American Nuclear Society)’ 연례대회에 참여해 우리 원자력 R&D 기술의 우수성을 선보였다. ANS는 미국원자력학회가 주최하고, 유럽, 일본 등 전 세계 원자력 강국이 참여하는 국제적인 행사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에서 체코에 수출한 원전 모델(APR1000)과 글로벌 빅테크 기업이 앞 다퉈 유치에 나
경주시가 이탈리아의 대표 문화유산 도시인 폼페이와 아그리젠토와 잇달아 교류협정을 체결하며 유럽 문화외교를 본격화하고 있다. 시는 지난 13일(현지시간) 폼페이 시청에서 안드레이아 에스포지토 시장대행과 만나 자매결연 40주년을 기념하는 교류협정에 서명했다. 이번 협정은 1985년 자매결연 체결 이후 이어져 온 양 도시 간 우호 관계를 더욱 확대하는 계기로 마련됐다. 양 도시는 앞으로 문화예술 협력사업, 관광자원 공동 홍보,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 공공행정 정보공유 등 실질적인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방침이다.
경주시는 지난 17일 (사)경주시환경보호협의회와 함께 경주시외버스터미널 앞 형산강 일원에서 잉어‧붕어 치어 1만 마리를 방류하고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생물다양성 증진과 수생태계 복원을 도모하고, 시민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한 미혼남녀 만남 지원사업 ‘청춘동아리, 두근두근 설렘의 시작 프로젝트’가 지난 14일 드림센터경주에서 열린 1박 2일 매칭캠프를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7~14일까지 2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참가자 60명 전원이 전 과정에 참여한 가운데 총 16쌍의 커플이 탄생했다.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펭에란 하자 누리야 유소프 주한 브루나이 대사가 17일 경주시를 공식 방문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체코 신규원전 수주에 성공한 가운데 17일 ‘2025 체코 글로벌 봉사단’을 체코 현지로 파견했다. 이번 봉사단에는 한수원 임직원과 대학생 봉사단, 경주시 청소년 오케스트라팀 및 태권도연맹 시범단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24일까지(현지시간) 문화교류, 후원금 전달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경주시는 여성친화도시 지정 4년 차를 맞아,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대표 사업으로 ‘경주 여성 아트플러스-토탈·쿠킹공예 마스터 과정’을 16일부터 운영한다.
경주시는 (사)경북여성기업인협의회가 지난 13~14일 경주 코오롱호텔에서 ‘2025년도 하계 경영연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도내 11개 지회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기업인의 역량강화와 정보교류를 통해 여성기업인의 권익을 증진키 위해 취지로 마련됐다. 13일 열린 공식 행사에는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 정종문 경주시의회 경제산업위원장, 서성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연수원장 등이 참
그간 일부에서 제기돼 온 ‘경주 APEC 숙소 부족’ 우려가 기우로 그칠 전망이다. 경주시는 APEC 정상회의 기간 한국수력원자력(주) 동천 사택 200세대는 물론 침구류 등 숙박 필수 물품을 무상으로 제공받게 되면서, 행사에 필요한 숙소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AP
경주소방서는 최근 지역에서 소방서 직원을 사칭한 장비 구매 사기 사건이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지역 업체와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첫 번째 사건은 지난 11일 오후 3시께 경주시 소재 모 가구갤러리에 한 인물이 전화해 “경주소방서에 납품할 방열복을 대신 구매해 달라”며 총 2천만원 상당의 거래를 요청했다. 업체 대표가 수상함을 느끼고 소방서에 직접 확인한 결과, 사칭 사건임이 밝혀졌다. 이어 지난 13일 오후 2시께
경주시는 전세사기 예방과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16일부터 26일까지 지역 공인중개사사무소를 대상으로 특별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정부의 중소기업 자금지원 강화 정책 기조에 발맞춰 원전 수출 및 중소기업 긴급 경영자금 지원에 나선다. 이를 위해 한수원은 ‘K-원전 희망드림론’을 출시하고, 한수원과 예치금을 매칭해 협력사에 저금리로 대출을 지원할 협약은행을 공모한다.
경주시 종합장사공원 ‘경주하늘마루’는 다가오는 윤달을 맞아, 개장유골 화장 수요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키 위해 다음달 25일부터 8월 22일까지 ‘개장유골 화장 특별 운영’을 실시한다. 윤달은 전통적으로 묘지 이장이나 유골 이관이 집중되는 시기로, 이 기간 전국 화장시설의 이용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실제 경주하늘마루의 화장 건수는 개관 이듬해인 2013년 2226건에서 윤달이 있었던 2023년에는 4980건으로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경주시는 기존 하루 5회 운영되던 개장유골 화장 일정을 특별운영 기간 동안 10회로 확대해 유족들에게 더 많은 시간 선택권을 제공하고 원활한 장례절차를 지원할 계획이다. 경주하늘마루는 특히 인접 시군(영
경주시는 에너지 취약계층의 난방·냉방비 부담을 덜기 위해 올해도 ‘에너지바우처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