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용보증재단(이하 경북신보)과 의성군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성군 소재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24-2 의성군 소상공인 희망내일 특례보증'을 시행한다.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지난 1월 의성군의 3억원 출연에 이어 1억원을 추가 출연받아 10배수인 10억원의 신용보증을 추가 지원한다. 본 특례보증의 보증대상은 신청일 현재 사업장이 의성군에 소재하는 소상공인이며, 최대한도 5천만원 이내에서 신청가능하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10일 의회 간담회장에서 열리는 현안사업 관련 의원 전체 간담회에 참석한다.
안동시 일직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4~6일까지 3일간 깨끗한 마을환경 조성을 위해 운산리-귀미리 일대 미천 약 2.5km 구간에 걸쳐 도로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참여한 회원들은 하천 제방 주변에 방치돼있는 재활용품을 분리하고 영농폐기물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해 지역을 찾는 방문객과 지역주민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을 제공하기 위해 힘썼다 이후불 일직면 새마을부녀회장은 “버려진 쓰레기 등이 미천으로 흘러들어 악취와 환경오염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고, 명절을 맞이해 지역을 방문하는 방문객에게 살기 좋은 지역의 모습으로 기억되길 바라는 마
안동시립박물관은 2024년 특별기획전 ‘만리 밖 일이나 눈앞 보듯 여기옵고, 천년 전 일이나 귀에 닿듯 여기옵서’를 지난 9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안동시립박물관 개관 이후 처음으로 불교문화를 주제로 진행되는 전시다. 안동이 유교문화가 꽃피운 시기, 불교는 단절이 아닌 공생으로서 역사를 이어왔으며 이번 기획전시에는 과거 안동 사람들의 마음이 모여 만들어진 불교 공예, 불교회화, 불교 조각이 한자리에 모인다. 전시 유물은 옥동 출토 금동반가사유상과 신세동 출토 동종을 비롯해 국가유산 보물 안동 광흥사 동종, 봉서사 임오년명 금구 등 20여 점이다.
안동시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에 대비해 도시공원 및 가로변 녹지공간 환경정비를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환경정비는 주요 도시공원 및 녹지 55개소, 16만8천㎡, 중앙분리대 가로화단 및 소공원 138개소, 24만8천㎡를 대상으로 예초 및 제초작업을 진행하며, 추석 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원도심 및 도청신도시 주요 교차로, 아파트 상가 주변 등 가로경관용 화분 630개에 메리골드, 맨드라미, 임파첸스 등 꽃묘 2만2300본을 식재하고 안동버스터미널 및 중앙분리대 등 주요 도로변에 설치된 오브제 350개에 웨이브페츄니아화분을 조성한다. 또한 영가대교 600m에 교량난간걸이용 화분 1330개를 설치하고 웨이브페츄니아 1만1590본을 식재해 도시미관에 생기를 불어 넣었으며, 다음해부터는 연중 사계절 아름다운 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만들고 도심 속 색다른 경관을 연출해 시민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주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아름다운 가로환경 및 녹지공간을 제공하고 쾌적하게 도시공원을 이용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동시는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맞아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축제 연계 관광택시 요금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축제 연계 할인이벤트로 1팀당 이용요금 3만원이 할인되며, 현재 진행 중인 선착순 300팀 할인이벤트와 중복 할인을 받으면 1팀당 최대 (승용) 5만원, (승합) 10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예약 및 상세내용은 안동관광택시누리집(https://andongtourtaxi.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사)안동시관광협의회(054-855-0515)에 문의하면 된다. (사)안동시관광협의회장은 “개별자유여행을 선호하는 여행 트렌드에 맞춰, 소규모 관광객을 타깃으로 차별화된 상품과 여행 편의를 제공해 여행자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관광택시 이용객에게 품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7월 관광택시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으며, 관광코스도 전반적으로 점검·개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가을바람이 선선하게 불어오는 9월의 끝자락,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9월 27일~10월 6일)도 즐기고 관광택시를 타고 K-관광의 중심 안동의 매력에 빠져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동시농수산물도매시장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청과부류 시장은 오는 14일까지만 경매를 실시하고 16~20일까지 5일간 정기휴장을 실시하고, 수산물 부류 시장은 추석 당일인 17일 오전만 휴장하고 낮 12시부터 개장해 소비자들이 수산시장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한다. 청과부류(과일 채소류) 판매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품 등을 구입하는 데 문제가 없도록 연휴 전날(15일)까지 정상영업한다. 휴장기간이지만 추석 명절 기간 중 중도매인 점포는 자율적으로 영업을 실시해 신선한 과일을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설날 명절 연휴 이후 오전 8시 30분에 실시 해온 청과부류 경매시간을 출하 성수기를 맞이해 지난달 12일부터는 오전 8시부터 시작했으며, 청과부류 출하품 도매시장 내 반입은 오는 20일 오전 7시부터 가능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7일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대표 발의한 민주당 1호 당론 법안인 ‘전 국민 25만원 지원법’과 관련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지사는 “예컨대 전 국민에게 25만원을 나눠준다고 하면 13조원이 든다”면서 “13조원은 하늘에서 떨어지는 돈이 아니다”고 했다. 그는 “지금 상황에서 모든 국민에게 나눠주는 것보다는 어려운 사람에게 두텁고 촘촘하게 더 지원해 주는 것이 맞다”고 했다. 이른바 ‘이재명 하명법’에 반기를 들기 쉽지 않은 상황에서 김 지사의 소신발언은 높이 평가할 만하다.
중단된 대구경북(TK) 행정통합 문제가 정부차원에서 다시 논의의 장이 마련돼 재추진된다. 하지만 이미 한번 시들은 꽃이 다시 피어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지난 6일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과 김민재 행안부차관보 황순조 대구시기획조정실장, 김호진 경북도기획조정실장 등이 모임을 갖고 논의가 중단된 TK 행정통합 문제를 다시 논의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윤석열 대통령도 “TK 행정통합은 어떻게든 성사시키라”고 우 원장에게 단단히 지시한 상태다.
구미시는 지난 7일 동락공원에서 '동락으로 오시개(K-펫 런웨이!)'를 주제로 제7회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경북도와 구미시가 주최하고 한국반려동물문화협회가 주관해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개선과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축제에서는 반려 가족 런웨이 선발대회, 셀프 미용상담, 펫티켓 강의, 경품 퀴즈, 어질리티 대회, 심장소리 듣기, 수제 간식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시민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구미시 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7일 금오산 잔디·분수광장에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봉사자,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및 복지서비스전'을 개최했다. 행사는 매년 9월 7일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열리며, 지난해부터 복지서비스전도 함께 개최해 구미시 복지기관 40곳이 제공하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는 실내에서 진행하던 복지서비스전을 야외로 옮겨 시민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사회공헌주간과 연계해 사회공헌 사진공모전과 관내 기관 13곳의 사회공헌활동을 소개하는 공간도 마련했다.
구미시는 지난 7월 22일 도내 최초로 원스톱민원팀을 신설하고, 경력 20년 이상의 베테랑팀장 4명을 민원 최일선에 배치해 민원 서비스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원스톱민원팀은 행정, 토목, 건축, 사회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돼 복합 민원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이로 인해 시민들은 여러 부서를 오가야 하는 불편함에서 벗어나, 한 번의 방문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여러 부서가 얽힌 복합 민원의 경우, 베테랑팀장이 직접 현장을 확인하고 관련 부서 간 협조를 이끌어 민원 처리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이고 있다. 이번 조치를 통해 부서 간 책임을 떠넘기는 '핑퐁행정'을 사전에 차단하고, 민원 처리 만족도를 100%로 끌어올리기 위해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지적장애가 있는 친딸을 성추행한 친부에게 징역 6년이 선고됐다. 9일 대한법률구조공단에 따르면 광주고등법원 전주 제1형사부는 지적장애가 있는 친딸을 성추행한 혐의로 진행된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위반(친족관계에 의한 강제추행) 항소심에서 아버지 A 씨에게 징역 6년, 40시간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 5년간 취업제한 명령을 선고했다. A 씨는 지적장애가 있는 B 씨의 친부로 2008년쯤 친딸인 B 씨의 여동생을 강간 및 강제추행 해 징역 7년을 선고받고 복역한 후 2021년과 2022년에 또다시 친딸인 B 씨의 가슴과 음부를 만지는 등 강제추행을 했다. B 씨는 2023년 1월 경찰서에 강제
구미시가족센터는 취학 전후 다문화가족 자녀를 위한 기초학습지원사업(이하 다배움)의 성과를 바탕으로 2024년부터 고학년까지 확대해 호응을 얻고 있다. 2024년 구미시가족센터 다배움사업에는 다문화가족 자녀 52명 (취학전 아동 14명, 초등저학년 8명, 초등고학년 15명, 중도입국자녀 15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수업 회기는 주 2회기를 운영해 문해 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기초학력 신장과 학교 적응력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구미시가족센터에서는 다문화가족 자녀에게 올바른 학습 습관을 기르고 위해 대학생 멘토, 자원봉사자 등과 연계한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고 있으며 부모님의 학습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한 부모교육과 상담을 지속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사건을 심의한 외부 위원 14명이 만장일치로 불기소 의견을 의결한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일부 위원들은 논의 과정에서 검찰이 김 여사의 혐의를 추가로 수사해야 한다는 의견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6일 열린 김 여사 사건 검찰 수사심의위원회에는 무작위로 선정된 15명의 위원 가운데 14명이 참석했다. 수심위는 약 5시간에 걸쳐 사건을 심의했고 당일 오후 김 여사의 청탁금지법 위반, 뇌물 수수,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증거인멸, 알선수재, 변호사법 위반 등 6개 혐의 모두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권고하기로 의결했다.
구미경찰서는 교통사고를 내고 현장 조치 없이 도주하는 음주 운전자 검거에 결정적 도움을 준 30대 시민 A 씨와 B 씨 2명에게 각 감사장과 포상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구미경찰서에 따르면 A 씨와 B 씨는 지난 8월 21일 오전 3시 11분경 구미시 인의동에서 주차된 차량을 충격하고 아무런 조치 없이 차에서 내려 도주하는 음주 운전자를 발견하고 약 50m를 뒤쫓아가 음주 운전자를 현장에서 검거하는 데 기여했다. 경찰 관계자는 "야간에 위험한 상황에서 자칫 추가 피해가 있을 수 있었음에도 투철한 시민 정신으로 용기를 내준 A 씨와 B 씨의 도움으로 신속하게 범인을 검거할 수 있었다"라며 "구미경찰서는 앞으로도 음주운
경북교육청과 9일 본청 행복지원동 303호 회의실에서 도 교육청 정책국장과 업무 담당자, 전교조 경북지부 임원 등 총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북지부와의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전교조 경북지부와의 정책협의회는 교원의 전문성 향상과 근무 여건 개선을 목표로 지난해 5월 체결된 단체협약에 따라 매년 두 차례 열리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전교조 경북지부는 △학교 급식 위생 안전 점검 △학교 내 위원회 정비계획 마련 △교원의 보결 수당 인상 △단위 학교 환경위생 분야 관련 업무 이관과 분쟁 방지 요구 △공립 유치원 급당 유아 수 감축 요구 등 총 14가지 의제를 제안했다. 특히 교사들의 행정업무 경감과 근로조건 개선, 복지 향상을 중심으로 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결핵 검진 관련 교사의 편의성 개선과 특수교육과 보건교육 보조 인력 지원, 단위 학교 성 고충 상담 창구 운영, 방학 중 계절유치원 운영 시 지원 등 구체적인 사안들이 다뤄졌다. 양측은 서로의 입장을 경청하며, 학교 현장에 밀착해 상황을 공유하고, 교육 현안에 대해 소통과 협력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정책협의회는 학교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공감과 협력을 바탕으로 협의 내용이 원만히 이행돼 경북교육이 내실 있게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경북교육청은 오는 11월까지 청소년 도박중독 예방과 대응책 마련을 위한 ‘2024학년도 청소년 도박 실태조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도내 중고등학교 재학생과 학부모,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PC와 모바일을 통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도박 경험 유무 △직접 참여한 도박 유형과 빈도 △도박으로 인한 일상생활 피해 정도 △도박에 대한 개인적 의견 △부모,친구,학교 등 주변 관계 등 다양한 실태를 조사한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청소년 도박 실태를 분석하고, FGI 조사와 전문가 자문을 통해 자료를 보완한 뒤 12월 중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또 이를 기반으로 맞춤형 도박중독 예방과 대응을 위한 ‘2025학년도 도박 예방 교육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조사를 통해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청소년 도박 문제에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청소년 도박중독
봉화교육청이 발주한 학교리모델링 공사장에서 작업하던 60대 근로자가 떨어지는 파이프에 손등을 맞아 6주간 골절상의 피해를 입었다. 지난 8월 22일 송모(영주시 소재)근로자는 봉화군 서벽리 서벽초등교 리모델링 공사장에서 작업중 손등에 파이프가 떨어져 인근병원에 치료를 받았다. 그리고 당초 송모 씨는 영주시 모병원에서 X선 사진을 통해 타박상의 진단받고 귀가해 1주일간 자가에서 치료를 해도 통증은 계속 진행됐다. 이에 송모 씨는 통증이 계속되자 1주일 후 사고 발생시 초진을 받았던 병원에서 MRI통한 정밀검사에서 손목골절로 6주간 진단을 받고 치료 중이다.
경북교육청은 9일 경북농협 소회의실에서 이상진 교육국장과 양동완 경제부본부장 등 업무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경북농협으로부터 도내에서 생산된 사랑의 경북 쌀 4000kg를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쌀 전달식은 지난달 19일 경북교육청과 경북농협이 체결한 ‘ᄊᆞᆯ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아침밥 먹기 식습관 형성과 경북 쌀 소비 촉진, 경북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현장 교육지원을 목적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전달된 쌀은 약 1천만원 상당으로, 경북체육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 등 총 10교에 9월 말까지 경북 광역학교 급식센터를 통해 순차적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아침밥 먹기 경북 쌀 소비 촉진 활동이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쌀 소비 확산에 기여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지원을 통해 절감된 쌀 구매 비용은 학교 급식의 질을 높이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농협의 쌀 지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전달식을 통해 경북 쌀 소비가 더욱 활성화되고,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두 기관이 계속해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