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지난 13~15일까지 홍콩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뷰티 박람회인 ‘2024 홍콩 코스모프로프’에 지역 내 기업들이 참여해 해외 바이어들에게 큰 주목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구대 교원양성과정 개선대학 지원사업단과 경북대 AIEDAP 경북권역 사업지원단이 예비 교원의 AI·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에 나섰다. 두 기관은 지난 12일 대구대 경산캠퍼스 성산홀 16층 회의실에서 협약식을 갖고 상호 협력을 통한 교육과정 혁신과 지역사회 발전을 목표로 공동의 의지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구대와 경북대는 앞으로 교원 양성과정 개선과 AI·디지털 기술의 교육 현장 적용을 위해 다각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대구대와 경북대는 먼저 △AI·디지털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공동 운영 및 교육 과정 개발 △지역사회 연계 교육 과정 운영 △전문가 인적 교류 체계 구축 등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특히 AIEDAP 사업지원단 소속 마스터교원 활용 및 예비교원 연수 프로그램과 연계 등을 통해 지역 교원들이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AIEDAP(아이에답, AI EDucation Alliance & Policy lab)은 우리나라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대학이 협력해 미래 교육과 디지털 혁신을 위해 예비·현직 교원들의 AI·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자 만든 민·관·학 종합 지원 체계를 말한다. AIEDAP 경북 권역 사업지원단은 대구·경북·강원 지역 예비·현직 교원의 역량 강화 등을 담당하고 있다. 백상수 대구대 사범대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예비 교원의 AI와 디지털 역량을 강화해 미래 교육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두 사업단이 함께 지역의 교육사회를 선도하고 바꾸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장정호 경북대 사범대학 AIEDAP 경북 권역 사업지원단장은 “교육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북대 사범대학과 대구대 사범대학의 교류가 확대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해외 사기 범죄조직에 가담해 수십명의 투자리딩방 사기 피해자를 양산한 일당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전경호)는 18일 범죄단체가입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A 씨(41)에 대해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같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B 씨 등 2명도 징역 13년, 나머지 조직원 4명도 징역 5년에서 7년 등 무거운 처벌을 받았다. A 씨 등은 지난해 2월부터 캄보디아에 거점을 둔 범죄 단체에 가입해 1년여 동안 37명으로부터 41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경산시는 지난 17일 외국인 근로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2024년 4분기 ‘외국인 근로자 무료 건강검진’을 경산이주노동자센터에서 실시했다.
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은 지난 13-15일 엑스코에서 개최된 ‘2024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의 학술프로그램인 도시·지역혁신 세미나에서 지자체, 정부기관,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과 도시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2024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에는 ‘도시엔 활력을, 지역엔 일자리를’이란 슬로건으로 전국 도시재생기관, 지자체 등 160개 기관, 4만여 명이 참석했으며, 100여 개의 전시부스를 설치해 지역활성화 방안과 사례를 전시하고 도시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한국주거환경학회가 주관한 도시·지역혁신 세미나에서는 ‘사람 중심의 고품격 환경을 향유하는 지속가능한 도시 재구성’을 주제로 전문가 세션에서 경북대 김훈 교수의 ‘만족도 기반의 데이터 주도 디자인 프로세스 정립을 통한 도시-건축공간 개선방안’, 계명대 최이규 교수의 ‘정원과 오픈스페이스를 활용한 휴먼스케일 도시재생’, 경기대 김선주 교수의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스마트 시티’의 3가지 연구발표가 있었다. 종합토론은 경북대 이근택 교수외 5인의 전문가가 ‘지속가능한 도시의 구조, 지역활성화 방안, 스마트 기술을 적용한 도시 및 지역활성화’에 관한 의미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도시·지역혁신 세미나를 개최한 변창훈 회장은 “사회와 도시현상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변화와 문제들을 보다 통합적인 관점에서 모색하는 계기가 됐으며, 이를 통해 지역도시가 대응해야 할 인구감소 극복, 지역 및 도시 활성화 등 도시 과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지속가능성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으며, 앞으로도 우리가 당면한 지역소멸극복과 활성화에 관한 대안을 모색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구한의대 경찰행정학과 학생들은 산학연 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3일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대구국제사격장을 방문해 경찰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실탄사격 실습을 실시했다. 실탄사격은 경찰들이 사용하는 총기와 동일한 38구경 권총으로 이뤄졌다. 허태웅 경찰행정학과 학생회장은 “이번 실습을 통해 일반인이 접근하기 어려운 실탄사격을 체험해봄으로써 유익하면서도 재밌는 경험을 하게 됐다. 앞으로는 9mm 권총과 클레이 사격 등 더욱 더 다양한 체험을 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실습을 임장한 신성원 경찰행정학과장은 “그동안 우리 학과 학생들이 대구경찰청을 방문해 스크린사격을 체험한 적은 있지만 실탄사격은 처음이다. 나중에 경찰관이 되면 사용하는 38구경 권총을 활용한 실탄사격이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이 됐을 것으로 생각한다. 앞으로도 훌륭한 시설을 갖춘 우리 지역의 대구국제사격장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실탄사격 실습을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포항테크노파크(원장 배영호, 이하 포항TP) 경북디지털혁신본부는 지난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2024년 동북권 공공데이터 활용 지역사회 문제 해결 해커톤’을 경북ICT이노베이션스퀘어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포항TP가 주관하여, 공공데이터를 통해 경북, 강원, 대구 등 동북권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방안을 모색하고 SW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경북도지체장애인봉화군지회는 지난 8일 춘양면 의양리 춘양체육관에서 지체장애인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복지서비스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들의 욕구를 파악하고 보다 나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 장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프로그램은 건강체크, 팝콘간식, 사진촬영, 이동밥차, 이동세탁 등과 군지회는 보장구 점검 및 수리, 천연샴푸 만들기, 정보화교육(소방안전교육) 등을 제공했다.
경북도는 18일 안동시청 대동관 영남홀에서 지난 동부권, 남부권에 이어 대구경북 행정통합 북부권 주민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경북 북부권 8개 시·군(안동시, 영주시, 문경시, 의성군, 청송군, 영양군, 예천군, 봉화군)의 기관・단체 관계자, 학계, 시민단체, 주민 등 각계각층 1천여 명이 참석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주민설명회는 정성현 행정통합추진단장이 행정통합의 필요성과 추진 경과와 주요내용, 하혜수 경북대학교 교수가 행정통합과 관련된 과제와 쟁점에 대해 설명했다. 이후에는 좌장인 김태일 前 장안대학교 총장, 김호진 경북도 기획조정실장 등 12명의 전문가가 주민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 참여한 지역 주민들은 특히 행정통합 시 도청 신도시를 비롯해 북부권 소외에 대한 우려, 대구경북특별시 청사 위치, 충분한 주민의견 수렴의 필요성, 통합 후 인구증가에 대한 쟁점 등에 대해 많은 질문을 했고, 예정시간을 1시간30분이나 넘겨가면서 적극적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가 됐다. 앞으로도 경북도는 행정통합은 북부권을 비롯한 대구·경북 모든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방향으로 추진돼야 한다는 점을 전제로 행정통합 과정을 도민과 같이 진정성 있게 고민하면서, 여러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봉화군은 한우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럼피스킨 등 법정가축전염병 유입차단을 위해 2025년도 한우농가 럼피스킨 방제램프 지원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우농가에 지원하는 럼피스킨 방제램프는 축사 내에 설치하는 전기램프로, 빛의 파장을 이용해 친환경적으로 모기 유입을 차단하는 기기이다. 또한, 연막소독 등 화학적 방제는 환경오염과 가축피해가 우려되지만, 모기 퇴치용 램프는 축사 내 상시 설치해 친환경적으로 유입 차단에 효과가 있다. 지원대상은 종축업의 허가를 받은 한우 사육농가로 램프한 개당 9만4천원으로 등록된 축사면적 20㎡당 1개(소 5마리당 1개)를 기준 최대 50개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포항시청소년수련관 꿈나래마당에서 또래상담 청소년, 교사, 부모 130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4 학교폭력예방 또래상담 공모전 시상식을 실시했다. 이번 공모에는 16개교 147명의 청소년이 참가해 포항중앙고등학교 또래상담동아리인 J-Counselor가 선정돼 포항시장상을 받았다. 우수상은 포항중앙여자고등학교, 포항제철초등학교가 각각 선정돼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상을 받았다. 포항여자고등학교, 포항대흥초등학교는 장려상에 선정되어 포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상을 받았다.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일·육아 동행 플래너 서비스’를 통해 일·가정 양립 활성화 지원이 필요한 지역 중소기업을 찾아 정부의 다양한 지원제도를 기업 맞춤형으로 설계 지원하는 등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워라밸을 확산하기 위해 밀착 지원하고 있다. 전국 13개 고용센터에서 시범 실시하고 있는 ‘일·육아 동행 플래너 서비스’는 대구·경북 71개 중소기업이 참여 신청해 일·생활균형을 위해 맞춤 컨설팅을 받거나 일·육아지원제도를 활용하고 있다. 그 중 8개 중소기업이 올해 신규
한국생활개선포항시연합회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지난 15일 포항시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한국생활개선포항시연합회 이미숙 회장과 회원 40여 명이 지역에서 생산된 절임 배추 300포기로 담근 김치를 취약계층 가구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한국장학재단은 재단법인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의 2024년 대학생 무한도전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광주청년창업센터 창업기숙사 장우석 학생이 이끄는 전블리 탐사대팀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장우석 학생(전남대 수산생명의학과 3학년)은 ‘전라남도 수산양식산업 블루 이코노미 활성화를 위한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이라는 주제로 연구활동 및 홍보활동을 제안했고, 최대 5천만원을 지원받아 다음해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기술 박람회‘CES 2025’를 참관하게 된다. 장우석 학생은 전남 수산양식산업이 종사자들의 고령화와 어업 종사 인구의 감소, 기후변화 및 수산물 시장개방 확대 등으로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임에 주목해, 대학에서 배운 수산양식산업 관련 전공지식과 전남, 부산, 제주 등 다양한 지역의 어촌마을과 해양 관련 기관 방문을 통해 해양생태계의 주요 문제점을 진단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8일 경북도청 안민관에서 개최된 ‘2024 경상북도 문해한마당 시화전 시상식’에서 영천시는 총 5명(전국단위 1, 도단위 4)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열린 ‘제16회 포항관광전국사진공모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포항시와 포항예술총연합회에서 주최하고 (사)한국사진작가협회 포항지부가 주관했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각지에서 다채로운 포항 관광 사진이 출품돼 총 255점이 열띤 경합을 벌였으며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2점 ▲가작 5점 ▲장려 5점 ▲입선 30점이 최종 선정됐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중구협의회는 지난 16일 김광석길 야외콘서트홀에서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염원을 담아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2024 자유로운 가을 음악회'를 개최했다. 통일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평화통일을 위한 지역사회의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류규하 중구청장, 배태숙 중구의회 의장, 자문위원 및 지역 주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한반도 통일 염원 굿즈 제작’ 체험 부스가 운영되었으며, 북한이탈주민 모범 학생 장학금 전달식과 함께 통기타 및 재즈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져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형원 회장은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화합을 이루고, 평화통일을 위한 지역민의 의지를 결집해 통일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서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은희 대구교육감은 18일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24. 대구미래교육정책자문위원회’(이하 자문위원회)에 참석했다. 자문위원회는 대구교육의 발전과 시민사회와의 소통을 목적으로 전문가 위원, 지역사회통합 위원, 교육계 원로 위원 등 다양한 지역 사회 인사들로 구성돼 대구미래역량교육 정책과제를 검토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자문위원회에서는 ‘2025 대구교육 방향’과 ‘저출생으로 인한 인구 위기를 교육적으로 접근해 가족 친화적 가치 문화 확산‘에 대한 정책 제안이 활발히 이뤄졌다. 강은희 교육감은 “대구 미래교육에 관해 시민사회가 함께 지혜를 모으는 자리가 매우 반갑고 뜻깊다”며 “고견들을 면밀히 검토해 앞으로의 교육정책에 내실 있게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가 김장철을 맞이해 일시적 다량 배출되는 김장 부산물 쓰레기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특별 수거기간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김장부산물쓰레기 특별 수거기간’은 18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며, 특별수거기간 동안 발생하는 김장 부산물(절인 배추·무 등 김장으로 나오는 음식물쓰레기)의 종량제봉투 20L 배출이 한시적으로 허용된다. 시는 읍면동별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 현수막을 게첨하고 특별 수거기간을 홍보하며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올바른 김장쓰레기 배출 방법 및 특별관리 방침에 대해서도 안내한다.
(재)금복복지재단은 지난 16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중구협의회 주관으로 김광석길 야외콘서트홀에서 열린 ‘2024 자유로운 가을 음악회’에서 대구 중구의 ‘너의 꿈을 응원해’ 사업에 장학금을 기탁했다. 너의 꿈을 응원해 사업은 저소득 가정 학생을 대상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학생들의 꿈을 이루기 위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금복복지재단의 지원 덕분에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꿈을 향해 나아가는 청소년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의 꿈을 응원해 준 금복복지재단의 따뜻한 마음을 소중히 간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