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9월 첫 주와 둘째 주를 사회공헌활동 추석맞이 집중기간으로 운영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 공단은 이번 사회공헌활동 추석맞이 집중기간 동안 총 300여 명의 직원이 참여해 활발한 봉사활동과 함께 지역사회 소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단이 운영하는 하수처리시설, 체육시설, 도로시설 등의 운영과 관리를 담당하는 직원들은 시설 인근의 장애인 보호시설, 보육원, 지역아동센터 등 총 9곳의 복지시설을 찾아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명절음식 만들기, 학습지도, 수목전정 및 제초작업 등의 재능 나눔을 실시했다.
칠곡군 치매안심센터가 ‘제17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치매극복의 날은 매년 9월 21일로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알츠하이머병협회와 함께 치매 예방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제정한 날이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치매극복을 위해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칠곡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1일 구미시 강동문화회관에서 열린 치매극복의 날 행사에서 치매우수프로그램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구·경북에서 지방세를 1억 원 이상 내지 않은 고액 체납자는 181명으로, 이들이 안 낸 총체납액은 36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전국 익산시을)이 행정안전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1억 원 이상 고액 체납자는 2021년 2388명, 2022년 2751명, 2023년 3203명으로 매년 증가세다. 총체납액은 2021년 7385억 원, 2022년 9477억 원, 2023년 9572억 원으로 1조 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고용노동청영주지청은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중소기업이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면 장려금을 지원하는 고용노동부의 '2024년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이 지역 기업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고 18일 밝혓다. 영주노동청에 따르면 장려금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최대 60명)한 사업주에게 근로자 1명당 최초 1년은 매월 60만원씩 지원하고, 2년 근속 시 480만원을 일시 지원해 2년간 1200만원을 지원한다. 지난해 대구고용노동청영주지청 영주
영주선비도서관은 '선비, 역사를 품은 궁궐 속으로' 2024년 특색사업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창덕궁 및 종묘를 탐방해 대성황을 이뤘다. 18일 영주선비도서관에 따르면 종묘는 조선 왕조의 근간이자 뿌리이며 역대 왕과 왕비의 신주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왕실의 사당이다. 이 종묘는 그 엄숙한 아름다움의 가치를 인정받아 우리나라 최초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고 '고귀한 단순과 조용한 위대'라고 종묘를 예찬했다.
"이성으로서 좋아해요." 2년간 여대생 조카를 상습 추행한 A 씨(54)가 수사당국에서 이같이 진술했다. 홀로 노모와 딸을 부양하던 친형을 대신해 20대인 조카 B 씨를 오랫동안 돌봐 온 A 씨가 범행을 저지른 방법은 이랬다. 그는 친구들과 술을 마시고 늦게 귀가한 B 씨에게 "옷 다 벗고 엎드려뻗쳐"라고 소리친 뒤 나무막대기로 여러 차례 때리고 '거짓말한다'며 발가벗겨서 같은 체벌을 가했다. 자기보다 한참 어린 조카를 폭언 등으로 억압해 심리적으로 지배한 것이다. 조카에게 남자 친구가 있다고 의심한 그는 B 씨 방 침대에 몰래 녹음기를 숨겨놓고 대화 내용을 엿듣기도 했다.
영주라이온스클럽은 최근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쌀 20kg 4포와 현금 20만원(총 40만원 상당)을 하망동에 기탁했다. 18일 영주시에 따르면 기탁된 물품과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전달돼 어려운 이웃들이 추석명절을 보다 풍성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됐다. 이명환 영주라이온스클럽 회장은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꾸준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 안정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최근 '명품안정! 꿈나무들과 함께하는 문패만들기'를 실시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안정초등학교의 협조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안정초등학생들과 함께 안정면 고유의 문패를 디자인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안정초등학생들은 미리 준비된 문패에 각각의 감성을 담아 색칠을 하며 자유롭게 디자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18일 오전 3시 46분쯤 고령군 우곡면 대곡리의 한 돼지농장에서 불이 나 약 2시간 만에 꺼졌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 불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돈사 9개 동 중 2개 동이 불에 타 새끼 돼지 360마리 등 총 1080마리가 폐사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최초 불길이 돼지우리 내부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추석 연휴 첫날 영주시의회와 합동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비상근무 중인 CCTV관제센터, 영주경찰서, 영주소방서, 시청 상황실을 방문해 비상근무자를 격려하고 안전대책을 점검했다. 18일 영주시에 따르면 영주종합터미널과 영주역에서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이 풍성하고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환영 행사를 가졌다. 환영 행사를 통해 귀성객들이 고향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다음달 5일부터 개최되는 '2024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와 주요 관광지 홍보를 병행해 관광도시 영주를 알리는 데 힘쓰는 것으로 연휴 첫날 민생현장 소통 일정을 마무리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과 시민 모두가 풍요롭고 든든한 명절을 보내고 따뜻한 정을 나누기를 희망한다"며, "긴 연휴 기간 시민들의 불편사항 해소 및 안전사고 예방 대책
영주시는 '영주 어드벤처 캐슬' 개장을 기념하는 특별 이벤트를 시작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평은면 용혈리 897 일대에 위치한 영주 어드벤처 캐슬은 18m 높이의 고공에서 즐기는 익스트림 레포츠 시설로 총 103개의 다양한 어드벤처 코스를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정상 전망대에서는 수려한 영주호의 풍경과 주변 자연 경관을 만끽하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복합 체험시설이다. 이번 개장 기념 이벤트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영주호 주변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벤트는 다음달 31일까지 총 48
칠곡군은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제에 대한 주민 인식을 높이고, 제도 정착을 위해 오는 12월까지 '찾아가는 ECO-자원교환소' 운영과 투명페트병 유상교환 사업을 시행한다.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제가 지난 2020년 12월 25일부터 전국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시행됐고, 2021년 12월 25일부터는 단독주택까지 확대 시행되고 있어, 무색 투명한 생수 및 음료 페트병은 일반 플라스틱 및 유색페트병과 구분해 따로 배출해야 한다. 별도로 배출된 투명페트병은 새로운 페트병의 원료로 재활용되고, 의류를 만드는 장섬유, 화장품 용기 등 가치가 높은 제품 소재로 쓰인다.
지난해 직장 내 괴롭힘으로 징계받은 국가직·지방직 공무원이 전년보다 30%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1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이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우월한 지위 등을 이용해 다른 공무원에게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주는 '직장 내 괴롭힘 행위'로 징계받은 국가 공무원과 지방 공무원은 지난해 총 144명으로, 2022년(111명)보다 29.7% 늘었다. 구체적으로 중앙부처 소속의 국가 공무원은 58명에서 85명으로, 지방자치단체 소속의 지방 공무원은 53명에서 59명으로 증가했다.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중앙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환경자원사업소는 지난 12일 화재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을 위해 강서소방서 다사119안전센터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소방훈련은 관리동 휴게실에서 발생한 화재를 가정한 모의 훈련으로, 최초 발견자의 신속한 상황 전파, 직원 대피, 부상자 이송, 화재 진압 등의 절차를 진행했다. 또 화재 시 응급처치 요령과 직원들의 임무 숙지를 위한 교육도 병행해 화재 대처 능력을 강화하고, 소방서와의 신속한 협조체계를 마련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합동 소방훈련을 통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갖추게 됐다”며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제2회 영주시장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가 오는 10월 5일~6일, 이틀간 선비세상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 18일 영주시에 따르면 총상금 1370만원 규모로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리그오브레전드'(5vs5 팀전)와 '스타크래프트'(1:1 개인전), 'FC온라인'(1:1 개인전)의 일반부 3개 종목과 중고등학교 대항전의 '발로란트'(5:5 팀전) 1개 종목까지 총 4개 종목으로 개최된다. 대회는 온라인 예선과 오프라인 결선으로 구분되며, 각 종목 8강까지는 온라인 예선, 준결승과 결승전은 오프라인 결선 방식으로 펼쳐진다. 참가 신청은 전국 아마추어 누구나 가능하며, 모집 기간은 22일까지로, 홍보물 QR코드 접속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결선 진출자들은 다음달 5~6일, 이틀간 영주시 선비세상(순흥면)에 모여 오프라인 결선전을 통해 종목별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오프라인 결선 행사가 진행되는 다음달 5~6일, 선비세상 컨벤션홀에는 참가자뿐 아니라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들로 가득 채워진다. 프로게이머를 꿈꾸는 청소년들을 위해 동양대학교 게임학과가 참여하는 'e스포츠 진로 상담' 부스가 운영되며, 가족 및 친구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보드게임 존', '추억의 오락실 존', '닌텐도 존', 'VR' 체험 부스가 설치된다. 어린이 참가자들을 겨냥한 모바일 게임 '브롤스타즈'(3:3 팀전) 가족 이벤트 경기도 준비될 예정이며, 전문가에게 '퍼스널컬러', '성격유형검사(MBTI)', '타로' 상담을 무료로 받아볼 수 있는 체험 부스와 프로게이머 출신 인플루언서가 참여하는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도 또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영주 출신의 유명 게임 유투버인 이성은(흑운장) 전 프로게이머가 첫 대회에 이어 2회째 해설로 참여해 고향에서 2회째 펼쳐지는 e스포츠 대회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지난해 첫 대회에 이어 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e스포츠 대회에 지역민을 비롯한 전국 아마추어 선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대한민국 e스포츠 분야 발전에 보탬이 되고, 경북을 대표하는 e스포츠 도시로 우뚝 설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2025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 공모에 영주1동 숫골지구, 평은면 지곡1리, 이산면 용상2리 등 3개 지구가 선정돼 국비 총 43억원을 지원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을 대상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안전 확보, 생활 인프라 확충, 주거환경 개선 등 종합적 사업을 추진하는 도시재생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영주1동 숫골 지구는 20억원, 평은면 지곡1리는 12억원, 이산면 용상2리는 1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숫골지구는 오는 2025~2029년까지 5년간, 지곡1리와 용상2리는 2028년까지 4년간 사업이 진행된다. 사업 예비계획으로는 위험 사면 보강 등 안전확보사업, 슬레이트 지붕개량 및 공폐가 철거 등 주택정비사업, 주민역량강화 교육 등이 포함된다. 또한 재래식화장실 개선, 마을안길정비, 소화전 및 CCTV 설치 등을 통해 정주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특히, 영주1동 숫골지구는 지난해 산사태 피해와 화재로 폐가가 발생한 지역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사면정비, 측구설치, 노후 담장 및 불량 계단 정비, 미끄럼방지포장, 보안등 및 CCTV 설치를 통해 안전을 확보하고, 주택정비, 재래식화장실 철거 사업 등으로 생활환경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사업 선정 배경에는 대상 지구 주민들의 적극적인 의지가 있었다. 자발적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지역 실정에 꼭 맞는 사업을 발굴해 의견을 개진한 점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새뜰마을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참여 덕분"이라며, "낙후된 생활 기반 시설을 개선하고 공동체를 회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사
달인의 찜닭은 지난 12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을 대구 수성구청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결혼이민자 역량 강화 및 다문화가족 교류·소통을 위해 수성구가족센터에서 운영하는 ‘한국문화 바로알기’ 프로그램의 교재 구입비로 쓰일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셔서 감사드린다.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청나래는 지난 12일 대구 수성구청을 방문해 도움이 필요한 여성 청소년들에게 전달해달라며 여성용품, 샴푸 등 생필품이 담긴 블루드림(Blue Dream) 100박스를 기탁했다. 수성구는 받은 후원품을 지역 여성시설 4개소에 전달할 예정이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동대구역, 서대구역, 동대구복합환승센터 등 주요 터미널 주변의 버스 승강장에 대한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공단은 연휴 기간 중 이용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20개소의 버스 승강장을 사전 점검하고, 주변 환경 정비를 완료했다. 이번 정비 활동은 승강장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물청소를 통해 청결을 유지했으며, 지붕 배수로 점검 및 불법 광고물 철거 등을 통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자체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파손된 시설을 보수하고, 귀성객과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19일 오전 10시 30분 진행되는 시민과의 소통 365 열린시장실을 주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