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통공사 참사랑봉사단 월배지부는 지난 11월28일 달서구에 위치한 월성종합사회복지관 내 저소득 가정과 독거노인 20여 세대를 위한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세포기 담아 한마음 가득 나눠주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릴레이 행사로 참사랑봉사단 직원 10여명이 참석했다. 공사는 2013년부터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월성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한 후원을 매년 진행해 오고 있다. 대구교통공사 김기혁 사장은 “지역 내 어르신을 위한 작은 손길이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지역 대표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세화고등학교와 장성고등학교에서 수능생을 대상으로 사회적응력 향상 프로그램 ‘나의 첫 번째 스무살’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1월 25일부터 29일까지 ‘나’, ‘우리’, ‘사회’를 주제로 총 3회기로 진행됐다. ‘긍정 이미지 메이킹’으로 개인의 통합적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MBTI 집단프로그램’으로 타인의 다름을 인정하고 나를 알아보며 사회에 대한 적응력 향상을, ‘중독예방교육’으로 통제와 절제로 건강한 삶을 꾸리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국회는 지난 7월부터 문체위 현안질의와 국정감사, 기자회견 등을 통해 여⋅야 할 것 없이 대한축구협회 정몽규 회장의 문제점을 질타했다. 또한, 국정감사에서 김승수 의원은 정몽규 회장이 3선 연임 승인 직후 스포츠공정위원장과 접대골프를 치는 등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를 밝혀내며 문체부와 문체위 차원의 고발을 촉구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소관 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는 감사를 통해,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과정의 부적정, 징계 축구인들에 대한 부적절한 사면 조치, 천안 축구종합센터 건립 보조금 허위 신청 등 기관 운영 부실에 대한 책임을 물어 정몽규 회장에 대한 자격정지 이상의 중징계를 요구한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몽규 회장은 지난 2일 대한축구협회 4선 도전을 선언하며, 후보자 등록의사표명서를 서명해 제출했다. 정몽규 회장의 연임을 심사하는 스포츠공정위원회는 이미 지난달 12일 비공개 회의를 열고 비리⋅부정⋅불공정행위의 온상인 이기흥 회장 3선 연임을 승인해 주며 공정성을 포기한 불공정위원회임을 스스로 자인한 바 있다. 더 큰 문제는 정몽규 회장의 4선 연임을 심사하는 스포츠공정위원장이 정 회장에게 접대골프를 받았던 김병철 위원장이라는 것이다. 정몽규 회장의 4선 연임 심사는 불공정과 부적절함을 넘어 범죄를 저지르고 있는 장면이 전국민에게 생중계 되는 것이다. 접대를 받은 사람이 접대를 한 사람을 심사하니, 이는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긴 꼴이다. 즉, 그 결과는 불공정하고 그 결과는 정의롭지 못 할 것이 불 보듯 뻔하다. 이에, 김승수 의원은 문체부에 3선 연임 직후 접대골프를 친 정몽규 회장과 김병철 위원장을 청탁금지법 및 사후 수뢰죄 위반혐의로 고발할 것을 요구한다. 또한, 국민 그 누구도 정몽규 회장의 연임 신청은 납득할 수 없을 것이며, 스포츠공정위원회의 공정한 결과는 기대조차 하지 않을 것이다. 뉴스 기사 제목과 같이 ‘국민 욕받이’들의 연임 도전은 국민들에게 조롱거리에 불과할 것이다. 정몽규 회장은 지금 즉시 4선 연임의 헛된 망상(허몽(虛夢))에서 깨어나 즉시 연임 신청을 철회하고 대국민 사과를 해야 할 것이다. 스포츠공정위원회를 불공정위원회로 만든 장본인인 김병철 위원장 또한 지금 즉시 사퇴해야 할 것이다.
봉화군은 지난달 30일 봉성면 우곡리 캠핑장에서 '봉화 강아지마을' 주관으로 반려 가족을 위한 제1회 봉화강아지마을 총 가족모임을 성황리에 열었다. 이날 행사는 경북도생활인구지원센터와 봉화군이 공동 추진하는 예비 관계부자 클럽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열렸으며, 서울, 대구, 충주, 전주 등 전국 각지에서 90여 명의 반려 가족과 42마리의 반려견이 참가했다.
포항시는 포항시연안어업선박자율공동체(위원장 김성본)와 포항시멍게양식자율공동체(위원장 김광철)가 지난 2일 흥해읍 오도2리 해상에 어린 해삼 등을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경상북도수산자원연구원의 지원으로 수산자원연구원, 한국수산회 컨설턴트, 지역 주민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 해삼 2만 2,000마리와 개볼락 4,000여 마리를 방류했다.
수성대는 지난 11월27일 뉴테크 기반 교육생 육성을 위한 '뉴테크 융합미디어 인재양성 교육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인 '대구 뉴테크 융합지원 창작플랫폼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계명대와 수성대가 대구시, 대구테크노파크와 교류하고 기술을 공유하고 그동안의 교육을 마무리하며 수료식을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한 교육생들은 관련 기관 관계자들과 교류하고, 김은정 경일대 교수의 ‘뉴테크와 K-culture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교육생들과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기술 융합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교육 과정 동안 쌓아온 전문 지식과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참석자들 간의 활발한 소통과 네트워킹이 이뤄졌다. 수성대 산학협력단장 강성수 단장은 “뉴테크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이 미래 기술 산업에서 활약하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참여한 모든 이들에게 귀중한 경험과 교훈을 안겨주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수료식을 통해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친 교육생들과 그들을 지원한 실무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지난 2일 포항시 통역자원봉사자협회 회원을 대상으로 의회동 드림스타트 회의실에서 통역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포항시자원봉사자협회 소속 영어권, 일본어권, 중국어권, 베트남어권 회원 50여 명이 참가했으며, ’지역 MICE 산업 육성’을 주제로 심홍섭 포항시 마이스개발팀장이 POEX(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에 대해 설명하며 ‘글로컬 마이스 도시 포항’ 추진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대구도시개발공사은 연말을 맞아 범국민 캠페인 ‘온기나눔’을 실천하고자 지난 27일과 29일, 사랑의 연탄나눔 및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공사 청아람봉사단은 지난 27일 대구시 북구에서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공사는 대구시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난방 취약계층 15세대에 총 4500장의 연탄을 배달하며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시는 겨울철에 대비해 3일부터 10일까지 전통시장 화재 안전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화재 발생 시 대형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 내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화재 안전 점검을 실시해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항시와 북부소방서,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직원들은 총 5개 반을 편성해 죽도시장을 비롯한 10개 전통시장에 대해 현장점검을 진행한다.
경산교육지원청 Wee센터는 3일 지명숙가족상담센터에서 학교폭력 특별교육을 담당하는 지역기관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특별교육 평가회 및 유관기관 협의회’를 진행했다. 경산지역 내 학교폭력 특별교육을 담당하는 유관 기관은 경산Wee센터, 로뎀성폭력상담소, 심리상담교육연구소 공감, 어깨동무교육상담센터, 푸른나무재단 대구·경북지부, 경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이며, 협의회는 각 기관별 특별교육 업무 담당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는 경산교육지원청 Wee센터를 중심으로 경산지역 내 학교폭력 특별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좀 더 효과적인 특별교육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2024년 각 기관의 특별교육 참여 현황 파악, 2024년 특별교육 운영 평가, 2025년 특별교육 운영기관 지정, 예산 지원 범위, 2025년 맞춤형 특별교육 운영 방안 등을 논의했다. 경산교육지원청은 유관 기관들과 협력해 학교폭력 가해·피해 학생을 위한 상담 및 디지털 성범죄 관련 상담 등 다변화된 학교폭력 유형에 대응하기 위한 특별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경산교육지원청 박경화 교육장은 “지역 유관 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학교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소통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경산교육지원청 경산Wee센터는 3일 구미코에서 열리는 ‘K-EDU(경북교육)25’에서 마음성장 HOPE 정책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K-EDU 마음성장 HOPE 정책 홍보부스에서는 뇌파·맥파의 생체신호 측정을 통해 자신의 스트레스를 측정하고 마음건강 훈련을 할 수 있는 스트레스클리닉 코너, 마음쉼:마음 휴 명상 체험 코너, LIME 상담앱 체험코너가 운영됐다. 이번 홍보부스는 교직원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스트레스 측정을 체험해보고, 스트레스를 관리할 수 있는 방안으로 명상 프로그램까지 체험해볼 수 있도록 했으며, 나아가 학생들의 마음건강 관리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안내했다. 경산Wee센터는 스트레스측정 및 브레인트레이닝 기기를 이용해 Wee센터를 방문하는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스트레스 검사를 실시해 객관적인 데이터를 통해 상담을 하고, 마음건강증진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 박경화 경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디지털 교육 대전환을 대비해 스트레스측정기기를 활용한 객관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생들의 마음건강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른 환경관리원들의 안전확보 및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청소차량 수직형 배출가스 배기관’을 순차적으로 도입한다고 3일 밝혔다. 청소차량 후방에서 주로 쓰레기 수거 작업이 이뤄지기 때문에 기존에는 환경관리원이 청소차량 후방 수평 배기관에서 발생하는 매연과 배기열에 노출돼 호흡기 등의 건강을 위협받아 왔다.
포항시는 올해로 개통 10년을 맞은 포항 운하의 인근 부지에 조성한 수변 정원에 핑크뮬리, 팜파스그라스 등이 피어 절경을 이루고 있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포항 운하 환경 개선 사업의 하나로 지난해 남구 해도동 일대에 1만 9,400㎡ 규모로 팜파스그라스, 핑크뮬리, 억새 등을 식재하고 수변정원 산책길을 조성해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 바람에 흔들리는 핑크뮬리와 갈대는 포항 운하와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고 있어 산책에 나선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포항시는 디지털 성폭력 예방과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한 ‘2024년 포항시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을 집중 전개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7월 초부터 딥페이크(허위 영상물)와 온라인 그루밍 등 디지털 성폭력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포항시 청소년성문화센터와 선제적으로 기획해 진행하고 있다. 디지털 성범죄 예방법과 법적 지원 정보 및 피해 발생 시 대응 방안 등이 구체적으로 담긴 교육용 소책자를 제작·배포하고, 전문 강사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는 예방 교육을 11개교 75학급 대상으로 실시한다.
포항시는 가로수에 의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도시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가로수 전정에 디자인 개념을 도입한다고 3일 밝혔다. 가로수는 도로변 먼지 흡착, 소음 저감, 그늘 제공 등을 위해 시가지 주요 도로변에 심은 나무로 기상이변, 폭염 등이 일상화된 현대 도시에서 열섬현상 완화와 미세먼지 저감을 비롯한 주요 도시 문제를 해결할 방안으로 그 역할이 부각되며 뿌리 생장에 따른 보도블록 및 지하 매설물 파손, 꽃가루 알레르기 유발, 간판 가림 등의 문제점도 지적되고 있다.
경산시는 3일 대구한의대에서 수료생과 관계자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경산시 한방건강행복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죽도시장 떡 맛집으로 유명한 ‘구 서울 떡집’이 ‘오가네 떡집’으로 새롭게 찾아왔어요~” 죽도시장 마스코트 떡집이던 ‘서울 떡집’이 ‘오가네 떡집’으로 새단장했다. 오가네 떡집은 구 서울 떡집의 명성에 맞게 전국에서 찾아오는 떡 맛집이다. 현재 포스코, 산악회, 결혼식, 행사떡, 이바지떡 등 다양한 곳에서 찾고 있으며 ‘통팥찰떡’이 대표 떡이다. 오가네 떡집 오근택 대표를 만났다. ▷오가네 떡집 창업 계기는 -원래는 죽도시장에서 유명한 ‘서울 떡집’이라고 15년 전부터 하고 있다가 재계약이 불발되면서 새로운 이름과 마음가짐으로 ‘오가네 떡집’을 오픈하게 됐다. 위치는 기존에 장사하던 서울 떡집과 가깝긴 하지만 갑작스럽게 옮기다 보니 오가네 떡집이 구 서울 떡집인지 모르시는 분들이 많다. 단골손님들이 굉장히 많았는데 요즘은 그래도 오다가다 알아보시고는 “오가네 떡집으로 새로 개업했구나!” 하고 반갑게 찾아주신다. ▷오가네 떡집만의 강점은 -우선 경북지역에서 떡 종류가 가장 많은, 직접 만드는 떡집이다. 매일 새벽 3시에 출근해 직접 쌀을 빻고 찌고 재료를 준비하고 신메뉴 공부를 한다. 떡에 들어가는 주재료에 화학 조미료를 쓰지 않는다. 물론 연화제나 전분을 쓰는 공장들이 꽤 많지만 우리는 설탕하고 소금 간만 한다. 화학 조미료를 사용해 공장에서 만든 떡에 비해서는 빨리 굳는다는 점이 있지만 구워먹어도 되고 당일 섭취를 하게 되니 상할 염려가 없다. 또한 주방을 보면 알겠지만 떡집 중에서는 가장 깔끔하다고 말할 정도로 위생 청결에 철저하다. ▷운영철학은 -‘당일섭취, 당일판매’를 원칙으로 한다. 혹시라도 상할까봐 우리는 택배 서비스 또한 하지 않는다. 또한 떡이 남으면 2~3일 두지 않고 할인 행사를 해서 전부 처분을 한다. 새벽 손님들이 이를 잘 이용해서 대부분 오전에 모두 소진된다. ▷보람찼던 순간은 당일 판매 원칙이라 택배가 안됨에도 불구하고 수도권 등 다른 지역에서도 여기까지 찾아와서 떡 사러 왔다고 하실 때 너무 감사하다. 또한 일본, 베트남 등 가까운 해외로 가지고 나갈 때 자식들 준다고 아이스박스에 포장해 달라고 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정말 큰 보람을 느낀다. ▷하고 싶은 말은 구 서울 떡집이 오가네 떡집으로 새단장을 마쳤다. 위치는 근처로 옮겼지만 전화번호도 변경됐으니 이제는 ‘오가네 떡집’을 검색해 찾아오시면 된다. 가장 유명하고 자신 있는 떡은 통팥찰떡이며 경북지역에서 떡 종류가 가장 많은 곳인 만큼 다양한 메뉴가 준비돼 있다. 언제 오시더라도 직접 만든 최고 품질의 떡을 맛볼 수 있으니 이제는 ‘오가네 떡집’으로 찾아달라.
경산시는 11월 대규모점포 화재예방 안전점검에 이어, 3일과 5일 양일간 폐기물처리업체 7개소를 대상으로 대형화재 예방을 위한 민관합동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대구한의대 한방재활스포츠의학과는 필리핀 마닐라타임즈 대학에서 지난 11월28~29일 올롱가포(Olongapo)시 수빅만(Subic Bay) 시민들 대상으로 재활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재활의료봉사에는 한방재활스포츠의학과 정진애(4학년), 조규덕(3학년), 이희숙(3학년) 만학도 학생과 한방재활스포츠의학과를 졸업하고 올해부터 대구한의대 한의학과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김희정과 최재경 대학원생이 참여했다. 필리핀 한 시민은 “뇌졸중으로 왼쪽 팔꿈치와 왼손 엄지손가락을 움직이는 것이 불편했는데 재활의료봉사를 받고 움직임이 많이 좋아져서 너무 기쁘다”며 거듭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양방스포츠건강관리학과 보건복지대학원을 졸업하고 올해 한방재활스포츠의학과 평생학습자특별전형으로 3학년에 편입한 조규덕 만학도는 “재활의료봉사를 받고 감사하다는 말을 들을 때 몸은 힘들었지만 보람과 함께 오히려 행복했으며, 앞으로 영어뿐만 아니라 부위별 통증케어를 위한 한방대체요법과 재활운동에 더욱 더 관심을 갖고 제대로 공부해야겠다”고 말했다. 한방재활스포츠의학과 이영익 학과장은 “글로컬 대학 30인 대구한의대에 걸맞게 한방재활스포츠의학과를 필리핀 시민들에게 알리게 되어 너무 좋았고, 앞으로 우리 학과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해 노
봉화군은 지난달 28일 권혁로 품은들농장 권혁로 대표가 농식품부가 지정한 제6회 농업마이스터 지정식에서 특용작물분야 버섯품목 마이스터로 탄생했다고 밝혔다. 농업마이스터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2013년부터 2년마다 재배품목의 전문 기술과 경영 노하우를 고루 갖춘 최고 수준의 장인을 선발하는 제도다. 올해는 1차 필기시험, 2차 역량평가, 3차 현장심사 등 심사를 거쳐 전국 총 31명의 농업마이스터 지정됐으며 버섯품목은 권혁로 대표를 포함해 2명이 지정됐다 권혁로 대표는 지난 2010년부터 버섯농장을 운영하며 다양한 재배기술을 습득해 고품질 버섯 생산 등 6차 산업화를 통한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도전해 왔다. 특히 권 대표는 약용버섯종균센터 건립에 전문적인 조언과 자문으로 봉화군버섯생산가공연구회를 결성하는 등 지역의 버섯산업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했다. 박현국 군수는 "지역에서 농업분야 최고 권위인 농업마이스터 지정을 축하하며 앞으로 지역농업 기술을 전수해 버섯산업의 미래를 밝혀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