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지난 18일 한우 암소 유전체 분석 지원사업 농가를 대상으로 검사 결과에 대한 설명회 및 개별 컨설팅을 개최했다. 한우 암소 유전체 분석은 유전체 유전능력평가를 활용, 우량암소와 저능력우의 조기선발 및 도태를 통해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농가에서 모근 등 시료를 제공하면 유전체 정보로 암소의 유전능력을 파악하고 개량 방향을 컨설팅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한국종축개량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이 참석해 사업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유전체 분석 지원사업에 관한 설명과 유전체 개량의 필요성 등을 강조했으며, 농가별로 종합분석결과 및 개체별 분석 결과를 정리한 리포트를 제공하여 농가의 호응도가 높았다. 컨설팅에 참여한 한 농가는 “암소의 유전적인 특징과 체형지수 등이 암소의 능력을 보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모근채취부터 유전체 분석, 유전평가 및 컨설팅까지 일원화돼 있어 신뢰성이 높은 사업이다”라고 말했다. 황원희 축산과장은 “농가가 유전체 분석 결과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한우 암소의 개량 수준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예천군의 축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예천군은 19일 포항체육관에서 개최된 ‘2024 경북도 자원봉사 대회’에서 자원봉사 우수 시·군 평가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 자원봉사 우수 시·군 평가는 자원봉사 활성화와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매년 진행되는 평가로, 자원봉사 참여도 및 자원봉사 활성화 추진 실적 등 7개 세부 지표에서의 평가를 바탕으로 우수 시·군을 선정한다. 예천군과 사단법인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온기 나눔 범국민 캠페인, 행복마을 만들기, K-보듬 자원봉사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자원봉사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특히 'K-보듬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한 경상북도 및 예천군에 자원봉사자의 재능기부를 더해 저출생 문제 해결에 기여하였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날 자원봉사활동 단체 유공 표창에는 예천사랑이미용봉사단이, 개인 유공 표창에는 장건영 예천읍제일적십자봉사회장과 예천댁봉사회 박수정님,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 최희열님이 수상의 영광을 함께 누렸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모든 자원봉사자와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가 함께 최선을 다해준 결과”라며, “수상자분들께 다시 한번 축하를 전하고, 예천군에서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애자 이사장은 “올 한해 동안 열심히 자원봉사를 해준 봉사자들께 감사하다”며,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도 자원봉사자들이 활동을 열심히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안동시는 현재 추진 중인 대구․경북 행정통합 반대를 연일 비판하며, 행정통합 무산을 향한 행동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난 18일 김학동 예천군수와 함께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어 진행된 대구경북 행정통합 북부권 설명회에 참석해 다양한 관점에서 행정통합의 논리를 반박하고 비판했다. 19일에는 안동시청에서 대구․경북 행정통합 반대에 대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권 시장은 회견문과 질의응답 등을 통해 행정통합에 대한 문제점을 강조했다. 회견문에서 권 시장은 “안동은 그 어
예붕회는 지난 18일 오후 6시 30분 예천축협한우프라자 청하 3층 회의실에서 학생, 학부모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창고등학교 1학년 구모 군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대한 열정이 뛰어난 지역 청소년 4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김학동 예천군수와 경북도립대학교 안병윤 총장도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하고 학부모 등 참석자들과 식사를 함께하면서 꿈과 목표 그리고 진로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조재성 회장은 “꿈과 희망을 잃지 말고 학업에 정진하여 미래를 책임질 큰 인물로 성장해 달라”며 “앞으로도 계속하여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학업에 대한 열정이 뛰어난 청소년들에 대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18일 동절기 선박 해양사고 예방과 해양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울진수협 어선안전조업국과 11월 어선 안전의 날 캠페인 행사를 울진군 죽변항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죽변자망협회 어민들 대상으로 △동절기에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전기·전열기구 점검 △인화성 화재 위험물질 제거 △해양사고 발생시 SOS 구조버튼 누르기 △출·입항 신고시 자동알림 서비스 홍보 △구명조끼 착용 의무강화(‘25.10.19부터 2인이하 소형어선 미착용시 과태료부과) △항내 저속운항 캠페인 '항내 SLOW, NO WAKE ZONE'를 홍보했다.
울진교육지원청 부설영재교육원은 지난 16일 울진남부초등학교에서 ‘2024학년도 울진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개최했다. ‘미래의 꿈을 키우는 따뜻한 영재’를 주제로 영재교육원 수료생 51명과 학부모, 지도교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024년 영재수업 영상을 시작으로 수료증 수여, 우수학생 표창, 지도교사 표창, 우수 소감문 시상 등으로 진행됐고 학생들의 소감문은 영재교육 과정을 통해 얻은 자신감과 성장 경험을 담아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줬다. 울진교육지원청 부설영재교육원은 초등수학, 초등과학, 초등발명, 중등융합반으로 구성돼 있으며 수학적 사고력,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 융합적 사고를 바탕으로 학생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올해는 특히 다양한 실험·탐구 활동과 융합형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진탁 영재교육원장은 “영재교육원은 학생들이 자신만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창의적인 사고와 도전정신을 기를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오늘의 성과가 앞으로 지역과 나라를 이끌어갈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진영재교육원은 앞으로도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맞춤형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미래 사회를 선도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20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4년 국가유공자·가족 나라사랑 한마음대회에 참석한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다양한 분야의 공연을 유치하여 지역에 폭넓은 장르의 문화예술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국립극단과 함께 2024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무사히 마친 지역 수험생들을 위한 특별 공연을 준비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기획공연 국립극단 연극‘록산느를 위한 발라드’가 21일 오전 10시 30분, 22일 오후 7시 30분 2일 2회에 걸쳐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진행된다.
안동시 하회마을보존회는 동절기를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난 16일 '하회마을 김장 나눔' 행사를 열어 김장김치 100박스를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하회마을보존회는 이번 김장 나눔 행사에 문화공연과 김치 시식회를 함께 진행해 참여자와 관광객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평소에도 지역사회 내에서 나눔과 상호 협력의 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안동시는 지난 18일, 시청 종합민원실에서 시민과 민원공무원의 안전을 강화하고, 위기 상황에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모의훈련은 안동경찰서 중앙치안센터와 협력해 민원실 직원, 경찰관이 함께 실제상황과 유사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진행했으며, 폭언 및 위협 등 악성 민원 상황에 단계별 대응으로 직원들의 비상상황 시 대처 능력을 향상하고 민원실 내 안전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했다.
안동시는 지난 18일 용상안동병원 장례식장에서 무연고 사망자를 위한 공영장례를 진행했다. 가족관계 단절, 경제적인 빈곤,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외롭게 죽음을 맞이하는 무연고 사망자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그동안 무연고 사망자는 별도의 장례 절차 없이 영안실에 안치됐다가 화장 후 봉안 처리를 해왔다. 이들이 외롭지 않게 존엄한 마지막을 추모할 수 있도록, 시는 1일 빈소를 설치하고 제사상을 차려 고인의 죽음을 애도하고 장례 의식을 지원하고 있다. 공영장례는 △연고자가 없거나 연고자를 알 수 없는 사람 △연고자가 있으나 가족관계 단절 등의 불가피한 사유로 시신 인수를 거부·기피하는 경우 △연고자가 미성년자, 심한 장애인 등으로만 구성돼 장례를 치를 능력이 없는 경우 △공영장례 지원이 필요하다고 시장이 인정하는 경우에 진행된다. 안동시의 공영장례는 올해 들어 네 번째로, 경북도 최초로 '안동시 공영장례 지원에 관한 조례'를 2021년 제정해 시행 첫해인 2022년 20명, 2023년 24명이 장례를 치렀으며, 2024년 11월 현재 32명이 장례를 치렀다. 이날 공영장례 대상자는 안동시 임하면에 거주한 기초생활수급자 남성으로, 연고자가 3명이 있으나 모두 시신 인수를 거부하고 ‘공영장례 시신처리 위임서’를 제출한 사례다. 특히, 이번 장례에는 안동시노인종합복지관 소속인 은빛누리 실버자원봉사단원이 고인의 사회적 가족으로 대리 상주 역할을 하며, 마지막이 쓸쓸하지 않도록 함께했다. 시 관계자는 “외롭고 쓸쓸한 죽음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조성돼, 죽음을 애도하고 추모하는 공영장례 서비스가 확대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차원에서 시민 모두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누구나 인간으로서 존엄하게 삶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안동시는 지난 16일에 열린 안동시 청춘남녀 만남 프로그램 '커플예감! 힐링피크닉(4차)'이 매칭률 40%라는 성과를 거두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남녀 각 15명씩 총 30명의 참가자가 모여, 커플 쿠킹클래스를 비롯한 로테이션 대화, 커플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럽게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마지막 차수인 4번째 프로그램임에도 불구하고 80여 명의 인원이 신청하며 큰 관심을 모았고, 15쌍 중 6쌍이 커플로 탄생해 40%의 매칭률을 기록했다. 시 관계자는 “2019년부터 진행해 온 미혼남녀 만남 프로그램의 높은 관심도를 반영해 올해부터는 연 4회로 확대 시행했는데, 행사마다 열정적인 관심과 참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만남을 통해 건강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교류의 장을 계속해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20일 오전 11시 영양군민회관에서 개최되는 '2024년 영양군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참석한다.
(사)한국여성농업인 영양군연합회는 2024년 우리 쌀 소비 촉진 홍보을 위해 사랑의 떡과 쌀을 소외 계층 가구와 지역 어르신들을 찾아 나눔 행사를 19일 진행했다. 다양한 식품이 넘쳐나 소비자 선택 범위가 날로 넓어지고 현대인의 식습관 변화 등의 영향으로 1인당 쌀 소비량이 연간 56.4kg으로 역대 최저치로 감소하고 있어, 우리 쌀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식량 자급률향상을 위해 쌀 소비 촉진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행사를 개최한 유숙화 (사)한국여성농업인 영양군연합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소외계층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지역주민에게 쌀의 가치를 알려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쌀 소비가 촉진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식량 안보의 핵심인 쌀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지키기 위헤 지속적으로 쌀의 범국민 공익 가치를 홍보할 수 있도록 쌀 소비 촉진 운동을 확대하는데 함께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미성년 자녀를 둔 기혼여성의 고용률이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돌봄이나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같은 저출생 대책의 효과가 미쳤을 것이란 분석이다. 통계청이 19일 발표한 '기혼여성의 고용 현황'에 따르면 올 상반기 15~54세 기혼여성은 765만4천명으로 같은 나이 전체 여성의 57.2%를 차지했다. 기혼여성은 유배우·이혼·사별을 포함한 개념으로, 미혼인 여성만 제외된다.
고령군은 운행 가능한 노후 경유차에 대한 조기폐차를 통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발생의 근원적 감소를 위한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을 15억원의 예산으로 610대 지원을 목표로 연말까지 계속해서 추진한다고 밝혔다. 고령군은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2133대 37억원을 지원했다. 올해는조기 폐차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4, 5등급 경유차, 2009년 8월 31일 이전에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2004년 12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지게차ㆍ굴착기이며, 상한액 범위 내에서 차종, 연식, 중량 등 제원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보조금은 보험개발원에서 산정한 차량가액표를 기준으로 4등급 차량 중 총 중량 3.5t 미만 차량은 최대 800만원, 총중량 3.5t 이상 차량은 최대 1억원, 지게차 또는 굴착기는 최대 1억2천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및 소상공인의 경우는 상한액 범위 내에서 100만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총 중량 3.5t 미만 경유차를 폐차하고 무공해차(전기ㆍ수소) 구매 시 상한액 내에서 차량구매보조금 외 50만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인터넷(자동차배출가스종합전산시스템), 등기우편으로 신청하거나, 군청 환경과와 읍·면사무소로 방문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고령군 홈페이지 고시 공고문이나 환경과 환경정책팀(054-950-6502)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대기오염을 발생시키는 노후경유차의 조기폐차 보조금을 지원해 군민들의 건강 보호와 깨끗한 대기환경을 만들어갈 계획이다”며 “다음해에는 조기폐차 보조금 및 대상 조건에 변동 사항이 생길 수 있으니 올해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영주시는 청년들의 시각으로 지역을 재구성하고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경북 로컬 리빌딩 아이디어톤' 대회가 오는 23~24일까지 선비세상에서 무박 2일 일정으로 열린다고 밝혔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오리엔테이션과 선비세상 체험 프로그램 및 기본 교육으로 시작해, 다음날 오전까지 아이디어톤(PPT 작성 및 발표)과 심사·시상 순으로 진행된다. 다가오는 주말, 대한민국의 중심에 위치한 영주를 찾은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경북 로컬 재구성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청년들이 제안하는 참신한 아이디어가 지역사회 변화를 이끌 로컬 리빌딩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청년과 함께 지역사회를 새롭게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아시아 최대 압연제품 공급업체인 노벨리스코리아(주)의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 일환으로 기획됐다. 노벨리스코리아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며, 영주시의 지속
영주시는 오는 22일까지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홍보를 위해 '제19회 국제첨단소재부품산업전'에 참가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경북도와 대구시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대구 엑스코에서 기계.부품.소재, 자동화기기, 스마트공장 분야 275개 기업 참가, 700개 부스 전시 규모로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과 동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에서 영주시는 베어링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홍보관 운영으로 기업관계자들과 참관객들에게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 시의 투자 인프라와 지원제도 등을 홍보함으로써 '기업하기 좋은 도시 영주'의 매력을 알리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영주시는 19일 '영주시 기회발전특구 기본계획 및 전략 수립 용역'과 '영주시 맞춤형 공공기관 유치전략 수립 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에는 이재훈 부시장을 비롯한 영주시의회 의원, 용역 수행 기관 관계자, 관련 공무원 등이 참석해 용역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이번 용역은 지역 경제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영주시는 기회발전특구 지정 및 공공기관 유치 전략을 통해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삼았다.
영주시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높이고 친환경 교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전기.저상버스 2대를 도입해 운행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영주여객 차고지에서 열린 시승식에는 박남서 영주시장, 임종득 국회의원, 도.시의회 의원, 운수업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전기.저상버스를 시승하고 도입을 축하했다. 이번에 도입된 전기·저상버스는 시내 주요 노선(1, 3, 5, 8번)에 우선 배치되며, 20일부터 본격적으로 운행을 시작한다. 시는 다음해까지 전기.저상버스 3대를 추가 도입해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전기.저상버스 도입이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증진하고, 시민의 대중교통 환경을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전기‧저상버스를 비롯해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 '부름콜'과 '행복택시'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통해 교통 여건 개선과 이동권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