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주한미군 제94헌병대 산하 903군견부대는 한국 펫 고등학교를 방문해 미군견 시범 행사를 가졌다. 미군 헌병대 미군견부대는 지난 2022년에 이어 두번째로 경북 봉화읍에 위치한 특성화고교 학생들을 위해 미군견의 훈련과정과 노하우 등을 전한 후 직접 군견시범을 보여줬다. 이번 미군견 시범 프로그램이 가능하게 된 것은 한국펫고등학교 진로진학상담 김상섭 교사의 역할이 컸다. 경북 오지인 봉화라는 지역의 한계성을 극복하고 학생들 스스로 펫 훈련 방식의 다양함과 차이점을 깨닫고 영어공부의 중요성을 알리고 싶어 미군헌병대에 직접 연락을 시도했다. 김교사의 교육적 의욕과 한미 우호 향상이라는 취지에 공감한 미군 헌병대는 지난 2022년 미군견단을 파견하여 학생들에게 군견시범을 보였고 이번이 두번째 행사가 됐다. 이번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한 김교사는 “한미 양국의 문화와 언어는 다르지만, 펫이라는 공통관심사를 공유함으로써 자라나는 학생들이 다양한 정보의 획득을 위한 영어공부의 필요성과 한미 동맹의 중요성을 느끼
고령군 운수면은 지난 5일 노인복지회관 2층에서 노인·장애인 일자리 참여자 147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고령소방서와 연계해 강재훈 소방사의 강의로 진행됐다. 올바른 소화기 사용법, 응급처치 방법, 화재 예방을 위한 대처요령 등 시청각 영상을 통해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설명하여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심폐소생술을 직접 배우고 실습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대한노인회 군위군 산성면분회는 지난 5일 각 마을별 임원 등 회원 30여 명과 함께 경주 일원에서 문화탐방을 진행하며, 회원들 간의 화합과 소통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견학은 불국사, 문무대왕릉 등 역사적 명소를 방문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노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의 화합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윤진기 회장은 “이번 문화탐방은 단순한 문화탐방을 넘어, 회원들간의 소통과 화합을 강화하는 중요한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노인들의 행복한 삶의 지원하고, 지역 사회의 화합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산성면 노인회는 향후에도 다양한 문화 체험과 활동을 기획하여 회원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대구 군위군은 지난달 30일까지 공공비축미곡 산물벼 235톤 매입을 완료하고, 지난 5일 군위읍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건조벼 매입에 들어갔다. 2024년산 건조벼 매입규모는 3065톤(7만6628포/40kg)으로 12월6일까지 각 읍ㆍ면 지정된 장소에서 매입할 계획이다. 또한 2026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을 위해 매입 농가를 대상으로 매입 현장에서 품종 선호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설문조사는 중만생종 품종 중 일품, 영호진미, 미소진미, 안평 품종에 대한 농가의 재배 선호도를 조사 중이며, 조사결과 및 보급종 공급 가능 품종 등을 고려하여 내년 1월 경 선정 심의회를 통해 확정할 예정이다. 2024년도 매입품종은 일품과 해담쌀이며, 매입 대금은 중간 정산금으로 4만원(포대/40kg)을 지급하고 최종 정산금은 매입 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된다. 특히, 올해 군위군은 기계화를 통하여 고령화된 농가의 노동력 절감 및 출하, 이송, 보관 시 비용을 절감하고 정부 양곡을 보다 더 효율적으로 관리하고자 전량 톤백벼 매입을 추진한다. 아울러, 2018년부터 품종검정제가 도입되어 공공비축미 매입대상(일품, 해담) 외 품종을 출하한 농가에 대해서는 향후 공공비축미 5년간 공공비축미곡 매입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공공비축미곡과 시장격리곡 매입이 쌀값 하락으로 힘든시기를 겪고 있는 벼 재배농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근 영주시청 공무원이 극단적 선택을 한 가운데 공직사회가 슬픔에 잠긴 가운데, 해외출장을 떠났던 박남서 영주시장이 서둘러 조기귀국을 결정했지만, 일부 공무원은 물론 시민들마저 따가운 눈총을 보내고 있다.
성주군은 지난 5일, 성주군청 대강당에서 성주군 11개 어린이집 학부모를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개최했다. 성주군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이병환 성주군수를 비롯해 관내 어린이집 학부모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부모교육은 ‘우리 아이를 지키는 성(性)교육’ 이라는 주제로 아동 성교육 전문가인 구성애 강사의 강연으로 이루어졌다. 구성애 강사는 대한민국의 성교육 전문가이자 푸른아우성 대표로 다양한 성교육 프로그램과 특강을 진행하며 올바른 성가치관 확립에 앞장 서고 있다. 전원화 회장은 “부모님들이 이번 교육을 계기로 유아 성교육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성 건강과 잘못된 신념이나 오해를 방지하여 아이들에게 올바른 성교육을 알려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아이를 키우기 힘든 여건 속에서도 애쓰시는 부모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가족이 함께 웃을 수 있는 성주군을 만들기 위해 창의문화센터·건강문화캠퍼스·온세대 플랫 등 다양한 인프라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구 중구청은 지난 4일 구청 대강당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인구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보건복지부 ‘인구위기 대응 인구교육 추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저출산ㆍ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의 변화를 이해하고, 이에 따른 미래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우택 인구와 미래정책연구원 정책연구실장을 초청해 ‘인구변화의 이해와 미래준비’라는 주제로 △인구구조의 변화 △저출산ㆍ고령화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 △저출산ㆍ고령사회,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지자체 인구정책 수립 방법 △지자체의 역할 등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문제에 대한 중앙정부의 인구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인구정책 발굴로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그린기프트 봉사단은 지난 5일, 대구 동구 안심4동 저소득 계층 4세대에 연탄 1천장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연료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그린기프트 봉사단이 기획한 것으로, 봉사단이 직접 연탄을 배달하며 뜻깊은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김효정 단장은 “물가 상승으로 인한 생활비 부담 등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변의 이웃들이 좀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각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대구 동구청과 사회복지법인 대구가톨릭 사회복지회는 지난 6일 동구가족센터 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복지법인 대구가톨릭 사회복지회는 2025년부터 향후 5년간 동구가족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동호동에 위치한 동구가족센터는 건강가정기본법 및 다문화가족지원법 등에 따른 가족관계 및 가족돌봄, 다문화가족 지원, 지역공동체 지원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우리 사회에 있는 위기 가족과 다문화 가족 등 모든 형태의 가족이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공동체, 내일이 더 기대되는 동구를 실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대구가톨릭 사회복지회는 장애인거주시설 운영,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 가정폭력상담소 운영 등 다각도에서 지역 사회의 복지 증진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
성주군은 6일 대한적십자사 창립 119주년 기념해 개최된 경북지사 연차대회에서 2024년도 적십자회비 모금 우수 행정기관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경북도 22개 시·군 중 목표금액 대비 모금실적이 우수한 6개 기관을 선정해 기관표창을 수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성주군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성주군은 목표금액 대비 155%의 높은 모금율을 달성하였고, 4년 연속 적십자회비 모금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는 읍면의 효과적인 홍보활동을 비롯해 이장, 적십자 봉사회, 관내 법인, 단체 등의 활발한 모금활동과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낸 성과이다.
대구가톨릭대학교가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과 ‘교사 재교육 지원 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대구가톨릭대는 디지털 기반 교육과 교사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은 디지털 교육 전환에서 교사와 학교가 겪는 어려움을 줄이고, 외부 요인이 변하더라도 교육 혁신을 지속할 수 있는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인공지능(AI) 디지털 교과서 도입, 디지털 문해력 교육, 스마트 기기 기술 지원 등 첨단 교육 솔루션을 학교 현장에 적용하여 초·중·고 학생과 교사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성주군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개최된 ‘2024 타이베이 국제여전(ITF)’의 유일한 군 단위 소도시로 참가, 대만 방한관광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 국내 유일 강소형 야간관광 특화도시인 성주군은 첫 해외 방한관광 유치 활동을 위해 만전의 준비를 했다. 대만어로 제작된 최신 성주군 야간관광 홍보물(B2C)과 현지 유관업계 대상 야간관광 홍보자료집(B2B)을 별도로 제작ㆍ배포했다. 또한 성주군 참외 캐릭터 ‘참별이’를 활용한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운영, 현지인들과 여행업계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대구고용노동청은 대구·경북지역 상습체불 사업주에 대해 사법처리 등 엄중한 근로감독을 실시했다(9월말 기준). 대구고용노동청 및 5개 관할 지청은 2132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정기·수시감독 등 9개 분야에서 근로감독을 실시했다. 근로감독 결과, 1955개 사업장에서 6516건(전년 동월 5,749건 대비 13.3% 증가)의 노동관계법령 위반 사항이 확인돼 총 6415건에 대해 시정을 요구했고, 이 중 시정에 불응하거나, 최근 3년 이내에 임금체불 등 동일한 사항을 다시 위반한 상습체불 사업장 등 38개 사업장에서 총 89건의 법위반을 적발, 사법처리하여 전년 동월대비 사업장수 18.4배, 위반건수 8배로 각각 증가했다.
청도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전국 최고등급인 우수를 받아 역대 최대 규모인 160억원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정부가 지방소멸 문제 해결을 위해 지방정부에 지원하는 재원으로, 행정안전부가
청도군 ‘청년 신혼부부 월세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청년 신혼부부 월세 지원사업은 경상북도의 저출생과 전쟁 100대 실행 과제 중 하나로 청년들의 주거 비용 부담을 완화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청도군은 지난 5일 청도군청 재난안전본부실에서 민원인의 권리보호 및 권익구제를 위한 민원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구미시는 오는 12월 7일 오후 5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67회 구미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정기공연 'CINEMA ADVENTURE'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겨울왕국, 라라랜드, 라이온킹 등 시민들에게 친숙한 영화들의 OST로 꾸며져,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위안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성악앙상블 멜팅과 소프라노 최정원의 특별 출연 등이 예정돼 있어 더욱 풍성한 공연을 기대할 수 있다. 구미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권유진 지휘자와 함께 79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주 수·목·토요일 열띤 연습을 통해 완성도 높은 무대를 준비 중이다.
구미시가 지난 5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털 파르나스 호텔에서 산업통상자원부 '2024 외국인 투자유치 유공자 포상 수여'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 했다. 구미시는 지난해 10월 도레이첨단소재(주) 구미4공장 탄소섬유 기공식을 비롯한 지난 4월 오스트리아 투자기업 하이엠케이(주) 구미인동공장 기공식, 10월 도레이첨단소재 구미5공장 IT필름 13·14호기 및 구미1공장 아라미드섬유 2호기 기공식 등 활발한 투자유치를 이어가고 있다.
구미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구미코 2층 전시장에서 국화 전시회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시회에서는 만개한 국화와 함께 난(蘭) 작품도 새롭게 선보이며, 더욱 다채로운 꽃 감상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시는 무료로 진행되며, 토요일과 일요일 양일간은 특별한 국화심기 체험 행사도 마련된다. 체험 행사에서는 방문객들이 직접 국화꽃을 심어보는 기회를 통해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어, 특히 가족 단위나 어린이들에게 교육적이고 즐거운 경험이 될 전망이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의 시온기독교선교센터가 지난 30일 신천지 청주교회에서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5기 11만 연합 수료식’을 진행했다. 수료 인원은 총 11만1628명이다. 경기관광공사가 대관 당일 취소를 통보함에 따라, 수료식을 위해 해외에서 입국한 외국인 수료생들과 국내외 종교인사를 초대해 열게 됐다. 이만희 총회장은 이날 수료식 설교말씀에서 “신천지예수교회는 요한계시록을 비롯해 성경 전체를 통달한다. 이 얼마나 자랑스럽고 좋은 일이냐”며 “서로 규탄하거나 핍박하지 말고, 협력하고 도와서 우리나라가 정말 빛나는 나라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