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추석을 맞이해 12일 아동복지시설인 ‘애생보육원’을 방문해 시설에 거주하는 아이들과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추석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마음이 풍성한 한가위가 됐으면 좋겠다”며 아이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앞으로 이곳 아이들이 사회에 필요한 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11일 소상공인진흥공단, 화원시장상인회와 함께 대구시 달성군 화원시장에서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장보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 명절을 맞아 장보기 방문객이 집중되는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비닐봉투 등 1회용품 사용을 지양하고, 장바구니 등 다회용품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구환경청에서는 화원시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장바구니(에코백) 300개를 나눠주는 등 일상생활 속 다회용기 사용 참여를 유도했다.
대구보건대학교 치기공학과는 지난 10일부터 양일간 대구 엑스코 서관 2홀에서 열린 ‘2024 대구광역시교육청 직업교육박람회’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해 참관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이번 박람회는 대구광역시 교육청의 주최·주관으로 중고교 학생들이 직업계고 교육활동을 체험하며, 미래 직업에 대한 흥미와 적성을 확인하고,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9년째를 맞이하는 이 박람회는 직업계고 전반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주제별로 △학교관 △체험관 △직업진로컨설팅관 △미래융합기술인재경진대회 우수작품 작품전시관 △직업교육정책관 등 5개의 전시체험관을 운영하며 모든 체험은 부모님과 함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대구보건대 치기공학과는 박람회 참가자들에게 치기공에 대한 직업체험과 이해도를 높이고 진로 설정을 돕기 위해 이번 행사에 참가했다. 부스 운영에는 정효경 학과장과 학과 교수들이 참여했다. 학과 교수들은 참여한 지역 중고교 학생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구보건대만의 치기공사 직업관과 53년간 축적된 노하우에 대해 홍보했다. 현장 실무 역량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세계적 수준의 전문 치과기공사 양성 체계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알렸다. 또 학과의 직업교육혁신지구 사업과 중소기업 인력양성대학 기술사관 육성 사업에 대해서도 참관객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사업은 직업계고 2년 과정과 전문대학 2~3년 과정의 연계 교육을 실시해 중소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기술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이번 행사의 취지와도 일맥상통하다. 행사를 총괄한 정효경 치기공학과 학과장은 “대구보건대학교 부스를 찾은 방문객은 양일간 천여 명이 넘었고 부스에 대한 열기가 뜨거웠다”며 “학과는 다양한 사업과 비전을 통해 학생들에게 적성에 맞고 미래 직업에 대한 준비된 인재를 양성해, 치기공산업체 우수한 전문인력을 배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국전력 대구본부 사회봉사단은 지난 11일 대구시 지체장애인협회 북구지회를 찾아 취약계층 장애우들에게 추석 음식과 생필품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김승수 국회의원이 참여해 취약계층 장애우에 대한 현안과 고충 등을 청취했다. 한국전력 대구본부 사회봉사단과 김승수 국회의원은 대구광역시 지체장애인협회 북구지회를 찾아 취약계층 장애우들에게 추석 전 추석음식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날 봉사단이 마련한 ‘행복 꾸러미’는 추석음식과 생필품 14가지 다양한 물품으로 구성됐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12일 부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존속살해미수)로 30대 여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4일 오후 2시 40분쯤 대구 수성구 지산동 자신이 사는 아파트에서 70대인 아버지 B씨와 어머니 C 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다. 병원으로 이송된 두 사람 중 목 부위를 크게 다친 C 씨는 생명이 위독했지만, 수술을 받은 뒤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A 씨는 조현병을 앓고 있어 B 씨가
아버지를 살해해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30대 아들이 "계획 범죄가 아니다"고 주장했으나, 그가 남긴 흔적을 따라가보면 치밀하기 짝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대구지법 상주지원이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로 A 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그는 "우발적 범행"이라고 주장하며 항소해 이달 말 2심 선고를 앞두고 있다. 사건은 지난해 11월6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24 유·청소년 스쿼시 주말리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예산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 기존에 개최됐던 ‘제21회 회장배 전국 학생 스쿼시 선수권대회’의 남녀 각 12세이하부, 15세이하부 부문을 주말리그로 전환해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 강원), 충청권(충남, 충북, 세종, 대전), 전라권(광주, 전남, 전북, 제주), 경상권(부산, 울산, 대구, 경남, 경북) 총 4개의 권역에서 진행된다. 특히 선수들의 학습권 보장 및 경기력 향상 및 유지를 목적으로 지난해부터 적용해온 경기 방식으로 매주 주말리그 형태로 진행된다.
대구 달성군은 지난 10일 하빈면 봉촌1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민관합동 자원봉사 ‘찾아가는 이동종합복지서비스’ 사업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이동종합복지서비스’는 지리적 특성상 병원이나 편의시설에 대한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지역주민에게 직접 찾아가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복지 체감도를 향상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되고 있다. 이날 달성군보건소, 자원봉사센터, 하빈면 맞춤형 복지팀, 달성군 스포츠테이핑봉사단, 열손가락봉사단을 비롯한 8개 기관 및 단체와 자원봉사자 40여 명이 참여해 복지서비스의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섰다. 제공된 주요 서비스로는 ▷복지상담 ▷의료서비스(혈압, 당뇨, 치매 등 검진) ▷건강체조 ▷부위별 스포츠테이핑 ▷이·미용 등이 있으며, 특히 달성군보건소의 건강빵빵이를 통한 건강검진과 이‧미용, 발 마사지가 주민들의 가장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직접 찾아갈 뿐만 아니라, 주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선택해 받을 수 있도록 계획해 주민 만족도를 향상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지난 11일 공단 본부에서 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0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구지회에 전달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직원들의 모금으로 마련됐으며, 올해 호우 피해로 인해 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의 주민들에게 전달되어 피해 복구 및 생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여한 강주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구지회 사무처장은 “공단 직원 여러분들의 도움에 깊이 감사드리며, 호우 피해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며 감사를 표했다.
제21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콘서트 시리즈인 '오페라 갈라 콘서트 50스타즈 Ⅳ'가 오는 21일 오휴 5시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펼쳐진다. ‘오페라 갈라 콘서트 50스타즈 Ⅳ’는 대구오페라하우스와 대구성악가협회가 함께하는 네 번째 합작 공연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소프라노 이화영, 김혜현, 테너 박신해, 차경훈, 바리톤 박정환, 서정혁 등 대구를 빛내고 대표하는 대구성악가협회 소속 50여 명의 성악가들이 참여해 기대감을 한층 더 높였다. 이번 무대에서는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돈 조반니>, <여자는 다그래>를 시작으로 로시니의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 도니제티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베르디의 오페라 <일 트로바토레>, 마스카니의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푸치니의 오페라 <토스카>, <나비부인>의 중창을 연주한다.
계명문화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지난 10~11일까지 이틀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4 대구시교육청 직업교육박람회 특·마 Festival’에 참가해 퍼스널 컬러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올해로 9년째를 맞이하는 이번 박람회는 대구시교육청 주관으로 중·고교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미래 직업에 대한 흥미와 적성을 확인하고,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직업계고 전반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주제별로 학교관, 체험관, 직업진로컨설팅관, 미래융합기술인재경진대회 우수작품 작품전시관, 직업교육정책관 등 5개의 전시체험관이 운영됐다. 계명문화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거점형)는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일환으로 체험관에 ‘퍼스널 컬러’ 부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박람회를 찾은 중·고교 학생들에게 퍼스널 컬러 진단을 통해 자신의 이미지에 어울리는 색을 찾아주는 한편 특·마(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Festival 참여자 350여 명을 대상으로는 퍼스널 컬러 진단과 함께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확인하고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계명문화대 박승호 총장은 “박람회 기간 많은 학생들이 계명문화대학교 퍼스널 컬러 체험부스를 찾아 성황을 이뤘다”며 “앞으로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는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을 통해 지역 고교
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경산대임 공공주택지구 주상복합용지 2필지에 중도금을 미부과하는 파격적인 계약체결 조건을 신규로 적용해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경산대임 M2, M3 BL에 적용되는 계약체결 조건은 계약금 10% 납부 후 잔금 90%를 3년 6개월 후 일시 납부하는 방식으로 중도금이 미부과 된다. 계약을 체결한 건설업체에는 토지 대금 이행 보증보험증권을 제출 받아 공사 착공하도록 하고, 아파트 착공 후 분양 대금으로 토지 잔금을 납부하게 함으로써 건설업체 자금조달 부담을 완화한다는 방침이다. 단 계약체결 후 3년 6개월 내 미착공 및 잔금 연체 시 잔금 약정일로부터 1개월 경과 후 계약이 해제된다.해당 2개 필지의 사용가능 시기는 2025년 12월 예정이며, 경산대임지구에서 공급되는 마지막 공동주택용지다. 공급 관련 상세 내용은 LH청약플러스에 등록된 해당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대구경북지역본부 판매팀(053-603-2582)으로 문의하면 된다. 공고일은 9월 13일이며 입찰 신청 및 개찰은 10월 14일, 계약체결은 10월 15일~18일까지다. 청약은 인터넷 또는 모바일로만 신청 가능하다.
한국가스공사는 12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에너지 안보와 천연가스 공급 안정성’을 주제로 ‘제3회 KOGAS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KOGAS 포럼’은 에너지 전문가들이 모여 국내외 천연가스 산업이 당면한 현안에 대해 합리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토론의 장으로, 이날 행사에는 글로벌 주요 기업, 도시가스사 및 발전사 관계자를 비롯해 에너지학계 교수 등 100여 명의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신현돈 인하대 교수, 김진수 한양대 교수, 김태식 에너지경제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에너지 안보와 자원개발 △국가자원안보특별법과 천연가스 안보 △천연가스 수급 안정 방안에 대해 각각 주제 발표하고, 이종영 전기위원회 위원장(좌장), 이재승 고려대 교수, 김윤경 이화여대 교수, 남경식 한국외국어대 교수 등 각계 에너지 전문가들이 토론 패널로 참여해 에너지 안보와 천
대구대가 대구광역시와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손잡았다. 대구대는 12일 대구광역시 산격청사 제1회의실에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박순진 총장 등 두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대는 대구광역시와 협력해 수성알파시티 내 차세대반도체 교육연구센터를 설립하고, 대명동캠퍼스 내 반도체융합대학 설립을 추진한다. 대구대는 수성알파시티에 위치한 스포츠첨단융합센터 공간에 반도체 설계·공정 관련 강의·교육 및 현장실습, 산학연구를 위한 교육연구센터를 설립한다. 이 교육연구센터는 강의실, 교수실, 실험․실습실, 산학연구실, 반도체공정교육 XR실(확장현실 공간) 등으로 구성해 반도체 산학연구의 거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대구대는 반도체공학과를 신설하고, 2030년까지 대명동 캠퍼스에 반도체융합대학을 조성하는 계획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AI반도체 및 전력반도체 설계, 반도체 설계검증에 특화된 전문인력 양성 기반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박순진 대구대 총장은 “대구대는 그동안 반도체 등 첨단분야 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정부지원사업을 수행하며 인적 물적 인프라를 구축해 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반도체융합대학 설립을 추진해 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핵심 교육 거점으로 나아가고자 한다”면서 “대구의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협력 방안을 대구시와 함께 모색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민선8기 출범이후, 반도체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대구가 지역의 우수한 인재양성 시스템을 기반으로 유망 반도체 기업들의 투자가 이어지면서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면서 “이번 대구대와의 협약을 통해 지역의 반도체 인재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도 반도체 산업에 종사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대는 2017년부터 반도체기업 직무 아카데미 운영, 2021년부터 첨단분야(차세대반도체) 혁신융합대학 사업(교육부, 2021~26년), 부처 협업형 인재양성사업(교육부-산업부, 2022~24년), 시스템반도체 융합전문인력 육성사업(과기부, 2021~26년), 대학ICT연구센터 육성지원사업(과기부, 2021~28년)을 통해 반도체 인재 양성에 앞장서 왔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첨단산업(반도체 분야)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교육부, 2021~26년)에 선정되어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한다. 또한 대구대는 반도체기업 직무 아카데미를 통해 현재까지 다양한 반도체 기업에 총 393명의 취업자를 배출해왔다. 또한, 정부의 반도체 인재양성사업을 통해 매년 100명 이상의 반도체 설계 전문인력을 양성 중이며, 텔레칩스, 퓨리오사AI 등 100여 개의 국내외 반도체 설계기업 및 기관과 협력을 맺고 교육과정 개발, 현장실습 등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까지 연계하고 있다.
영남대병원은 13일 오후 2시부터 영남대병원 권역 호흡기 전문질환센터 로비층 강당에서 세계 심장의 날 기념 대국민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통계청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심장 질환은 2015년부터 매년 국내 주요 사망원인별 사망률에서 2위에 해당할 정도로 위험성이 높다. 세계심장연맹(World Heart Federation)은 심혈관 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9월29일을 ‘세계 심장의 날’로 지정했으며, 국내에서도 관련 캠페인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영남대병원에서 개최하는 심장 및 순환기 대국민 건강강좌에는 심장내과 박종선 교수가 좌장으로 참여, △심장이 커졌어요&심장에 피가 새요(손장원 교수) △맥박이 불규칙해요&부정맥이 있어요(김홍주 교수) △심근
대구 북구 관음동 주택밀집 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조성한 가산공원 지하공영주차장이 준공되어 오는 14일부터 무료운영 후 내년부터 유료로 전환할 계획이다. 북구 관음동은 주택밀집 지역으로, 주차수요가 매년 증가해 주차난과 불법 주·정차 민원으로 고질적인 문제에 몸살을 앓고 있었다. 이러한 문제의 돌파구로써 2020년도 생활 SOC 복합화사업 중 주차환경 개선지원 분야에 가산공원 지하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이 선정되어 총사업비 46억이 투입됐다.
대구 북구청은 지난 11일 제5차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해 2024년 청년정책․청년친화도시 시행계획을 심의하고 확정했다. 2021년 4월 발족한 대구 북구 청년정책위원회는 ‘대구광역시 북구 청년 기본 조례’를 근거로 관련 전문가, 대학생, 청년 CEO, 관련기관 부서장, 구의원 등 총 20명으로 청년정책에 대한 청년 참여를 보장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구성됐다. 회의에 참석한 청년위원들은 모두 올해 북구에서 분야별로 추진 중인 청년사업 뿐만 아니라 내년도 계획된 사업까지 빠짐없이 청년의 시각으로 꼼꼼히 살피며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등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집배원이 고객에게 전화를 걸면 발신자 정보를 휴대폰에 표시해 주는 V컬러링 서비스를 지난 9일부터 시행 중이다. 고객 휴대폰 화면에 보이는 영상정보는 우체국 상징 이미지와 공익정보로 발신자(집배원)의 신원을 보장해 도용이 불가하다.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시도를 사전에 걸러낼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서비스 사용을 원치 않는 경우 휴대폰 통신사 고객센터(설정 안내)를 통해 중단할 수 있다. 우선 이 서비스는 집배원이 사용 중인 업무용 PDA 대다수(90%)에서 시행 중이다. 이 기능이 제공되지 않는 나머지 기기도 올해 말까지 단말기 교체 등을 통해 제공되도록 할 방침이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추석을 맞이해 9월 한 달간 ‘안전한 도로 만들기’ 캠페인을 개최한다. 공단이 진행하는 ‘안전한 도로 만들기’ 캠페인은 도로 위 포트홀, 낡은 노면표시, 고장 난 가로등의 신고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 각종 도로시설물의 관리를 담당하는 공단 도로시설팀은 시민들이 정확한 업무처리 기관을 알지 못해 발생하는 각종 불편함과 행정력 낭비를 줄이고 보다 신속하게 보수공사를 진행하기 위해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추진배경을 밝혔다. 공단은 보다 효과적인 ‘안전한 도로 만들기’ 캠페인 홍보를 위해 교통안전시설물 신고 활성화 영상을 제작해 SNS 및 계산오거리, 범어네거리 등 전광판을 이용해 홍보영상을 송출하고 있다. 또 지난 10일 계산오거리에서 ‘안전한 도로 만들기’ 거리 캠페인을 펼쳐 보다 많은 시민의 관심을 환기시켰다.
바이올린계를 이끌 신예 바이올리니스트 김서현이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 무대에 오른다. 만 14세의 나이로 스위스의 유서 깊은 콩쿠르, ‘티보르 버르거 국제 콩쿠르’에서 역대 최연소로 우승을 차지한 바이올리니스트 김서현이 대구콘서트하우스를 찾는다. 고(故) 김남윤, 박지윤, 양정윤 등의 바이올리니스트가 우승했던 콩쿠르에서 수상한 만큼 그녀의 이번 무대는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서현은 2020년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 2022년 ‘토머스 앤 이본 쿠퍼 국제 콩쿠르’에서 최연소로 우승하고, ‘레오니드 코간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베를린 라이징 스타 그랑프리 국제 음악 콩쿠르’ 주니어 부문에서도 우승하며 무한한 잠재성을 가진 연주자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