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대학장 정재훈 △수의과대학장 이만휘
봉화군은 봉화군청소년참여위원회가 지난달 31일 구미시 강동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열린 2024 경북도 청소년정책제안대회에서 대상(도지사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역 청소년들이 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발표의 장으로 사전 서류 심사에 통과한 12개 시군의 청소년참여기구가 본선에 진출해 경합을 벌였다. 이날 군 청소년참여위의 김홍난 학생이 발표자로 나서 청소년들의 시각에서 환경과 관련된 정책들과 청소년의 주도적인 환경 활동 정책 제안이 평가됐다. 봉화군 청소년참여기구는 해마다 대회에 참가한가운데 지난 2021년, 2022년 대상, 2023년도 우수상에 이어 4년 연속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특히, 2021년 대상을 수상한 봉화군의 ‘봉화알림e’의 경우 청소년의 정책제안이 정책으로 실현돼 2023년 청소년정책 우수 지자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박현국 군수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정책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참여는물론 군도 좋은 제안들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교육부의 2주기 대학 평생교육체제지원(LiFE 2.0) 사업에 선정된 대구대가 정규 학사학위를 수여하는 2025학년도 글로컬라이프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 대구대 글로컬라이프대학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 학력이나 고졸검정고시 합격자가 대학수학능력시험 없이 입학할 수 있는 글로컬라이프대학 새내기의 원서를 오는 9~13일까지 접수한다. 2025학년도 신입생은 첫 학기 등록금이 면제되고 입학생 전원에게 학교장학금 50%와 한국장학재단 국가장학금 혜택이 주어진다. 수업은 성인 학습자 특성을 감안해 대구 남구 대명동 대구대 캠퍼스에서 토요일 하루만 진행한다. 전공은 실버복지·복지상담학전공, 자산관리·6차산업학전공, 평생교육·청소년학전공, 웰라이프·헬스케어학전공 등 4개로 이뤄져 있다. 정원 외(특성화고 졸업자) 전형으로 입학한 학생은 중소기업학 연계전공과정 이수도 가능하다. 양흥권 대구대 글로컬라이프대학 학장은 “평생학습시대에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학습자들이 보다 손쉽고 오래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수업, 과제, 평가 등을 맞춤형으로 운영한다”며 “최적의 교육환경에 시대에 맞
경산시는 오는 5일까지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이용객 증가로 안전이 우려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경산시는 지난달 30일 제3회 경산시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 11명에 대한 지원을 심의·의결했다.
경산시의회는 2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1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257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제9대 후반기 경산시의회 개원 이후 본격적으로 의정활동을 시작하는 회기로,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의원발의 조례안인 ‘경산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7건, ‘공유재산(자원순환형 셀룰로스 나노섬유소재 산업화센터) 사용료 감면 동의안’ 등 일반안건 2건, 총 10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대구대는 방학 기간 장애학생들의 교원 임용시험 준비를 돕기 위해 ‘2024학년도 하계방학 장애인 교원 임용시험 준비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대구대는 지난달 30일 경산캠퍼스 성산홀(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11명의 수료생을 위한 수료식을 열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7~8월까지 약 두 달간 오프라인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9월 말까지 온라인 과정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장애인고등교육지원센터의 후원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구직업능력개발원, 대구대 사범대학 및 장애인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사, 교육학, 장애인 교원 특강 등 오프라인 강좌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디지털능력개발원의 온라인 강좌를 포함해 기획됐다. 대구대 사범대 소속 장애학생들은 특수교육기념관 열린마당에서 총 16회의 오프라인 강좌를 수강하며 예비 교사로서의 역량을 키웠다. 수료식에서 김정희 장애인고등교육지원센터장은 “이번 교육과정이 매우 의미있고 내실 있게 진행됐다”면서 “이와 같은 프로그램이 앞으로도 활성화돼 더 많은 장애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대환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구직업능력개발원장은 “두 달간의 교육 과정에 성실히 참여한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면서 특강 종료 후에도 학생들이 임용시험에 합격할 때까지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차정호 사범대학 부학장도 “이번 교육 과정에서 2명의 학생이 한국사 시험에 합격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면서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대학 차원에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구대는 교육부가 선정한 대구·경북지역 장애학생 진로 및 취업지원 거점대학으로서, 장애인위원회를 통해 지난해 장애학생을 위한 공공행정 입문과정을 마련한 데 이어 올해 교원 임용시험 준비과정도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등 지역 장애대학생들의 성공적인 취업과 진로 개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이들의 사회진출을 돕고 있다.
경산교육지원청은 2일 경산교육지원청 본관 1층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공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소통·공감의 날 행사는 새로 부임한 박혜옥 교육지원과장을 비롯한 경산교육지원청 전입 직원 소개와 반부패·청렴 실천 서약식, 교육장 청렴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경산교육지원청 박혜옥 신임 교육지원과장은 “경산의 모든 교육 가족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교육 현장을 적극 지원해 따뜻한 경산교육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반부패·청렴 실천 서약식에서는 박경화 교육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공직사회의 관행적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공정한 사회를 조성하는데 공직자가 모범이 될 것’을 서약하면서 청렴실천 의지를 다졌으며, 청렴특강에서는 공정한 직무수행을 위해 공직자가 가져야 할 자세와 청렴가치 및 실천, 갑질 근절에 관한 내용을 중심으로 박경화 교육장이 직접 강연했다. 박경화 교육장은 강연에서 “반부패·청렴 실천 서약식을 계기로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며 “구성원 모두가 청렴 실천의지를 바탕으로 공정하게 업무를 처리하고 시민, 동료, 업무상대방을 배
경산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전개하며, 시민들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대구한의대 반려동물보건학과는 최근 청도신화랑풍류마을에서 유기견 인식개선 캠페인으로 열린 ‘청도군 제1회 유기견 해피 체인지’ 행사에 참여했다. 제1회 행사로 개최된 유기견 해피 체인지는 유기견에 대한 생명존중과 반려인의 의식전환을 목표로 기획됐다. 김하수 청도군수,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대구한의대 반려동물학과 이재연 교수(반려동물보건학과 학과장), 송광영 교수(반려동물산업학과 학과장. 25년 신설 예정), 김주완 교수(동물보건대학 학과장), 백정인 교수 그리고 군의원과 기관 및 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전국에서 참석한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반려인을 대상으로 유기견 입양절차 및 펫 티켓 교육, 유기견 가족맞이 이벤트, 유기견과 랜덤 데이트 프로그램, 건강상담, 훈련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유기견 입양의 중요성과 책임감을 강조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유기견 해피 체인지’ 행사를 통해 유기견 입양절차와 펫티켓 교육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유기견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반려동물 소공원 조성 등 동물복지 선진도시,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청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한의대 반려동물보건학과 이재연 학과장은 “사람과 동물이 함께 공존하는 반려동물 1번지 청도가 될 수 있도록 학과차원에서 도울 수 있는 부분에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시는 이달 4~23일까지 ‘2024년 가족과 함께하는 주말 야외 체험학교’에 참여할 가족을 모집한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지난 2일 군민회관에서 간부 공무원과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 및 공무원 행동 강령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
봉화농협은 지난달 30일 봉화군지부, 재산면 새마을회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산면 동면로 일대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환경 정화활동과 캠페인을 실시해 호평을 받고 있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과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은 그 동안 농사일에 바빠서 수거하지 못한 농자재를 깨끗이 정리하기로 농협과 새마을회 회원들이 뜻을 모아 자발적으로 추진하게됐다. 박만우 조합장은 "앞으로 농협 봉화군지부, 재산면, 그리고 새마을회와 함께 농업으로 인한 환경이 오염이 되지 않도록 농가에 당부하며 지속적인 역할을 할 게획"이라고 밝혔다.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공직선거법 안내·예방활동 등을 보조할 2024년도 하반기 공정선거지원단을 공개모집 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공정선거지원단은 정치관계법 안내·예방활동 및 선거·정치자금업무 등을 위해 총 26명을 공개모집하며 경북도선관위, 포항시북구선관위(장애인 1명 포함) 각 2명, 그 외 시·군선관위 각 1명이다. 지원자격으로는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자로서 정당의 당원이 아닌 중립적이고 공정한 자로서 공정선거지원단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소정의 지원서·자기소개서[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http://gb.nec.go.kr) 게시 또는 구·시·군선관위 사무실에 비치] 등을 작성해 근무를 희망하는 해당 선관위에 9월 2일부터 9월 9일 18:00까지 직접 또는 이메일, 등기우편 등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2024년도 하반기 공정선거지원단은 서류·면접심사를 거쳐 선발하며, 최종 선발된 사람은 오는 10월 1일부터 담당직무에 종사할 예정이다. 한편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공정선거지원단원에 관심이 있는 분
경산 출신의 원효, 설총, 일연 등 삼성현(三聖賢)의 생애와 사상을 알리는 ‘제4회 천촌만락 통통 삼성현문화축제’가 지난달 31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개최됐다.
경북도의회 연규식 의원(국민의힘, 포항, 사진)은 생물다양성의 보고인 습지를 효율적으로 보전하고 관리하기 위한 '경북도 습지보전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경북도는 상주 공검지, 문경 돌리네습지 등 2곳의 습지보호지역을 포함한 366개를 습지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문경 돌리네습지는 올해 2월 람사르습지로 지정되는 등 가치와 보전의 필요성이 매우 높다. 따라서 습지의 체계적인 보전·관리에 필요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이번 조례안이 제안됐다. 이번 제정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도지사가 5년마다 습지보전실천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습지조사, 습지보전위원회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다. 또한 습지보호지역등의 주민 소득증대와 복지 증진 등을 위하여 필요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고, 생태적 가치가 우수한 습지를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하기 위한 우수습지 지정·관리에 관한 사항을 명시했다.
봉화군은 추석 전인 5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2024년 농어민수당 하반기분 30만원을 주소지 각 마을회관에서 봉화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농어민수당은 도내 1년 이상 거주 농·임·어업 경영체 정보를 등록한 농어민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등록, 거주 여부, 농외소득 기준 등 자격심사후 선정된다. 선정된 7209농가에는 가구당 60만원을 상‧하반기 연 2회로 나눠서 상반기분 30만원은 지난 5월 지급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보탬이 되도록 했다. 박현국 군수는 "앞으로도 농업인의 자긍심 고취로 지속이 가능한 농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농업분야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봉화군은 지난달 31일 임란의병 유족회와 함께 소천면 현동리에 위치한 임란의병 전적지 충렬사에서 봉화 임란의병 추모제를 거행했다고 밝혔다. 임란의병 추모제는 1592년 임진왜란 당시 소천면 화장산 일대서 왜군 3600병력과 맞서 싸우다 전사한 600의병의 넋을 기리기 위해 매년 음력 7월 28일 개최된다. 추모제는 유족회원 및 향교임원, 기관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현국 군수의 초헌례, 군의회 부의장의 아헌례, 유족대표의 종헌례 순으로 진행됐됐다. 박현국 군수는 “임란의병 추모제를 통해 600의병의 넋을 기리고 숭고한 호국정신으로 승화시켜 나라사랑 정신이 계승·발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환경부 산하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과 국세청은 2일 생물 문화의 대국민 가치 확산과 성실납세 문화 확산을 위해 세금포인트 사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성실납세 해 온 납세자들이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전시관을 관람할 경우 세금포인트 1점을 사용해입장료(성인 3천원, 소인 2천원)를 1천원 할인받을 수 있다. 세금포인트는 개인·법인(중소기업)이 자진납부한 세액 10만원당 1점이 부여되며, 적립된 포인트는 국세청 홈택스 또는 모바일 손택스에서 조회가 가능하다.
지난달 주요 시중은행의 가계대출과 주택담보대출 증가 폭이 동시에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웠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지난 8월 말 가계대출 잔액은 725조3천642억원으로, 7월 말(715조7천383억원)보다 9조6천259억원 불었다. 5대 은행에서 확인할 수 있는 2016년 1월 이후 시계열 가운데 가장 큰 월간 증가 폭이다. 기존 기록이었던 2020년 11월(+9조4천195억원)보다도 2천억원 이상 많다. 주택담보대출(전세자금대출 포함) 잔액(568조6천616억원)도 7월 말(559조7천501억원)보다 8조9천115억원 늘었다. 역시 2016년 이후 최대 월간 증가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