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1.~9.7.)을 맞아 오는 9월 한 달간 ‘자기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 캠페인은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인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고자 마련됐으며, 특히 올해는 20대부터 정기적인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 측정으로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한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달 24일~30일까지 구미시 등 경북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38개 직종에 학생 선수단 94개 팀이 출전해 금메달 5개, 은메달 8개, 동메달 7개를 획득하고, 6개 팀이 우수상, 19개 팀이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총 45개 팀이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경북기계공고는 CNC/선반과 기계설계/CAD에서, △대구하이텍고는 CNC/밀링, △대구과학기술고는 주조에서, △대구전자공고는 산업용로봇에서 각각 금메달을 수상해 기능 우수학교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대구공고는 목공예, △대구일마이스터고는 금형, △경북공고는 건축설계/CAD, △조일고는 산업용드론제어, △경북기계공고는 전기제어, 폴리메카닉스, 냉동기술, 금형에서 각각 은메달을, △상서고는 제빵과 요리, △대구일마이스터고는 CNC/선반, △경북기계공고는 프로토타입모델링, 금형, 기계설계/CAD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하는 영애를 누렸다. 특히 경북기계공고는 금메달 2개, 은메달 4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금탑을 수상하며 최우수 선수 육성기관으로 위상을 다졌다. 또 지난달 30일 진행된 폐막식에서 CNC/밀링 직종의 금메달 수상자인 대구하이텍고 노성준 군이 국무총리표창과 삼성전자 후원상을, 기계설계/CAD 직종의 금메달 수상자인 경북기계공고 박주현 군이 삼성전자 후원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 입상한 선수들은 순위에 따라 상장과 상금이 지급되고, 2026년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제48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과 함께 향후 산업기사 자격 취득 시 실기시험을 면제받게 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해마다 전국 상위권의 성과를 올리는 학생 선수 및 기능 지도교사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특히 올해는 2학년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내, 내년에 더 성장할 학생들의 모습에 기대가 크다”면서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 나아갈 미래 기술 인재로 훌륭히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군위군은 2일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주인숙 명선다문화원장을 초청해 '우리 전통문화 다도와 예절'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은 군위군청 직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강연자로 나선 주인숙 명선다문화원장은 우리가 평소에 접하기 힘든 차의 기원과 종류, 차를 우리고 내리는 방법 시연, 한중일 다도의 차이점 등 다도 예법 강의와 우리의 전통 예절, 일상생활 속에 가져야 할 부부의 마음가짐 등을 알려줘 관심을 끌었다. 또한, 강의가 끝난 후에는 말차, 녹차, 황차를 시음하고, 다식 체험 시간을 가져,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대구시 군위군은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4134억원을 편성해 군위군 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군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강력한 세출구조조정과 전략적 재원 배분을 통해 기정예산 3869억원에서 265억원(6.86%) 증액하여 편성하였으며, 지난해 교부세 감소와 상수도 업무의 대구시 이관에 따라 본예산 규모가 감소한 이후, 이번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해 다시 4000억원대 예산규모를 회복하게 되었다. 주요 편성사업은 화수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38억9900만원, 군위군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20억원, 지방하천 준설사업 15억원, 소하천 정비사업 14억2500만원,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사업 7억5500만원 등이다.
포항시청소년재단 구룡포청소년수련원에서는 지난 8월 24~25일, 8월 31일~9월 1일 2회 차에 걸쳐 수련원 내 캠핑장과 카라반을 활용한 가족 캠핑 프로그램 ‘우리 캠핑 왔어요’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포항시 관내 청소년 9세 ~ 13세 자녀가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문패만들기 및 가족소원만들기 ▲숲체험활동 ▲아빠는 요리사 콘테스트 ▲가족 올림픽 ▲캠프파이어 ▲가족 장기자랑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운영했다.
포항시새마을회는 2일 포항시새마을회관에서 ‘포항시새마을회·포항세무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포항세무서(서장 박수철)를 비롯해 포항시새마을회, 협의회, 부녀회, 직공장, 문고, 교통봉사대 단체장과 읍면동 새마을지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을 통해 포항세무서와 포항시새마을회는 상호발전 및 협력사업 발굴, 세무 정보 교류, 재해·재난 발생 시 각종 지원 등의 협력을 약속했다.
‘대구간송미술관’ 개관식이 2일 대구간송미술관에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및 미술관·박물관장, 미술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대구에 새로운 시립미술관이 건립되는 것은 2011년 대구미술관 개관 이후 13년 만으로, 대구간송미술관은 대구시의 새로운 문화, 관광 명소(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16년 대구광역시와 간송미술문화재단은 ‘대구간송미술관 건립·운영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고 총사업비 446억 원을 투입해 2022년 2월 착공, 지난 4월 준공했다. 대구간송미술관은 연면적 8003㎡ 규모로 △지하 1층에 전시실(2개소) 및 수공간(야외), △지상 1층에 전시실과 보이는 수리복원실, 간송 아트숍, 강당 및 휴게시설, △지상 2층에는 매표소와 아카이브집(도서자료실), 강의실, 박석마당(야외) 등을 조성했다. 오랜 시간 준비를 마치고 마침내 개관을 맞은 대구간송미술관은 간송 전형필 선생이 문화보국 정신으로 수집한 문화유산과 그 가치를 소개하고, 우리 문화와 전통에 대한 현재적인 담론을 지역, 세대의 경계를 넘어 미래세대와 함께 풀어가는 미술관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대구간송미술관은 간송의 유일한 상설 전시공간으로 지역민들이 소중한 우리 문화유산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인근 대구미술관, 대구박물관 함께 상승효과를 발휘해 국내외 많은 관람객이 찾는 세계적인 문화명소로 만들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2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대가야읍 도시재생사업 등 5건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경북도청을 방문한 자리에서 고령군은 지방소멸위기 및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대가야읍 도시재생사업 △대가야권역 거점형 통합돌봄센터 조성 △천년건축 시범마을 조성과 더불어 군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대가야 리도201호 도로 확장공사 △지방도905호 확장사업 조기완공을 건의했다.
포항시는 농촌의 인구부족과 고령화에 따른 고질적인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위한 2025년도 상반기 농업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2025년 상반기 농업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고용 희망농가 신청은 2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 참여 농가는 계절근로자에게 숙소 및 적정한 주거 환경을 제공해야 하며, E-8(5개월) 체류자격으로 입국 시 최대 3개월 연장이 가능해 8개월간 외국인을 고용할 수 있는 제도이다.
포스코는 포스코 우수공급사인 PHP(POSCO Honored Partner)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인 '포스코 PHP 봉사단'을 통해 추석 연휴를 앞두고 9월 2일 포항제철소 인근 연일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착한 선결제' 활동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하는 연례행사로, 포스코 PHP 봉사단의 ‘착한 선결제’는 포항지역 전통시장 점포에 일정금액을 미리 결제한 후 교환권을 발행하여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활동이다. 이들은 포항 연일 전통시장 상
포항시는 ‘푸른 하늘의 날(9.7)’을 기념해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환경개선에 대한 시민 인식 제고를 위한 ‘푸른 하늘 주간’을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 간 운영한다. 푸른 하늘의 날은 대기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기후 변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20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돼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다. 시는 푸른 하늘 주간을 맞아 6일 포항산단 생태복원 협의회 주관으로 포항철강공단내 간선도로 약 25km에 물청소 차량 5대를 투입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도로 물청소를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포항시는 ‘2024년 기술 보급 블렌딩 협력 모델’ 시범 사업참여자와 참여기관 간의 사업 진행 성과 공유와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일 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조인숙 농촌진흥청 농업연구관, 고대환 경북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 박영미 농촌활력과장, 고준달 호미곶면장, 이진목 지역특화작목발전협회 사무총장과 호미곶 지역 자생 단체 대표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포항시는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A FARM SHOW(에이팜쇼) 창농·귀농 고향사랑 박람회에 참가했다. 2017년 농림식품산업 일자리 박람회로 시작한 동아일보와 채널A 주최의 이 A FARM SHOW는 2018년부터 현재까지 창농·귀농 박람회로 이어지고 있다. 스마트팜, 푸드테크, 그린바이오 등 미래의 농업을 보여주는 스타트업 기업과 전국 100여 개의 지자체 최신 지원정책 및 일자리 정보, 다양한 체험 및 판매 행사 등 농업의 많은 정보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박람회다.
대구보건대학교 BEST LINC 사업단은 지난달 25일~28일까지 원광보건대학교와 함께 필리핀 에밀리오 아귀날도(Emilio aguinaldo college) 대학을 방문해 바이오헬스 브랜드 기반 글로벌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ICC 브랜드 기반의 글로벌 인재 양성과 성장 지원을 목표로, 필리핀 현지 대학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지 대학의 물리치료학과 학생과 산업체 재직자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26일 대구보건대와 원광보건대, 필리핀 에밀리오 아귀날도 대학은 협약을 통해 국가 간 글로컬 상생 활동을 위한 협력과 글로벌 보건의료 성장 지원을 위한 초국가 연계 네트워크 구축 등을 약속했다. 방문 기간 동안 대구보건대학교는 필리핀 현지 대학 재학생과 재직자들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토탈케어’를 주제로 한 바이오헬스 ICC 브랜드 기반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원광보건대학교는 AI 재활 ICC 프로그램을 활용한 ‘올바른 자세 교육’을 진행해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를 주관한 김지인 대구보건대학교 BEST LINC사업단장(간호학과 교수)은 “필리핀 현지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생애주기별 토탈케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확산시키며,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견고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와의 협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국가를 넘어서 국제적 역량을 갖춘 글로벌 보건의료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
포항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요 급증이 예상되는 제수·선물용 수산물과 수산가공식품에 대해 식중독과 방사능 등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주요 검사 대상은 명절 제수용으로 판매가 많이 되는 민어, 조기, 명태와 문어 등이며, 검사 항목은 식중독균 9종(비브리오균 등)과 방사선 요오드(131Ⅰ), 세슘(134Cs·137Cs)이다. 검사는 지난달 19일부터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9월 16일까지 4주간 실시하며, 수산물품질관리센터에서 분석한 방사능 검사 결과는 포항시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
포항시는 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포항시 여성 청년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연구 용역’의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 용역은 지방 도시가 직면하고 있는 ‘지역 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포항시 여성 청년들의 경제활동 실태를 파악하고, 이들의 순유출에 대한 원인 분석과 지역의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여성 청년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벌초와 성묘, 추수기 농작업 등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가을철에 주로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농작업과 야외활동 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쯔쯔가무시증은 오리엔티아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일부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생하며, 진드기에게 물린 후 10일 이내 발열, 오한 등의 증상과 물린 부위에 가피(검은 딱지)가 형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전체 환자의 80% 이상이 털진드기 유충의 활동 시기인 9~11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며 감염 초기에 적절한 항생제 치료 시 회복이 가능해 증상이 있으면 즉시 의료기관의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포항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기원)는 지난 31일 환호동에 위치한 항구초등학교의 협조를 받아 학교 일대에서 지역사회 환경개선, 범죄 예방 및 안전 강화를 위한 안심 귀가 거울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안심 귀가 거울 프로젝트는 상도중학교 반디누리 봉사단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참여하고자 지역 내 범죄 취약 구역에 아크릴 거울 설치 작업 후 주변 일대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하였다.
포항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기관·단체장과 민생 현안을 점검하고 시민 안전을 위해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2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방역 대책을 중심으로 연휴 비상 진료 대책과 안전 취약시설 점검 등 재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지역 기관·단체장을 초청해 조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지역 공공기관 및 의료기관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해 지역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함께 협력키로 했다.
간호부원장 조화숙 조화숙 신임 간호부원장은 동산간호전문대학 졸업, 계명대 간호대학 중환자전문간호사 석사과정 및 간호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계명대 동산병원 간호부장, 간호교육행정팀장, 교육 수간호사, 외과계병동 수간호사, 대구동산병원(감염병전담병원) 간호업무지원총괄팀장 등을 역임했다. 대외적으로 대구시병원간호사회 이사(법제위원회 위원), 한국간호과학회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 행정부장 이진욱 △ 간호부장 황순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