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예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5일 예천군문화회관에서 열린 YC 댄스 크루 발표회 ‘꿈을 춤추다’를 성황리에 마쳤다. YC 댄스 크루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경북도가 주최하고, (재)경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의 가치를 전파하고 그들의 경험을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예천군 청소년 19명으로 구성된 YC 댄스 크루가 지난 8월부터 4개월간 아이안심사랑케어센터에서 혼신의 열정을 다해 준비한 공연을 선보였다. 발표회의 주제는 ‘꿈을 춤추다’로, 생명의 태동, 세상과 교감, 성장하는 나, 열정과 희망 등 4개의 장을 통해 감동적인 이야기를 전달했다.
경북도교육청연구원은 지난 13일 ‘학교복합시설 사업의 교육 관련자 인식과 학교현장 맞춤형 도급공사 관련 위험성 평가 방안’에 관한 연구결과를 발표하는 2024년 지방교육행정연구 결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지방교육행정연구팀과 자문위원 및 본청 업무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두 연구팀은 4월 착수보고회를 통해 연구 방향을 설정하고, 관련 정책에 대한 본청의 요구사항 및 연구수행에 대한 방법 등을 협의했으며, 7월에는 3개월 동안의 연구 성과를 정리한 중간발표회를 개최했다. 저출생·지역소멸 극복을 위한 대안으로 학교복합시설구축을 제안한 연구팀은 △교육청-지자체-민간이 참여하는 맞춤형 학교복합시설 △균형잡힌 학교복합시설 △셉테드(CPTED) 적용으로 학생들이 안전한 학교복합시설 △교직원 공동체 구성원 인식제고로 함께하는 학교복합시설 구축을 4가지로 제시했다. 이어 학교현장에서 수행되는 도급공사의 안전성 확보와 체계적인 위험성평가 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연구팀은 △학교급별 교육과정 및 학습 환경에 부합하는 맞춤형위험성 평가기준 마련 △행정직 (교)직원의 위험성 평가 전문성 강화 △위험성평가 절차 및 서류 체계 △도급공사 현장의 피드백 체계 구축 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질의응답 및 토의에서는 연구팀 및 자문위원, 본청 담당자 간의 정책 제안에 대한 타당성 및 현장적합성 논의가 이뤄졌다. 박용휘 원장은 “연구 결과는 내년 경북 교육정
영토지킴이독도사랑회와 신한라이프 신일산사업단은 지난 15일 연탄나눔 봉사를 고양시 벽제동에서 펼쳤다.
구미시는 지난 13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2024 유니세프 어워즈 조례와 정책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유니세프 어워즈는 지난 2022년부터 시작된 공모전으로, 올해는 아동친화도시 94개소와 아동친화학교 19개소를 대상으로 아동 친화적 환경 조성 노력을 평가했다. 구미시는 아동의 실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의료시설, 학습공간, 교육보조, 가정환경 등의 분야에서 조례를 제·개정해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정책적 지원을 확대했다. 주요 우수사례로는 장난감도서관 설치와 운영조례, 공공형 실내놀이터 설치와 운영조례, 구미시 아동 기본조례, 진학 진로 교육 활성화 지원조례, 가족 돌봄 청소년 청년 지원조례, 달빛 어린이 병원과 공공 심야 약국 지원조례 등이 있다. 또한, 구미시는 아동 참여 증진, 아동권리 교육, 행정서비스 제공, 아동친화적 공간 마련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아동 중심 행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아동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앞장서는 구미시가 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2025년 도시재생 생활밀착형 스마트기술 지원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노후화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스마트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도시재생 사업이 진행 중인 전국 67개 지역이 공모 대상으로, 구미시를 비롯해 대구 중구, 동해시, 홍천군, 합천군, 밀양시, 단양군, 청양군 총 8개 지역이 선정됐다. 구미시는 금오시장 도시재생
갑작스러운 탄핵 정국을 맞으면서 주택용 전기요금 등 에너지 요금 인상 논의도 '올스톱'될 전망이다. 어수선한 정국 상황 속 전력당국이 인상 논의를 시작하지도 못하면서, 당장 내달부터 적용될 1분기 연료비 조정단가는 '동결'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16일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 1분기 적용될 전기요금 인상 여부에 관한 논의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전력공사의 재정 악화로 인해 전기요금 인상 압박을 계속 받고 있지만, 서민 부담 경감 등을 이유로 주택용 전기요금은 지난해 5월 인상 이후 동결을 이어가고 있다. 정부가 가장 최근에 인상한 전기요
주낙영 경주시장은 17일 오전 10시 30분 대외협력실에서 장학금 기탁식에 나선다.
경주시가 다음해 4월 5일 ‘제32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를 경주 보문단지 일원에서 개최한다. 참가 신청은 16일부터 다음해 2월 14일까지 진행되며, 모집 인원은 선착순 1만5000명이다. 참가비는 하프코스와 10km 부문이 5만원, 5km 부문은 3만원이며, 경주벚꽃마라톤대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이 16일 긴급 민생안정 종합대책 회의를 주재했다.
영주시 단산면 허문규 씨는 최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라면 25박스를 단산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마을공동체 발전을 위해 지역사회 봉사자로도 활동하고 있는 허문규 씨는 매년 겨울마다 라면 기탁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으로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칠곡군 기산면 소속 직원 및 이장협의회 등 기산면 주민대표 20여 명은 지난 12일 구미1공단에 위치한 ㈜농심 구미공장을 방문, 효율적이고 자동화된 생산공정과 최첨단 품질관리 시스템을 벤치마킹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칠곡군 기산면 영리에 위치한 기산농공단지의 발전방안 모색 등 기산면의 농·축산 가공업 발전을 위해 기산면 소속 직원 및 주민 대표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영주시휴천3동주민자치위원회 및 주민자치동아리에서는 최근 휴천3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희망2025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16일 영주시에 따르면 휴천3동주민자치위원회 및 주민자치동아리는 주민화합과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우리동네포럼 및 한마당 걷기행사, 동네쉼터 및 서천변정비, 빵나눔 봉사 등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과 나눔 실천에 앞장서 왔다. 하원태 위원장은 "추운 겨울 어려운 환경 속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영주시평생학습센터는 최근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더하는 원데이클래스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 강좌를 진행했다. 16일 영주시에 따르면 이번 클래스는 참가자들이 직접 크리스마스 트리를 디자인하고 제작하는 DIY(Do It Yourself) 프로그램으로,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창의적이고 따뜻한 시간이 마련됐다. 바쁜 일상 속에서 손재주를 발휘할 기회가 부족했던 참가자들은 자신만의 독창적인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며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영주시지구협의회는 16일 영주시민회관에서 '2024년 영주시 적십자 봉사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김재왕 회장, 김영락 봉사회 경북협의회장, 박남서 영주시장, 박성만 경상북도의회 의장, 김병기 영주시의회 의장, 임병하 도의원을 비롯한 내.외빈과 적십자 봉사원 2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대회는 영주시 적십자 봉사원들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하고, 봉사원들 간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지난 1년간의 봉사활동을 영상으로 돌아보는 시간을 시작으로, 우수봉사원 표창 수여, 대회사, 격려사, 축사 등 의식 행사가 진행됐다. 이어 영주시와 영주시의회, 봉사회 영주시지구협의회의 2025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각각 박남서 시장, 김병기 시의장, 신영회 협의회장이 김재왕 경북지사 회장에게 전달하는 시간을 갖고, 황도경 강사의 리더십 송년특강을 마지막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신영희 협의회장은 "어느 해보다 올 한 해 많은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봉사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오늘 하루 재충전의 시간을 통해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에도 적십자 인도주의 이념으로 시민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노력하는 적십자 봉사원들게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특히 지역에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적십자 봉사원분들이 한마음
영주시 콩세계과학관이 최근 양일간, 진행한 겨울 창의과학교실 1주차 프로그램이 참가자들의 열띤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16일 영주시에 따르면 이번 창의과학교실은 겨울을 맞아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총 2주간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오는 21일 열리는 2주차 프로그램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1주차 첫날(14일, 1회차)에는 부석태를 활용한 제빵 체험이 진행돼 참가자들이 직접 부석태 소보로식빵과 소금빵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둘째 날(15일, 2회차)에는 생활 속 과학 공작 체험이 열려 참가자들이 자외선 살균기와 플라잉 옥타곤(실내용 드론)을 직접 제작하며 과학적 원리를 배우고 창의력을 발휘했다. 특히, 부석태 제빵 체험은 접수 시작일 당일 조기 마감되는 등 높은 인기를 끌었으며, 이후에도 체험을 희망하는 문의가 이어졌다. 과학 공작 체험 역시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오는 21일 열리는 2주차 프로그램(3회차)에서는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와 초콜릿 만들기 체험이 진행될 예정으로, 연말 분위기를 더할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중길 기술지원과장은 "콩세계과학관의 체험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남은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내년에도 양질의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관이 지역사회의 교육.문화
영주시는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인 '소백산귀농드림타운'에서 2025년 제10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에 따르면 신청 기간은 다음해 1월 17일까지로, 도시민 30세대를 대상으로 귀농 생활을 체험하고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소백산귀농드림타운은 농업창업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체류 공간과 전문 영농교육을 제공하는 시설로, 귀농 준비를 체계적으로 돕는다. 원룸형 18세대, 투룸형 12세대의 체류형 주택을 비롯해 교육관, 텃밭, 공동 실습 농장, 스마트팜 등 귀농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교육생들은 10개월(3월~12월) 동
영주시는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의 성과를 바탕으로, 해당 사업을 새로운 단계로 발전시키기 위해 필리핀 현지에 계절근로자 선발단을 파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농가별 맞춤형 근로자 선발과 현지 사전교육을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의 신뢰도를 높이고, 지역 농업의 안정적인 생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시는 지난 15일, 농촌인력팀장 및 전담팀 인력으로 구성된 방문단을 필리핀 로살레스시에 파견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1월 박남서 영주시장과 윌리엄 S. 세자르 로살레스 시장이 체결한 업무협약 및 추가합의서에 근거해 추진됐다. 방문단은 인삼, 사과, 생강 등 영주시 농작업에 적합한 신규 근로자를 선발하기 위해 농가별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연령, 성별, 체격, 생활습관 등을 고려한 현지 맞춤형 면접 및 테스트를 진행한다. 17일에는 지원자의 영농작업 가능 여부를 평가하기 위해 외발수레 끌기, 사다리 타기, 모래주머니 옮기기 등 농작업 능력을 테스트하고, 18일에는 체격조건, 혈압, 색맹 여부 등 기초 건강검사를 통해 농업 작업 부적격자를 선별한다. 최종 선발자는 개별면접을 통해 태도, 성실성, 이해력, 농기계 활용 능력, 한국어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농가 요구에 맞는 인력으로 매칭된다. 19일에는 최종 선발자와 성실근로 재입국자를 대상으로 한국 예절, 근로자 인권교육, 계절근로사업 안내 등의 사전교육을 실시한다. 동시에, 농가가 추천한 성실근로자들과 간담회를 열어 의견과 동향을 파악하고, 농가와 근로자 간 신뢰를 강화할 계획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농촌인력팀 신설 이후 시 차원의 총력 대응으로 성실근로자들이 이제는 2~3년 차에 접어들며 농사일을 주도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단계에 이르렀다"며, "농가가 일손 걱정을 덜고
박남서 영주시장은 17일 오후 3시 영주1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사)영주시관광협의회 총회에 참석한 후 오후 4시 30분 시민과의 소통행정 '365 열린 시장실'을 주재한다.
칠곡군 기업모임 세경회(회장 김종호)가 지난 13일 칠곡군에 200만원 상당의 연탄 2000장을 기부했다. 2000장의 연탄은 사랑의 연탄 나눔본부를 통해 칠곡군에 거주하는 에너지 취약계층 10가구에 각 200장씩 배달 될 예정이다. 또한 이날 오전에는 세경회 회원들이 왜관읍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에 200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환경부 산하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민물해면과 공생하는 희귀 방선균에서 항암효과와 항염증 효과를 동시에 가지는 신규물질(compound P)을 발견해 올해 11월 특허를 출원하고 후속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은 지난 2019년부터 담수 환경에서 희귀 방선균과 이들이 생산하는 유용물질의 효과를 분석하는 연구를 수행해 왔다. 지난해에는 희귀 방선균에서 신규물질을 발견해 화학합성법을 확보하고 항암과 항염증의 작용 기작에 대한 구체적인 연구를 수행했다. 연구 결과 해당 물질은 암 세포의 사멸에 관여하는 두 가지 단백질(MDM2, MDMX)을 억제했으며, 기존에 알려진 항암물질(뉴트린-3)에 비해 단백질 저해 효능이 최대 80배에 이르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