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정경민 의원(국민의힘, 사진)은 제350회 정례회에서 '경북도교육청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정경민 의원은 최근 발표된 교육부의 2024 학교폭력 실태조사에 따르면 코로나 이후 대면수업으로 전환하면서 학교폭력은 21년 1.1%, 22년 1.7%, 2023년 1.9% 2024년 2.1%로 4년 연속 높아졌다고 설명하고, 유형도 물리적인 폭력을 넘어 언어폭력, SNS를 이용한 사이버 폭력 등으로 더욱 다양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정경민 의원은 관련법인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제16조제1항에 따르면 ‘학교의 장은 학교폭력사건을 인지한 경우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지체 없이 가해자와 피해학생을 분리’하도록 명시하고 있고, 이는 교육부의 학교폭력대응 매뉴얼을 통해 분리조치가 7일을 초과하지 않도록 반영돼 있다고 설명하고, 학교폭력 발생시 피해학생들에게 2차 가해를 예방하는 골든타임이 준수될 수 있도록 제도화할 필요성이 있다고 조례개정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교육감의 책무에 학교폭력 가해학생과 피해학생 간의 분쟁조정의 사항을 명시해 도 교육청의 학교폭력문제에 관한 관심과 책임성을 높이고 피해학생에 대한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학교장의 책무에 관련 조치들을 지체없이 이행되도록 노력할 것을 명시했으며 피해학생들의 신체적 심리적 치유를 위해 학생·학부모 동반 캠프 등의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과, 보호조치를 받은 피해학생의 피해회복기간 학습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새마을지도자포항시협의회는 16일 신광면 휴경지 일원에서 이웃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공동체 사업으로 휴경지 고구마 수확 활동을 전개했다. 척박한 땅을 비옥하게 만들기 위한 흙살리기 휴경지 경작 활동으로 수확한 고구마의 판매 수익금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성금 모금 동참에 쓰이며 추후 새마을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대구시교육청은 16~20일까지 4박 5일간 일본 오사카 일대에서 ‘글로벌 탐구 미래삶(이하 미래삶) 글로벌 기관 탐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미래삶 프로젝트’는 해외 체험의 기회가 적은 고1 학생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진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해 진로 가치관을 확장하고, 미래에 대한 자신감과 의사소통 역량 강화를 위해 ‘2019년 해외체험 기반 진로 탐색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매년 운영되고 있다. 이번 탐방에는 멘티 학생 29명, 멘토 교사 5명, 운영진 3명, 안전요원 1명 등 총 38명의 탐방단을 구성해지난달 11일 멘티-멘토 결연식을 갖고, 5개 팀으로 나눠 ‘진로 방향성 찾기’를 주제로 세부 일정과 프로젝트를 준비해 왔다. 주요 일정은 17일 교토대를 방문해 일본의 우수 대학을 탐방하며 한인 유학생 선배들과의 만남을 가진 후, 지난 8월 고시엔 야구대회에서 우승한 한국계 민족학교 교토국제중·고를 방문해 선수들을 만나 삼성라이온즈 야구공을 전달한다. 18일에는 나라현립대학교부속고를 방문해 학생들이 준비한 K-pop 댄스 등 한국문화공연을 펼치며 일본 학생들과 자유 교류의 시간을 가진다. 참여 학생들은 “이번 일정 중 일본 고교 야구대회에서 우승하고 한국어 교가를 부르며 감동을 줬던 교토국제고 야구선수들을 만나는 시간이 가장 기다려진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글로벌 기관 탐방 프로그램은 단순한 진로 탐색을 넘어 우리 아이들에게 글로벌 시각과 사고를 심어주는 기회가 된다”며 “이번 프로젝트 참여가 학생들의 진로 가치관 확립과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하는데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
영천소방서(서장 오범식)는 관내 주택 화재 피해 저감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0조 제1항에 따르면, 단독·공동주택(아파트·기숙사 제외) 소유자는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단독경보형 감지기)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21년~23년)간 영천에서 발생한 전체 화재 중 17%는 주택 화재이며, 이 기간 동안 발생한 화재 사망자 6명 중 5명이 주택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4회 퍼뜩온나 플리마켓이 관내 귀농·귀촌인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19일 기북면 다목적 복지회관에서 열린다. 이날 지역주민 화합행사인 ‘퍼뜩온나! 기북마켓’은 기북소리 두렁마을 주최로 플리마켓을 열어 기북의 귀농·귀촌인 및 지역주민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핸드메이드 소품을 판매하며 지역주민들과 귀농·귀촌인과의 소통의 장을 펼친다.
포항시는 16일 한국해양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마음챙김 힐링교육 및 노동법률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취업과 진로 문제로 불안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위로와 안정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음챙김 힐링교육은 수채화의 시인으로 불리는 강원석 시인을 초청해 문학으로써 청소년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해 주었고, 노동법률교육은 문윤미 근로감독관과 임성호 공인노무사를 초청해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알기 쉽게 교육해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국전력 성주지사 사회봉사단(단장 김주현)은 한전MCS 성주지점과 합동으로, 지난 15일 2024년 성주 풍물큰잔치 지원 봉사활동 및 전력서비스 홍보활동을 성주 성밖숲에서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국전력 성주지사 사회봉사단은 성주 지역 대표 축제 중 하나인 성주 풍물큰잔치에 참여해 축제에 참여한 풍물패 단원들과 성주군민을 대상으로 전기요금 할인제도 설명, 전기사용관련 상담 등 유용한 전기사용 정보를 제공하고, 전기요금 모바일청구 현장접수 창구를 운영했다. 또 행사장 쓰레기 치우기 봉사활동을 시행하는 등 축제를 지원했고, 자체 제작한 홍보기념품과 생수를 배부하며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포항시는 지난 15일 재대구포항향우회 회원 일동이 포항시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석종 회장을 비롯해 재대구포항향우회원들이 참석해 기부금을 직접 전달하며 지역 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재대구포항향우회는 포항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 51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 사랑을 실천한 바 있으며, 올해에도 1천만 원을 기탁하며 2년 연속 포항시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게 됐다.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은 17일 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024 셀프웨딩 양성과정’에 참석한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제241회 임시회 기간 중 15일부터 21일까지 집행부로부터 2025년도 주요업무보고를 받고있다. 정책기획실, 청렴감사실, 행정지원국, 체육시설사업소 순으로 진행된 16일 주요업무보고에서 의원별 발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애자 의원은 지역 사회단체의 보조금 집행과 관련하여 회원 간 이해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보조금 집행 실태에 대한 면밀한 감사를 주문했으며, 김종욱 의원은 시민 불편과 행정력 소모를 줄이기 위해 시에서 위촉한 고문변호사를 적극 활용하여 소송 승소율 제고 및 소송 건수를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다 이영우 의원은 금호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에 들어올 목욕탕 공간이 협소할 수 있음을 우려하며 목욕탕 건립은 금호읍민의 숙원사업이므로 향후 사업 진행 시 면밀히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포항시는 자매도시인 중국 장가항시의 대표 문화축제인 ‘장강문화축제’에 14일부터 17일까지 문화교류 축하 사절단을 파견했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이하는 장강문화축제는 장강(양쯔강) 유역의 문화와 전통을 기념하는 행사로 올해는 9월 2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 말까지 축제가 이어지고 있다. 박상진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장과 정원석 포항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을 공동대표 단장으로 한 사절단은 장가항시 인민정부의 초청으로 장강문화제 작품전 참관 등 문화예술축제에 참석했다.
대구 달서구는 지난 15일 구청 1층 로비에서 대구 10개 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생산한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2024 대구자활別別(별별)순회장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구 자활別別(별별)순회장터는 대구 9개 구‧군 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생산한 제품을 구마다 순회하며 홍보‧판매하는 행사다. 행사는 자활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인지도를 높이고, 취약계층 경제적 자립 기반 마련은 물론, 착한 소비를 통해 지역민의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자활 별별장터에는 달서지역자활센터의 대표 먹거리인 수제쿠키와 누룽지가, 달서행복지역자활센터의 효자상품인 수제 봉제품과 먹거리 사업단이 참여했다. 각 구‧군 자활센터에서도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생산한 특색있는 친환경제품, 홈패션, 농산물 등 다양한 자활생산품을 판매하고,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울진해양경찰서는 오는 19~20일까지 개최하는 제20회 울진 철인 3종 경기 개최 관련 수영경기 부문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울진해양경찰서장은 대회 주관 협회인 울진군 철인3종협회 담당자와 현장점검 중 연안사고예방법 관련해 수영대회 안전관리 요원배치, 보험가입의 의무, 비상구조선 배치 등을 확인했으며, 경기 중 법령준수를 통한 해양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이번 대회는 올해 울진군에서 주관하는 최초 철인3종 대회이고 많은 참석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회가 개최되는 주말 기간 동안 기상 특보발령에 따라 해상 기상이 좋지 않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이하 DIP) 원장추천위원회에서는 제10대 신임 원장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DIP는 대구 지역의 소프트웨어, IT, ABB(AI, Big Data, Blockchain), 문화콘텐츠 산업 진흥과 기업 육성 업무를 수행하는 대구광역시 출연기관으로, 이번 원장 공개 모집을 통해 디지털 기반 대구 혁신을 이끌어갈 전문성과 리더십을 갖춘 경영자를 선임할 예정이다. 공개모집 기간은 오는 28일까지이며, 방문 및 등기우편,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17일 낙동강승전기념관에서 열리는 '대구남구 사회복지대회'에 참석한다.
영양우체국은 16일 경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영양분관(관장 이희자)을 찾아 지역 내 저소득장애인들에게 전달할 밑반찬으로 소불고기(100만원 상당)를 후원하고 지난 2016년 업무협약을 체결 후 매년 생필품 지원 및 봉사활동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석정기 영양우체국장은 “사랑더하기 행복더하기라는 가치에 맞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장애인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공헌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나눔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남구와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지난 15일 내년 국비 확보 방안과 지역 현안 해결을 논의하기 위한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책협의회에는 조재구 남구청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했으며, 허소 대구시당위원장, 시당 관계자, 민주당 소속 구의원 등 15여 명이 참석해 남구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주요 논의 사항은 △다 같이 누리는 ‘남구 1인 가구 지원센터’ 운영 △앞산 무장애 나눔 길 조성사업 △고산골 공룡공원 확장 △앞산 맘앤키즈센터 조성 △앞산 문화·관광 일자리 플랫폼 조성 등 5개 현안 사업이 있었으며, 남구는 주요 사업 공유를 통해 국비 예산을 확보하고 지역 숙원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포항강소특구육성센터는 16일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기술개발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포항강소특구 내 기업을 대상으로 ‘공공조달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류회는 공공시장 판로개척 제도를 공유하고, 1:1 맞춤형 컨설팅 기회를 제공해 빠른 시장 진입 및 안정적인 매출 확보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한국조달연구원의 ‘혁신제품 지정제도 및 시범구매제도’ 소개를 시작으로 11개 참여기업을 대상 1:1 맞춤형 컨설팅이 진행됐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17일 오전 11시 영양군 종합복지회관에서 개최되는 '2024년 영양군 민관군경 합동 교통안전결의대회'에 참석한다.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16일 포항에서 RIST(포항산업과학연구원)와 함께 ‘환경 분야 공동 연구 발표회’를 개최했다. 두 연구원은 올해 1월에 지역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환경 분야에서 지속해서 공동 연구를 추진했다. 연구 발표 내용은 △사업장 SMART 대기환경 관리시스템 개발 △영주 지역 초미세먼지의 성분 분석을 통한 발생원인 추적 연구 △BPED를 이용한 고염폐수 처리기술 △이차전지 고염 폐수의 생태독성 특성에 관한 연구 등이다. 또한 공동 연구 발표와 함께 두 전문기관은 신규 환경오염 물질 분석과 처리를 위해 상호 연구 역량을 강화 하기 위한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연구원 관계자는 “기후 변화와 산업의 고도화로 새로운 환경문제가 계속 발생함에 따라 다양한 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분석기술 개발이 필요하다”며 “두 기관은 심층적인 연구 협업을 통해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데 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