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규하 중구청장은 3일 오후 3시 구청장실에서 열리는 ‘6.25참전 무공훈장 수여식’에 참석한다.
경찰청은 불법무기류로 인한 테러 및 범죄를 미리 방지하기 위하여 국방부‧행정안전부와 합동으로 2일부터 전국적으로 한달간 불법무기류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불법무기류 자진신고 대상은 허가 없이 소지하고 있거나 소지 허가가 취소된 총기, 화약류(화약‧폭약‧실탄‧포탄 등), 도검, 분사기, 전자충격기, 석궁 등 불법무기류 일체이다. 이번 자진신고 기간 내에 신고할 경우 형사책임과 행정책임이 원칙적으로 면제되며, 본인이 소지를 희망하는 경우 결격사유 등의 확인 절차를 거쳐 허가할 방침이다.
대구경찰청은 2일 군위경찰서를 방문해 강당에서 청장, 군위경찰서장, 과장‧파출소장, 현장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치안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승협 대구경찰청장은 △공안직 수준 기본급 인상 △인력 증원 △복수직급제 등 경찰의 숙원과제들이 실현된 만큼 이제는 시민들의 기대에 부합하는 성과를 창출하고, 우리 스스로의 역량으로 외부의 지지와 신뢰를 얻어야 할 때로, 이는 경찰 조직체계가 유기적으로 하나의 목표를 지향할 때 가능하므로, 각급 관리자들부터 솔선수범해 신속‧정확한 상황보고 체계를 확립해 업무 완결성을 높이는데 역량을 집중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경찰관이 행복할 때 비로소 시민들에게도 진심와 정성을 다할 수 있는 만큼, 소통과 존중을 바탕으로 행복한 직장 분위기를 만들어줄 것을 당부했다.
대구광역시는 오는 10월 23~26일까지 4일간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2024 미래혁신기술박람회(Future Innovation tech eXpo 2024, 이하 FIX 2024)’의 홍보와 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대국민 숏폼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미래 혁신기술로 달라진 일상의 모습’을 주제로 10월 4일까지 미래모빌리티, 로봇, ABB 3개 분야로 모집하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모빌리티, 로봇 등 분야별 주제에 맞게 15~60초 길이의 숏폼(짧은 영상)을 제작해 참가자 본인 공개계정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에 업로드 후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FIX 2024 누리집(fix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달 31일, 부산에서 활동하는 중견 화가 임현주가 병곡중학교의 '고래불 작은 미술관'에 귀한 작품을 기증했다. 임현주 화가는 '모든 순간이 영원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제목의 91×91cm 크기의 혼합 재료 작품을 기증했다. 이 작품은 작가의 특징인 울퉁불퉁한 곡선의 집과 화사한 색감으로 가득 차 있어, 마치 어린 시절의 동화책을 다시 보는 듯한 감성을 자아낸다. 임 화가는 작품을 통해 사람들에게 위로를 전달하고자 하며, 특히 ‘집’이라는 주제를 통해 개인의 삶의 결핍과 조화로운 관계를 표현하고 있다. 그는 “집이 사람 같고, 서로의 결함을 메꿔주는 모습을 그린다”며 그림 속에서 서로 다른 요소들이 조화를 이루는 모습을 강조했다.
대구 동구 안심3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지난달 31일 회원 10여 명과 함께 관내 어려운 세대를 방문하여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안심3동 새마을 회원들은 오래된 빌라에 홀로 거주하시는 어르신의 집이 정리가 되어 있지 않고 벽지에 곰팡이가 피어 있어 어르신의 건강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도배, 장판 교체를 실시하면서 쓰레기 정리 · 집청소 · 정리수납을 실시했다.
경북도는 기회의 땅으로 떠오르고 있는 몽골에서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도내 중소기업 14개 사와 함께 경북우수상품전을 운영해 3만 3천 달러의 현장 판매와 함께 586만 달러 상당의 수출상담과 계약추진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상품전은 주몽골한국대사관에서 주최하는 한국주간행사와 연계해 울란바토르 수후바타르 광장에서 현지 소비자 대상 현장판매와 수입상과의 1:1 수출상담 형태로 이뤄졌으며, 한국 문화와 상품에 대한 우호적인 분위기가 형성돼 있어 매력적인 시장으로 부상한 몽골시장 진출을 위해 마련됐다. 몽골은 제조시설 부족으로 수입 상품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한국은 몽골의 4위 수입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고, 한국과 경북의 對몽골 수출액도 2023년 기준 전년 대비 각각 11.7%와 47.9%가 증가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류 열풍과 함께 현지 젊은층과 고소득층의 고품질 제품에 대한 높은 수요를 반영해 경북도의 농식품과 화장품, 소비재 등을 주력으로 하는 도내 중소기업 14개 사가 이번 우수상품전에 참가했으며, 코트라 울란바토르 무역관과의 협력을 통해 기업별 맞춤형 현지 구매자 발굴도 동시에 진행했다. 이번 사업에 참가한 애플리즈(의성, 사과와인)의 한임섭 대표는 몽골 현지에서 식품을 취급하는 바이어와 현장에서 3년간 5천만불 규모의 제품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몽골에는 이마트와 씨유(CU), 지에스(GS)25 등 한국 편의점 진출이 활발해 국내 식품이 진출하기에 유리한 환경이며, 한국 드라마와 예능의 영향으로 한국식 생활방식 따라하기 열풍까지 불고 있어 경북의 주류와 특산품을 몽골 국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 판매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천에서 참기름, 들기름과 생강청을 취급하는 농부창고 황영숙 대표는 “한국과 유전학적으로 비슷하고 한국문화 수용도가 높은 몽골에 최근 고소득층이 많아짐에 따라 소비가 활성화되면서 건강 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상품전을 통해 징키스칸의 후예들이 살고있는 몽골에서 성공을 위한 기회의 문을 두드리게 됐다는 점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고 언급했다. 경북도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몽골은 예로부터 한국을 무지개의 나라(솔롱고스)로 부를 정도로 우호적인 정서를 가지고 있는 친한국 국가”라며 “이번 경북우수상품전을 계기로 우리 기업 제품들이 현지에서 큰 인기를 누리기를 바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도 양국 경제통상 협력관계를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 동구 안심1동은 지난달 31일, 동 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0회 대구사랑 우리 가곡 부르기’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대구와 가곡을 사랑하는 깐딴떼 파밀리아(단장 황옥섭)가 주최․주관했으며, ‘안심1동, 가을의 문을 여는 토요음악회’라는 부제로 특별히 100회를 기념해 주민들에게 치유와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대구 동구청은 지난달 29일, 지역 청년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구청년센터 the꿈에서 ‘2024 대구 동구 청년 미래 포럼’을 개최했다. ‘나의 창업 실패기’란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은 △사례위주로 보는 창업 경험 공유, △질의 응답 △자유토론 등으로 진행했다. 특히 실제로 창업에 실패하고 다시 도전해 성공한 현업전문가의 강의를 통해 창업에 대한 소중한 정보를 듣고, 실질적인 노하우를 배우기도 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청년 미래 포럼을 통해 창업에 관심 많은 지역 청년들이 꿈꾸고 도전하며 변화와 한계를 극복하여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지역 청년의 목소리를 듣고 청년정책을 발굴하는 데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바르게살기운동 대구동구협의회는 2일 큰고개오거리에서 회원 120여 명과 바르게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추석명절 온기나눔 실천’을 주제로 추석 연휴 동안 주변 이웃을 살피고 서로 정을 나누면서 풍성하고 따뜻한 명절을 만들자는 취지로 실시됐다. 김태종 바르게살기운동 동구협의회장은 “우리 주변에는 명절이면 더 외롭고 쓸쓸한 이웃이 많다”며 “이웃과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며 함께 사는 세상의 의미를 되새기는 한가위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은 3일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동구의회 제33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오후 2시, 아양아트센터 아양홀에서 ‘2024년 동구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 참석 예정이다.
국민 10명 중 7명은 의대 정원을 점진적으로 증원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전국의과대학 교수협의회(전의교협)는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8월 31일∼9월 1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의대 정원 확대'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2일 공개했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68.9% '점진적인 의대 정원 확대가 적절하다'고 답했다. '일괄 증원이 적절하다'는 답변은 22.6%, '잘 모른다' 8.4%였다. 정부의 2천명 의대 정원 확대 정책에 대한 과학적 근거에 대해서는 '매우 그렇지 않다' 44.9%, '그렇지 않은 편이다' 16.5%로 부정 답변이 61.4%였다. 내년도 의대 신입생 정원을 조정할 필요성에 대해서는 '그런 편이다' 21.7%, '매우 그렇다' 43.3%로 긍정 답변이 65.0% 나왔다. '현재와 같이 정부와 의료계의 갈등이 계속된다면, 응급실 진료 제한 같은 필수의료에 대한 의료공백 사태가 앞으로 어떻게 될 것으로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64.5%가 '지금보다 더 악화할 것'이라고 답했다.
영덕경찰서는 영덕새마을금고에서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에 기여한 직원 A씨에게 경찰서장 표창을 전달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직원 A씨는 지난달 30일 새마을 금고를 방문한 70대 여성 고객이 금융감독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범의 지시에 따라 현금 8700여 만원을 출금하는 것을 수상하게 여기고 112신고를 통해 피해를 막았다.
영남에너지서비스(대표 곽원병)는 2일 포항시 남구청을 방문해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하여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300만원 상당의 라면 225박스를 기탁했다. 고원학 남구청장은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명절마다 물품을 기탁 해주시는 영남에너지서비스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관내 저소득 가정과 취약계층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빠짐없이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하 KERIS)은 지난달 30일, 한국교육재정경제학회 및 강원대학교 교육연구소와 교육재정 분석·연구 및 교육체계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KERIS는 K-에듀파인(지방교육행재정통합시스템), 지방교육재정알리미 등 교육재정에 특화된 시스템 운영을 통해 쌓아온 전문성을 기반으로, 협약기관의 교육재정 분석 및 연구를 지원하고 전문성 있는 교육체계 구축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주요 협력 분야는 △ 교육재정 분석 및 연구과제 발굴 정보 교류 △ 교육재정·회계 교육체계 운영 관련 인적 자원 지원 △ 지방교육재정 운용 효율성 및 학술 발전 방안 모색 등이다. 정제영 KERIS 원장은 “미래교육 발전을 위한 올바른 교육재정 투자 및 교육재정 건전성 강화를 위해서는 교육재정에 대한 면밀한 분석 및 연구와 더불어 전문성 있는 재정‧회계교육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이 관련 공무원들의 전문성 강화와 국가 교육재정 정책 수립에 기여하는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8일~31일까지 4일간 엑스코 동관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 제24회 대구국제식품산업전(K-FOOD EXPO 2024)이 눈에 띄는 수출 계약성과을 거두고 성황리에 폐막했다. 올해 대구국제식품산업전은 대구광역시의 수출을 통한 식품산업 육성 기조에 맞춘 전시회 준비로 역대 가장 많은 230개사 442부스 규모로 개최돼 다양한 식품관련 제품의 전시와 비즈니스 상담으로 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식품 전문 전시회라는 평가 속에 성황리에 폐막했다.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본부)는 지역주민에게 정보화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는 10일 ‘지역주민 컴퓨터교실’을 개설한다. 지난 1997년부터 시행한 ‘지역주민 컴퓨터교실’은 평소 지역주민의 큰 호응을 받았으며 채널A의‘행복한 아침, 떴다 우리동네-울진편’에 소개되기도 했다. 교육은 제1기 스마트폰 활용(기초)(9~10월), 제2기 스마트폰 활용(동영상 편집)(10~12월)으로 총 2기의 과정이며, 매주 화·목 오전 10부터 낮 12시까지 한울 교육훈련센터 건물 1층 OA교육장에서 진행된다.
대구 중구는 지난달 30~31일 양일간 경상감영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4 대구 문화유산 야행’ 행사가 전국에서 모인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며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024 대구 문화유산 야행은 경상감영공원 일원의 조선시대 문화유산을 대상으로 꾸며진 대구 유일의 문화유산 향유 프로그램으로, 지난 12일부터 사전접수를 시작한 투어 프로그램은 현장접수를 병행해 지난해보다 많은 인원이 투어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경상감영에 부임한 관찰사 박문수의 꿈을 주제로 한여름 밤 관찰사와 함께하는 색(色)다른 시간여행이라는 콘셉트로 경상감영공원 일원을 아름다운 경관조명과 함께 다양한 공연·전시·체험프로그램으로 가득 채웠다.
전국 곳곳에서 응급실 진료 중단이 현실화하면서 의료계 안팎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서울시내 대형병원 응급실은 완전히 문을 닫는 '셧다운'은 없을 것이라면서도, 지난 2월 전공의들의 집단사직으로 빚어진 인력 부족이 해소되지 않는 탓에 진료 제한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대구경북에선 아직 이렇다할 혼선은 빚어지지 않고 있으나 추석연휴에는 장담할 수 없는 실정이다. 특히 현 상황이 길어질수록 어떤 병원도 응급의료 위기에서 예외일 수는 없을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일 의료계에 따르면 강원대병원, 세종 충남대병원, 건국대충주병원 등이 야간이나 주말에 응급실 운영을 중단하면서 환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강원대병원과 세종 충남대병원은 응급의학과 전문의 부족으로 야간 응급실 운영을 중단했다.
대구 중구는 기부자가 공감하고 시민에게 실질적으로 혜택을 줄 수 있는 특색있는 기금사업 발굴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를 추진한다. 공모 분야는 △사회적 취약계층의 지원 및 청소년 육성·보호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시민참여·자원봉사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그 밖에 주민의 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이다. 공모는 중구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희망자는 오는 30일까지 아이디어 제안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동의서를 대구 중구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중구청 행정지원과로 방문 및 우편 접수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