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5일 문경시에 있는 서울대학교병원 인재원에서 22개 교육지원청의 학생 배치 및 학교설립 업무 담당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들의 학생 배치와 학교설립 업무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역별 현안 공유와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과정은 △학교설립의 이해 △학생 배치 실무 △학교 신설 관련 중앙투자심사 방향 △학교 용지 확보 관련 주요 법률사항 △기타 지역 현안 사항 공유 등 실무 중심의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연수에 참가한 한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는 “이번 연수에서 다양한 지역 현안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 중심의 교육을 통해 많은 업무 노하우를 얻을 수 있었다”라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장중찬 행정과장은 “이번 연수는 학생 배치 업무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향상하고, 교육지원청 간의 소통과 협의를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주요 현안과 사례 중심의 연수를 마련해 담당자들의 역량 강
경북교육청은 2학기 늘봄학교 전면 시행에 발맞춰 늘봄학교 홍보 쇼츠 영상을 제작해 배포했다고 5일 밝혔다. 1학기에 초등학교 180교에서 늘봄선도학교를 운영한 경북교육청은 2학기부터 도내 모든 초등학교와 특수학교에서 늘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홍보 영상은 ‘늘이와 봄이가 알려주는 늘봄학교 가이드’라는 제목으로, 경북형 늘봄학교의 특징을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들에게 쉽게 전달하기 위해 경북교육청 소속 초등 교사들이 직접 제작했다. 제작된 홍보 영상은 경북교육청 유튜브 채널 ‘맛쿨멋쿨TV’와 교육지원청, 학교 누리집 등에 게시되어 누구나 쉽게 시청할 수 있다. 또한 학교 설명회와 늘봄학교 관련 연수, 학부모 대상 문자 전송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경북형 늘봄학교의 캐릭터인 ‘늘이와 봄이’를 활용한 추가 영상을 제작·보급해, 늘봄학교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일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쇼츠 영상이 늘봄학교 정책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늘이와 봄이 캐릭터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들이 더욱 친근하게 늘봄학교를 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울진군은 9월 4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원전 대용량 수소 생산단지 구축과 규제 샌드박스 활용 방안’을 주제로 ‘2024 경북 원자력 수소산업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울진군과 경상북도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박형수 국회의원(국민의힘, 의성군, 청송군, 영덕군, 울진군), 손병복 울진군수, 경상북도 김병곤 에너지산업국장을 비롯한 산․학․연 전문가 15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정범진 한국원자력학회 학회장의 기조강연으로 시작되었으며, ‘원전 대용량 수소 생산단지 구축 당면 과제’를 주제로 발표가 진행되었다. 이어서 ‘원전대용량수소생산단지 구축
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4일 새마을회 강당에서 수료생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기 구미시 자원봉사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은 자원봉사대학 수료증 및 우수상 수여, 결의문 낭독, 교육생 소감 발표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동기 간담회와 향후 봉사활동 계획도 함께 논의되었다.
구미시는 지난 8월 6일부터 9월 3일까지 구미보건소에서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3분기 임산부 건강 교실을 운영했다. 임산부 건강 교실은 임신, 출산, 육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건강한 분만과 태아의 건강 증진을 돕기 위해 마련됐는데, 임산부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구미보건소는 분기별로 5회, 인동보건지소와 선산보건소는 반기별로 4회씩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신생아 돌봄, 모유 수유 방법, 임산부 우울증 관리 등 실용적인 내용을 포함해 수유등 만들기와 분만을 위한 요가 수업이 진행됐다.
울진경찰서는 9월 4일 울진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캠페인은 울진경찰서, 교육지원청, 녹색어머니회, 한수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스쿨존 내 불법 주ㆍ정차 등 법규위반 계도ㆍ단속 및 교통안전 시설물 점검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실시하였다.
경북교육청은 5일 경북도 교육 환경과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유보통합 운영 방안으로 ‘찾아가는 온(溫) 놀이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온(溫) 놀이 지원 사업은 따뜻한 놀이를 통해 유아의 정서·사회·심리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찾아가는 놀이 지원 사업이다. 경북교육청은 9월부터 유보통합 이후 이상적인 기관의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시범사업 운영 기관 20곳을 선정해 운영한다. 이와 더불어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유아들뿐만 아니라 도내 군 단위 지역 유아들을 위한 정서·발달 심리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온(溫) 놀이 지원 사업은 발달센터나 상담센터 등 인프라가 부족한 취약지역에 살고 있는 정서·사회·심리 발달 지연 의심 유아들을 전문가가 직접 찾아가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하반기에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는 만 3세 유아 90여 명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평소 관찰을 통해 정서·사회·심리 발달 지연이 의심되면 학부모가 의뢰하여, 교사가 영유아발달선별검사(K-SIED) 체크리스트를 활용한 검사를 한다. 검사 결과 주의 관찰 또는 진단 권고 수준의 유아를 대상으로 도 교육청에 사업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 이후 예산과 기간, 지역을 고려해 대상자로 선정되면 주 1~2회 개별 발달에 적합한 놀이 지원을 받게 된다. 경북교육청은 온(溫) 놀이 지원단 구성을 위해 오는 10일까지 지원단을 모집한다. 지원단에는 교육(학습)과 각종 상담 관련 자격증 소유,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원장 자격증 소유, 상담 분야 대학 졸업자 이상이면 응모할 수 있다. 한편 지원단은 현장 지원 전 연수를 통해 유치원과 어린이집 운영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유아 놀이와 발달지원 내용 기록 등 수요자의 만족도와 사업의 성과를 높이기 위한 협의회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형 유보통합은 경북도의 교육적·지리적 환경을 고려해 수요자의 요구에 맞춘 실효성 있는 모델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라며 “지리적 접근성이 취약한 지역의 유아 발달 증진을 위해 전문
울진소방서는 4일 추석명절을 대비해 후포시장을 방문해 화재안전관리 간담회 및 현장 행정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 및 행정지도는 추석명절을 맞아 많은 이용객이 전통시장을 방문해 화재 발생 시 큰 인명 및 재산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있어 화재예방 및 화재안전관리를 위해 이뤄졌다. 주요 내용은 △추석 명절 대비 취약시간대 자율소방대(상인회·점포주) 중심 예찰 활동 독려 △소방서와 상인회 간 협력을 통한 민간 자율안전점검 추진 △공실 점포에 대한 자체 화재안전관리대책 마련 △화재 위험요인 확인 및 비상소화장치 사용법 교육, 소방통로 확보 계도 등이다.
울진해양경찰서는 9월 4일 가을철 성어기 및 추석연휴 관내 낚시어선 이용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낚시어선 종사자 및 울진서 낚시어선 안전협의체를 대상으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해양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 했다고 밝혔다. 간담회 주요 내용은 △울진 관내 낚시어선 현황 및 이용객 분석 △최근 낚시어선 사고 사례 공유 △인근 서 단속 사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토론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여 안전한 해양 낚시문화 조성 및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진행됐다.
농업용수로 작업을 하던 60대 남성이 토사에 매몰돼 숨졌다. 5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49분쯤 고령군 대가야읍에서 웅덩이 안에서 농업용수로를 만들던 중 토사 벽면이 무너지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60대 작업자가 토사에 매몰돼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울릉 남양초등학교는 지난 4일 학교 동백관에서 2024학년도 2학기 학교 교육 설명회와 학부모 연수를 진행했다.
4일 오전 10시 36분쯤 경북 칠곡군 왜관읍 모텔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꺼졌다. 불은 4층 탕비실에서 났으며 이 불로 모텔 직원 70대 여성이 1도 화상을 입었고 탕비실과 탕비실 내부 가전제품과 비품 등이 불이 타 소방 추산 3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부주의로 인한 화재로 보고 있는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4일 오후 8시 23분쯤 경산시 진량읍 4층짜리 원룸 건물 2층에서 불이 나 1시간 여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원룸 거주자 등 8명이 연기를 흡입해 일부는 병원 치료를 받았으며 불이 난 26㎡ 규모 원룸 내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84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캠핑용 배터리 충전 중에 폭발로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있는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대구 달서경찰서는 5일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A 씨(20대)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 씨는 전날 오전 4시3분쯤 달서구 상인동 대동시장의 한 금은방에 유리창을 깨고 들어가 4000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혐의다. 추적에 나선 경찰은 A 씨가 지인이 사는 제주도로 달아난 것을 파악해 범행 18시간여 만인 같은 날 오후 10시15분쯤 제주의 한 건물 앞에서 붙잡았다. 경찰은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추석연휴를 열흘 앞두고 주요 수산물 가격이 꿈틀대고 있다. 5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참조기(냉동) 1마리 소매가격은 전날 기준 1천754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30.1% 높다. 2019년부터 작년까지 가격 중 최대·최소를 제외한 3년 평균치인 평년 가격보다도 30.2% 높다. 조기를 소금에 절이고 해풍에 말린 굴비는 1마리 2천763원으로 작년 동기와 평년보다 37.1% 비싸다. 대표적인 제수(祭需·제사에 쓰는 음식)인 참조기와 굴비 가격이 오른 것은 어획량이 줄었기 때문이다. 수산업계 관계자는 "수산물은 어획량이 많아 재고가 충분한 상태에서 시중에 풀려야 가격이 안정되는데, 조기는 수년째 어획량이 감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참조기의 경우 제주도 앞바다와 추자도 인근 저
이번 워크숍 참석자들은 토론과 질의응답을 통해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 수립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유관기관 및 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박기완 경북도 기후환경국장은 ‘이번 워크숍은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실시한 의미 있는 행사로 미세먼지 문제에 대한 다양한 접근방법과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경북도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북도는 5일 영덕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탑(장사해수욕장 내)에서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전승기념식은 영덕 장사상륙작전 승리 기념과 참전용사와 유가족들에게 조국을 향한 헌신에 대한 감사와 경의를 표하고, 호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나라 사랑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장사상륙작전은 학도병 772명으로 구성된 독립유격대가 1950년 9월 14일부터 19일까지 6일간 생사를 넘나드는 전투 끝에 북한군의 주 보급로와 포항·영천 방면 국도를 차단해 후방 활동을 마비시켜 인천상륙작전의 성공과 6·25전쟁 흐름을 바꾼 승리의 전환점을 만든 작전이었다. 기념식은 황영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 김광열 영덕군수, 김성호 영덕군의회의장, 황재철 도의원, 김지현 경북남부보훈지청장, 참전용사, 유가족, 보훈단체장, 도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장학금 전달, 장사학도병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황영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호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널리 알리기 위한 안보의식과 나라 사랑 정신 함양을 위해 다양한 호국보훈 선양사업 확대에 큰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울릉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지난 4일 울릉중학교에서 ‘AI시대 영어의 중요성’을 주제로 한 방과후학교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EBS, 리얼 클래스 등 다수의 영어 강의 플랫폼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교포 강사가 진행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6일 안동시청 대동관에서 열리는 안동시-일본 소프트뱅크 공동개최 지방창생 인턴십 TURE-TECH 시장과의 토론에 참석한다.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난 4일 안동시 곳곳에서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가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태화동, 평화동, 임동면, 북후면, 예안면 새마을회원들이, 각 마을의 외로움과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정성껏 마련한 쌀을 직접 전달하며 안부도 살피는 등 정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