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후포동부초등학교(교장 김득기)는 최근 교내 학예실에서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멘토-멘티’ 결연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멘토-멘티 서약서 낭독, 인증샷 찍기, 서약서에 서명하기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앞으로 학교의 많은 행사를 멘토-멘티활동과 연계해 시행할 계획이다.
고학년과 저학년을 1:1로 연결하는 활동을 통해 저학년들은 학교 적응력을 높이고, 고학년들에겐 책임감을 심어줬다.
또한 학생들 간의 자치활동을 통해 학교폭력을 없애고, 건전한 학교문화 및 행복한 학교생활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석하연(5학년) 학생은 “내가 1학년 동생의 멘토가 되니까 마치 어른이 된 것 같은 기분이고 책임감이 느껴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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