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올해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을 통해 관광과 문화 향유 기회를 확산하고, 특히 산불 피해 지역에 경제적·문화적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국가유산청 공모 사업으로 도내 소재한 문화·자연·무형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가유산에 내재한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사업은 생생 국가유산, 향교·서원 활용, 국가유산 야행, 전통산사 활용, 고택종갓집 활용 등의 사업으로 구성되며 경북에서는 올해 19개 시군에서 53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5~6월부터 이번 초대형 산불 피해로 잠시 중단됐던 일부 국가유산 활용 사업을 재개할 예정이며, 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 문화행사를 통해 지역 공동체 회복과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회복을 동시에 도모할 예정이다.
달성군과 군위군이 고향사랑 기부금을 상호 기부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대구 달성군과 군위군 공무원들이 200만원씩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하며, 지역 간 따뜻한 연대를 다짐하는 훈훈한 소식이 전해졌다. 이번 상호 기부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진행된 것으로, 이웃 지자체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고향사랑기부제의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공직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져 지역 간 협력과 상생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달성군 백두현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고향사랑기부가 이웃 지역과 따뜻한 관계를 맺고 서로 응원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이를 계기로 지역 간 교류의 폭이 더욱 넓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 기부하고,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또는 전국 농협을 통해 가능하며, 기부금은 지자체에서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활용된다. 한편 달성군은 올해 기부 문화를 확산
울진해양경찰서는 13일 신규채용 청년인턴 3명이 근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울진해경에 채용된 청년인턴들은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선발됐으며, 13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각각 해양안전과, 해양오염방제과, 장비관리운영팀에 배치되어 6개월간 깨끗하고 안전한 희망의 바다 만들기에 힘을 보탠다. 청년인턴제도는 대한민국 청년
칠곡군 군립도서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북스타트 책꾸러미 배부’를 시작으로 북스타트 주간 행사 및 후속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북스타트 책 꾸러미는 그림책 2권과 가이드북, 가방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7일부터 칠곡군 내 3개 도서관(칠곡군립․북삼․석적)에서 2017~2023년생 유‧아동 300명을 대상으로 배부중이다. 그리고 6월에는 어르신(60세 이상)이 책을 통해 인생 2막을 따뜻하게 시작할 수 있도록,‘시니어 북스타트 책꾸러미’배부행사도 운영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최근 경북 지역 5개 시군에 발생한 초대형 산불에 따른 도로 분야 피해 복구액 160억원을 확보하고 위임국도와 지방도에 대한 복구 사업을 신속히 추진한다. 13일 경북도에 따르면 최종 확정된 도로 분야 복구비는 국비 117억원을 포함한 총 160억원으로 위임국도 2개 노선 14지구, 지방도(국지도 포함) 8개 노선 28지구에 재해복구사업을 하게 된다. 3월 초대형 산불로 도로의 안전시설에 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도에서는 응급 복구를 우선 시행해 도로를 조기 개통하고, 이번 복구비 확보에 따라 우기에 낙석·산사태 발생 우려가 있는 도로 비탈면에 대한 안전진단과 보수·보강공사를 함께 시행할 예정이다.
2022년 3월, 울진군 북면 두천리 야산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은 213시간 동안 1만4천여 헥타르의 산림을 삼키며 전국적인 재난으로 기록됐다. 그러나 울진은 절망에 머무르지 않았다. 3년이 흐른 지금, 울진은 전국에서 가장 앞선 산불 대응체계를 갖춘‘재난 극복의 선도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 10일 구미시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연수관에서 ‘희망드림 멘토단 2기’ 발대식을 개최해 자립 준비 청년 지원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발대식은 멘토 위촉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1기 멘토단원의 활동 수기 발표와 멘토단 대상 역량 강화 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도내 자립 준비 청년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 공유를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엄태현 경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새로 위촉되는 희망드림멘토단 2기와 선배자립준비청년들로 구성된 ‘바람개비서포터즈’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희망드림멘토단’은 보호 종료 후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이 겪는 현실적인 정서적 안정과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하기 위해 경북도 자립지원 전담 기관이 2023년 처음 발족했으며 1기 멘토단은 15명의 멘토로 구성돼 지난 2년간 활동을 이어왔다.
칠곡군이 지난 9~12일까지 김천시에서 개최된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군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칠곡군은 이번 대회에 16개 종목 선수 291명 임원 107명으로 참가했으며 레슬링, 배드민턴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테니스, 농구, 탁구, 씨름, 볼링, 족구 등도 입상하면서 지난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이어 군부 종합우승 2연패 달성에 성공했다.
중소기업중앙회 대구지역본부는 대구 차세대경영인협의회의 역량강화를 위해 13일 대구 ㈜대동모빌리티 S-팩토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앙회의 제37회 중소기업주간(5월 셋째주)를 맞아 기업승계 협의체인 '대구 차세대 경영인협의회'의 혁신마인드 함양을 위해 기획됐다. 이날 대구 차세대경영인협의회 박종탁 회장, 중소기업중앙회 고종섭 대구지역본부장, 한국무역협회 권오영 대구경북지역본부장, 한국표준협회 한정석 대구경북지역본부장, 협의회 회원사 등 약 30명이 참석했다. ㈜대동모빌리티는 1977년 설립해 2024년 매출액 약 2100억원의 중견기업으로 대동모빌리티 S-팩토리는 지난 2022년 달성군 국가산단에서 개소해 e스쿠터, 운반로봇, 소형 건설기계 등을 생산하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스마트 제조공정과 신제품 개발 등 혁신사례를 공유했으며, 중앙회의 스마트공장 사업 등 정책현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성주군은 지난 12일 2시, 대가면 용흥2리 마을회관에서 ‘치매보듬 마을 및 안전행복마을’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성주군보건소 건강증진과장, 성주소방서 예방과장, 대가면장 등 주요 인사와 마을 주민들이 참석했고, 치매보듬마을 운영위원 위촉, 소화기 증정식, 현판 부착, 인지강화 프로그램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LG생활건강은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지난 3월 말 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한 영덕군에 5천만원 상당의 생필품 2500세트를 기부했다.
성주군 월항면은 지난 12일(월) 오전 10시부터 용각2리 필산 경로당 앞에서 '별고을 찾아가는 빨래방'을 운영했다. '별고을 찾아가는 빨래방'은 무거운 빨래를 혼자서 하기 힘든 어르신들을 위해 빨래를 모아 자원봉사센터의 이동세탁 차량으로 대신 세탁 및 건조를 해 돌려드리는 서비스로, 성주군의 많은 어르신들이 마음이 따뜻해지는 도움을 받고 있다.
경북도는 1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금호 이웃사촌 마을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청년 모임 및 동아리 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금호 이웃사촌 마을 조성 사업은 지난 2022년부터 지방소멸 및 인구구조 불균형에 대응하기 위해 영천시 금호읍 일대에서 추진 중인 사업으로 △일자리 창출 △주거 확충 △생활 여건 개선 △공동체 활성화 △청년 유입, 5대 활력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전국 청년들의 창업 활동과 아이디어 발굴, 지역 활성화 및 홍보를 통해 금호 지역의 잠재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사업이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2일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교육생 20명을 대상으로 귀농인 정보화활용 기초교육(스마트스토어 과정) 개강식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 과정은 온라인 판매 채널 구축 및 운영에 어려움을 느끼는 귀농인 및 신규농업인들을 위해 스마트스토어의 기초부터 실제 운영까지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돼 총 6회로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스마트스토어 개설, 상품 등록, 판매 전략, 소비트렌드 이해 등 온라인 비즈니스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에 참여한 한 귀농인은 “
영덕군 보건소가 감염병 예방에 이바지하고 접종의 중요성을 알린 공로 ‘2025년도 국가예방접종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상을 수상했다.
성주군은 회연서원을 중심으로 한 인성·문화 체험 프로그램 '회연서원 인성이 자라는 교실'을 지난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국가유산이 지닌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현대적으로 해석해, 지역주민과 방문객이 직접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회연서원은 조선 중기 성리학자 한강 정구(寒岡 鄭逑) 선생의 학문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그의 제자들이 세운 서원으로, 현재는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성주군 수륜면에 위치한 회연서원과 그 주변의 한강대, 한강종택, 중매댁 등은 지역의 정신문화와 전통생활사를 고스란히 품고 있는 소중한 국가유산이다. ‘인성이 자라는 교실’은 전통예절, 서예, 생태감수성, 문화예술체험을 통해 인성과 감성을 함께 기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서원의 고즈넉한 풍경 속에서 알묘례 체험과 서원투어를 시작으로, 지역 출신 국선작가 경당 박기열 선생의 지도로 진행되는 서예 퍼포먼스와 현판 글씨 따라쓰기)를 통해 전통의 멋과 정신을 체험할 수 있다.
성주군은 이달 15~18일까지 성밖숲 일원에서 개최하는 2025년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에 '신비한 참외나라'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참외힐링공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참외의 고장 성주에서만 만날 수 있는 참외힐링공원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모티브로 한 이색적인 참외 미로형 공간으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힐링은 물론, 감성 가득한 인생샷 명소로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령군은 지난 9~12일까지 김천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15개 종목 323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농구 남자 일반부 우승, 태권도 종합 2위(남자고등부 1위, 남자 일반부 1위, 여자 일반부 2위), 축구 종합 2위(고등부 3위, 일반부 3위), 레슬링 종합 3위, 탁구 종합 3위(남자 고등부 3위, 남자 일반부 3위, 여자 일반부 3위) 등 다양한 종목에서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9일 개회식 참석을 시작으로 10~11일 양일간 김충복 부군수, 박현수 가족행복과장 및 체육팀, 김종태 고령군체육회장을 비롯한 체육회 관계자, 임원진 등은 각 종목별 경기장을 돌며 경기 중인 고령군 선수단을 만나 일일이 손을 잡고 격려의 말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으며, 고령군 선수단 또한 멋진 경기를 펼칠 것을 다짐했었다.
고령군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법무부의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외국인들의 지역내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고 있다. 사회통합프로그램은 고령2일반산업단지관리공단이 법무부로부터 2025년~2027년도 운영기관에 지정되면서 올해 1월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이번 1학기(1월 26일~4월 27일) 교육 결과, 24명 수강하여 18명이 3단계(중급1) 평가시험에 합격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고령군 다산면 파크골프지회는 지난 12일 다산면 파크골프장에서 파크 골프 회원간 단합을 위한 ‘다산면 파크골프 친목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다산면 내 4개 단체 간에 친목을 도모하고 지역 내 파크골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회원 9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클럽별로 대회가 진행 됐으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해 회원들 간의 친선과 우위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