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19일 청년들의 정책 참여 역량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제3기 청년정책참여단 현장 인사이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우보면 청년공유 문화금고에서 청년활동의 중요성과 사회적 협동조합의 방향성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으며, 청년들의 지속적인 연대활동 기반을 만들기 위한 조직화에 대한 교육 및 청년활동의 사회적가치와 지역 사회에서의 실현 가능성을 중심으로 강의가 이뤄졌다. 또한, 군위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군위 자세히 알아보기’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군위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로 한밤마을 일원을 탐방하며 청년들이 살고 있는 군위의 지역자원 가치를 재조명하고 활용방안을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20일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메디엑스포 개막식'에 참석한다.
경북도가 19일 22개 시군 기획부서장, 도 실·국 공무원, 경북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경북 새 정부 국정과제 기획추진단' 도-시군 전략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는 새 정부의 국정 방향에 맞춰 지역 현안을 국정과제에 반영하기 위한 방안을 찾고자 마련됐다. 도는 당면 최대 현안으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와 산불 피해 복구로 꼽고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과 차질 없는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또 경북도가 선도하고 있는 지방시대 정책과 저출생과의 전쟁, 농업 대전환과 경제산업 혁신모델 등이 새 정부 정책 기조와 방향에도 부합한다고 보고 국가 차원의 확산 추진 등을 위해 새 정부와 긴밀한 협력을 하기로 했다.
대구 군위군의회는 지난 18일 제291회 정례회 기간 중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와 관련하여 주요 군정 사업에 대한 현장 확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의 주도로 군위읍, 효령면, 부계면, 산성면, 의흥면 5개 읍면에 걸쳐 진행했다. 위원들은 사업 현장을 직접 찾아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문제점 및 개선사항을 면밀히 살폈다. 현장방문 주요사항으로 가로수 전정사업 현장에서는 전정 작업의 적정성 확인과 지속적인 유지관리 대책 마련을 요구하였으며, 군위인재양성원을 방문해 교육프로그램 운영 현황과 예산 집행 실태 및 지역 학생들의 참여율 등을 확인했다. 또한, 농촌 빈집 자원화 사업 현장에서는 사업의 실효성과 예산 집행의 적절성을 꼼꼼히 살폈다. 그리고 농기계임대사업소 동부분소, 군위군 공공승마장, 삼국유사테마파크의 주요시설 운영 현장을 방문하여 시설 유지관리 현황과 운영 효율성 방안 등에 대해 점검했다. 박운표 간사는 “이번 현장방문은 서면 자료만으로는 파악하기 어려운 현장의 문제를 직접 확인하고 군민의 불편사항을 점검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현장에서 확인한 내용을 바탕으로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감시하고 군민 중심의 정책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규종 군위군의회 의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말처럼 의원들이 직접 사업 현장을 찾아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 방향을 찾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의정활동”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목소리가 군정에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
군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지역 내 나눔에 동참한 업소에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하고 간단한 현판식을 진행했다. ‘더블루종합관리’는 매월 일정금액을 기부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돕는 ‘착한가게’캠페인에 참여하게 됐으며, 김우종 대표는 “작은 도움이지만 지역에 보탬이 되고 싶어 참
대구 군위군 삼국유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5년 기획사업 읍면동 협약모금사업 추진 계획’에 따라 여름 무더위가 시작되는 6월을 맞아 거동불편 홀몸 어르신 및 장애인 가구 등 지역 취약계층에 ‘장바구니 꾸러미 나눔 사업’을 시행했다. 이번 사업의 대상자는 총 10가구로 지난 2분기 협의체 정기회의에서 선정된 가구들이다. 점점 무더워지는 날씨와 다가오는 장마철을 맞아 취약계층의 건강 돌봄의 취약함과 안전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장바구니에는 혼자 계신 어르신 등 대상자들이 간편하게 조리해서 드
(사)대구미래인여성이 주관하는 차세대 여성리더 양성 프로그램인 ‘제11기 대구미래여성아카데미’가 개강했다. 대구미래여성아카데미는 전문적인 여성인재들의 잠재된 역량을 개발해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4개월 14회 과정으로 운영되며,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대구콘서트하우스 1층 여성안전테마공간 시소(SISO)교육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김경이 (사)대구미래인여성 대표의 인사말씀, 이재화 대구시의회 부의장의 축사와 배기철 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이사장의 격려사가 있었다.
대구 군위군은 공무원들의 응급상황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지난 2월부터 지난 18일까지 총 12차례에 걸쳐 대구 강북소방서를 방문,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군위군 공무원 27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론 교육과 실습을 병행해 실제 상황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마네킹과 AED기기를 활용한 실습 중심의 교육이 이뤄졌으며, 심정지 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 내 효과적인 응급처치가 가능하도록 실전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대구강북소방서 소방관이 직접 진행한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의 기본 원리부터 자동심장충격기의 정확한 사용법까지 체계적으로 다뤄졌다.
6·25전쟁 제75주년을 맞아 군위군 재향군인회는 지난 19일, 참전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특별한 위문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위문은 생존해 계신 6·25 참전유공자 38명 중 자택에서 생활하고 있는 14명의 어르신을 직접 방문해, 온누리상품권과 홍삼음료를 전달하며 그들의 헌신과 용기에 깊은 감사를 표하는 자리였다. 특히 이날 위문에는 김진열 군위군수가 최고령 유공자인 군위읍 김동수(98) 회장을 직접 방문해 위로의 인사를 전하고, 나라를 위해 싸운 그날의 헌신에 깊은 존경을 표했다. 김동수 회장은 "잊지 않고 기억해줘서 후배들이 정말 고맙다"고 전했다.
사단법인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는 지난 17일 관내 학생들의 올바른 독서습관 함양을 위한‘온라인 몰입독서교실’운영 설명회를 개최했다. ‘온라인 몰입독서교실’은 온라인 독서교육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매주 제공되는 책을 읽고 스스로 감상문, 비평등을 작성하여 그룹별로 토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25일부터 8월 8일까지 1기 수업이 진행되며 올해 중 3기 수업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군위군은 빠르게 변화하는 지역 여건에 대응하고 주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19일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군위, 미래에너지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대구광역시와 군위군이 공동 주최하고 군위포럼과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이 주관하여 진행됐다. 이번 포럼에서는‘군위 신도시 조성을 위한 SMR 기반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을 주제로 열렸다. 포럼에는 김진열 군위군수, 최규종 군위군의회 의장, 사공정한 군위포럼 대표,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원전소통지원센터장과 에너지 전문가 및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대구시는 최근 공문서를 위조하거나 공무원을 사칭해 물품 구매를 시도하는 사기 사건이 발생하고 있다며 지역 업체 등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대구시는 지난 16~17일 시 직원을 사칭한 성명불상자가 물품구매 공문서를 위조해 지역 업체에 물품 거래를 유도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들은 수상함을 느낀 업체가 시청에 해당 공문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공문서를 위조한 사기임이 드러났고, 두 사건 모두 금전적 피해로 이어지진 않았다. 앞서 지난 2일 대구시에서는 시청 주무관을 사칭해 위조된 명함을 이용해 공사계약 체결을 유도한 뒤 잠적하는 ‘노쇼(No-show) 사기’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시는 이러한 사기 수법들이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공공기관 사칭 사기와 유사한 형태를 띠고 있다고 판단해 향후 추가 사건의 피해 예방을 위해 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한 상태다. 안중곤 행정국장은 “이번 사건들은
대구 중구는 ‘2025 수제화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하고, 다음달 7일까지 작품을 접수받는다. ‘발끝에서 시작되는 대구 중구의 이야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수제화의 창의성과 기술적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향촌동 수제화 골목을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공모 대상은 일반인, 학생, 디자이너 등 개인이며, 출품은 중구청 및 도심재생문화재단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wlals0606@djcf.or.kr)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은 1차 디자인 심사를 통해 입선작을 선정하고, 이들 디자인은 향촌동 수제화 장인들의 손을 거쳐 실제 시제품으로 제작된다. 이후 주민참여 설문조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이 결정된다.
대구시는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19일 홍성주 경제부시장 주재로 산격청사 회의실에서 관련 기관과 전문가가 참여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 이후 외국인환자 유치실적이 하락하고 회복이 정체됨에 따라 원인을 분석하고, 외국인환자 유치 확대를 통한 의료관광 활성화 전략과 대책을 논의하고자 마련했다. 간담회에는 대구시 의료관광 수행기관인 대구의료관광진흥원, 엑스코를 비롯해 대구시의사회, 대구시한의사회, 대구관광협회 등 관련 기관과 지역 교수, 외국인환자 유치기관인 의료기관과 유치업체 등 15여 개 기관이 참석하여 당면 문제점과 개선책을 논의했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19일 연천군청 회의실에서 연천군과 ‘경기도소방학교 북부캠퍼스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총사업비 493억원이 투입되는 북부캠퍼스 건립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에 앞서, 원활한 사업 진행과 지역 발전을 위해 양 기관 간 긴밀하고 체계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경기도소방학교 북부캠퍼스는 연천군 백학면 일원 부지면적 21만2541㎡, 건축면적 6670㎡ 규모로 특화교육동, 기초교육동, 생활 복지관, 도민 안전캠프 등 4개 동으로 구성된다. 내년 상반기에 공사에 들어가 오는 2029년 하반기에 준공, 개교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소방 인재 양성과 안전교육을 위한 북부캠퍼스 건립을 추진하며, 연천군은 농림부 협의, 토지매입 대행, 인력 파견 등 관련 업무를 적극 지원하고, 총사업비의 10% 범위 내에서 기반시설(진출입도로 등) 조성을 맡는다. 강대훈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북부지역의 소방 교육 인프라를 강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연천군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성공적인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약령시보존위원회는 지난 18일 대구 중구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지난 5월 열린 ‘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의 한 프로그램인 한방 경매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으로, 보존위원회는 매년 경매 수익금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기부하고 있다. 이병식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에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방 경매 수익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국회 원 구성을 두고 여야 간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 4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22대 국회 출범 당시 여야가 합의한 대로 배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국민의힘은 여야가 뒤바뀐 상황에서 법제사법위원장은 야당 몫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원 구성을 두고 여야 간 줄다리기가 이어지면서 일각에서는 당장 1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될 추가경정예산안(추경) 심사부터 민생법안 처리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에 원 구성을 서두를 것을 촉구하며 "집착과 몽니를 그만두고 민생 회복이라는 대의와 원칙을 지키는 일을 함께해 달라"고 밝혔다. 김병기 민주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임기가 끝난 예산결산위원회 구성과 위원장 선출 등 추경안 통과를 위해 국회가 할 일이 많다"며 "여야가 함께 단 하루라도 빨리 추경을 처리해 국민이 먹고사는 문제부터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법사위원장을 가져올 수 있다면 야당 몫인 정보위, 예결위, 기재위원장을 모두 내놓을 수 있다는 입장이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전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이 여당이 된 마당에서까지 계속 그렇게 고집을 부려야만 하나"라며 민주당에 "법사위원장 부분을 좀 더 전향적으로 검토해 주시길 다시 한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여야 원내수석은 이날도 회동을 이어가지만 원 구성과 관련해서는 협상을 진행하지 않을 전망이다. 문금주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정책조정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원내수석 회동에서는 상임위원장 논의는 안건에 포함 안 한다"며 "1기 여야 원내지도부 협의안대로 가는 것이 원칙"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기존 안대로 상임위원장 배분을 강행하고 추경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 민주당 원내 핵심 관계자는 "원 구성 협상은 안 한다"면서도 "(정부로부터 추경안이 넘어오기 전) 예결위 구성 등 전반적인 의사일정이 협의될 것"이라고 전했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민주당이 원 구성과 관련해 협상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최근 경북 지역 산불 진화에 헌신한 소방관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감사를 전하기 위해, 멕시카나와 교촌치킨이 치킨교환권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 17일 멕시카나치킨이 청송소방서에 150장, 영양소방서에 100장을, 교촌치킨이 11일에 안동소방서에 300장을 각각 전달했다.
대구 중구는 지난 13일, 대구 대산라이온스클럽 제16대 회장으로 취임한 정진섭 회장이 축하 화환 대신 받은 백미 420kg을 동인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대산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022년 11월 동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공동 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월 13일 ‘동인행복 공유냉장고’에 50만 원 상당의 식자재 및 부식품을 정기 지원
경기도는 19일 고양 소노캄에서 자살유족 힐링캠프 ‘더불어 숲’을 열고 유족들의 아픔을 보듬고 회복을 지원했다. ‘더불어 숲’은 서로의 숲길이 되어 곁을 지키고 더불어 살아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상실의 아픔을 지혜와 연대로 바꾸는 회복의 마당이 됐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자살 유족과 관련 기관 종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진정한 위로와 치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오감을 활용한 다채로운 힐링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추모 시화전(시각) △힐링 콘서트(청각) △아로마 핸드테라피(후각·촉각) △자살유족 당사자의 회복 특강 △맞춤형 자조모임 등이 대표적이다. 그 중에서도 특히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은 ‘광역단위 맞춤형 자조모임’이다. 기존 시군단위의 소규모 모임과 달리 광역 차원에서 고인과의 관계에 따라 부모, 자녀, 배우자, 형제·자매 등 유족 간의 특성을 반영한 자조모임 형태로 운영됐다. 동일한 상실을 경험한 이들이 자유롭게 감정을 나누고 회복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억눌렸던 감정을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되찾아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