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핵융합 에너지 분야의 선도적인 연구기관인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오영국 원장을 초청해 ‘핵융합 발전 전략’ 특강을 진행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날 특강에서는 한국의 핵융합 연구 동향과 가속화 전략을 소개하며 포항의 미래 에너지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매일경제신문, 매경닷컴, MBN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2024 2025 스타 브랜드대상’에서 ‘마시는 수돗물 부문 대상’을 받아 청라수(靑羅水) 브랜드 가치를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시민들에게 365일 세계 최고 품질의 수돗물을 안전하게 공급하기 위해 급수 전 과정에 걸친 철저한 수질관리, 스마트 관망 관리시스템 구축, 지속적인 시설 현대화로 상수도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깐깐한 수질관리, 스마트 관망관리 시스템 구축 및 지역 물기업 성장 촉진 기여 등 그간의 성과를 인정받아 ‘2024 2025 스타브랜드 대상’에 선정돼 대구 수돗물 ‘청라수’가 지역을 넘어 전국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는 영예를 안았다.
포항시는 겨울철 한파 대비 안전한 녹지시설 이용을 위해 12월 중순까지 도심 녹지시설의 수목 및 시설물 안전 점검을 집중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동절기 저온으로 인한 피해 예방과 안전한 녹지시설 이용을 위해 송도 솔밭 도시숲을 포함한 191ha의 도심 녹지시설에 대한 ▲수목 동해 방지 및 지주목 점검 ▲화장실, 수경시설, 세족장 등 급·배수시설 동파 방지 ▲데크, 의자, 운동기구 등 편의시설 파손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포항시는 27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미래청정에너지 포럼’을 열고 핵융합에너지를 활용한 글로벌 에너지 전환을 선도할 의지를 확고히 했다. ‘에너지 미래를 여는 혁신, 인공태양으로 그린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은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일만 포항시의회의장, 이영석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 오영국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장과 산학연관 전문가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핵융합에너지의 미래와 상용화 전략을 논의했다.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이우청 의원(김천2, 국민의힘, 사진)은 제351회 경북도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경북도 항공우주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27일 건설소방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경북도 항공우주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관련 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해 항공우주 관련 기술 개발과 보급을 통한 산업 육성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경제 발전과 활성화에 이바지코자 발의됐다. 이우청 의원은 “항공우주산업은 경북의 새로운 산업 방향이자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혁신적인 기회”라며 “이번 조례안을 통해 항공우주산업의 기술 개발, 전문 인력 양성, 창업지원 등 관련 산업 전반에 걸친 토대 마련으로 경북이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며 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주요내용은 항공우주산업 육성 및 지원 기본계획 수립, 항공우주산업의 연구개발과 사업화 지원, 전문인력양성, 창업지원 과 투자유치 등에 대한 지원, 항공우주산업위원회 설치를 통한 정책 자문 등으로 구성했다. 한편 본 조례안은 다음달 20일 본회의 심사를 앞두고 있으며, 시행 될 경우 항공우주산업 육성 연구개발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과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울산·경주시로 이뤄진 협의체인 해오름동맹이 지역소멸 위기 극복과 세 도시 간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섰다. 포항시는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 2024년 하반기 정기회를 이강덕 포항시장, 김두겸 울산시장, 주낙영 경주시장과 3개 도시 부시장, 실·국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7일 라한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해오름동맹 상생협력 공동선언문’을 발표,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 출범 ▲해오름산업벨트 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신속한 제정 ▲국제행사 협력·지원 ▲경제·산업 등 위기 상황 대응 ▲미래 신산업 육성 및 산업수도권 조성에 공동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울진해양경찰서는 27일 동절기 해양사고 발생 시 민간구조세력과의 효율적인 대응방안과 다음해 1월 3일부터 시행되는 ‘해양재난구조대법’의 조기정착을 위해 민간해양구조대 간부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타 지역에서 어선 전복사고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울진·영덕해역 사고발생에 대비해 신속한 민간세력의 출동 등 동절기 사고 대응방안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특히 ‘25년 1월에 시행되는 '해양재난구조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앞서 12월 중 주요 간부급 위촉 등 해양재난구조대 임무의 조기정착과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울진군은 27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인구감소지역 철도관광 활성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국토교통부, 한국철도공사와 인구감소지역 10개 지자체가 참가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27일 북구 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제11회 대구광역시 청원경찰 한마음 체육대회에 참석해 청원경찰의 노고에 감사하며 체육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돕고,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되는 ‘희망2025 나눔캠페인’이 다음달 2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출범식을 열고, 다음해 1월31일까지 62일간 나눔 대장정의 첫발을 내디딜 예정이다. 12월2일 출범식에는 홍준표 대구시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 나눔실천 유공자, 대구시민들이 함께 모여 나눔캠페인의 출범을 선포하고, 사랑의 온도탑을 제막할 예정이다. 62일간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대구를 가치있게’라는 슬로건 하에, 어려운 지역경제 상황을 감안해 지난해 목표액과 같은 106억2000만원을 목표로 진행된다. 캠페인 기간 동안 대구시민들이 모금 현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구(舊)중앙파출소 앞 분수광장에 ‘사랑의 온도탑’을 세울 예정이며, 1억620만원이 모일 때마다 ‘사랑의 온도’가 1도씩 올라 최종 목표액을 채우면 100도를 달성하게 된다. 매년 대구는 목표 모금액을 달성해 왔으나, 최근 지역의 시민과 기업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 놓이며 이웃사랑과 기부에 대한 관심이 절실한 실정이다. 따라서 ‘희망2025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맞아, 대구가 올해도 목표액을 달성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성금 모금과 캠페인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한다.
대구경북특별시 출범이 가시화되면서 행정 통합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2026년 7월 출범을 목표로 하는 이 거대한 행정 실험은 단순한 지역 통합을 넘어 대한민국 지방자치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이 역사적인 발걸음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넘어야 할 산이 결코 낮지 않다.
"행복해서 웃는게 아니라 웃어서 행복한 것이다. 잘 웃는 사람이 성공한다." 경상매일신문 상생포럼 제22기 7주차 조찬 강연이 27일 오전 7시 포항 라한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조찬 강연은 나눔교육협동조합 정연기 이사장<사진>이 강사로 나섰으며 기업체 CEO, 단체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성주경찰서는, 27일 연말연시를 맞아 예상되는 음주운전 등 의무위반 행위가 발생치 않도록 소속 직원에 대한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경북청 의무위반 근절 특별경보 발령에 따라 경찰서 청렴 선도그룹 회원들과 함께 건전한 음주·회식 문화 확립 등 경각심 고취를 위해 실시한 사전 예방 활동이며, 이종섭 서장은 최근 강화된 음주운전 처벌에 대한 특별교육을 실시하고 더불어 직원들의 자정 노력을 당부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가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제14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에서 생산성 지수 부문 기량향상 장려상을 수상했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고생산성 스마트 온실에서 오이의 연중 안정생산을 위해 첨단기술을 투입, 생산성과 수익성을 높이는 표준 재배모델을 개발했다. 시설오이는 농산물 중에서 촉성 재배할 때 단위면적 당 소득이 가장 높은 작목으로 충남, 경북, 경기 등 지역에서 주로 재배되고 있는데, 촉성작형은 10월에 정식해 다음해 5월까지 생산하며, 대부분의 오이 재배농가에서는 토경으로 재배하고 있다. 이에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농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첨단기술을 도입한 스마트팜을 확대하기 위해 농업 연구개발과 첨단기술이 발전하고 있지만 농가와 농산업체 등 현장에서는 높은 투자비용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쉽게 접근하기 어렵고, 시스템의 불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스마트팜 확산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또 변동성이 큰 이상기후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농업현장에서 스마트팜 기술을 고도화해 온실 내부 미기상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연중 안정생산이 가능한 기술의 확립과 보급이 절실한 상황이다. 경북농업기술원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스마트팜 다부처 패키지 혁신기술 개발 사업 ‘고생산성 온실 환경 모니터링과 조절 기술 개발’ 연구과제를 추진 중이며, 저일조와 이상고온에 대응할 수 있는 첨단기술을 투입해 오이의 연중 안정생산 표준 재배모델을 제시하고 생산성과 수익성을 분석했다. 연구를 수행한 고생산성 온실은 측고가 6m 이상 높은 경량철골구조의 벤로형 비닐온실로 수경재배시스템과 복합환경제어가 가능하며 △겨울철에는 저일조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고압나트륨등으로 보광해 최적의 일적산광량(day lighting integral, DLI) 기준으로 첨단제어하고 △여름철에는 경제적인 온도하강 효과를 위해 근권부 국부 냉풍시스템을 투입했다. 그 결과 겨울철에는 10월에 정식해 다음해 4월까지 보광재배해 2만3천426kg으로 무처리 대비 60% 증수했고, 여름철에는 5월에 정식해 9월까지 근권부의 온도를 낮추는 국부 냉풍을 실시해 8660kg을 생산, 무처리 대비 13% 증수했다. 또 10a(302.5평)당 2기작으로 수경재배할 경우 생산량은 32.1톤, 소득은 7883만6천원이며, 이를 바탕으로 첨단 복합기술이 투입된 고생산성 온실(1200평 기준)의 투자비가 14.1억원이라 가정하면 내부수익률은 21.9%, 자본회수기간은 4.5년으로 산정됐다. 특히 이러한 첨단 스마트 기술을 청년농업인들이 직접 스마트팜에 투입했을 때 높은 투자 대비 성능에 대한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스마트팜 확산과 보급 정책 수립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일조 부족 등 환경적 제약을 극복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적 해결책을 제시해 생산성 향상을 넘어 농가의 미래를 설계하는 혁신적인 도구로 자리매김할 것이며, 보급과 확장을 통해 스마트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 자카르타 사무소가 인도네시아 수입 바이어와 협업으로 올해 연말부터 다음해 상반기까지 도내 7개 중소기업 16개 제품을 추가 수입해, 인도네시아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먼저 2024년 연말 ㈜이비채의 ‘뿌리채’와 ‘홍삼D’가 8월 식약처 등록을 마치고 첫 선적에 오른다. 두 제품은 건강식품 전문 판매점인 네츄럴 팜(Natural Farm) 7개 매장과 롯데마트(Lotte Mart) 3개 매장 등 총 10개 매장에서 인도네시아 소비자와 만날 예정이다. 아울러 일농의 음료 3종, 심박의 콤푸차 4종, 엔디케이의 마스크 팩 및 비누, 프레쉐벨의 요거트 등 2종, 단디감 반건시 및 감말랭이, 상하식품 명이나물 등 총 14개 제품이 내년 상반기 식약처 등록을 마치고 인도네시아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이들 제품도 인도네시아 대표 유통업체인 Hero Supermarket, Ranch Market, Farmers Market, Lotte Mart, Guradian 등에 공급돼 인도네시아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한다. 그뿐만 아니라, 자카르타 사무소는 그동안 3번이나 퀴터 확보에 실패한 샤인머스켓에 대한 신규 쿼터 배정 절차를 영천 임고농협의 Global GAP가 발급되는 12월 말에 수입업체와 진행해, 2025년 하반기에는 반드시 수입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자카르타 사무소는 기존 수입 제품인, 청송사과와 사과즙, 영천 복숭아, 청도 반건시, 안동명품 소주, OKF의 스파클, 청아냉동 만두류, 웰빙푸드 쌀국수 등에 대한 판매 확대에도 노력한다. 특히 지난 20일 청송사과 퀴터 25톤을 한국대사관과 현지 유력인사 등의 도움을 받아 확보해 연내 수입을 마무리하고, 이어 다음해 퀴터 75톤도 2월까지 확보해 3∼4월에 추가 수입한다. 문홍부 자카르타 사무소장은 “인도네시아 식음료 시장은 외국산 제품에 대한 등록이 까다로워 수입 장벽이 그 어떤 국가보다 높은 시장”이라며 “이러한 이유로 초기에 포기하는 기업체도 많지만 넓은 소비시장을 고려하면 충분히 도전할 만한 가치가 있는 시장”이라고 강조하며 “2025년에는 단순히 품목을 늘리기보다 기존에 수입된 제품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해 시장 점유율을 높여 연간 100만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최한용)은 11월 26일 오후 2시, 포항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제4차 포항두리누리협의체 정기총회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지역사회 교육복지 유관기관 참석자, 학생맞춤통합지원 교육부 선도학교 및 관내 협력학교 업무담당자, 영덕 및 포항지역 학교 교육복지사, 포항교육지원청 학생지원 업무담당자 80여명이 참석하여 2024년 포항교육지원청 통합 교육복지 사업에 대한 결과를 공유하였다. 정기총회 이후 실시한 워크숍은 포항시청 아동보호팀과 협력하여 기획하였으며, 지역연계 교육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효율적인 방안에 대하여 외부 전문강사와 퍼실리테이터를 초빙하여 진행하였다. 이재헌 유초등교육과장은 “모든 아이들이 따뜻한 배움과 성장을 위해 출발선이 같도록 지역사회가 다함께 힘을 모아 노력하고,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 구축으로 촘촘한 교육복지 안전망을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28일 군청 상활실에서 열리는 '교항1지구 지적재조사위원회'에 참석한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28일 남구종합복지관에서 열리는 '남구 스크린파크 골프대회 개회식'에 참석한다.
대구 남구는 겨울철을 맞이해 27일 남구청 네거리에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안전모니터봉사단과 안전보안관, 남구청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주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겨울철 화재 예방과 대설·한파 대비를 캠페인의 주제로 삼아 주민에게 난방기구 사용 시 주의사항을 안내하고, 집 앞 눈 치우기 및 수도관(계량기) 동파 방지를 위한 보온 조치 등을 안내했다. 또 12월부터 시작될 겨울철 위험요인 집중신고기간을 맞이해 주민들에게 안전신문고 리플릿을 배부하고, 안전신문고로 겨울철 주요위험요인 신고 활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부탁했다. 아울러 청렴한 공무원 문화 정착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청렴 UP 사고 ZERO 안전한 남구' 캠페인을 병행해 남구 주민에게 청렴 무시 관행이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는 점을 알렸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안전은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하는 가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