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19일 본청 행복지원동 301 회의실에서 경북경찰청과 경북자치경찰위원회 관계자 10여 명과 함께 ‘2024년도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실무자 3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과 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청소년 범죄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관계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스쿨싸이렌 제1호(딥페이크 성범죄 경보) 발령 성과 이후 근황 공유 △청소년 범죄 동향 분석을 위한 기관별 자료 공유 △청소년 범죄 예방 교육과 근절을 위한 동동 협력 추진 방안 논의 등이 이뤄졌다. 또 참석자들은 청소년의 정신 건강을 위협하는 다양한 요인을 분석하며, 점차 진화하는 범죄 양상에 대응하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정보기술의 발달로 인해 늘어나고 있는 사이버 학교폭력과 딥페이크 디지털 성범죄, 온라인 도박과 같은 신종 청소년 범죄 사례를 공유하며, 이를 예방하기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 마련에 집중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관련기관이 청소년 범죄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한다"며, “청소년들이 각종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19일 본청 행복지원동에서 교원역량개발지원제도 도입에 따른 후속 조치를 추진하기 위해 현장지원단을 구성하고 1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교원능력개발평가 폐지 후 새롭게 도입될 제도의 원활한 실행을 위해 마련됐다. 교원역량개발지원제도는 교권 침해 사례와 제도 실효성 문제가 제기돼 왔던 교원능력개발평가를 폐지하고, 교육부가 교육전문가인 교원의 전문성 신장과 자기 주도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도입을 목표로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제도는 ‘과정 중심, 역량개발 지원 중심’의 다면평가를 개선하고, 학생 인식 조사 문항 개발과 시스템 구축, 교원 핵심역량 개발, 자기 역량진단 시스템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또한 우수 교원에 대한 보상 체계 확대, 교원의 자기 주도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연수 시스템 개발과 전문적 지원 체제 구축 등의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이번 경북교육청의 교원역량개발지원제도 도입 현장지원단 구성은 이러한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해 현장의 혼란을 줄이고, 실질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장지원단은 초・중등 현장 교육전문가와 본청 운영지원팀 7명으로 구성됐으며, 교원역량개발지원제도 도입 관련 개선 과제 발굴과 제안, 안내와 홍보자료 개발・보급, 제도 운용 지원 자료 개발과 보급, 교육지원청과 학교 담당자 연수・컨설팅 등 도 교육청 차원의 다양한 현장 지원 역할을 맡게 된다. 지원단 구성과 함께 진행된 이날 1차 협의회에서는 교육부의 제도 도입 추진 상황에 발맞춰 도 교육청 차원에서 미리 준비해야 할 사항에 대한 점검과 위원별 역할 분담, 교육지원청과 학교 업무 담당자에 대한 연수와 홍보 방안에 대한 협의가 이뤄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청의 교원역량개발지원제도 도입 현장지원단은 제도 도입 추진 단계에 따라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학교 현장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는 최적의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울릉초등학교는 지난 18일 116주년 개교 기념식을 가졌다.
문경시우리음식연구회는 지난 18일 경북전통음식체험관 모심정에서 관내 어르신들에게 온정을 나누기 위한 오미자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신현국 문경시장과 이정걸 의장을 비롯해 문경시우리음식연구회원, 대한노인회문경시지회 임원, 마성면 신현3리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우리음식연구회원 20여 명은 농암면에서 재배된 배추와 문경 오미자를 활용한 300여 포기의 김치를 김장했으며, 김장김치는 대한노인회문경시지회를 통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문경시와 문경시새마을회는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2024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문경시새마을회가 주최하며, 새마을지도자 700여 명이 참여해 오는 26일까지 읍면동별로 사랑의 김장 담그기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김장 담그기는 새마을지도자들이 올 여름 무더위 속에서도 직접 심고 키워서 수확한 배추를 사용할 뿐만 아니라, 배추 절임과 양념까지 손수 준비하는 등 모든 과정에 많은 정성을 기울여 더욱 큰 의미를 더했다. 정성껏 담근 4천 여 포기의 김장 김치는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각 읍면동의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 1400여 가구를 선정해 새마을지도자들이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문경시새마을회는 매년 김장 나눔뿐만 아니라 연탄 나눔, 취약계층 보금자리 정비, 이웃사랑 성금 전달 등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김현수 문경시새마을회장은 “새마을지도자들이 정성으로 담근 김치가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계속해서 나눔을 실천해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 문화를 전파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사랑의 김장담가주기 행사로 해마다 어려운 이웃에 온정을 나눠주신 문경시새마을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사랑의 김장 나눔이 우리 지역에 따뜻한 연대와 희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지난 16일 생활문화센터에서 '제5기 구미시 아동참여위원회' 정책제안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아동이 정책 수립과 시행 과정에 참여해 의견을 제시하고 자문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는 9세 이상 18세 미만 구미 거주 아동 44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아동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첫 워크숍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렸다.
경북교육청은 19일 본청 행복지원동 회의실에서 부산·경남·강원교육청의 해외 유학생 관련 부서 담당 장학관과 장학사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학생 시도교육청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직업계고 유학생의 학업-취업-정주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요 논의 내용은 △시도교육청별 추진 계획 공유 △맞춤형 직무교육 운영 방안 △취업비자 개선을 위한 공동 협력 등이다. 경북교육청은 국내 최초로 고등학교 해외 유학생을 유치하며, 인구감소 문제 해결과 세계 교육 표준을 향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5개국 56명의 유학생이 도내 9교에서 학업 중이며, 2025학년도에는 9개 고등학교에 6개국 86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입학할 예정이다. 회의에 참석한 타 시도교육청 관계자는 “경북의 선진 사례와 인프라를 벤치마킹해 2026학년도 유학생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교육청 간 협력과 연대로 고등학교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취업비자가 신설돼 지역에 안착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유학생의 적응과 취업 정착을 위한 제도 개선을 위해서는 시도교육청의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며 “실효성 있는 방안 마련과 정책 추진을 위해 협의체에서 논의된 내용을 교육부와 법무부에도 전달하겠다”고
새마을문고구미시지부는 지난 16일 산동도서관에서 '2024 로타리배독서골든벨 가족퀴즈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국제로타리 3630지구 17지역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초등학생과 부모가 한 팀을 이뤄 60팀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구미의 역사·문화 등 일반상식과 초등학생 추천도서 2권의 내용을 바탕으로 서바이벌 형식의 퀴즈를 풀었다. 치열한 경쟁 끝에 최종 우승팀 골든벨(근면 가족) 1팀을 비롯한 자조 가족 10팀, 협동 가족 10팀을 선정해 상장을 수여했다.
문경교육지원청 부설영재교육원은 지나 16일에 초·중등 6개 과정 66명의 영재교육 수료 학생과 각 과정 지도 강사,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난 3월 23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초등수학, 초등발명, 초등SW, 중등융합, 중등SW, 초․중등체육꿈나무 6개 과정에서 8개월 간 120시간의 교육 활동을 전개했다. 토요일 출석 수업을 실시하고, 여름방학에는 집중수업,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와 국립백두대간 수목원에서 1박 2일 영재 캠프, 대전통합과학관광 맞춤형 학교 밖 과학교실 프로그램과 연계한 여름방학 사이언스 투어, 경북도교육청과학원 창의융합한마당 및 대릉원 첨성대 문화유산 현장체험학습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공동체 역량, 창의성과 문제해결역량을 함양했다. 박진구 영재교육원장은 “우리 영재교육원 학생들이 항상 호기심을 잃지 않고, 세상의 문제를 해결하는, 창의적이고 열린 마음을 가진 인재로 성장해 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미경찰서는 지난 11~15일까지 경운대학교 학생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커뮤니티 폴리싱'의 확산과 안착을 위한 2024년 시민경찰학교를 운영했다. 구미경찰서는 지난 5월부터 지역 대학교와 소통체계를 구축하고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실과 합동 순찰 등 다양한 경학 협력 공동체 치안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번에 운영한 2024년 시민경찰학교는 이러한 경학 협력 치안활동과 연계해 경운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주민과 경찰이 함께 지역 치안 문제를 해결하는 '커뮤니티 폴리싱(community policing)' 정착에 초점을 뒀다.
지난 14일 치러진 2025학년도 대학 수능시험에서 사회탐구영역 한국지리 1번 문항 지문으로 독도가 등장했다. 독도 관련 문제는 이번 수능을 포함해 최근 10년(2016~2025학년도) 동안 한국지리 과목에서만 거의 매년(2018, 2021 제외) 출제됐다. 이번 한국지리 1번 문항은 우리나라의 극서・극동・극남(평안북도 용천군 마안도, 경북도 울릉군 독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마라도)의 위성영상, 위도와 경도, 면적에 대한 정보를 보여주고, 대한민국의 영토와 영해에 대한 이해를 묻는 문제였다. 심정보 서원대 지리교육과 교수는 독도와 관련해 “우리나라의 동해에 있는 독도는 두 개의 큰 섬인 동도와 서도, 그리고 89개의 부속 도서로 구성돼 있다는 점, 경도와 위도 관계를 통해 대한민국의 영토와 영해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있는가를 묻는 문제로 대한민국의 영역에서 독도의 중요성을 강조한 문제다”고 언급했다.
경북도는 19~20일까지 경주 힐튼호텔에서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선도하는 경북의 혁신과 도전’이라는 주제로 ‘2024 경북 글로벌 미래 모빌리티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국내외 모빌리티 관련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강연과 패널토론을 진행했고, 미래 자동차 관련 부품, 드론, 전기 이륜차, UAM 등 모빌리티 산업의 최신 기술과 혁신적인 부품들이 소개됐다.
울진소방서는 지난 15일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소방안전협의회, 유관기관 등 총 85여 명이 참여해 울진바지게시장 및 다중이용업소 밀집 지역에서 소방안전문화캠페인 및 소방차 퍼레이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소방서 지휘·중형펌프차 등 소방차량 6대를 동원하여 울진소방서에서 출발해 울진군청 사거리 등 중심 상업지역 4.6km 구간을 지나는 소방차 퍼레이드도 진행했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지난 14일 연말 기획공연 2개의 티켓 오픈을 진행했다. 오는 12월 5일 오후 7시 30분, 팔공홀에서 열리는 2024 대구문화예술회관 송년음악회 ‘브랜든리 뮤지컬 심포니 콘서트’와 12월 24일 오후 7시 30분, 팔공홀에서 열리는 ‘금난새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가족음악회’가 준비돼 있다.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내일을 맞이하기 위한 2024 대구문화예술회관 송년음악회 ‘브랜든리 뮤지컬 심포니 콘서트’가 12월 5일 오후 7시 30분 팔공홀에서 진행된다. 한국 창작 뮤지컬계의 한 획을 그은 뮤지컬 음악감독 및 작곡가 브랜든리(이성준)의 대표작품 ‘프랑켄슈타인’, ‘벤허’, ‘베르사유 장미’의 대표 넘버들을 대구시립교향악단의 연주, 그리고 뮤지컬 배우 옥주현, 카이의 좌중을 압도하는 목소리로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크리스마스 이브의 아름다운 밤, 사랑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크리스마스 공연 ‘금난새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가족음악회’도 준비돼 있다.공연에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지휘자 금난새의 지휘를 필두로 한국을 대표하는 국민 오케스트라 뉴월드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의 연주, 그리고 협연자들과의 특별한 무대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연말을 맞이해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이번 크리스마스 공연에는 특별한 할인이 제공된다. 가족과 함께 공연을 예매하면(3인/4인) 30% 할인이 제공된다. 김희철 대구문화예술회관장은 “올 한 해 대구문화예술회관과 함께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연말 공연은 대구 시민 여러분께 감사하고, 한 해를 뜻깊게 마무리하며 희망을 나누고자 준비한 자리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의 연말 기획공연 2편이 한 해를 따뜻하게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2025년을 힘차게 맞이할 에너지가 되기를 바란다”고 티켓 오픈을 준비하는 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북지역회의는 지난 16일 구미시 선산청소년수련관에서 북한이탈주민, 자문위원, 경찰청관계자 등 4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평화통일 한마당'을 성황리 열었다. 이번 행사는 도내 북한이탈주민 220명, 자문위원 210명, 경찰관계자와 가족등 440여 명이 참석해 서로 소통하고 평화 통일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선수단입장식을 시작으로 개회식, 화합한마당, 평화통일퍼포먼스, 폐회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부대행사로 북한음식체험부스를 운영해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폐회식 평화통일퍼포먼스에는 대형 한반도지도 위에서 북한이탈주민들과 자문위원들이 함께 자리해 “평화통일” 구호를 외쳤으며, 통일의 함성이 한라에서 백두까지 나아갈 수 있기를 염원했다. 김하영 경북부의장은 개회사에서 “먼저 온 통일 가족들과 자문위원들간의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통해 평화로운 한반도의 미래를 볼 수 있으며, 통일 대한민국 건설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바라며, 우리 자문위원들의 지원과 노력으로 북한이탈주민들이 대한민국에 잘 정착해 자유민주주의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일체감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태영호 사무처장은 격려사에서 “윤석열 대통령께서 발표한 '8.15 통일 독트린'의 의미를 담아 먼저 온 통일 가족인 북한이탈주민과 경북지역 자문위원들이 화합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를 마련한 부의장과 시군 협의회장께 감사하며, 우리 남과 북의 주민이 하나가 돼 화합하는 이번 행사가 계기가 돼 한반도 평화통일을 앞당기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했다. 특히 태영호 사무처장을 비롯한 참석 내빈 모두가 먼저 온 통일가족과 함께 평화통일 한마당 운동회에 직접 참여해 대한민국 자유 평화통일 실현을 위한 화합의 장이 됐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 제92조에 근거한 평화통일정책 대통령 자문기관으로서 국내외 여론 수렴, 평화통일 정책자문 등 지역사회 통일 기반 조성을 위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북한이탈주민들과 함께하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국가와 지역의 공동체 일원으로서 잘 적응해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해 나갈 것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20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상주시장학회 제1차 임시이사회에 참석한다.
상주시 동문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외답12통 마을회관에서 강영석 상주시장, 안경숙 상주시의회 의장, 지역시의원을 비롯한 동문동 기관단체장과 마을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회관 준공식을 성황리 열었다. 신축된 마을회관은 총사업비 2억3천만원을 투입해 연면적 84㎡의 지상 1층 규모로 건립됐다. 특히 실내는 마을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휴게실과 회의실, 남·여 화장실 등 시설로 배치 돼 있다. 동문동 외답12통 고진영 통장은 “마을회관 신축공사에 도움을 주신 모든분께 감사드리며, 마을회관 신축을 계기로 주민들이 함께 모여 마을의 대소사를 논의하고, 어르신들이 편히 쉬었다 갈 수 있는 문화 휴식공간이 될 것 이다”고 전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마을회관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신축된 마을회관이 우리 지역 주민들의 편안한 문화 휴식공간으로 여름엔 시원하고 겨울엔 따뜻하게 지낼 수 있는 마을 주민들의 보금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제로타리 3630지구 새상주로타리클럽은 지난 16일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양동 소재 저소득 장애인가구의 주거환경개선사업(사랑의 집짓기 12호)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새상주로타리클럽 회원들의 회비와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특히 회원들은 저소득 장애인가구에 수세식 화장실 인입 공사, 수도관과 배관 설치, 씽크대 공사, 도배 장판 교체 등 집수리를 7주간 진행해 쾌적하고 안락한 보금자리를 마련해 줬다.
상주시는 지난 15~16일까지 환경직 공무원 17명을 대상으로 선진 환경시설 견학과 기후변화 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모든 환경기초시설이 지하화 운영되는 하남유니온파크와 인천환경공단 청라사업소를 방문해 소각시설과 음식물자원화시설 등의 선진 환경기초시설을 견학하고, 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시설을 상주시의 환경 정책에 접목할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녹색전환연구소 이유진 소장의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대응 특강을 통해 기후위기 시대에 지방자치단체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실천 과제에 대한 이해를 높여 관심과 호응을 끌었다. 또한 상주시의 현안문제인 군사시설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도 교육 간 현지에서 함께 진행하며, 군사시설 유치의 필요성과 지역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최한영 환경관리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환경직 공무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상주시의 환경 정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상주로타리클럽은 지난 16일 지역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사랑의 연탄과 난방유를 기부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하고 있다. 상주로타리클럽은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집수리와 연탄나눔, 장학금 전달 등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 실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번에 후원한 사랑의 연탄과 난방유는 지역내 취약계층 아동 8가구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