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지난달 11일 울진군의료원이 최초로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5년 보통교부세 산정기준에 포함돼 지속적으로 보통 교부세를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울진군은 군민을 대상으로 각종 재난 및 사고로부터 피해를 입을 경우 최대 3천만원 한도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군민안전보험 보장 운영을 기존 27종에서 35종으로 보장 항목을 확대 운영한다.
영덕군이 산림조합중앙회가 집계한 전국 송이 생산량에서 13년 연속 1위라는 유래를 찾을 수 없는 대기록을 남겨 명실상부한 자연산 송이의 중심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했다. 올해 영덕군은 유난히 긴 가을 폭염과 가뭄이 이어져 송이 생산 환경이 최악인 상황에 놓여 예년에 비해 2주 정도 늦게 송이가 나오기 시작해 지난달 2일 영덕군산림조합이 진행한 첫 송이 공판에서 1.4kg이라는 최소량이 경매됐다. 올해 전국 송이 생산량은 70.6t 165억6천만원으로 전년 대비 절반 정도 줄었으며, 이중 영덕군은 15.8t 33억원으로 전국 생산량의 22.3%를 차지해 13년 연속 전국 1위의 위업을 달성했다.
울진군은 지난 6일 울진읍에서 소통·공감의 날 ‘군민 섬김데이’를 시행했다. 먼저, 경로당 여가 프로그램이 한창 진 행 중인 읍남 2리 마을회관을 방문했다. 특히 이날은 어르신들이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나만의 에코백’ 제작에 열중이었는데 강사와 함께 직접 한분 한분의 작업물을 챙겨보며 어르신들의 안위를 살폈다.
울릉군새마을지도자 북면협의회가 지역 방역 활동을 펼치고 있다. 평소 각종 지역 봉사에 앞장서고 있는 협의회 지도자들은 차량이 진입할 수 없는 곳은 방역 장비를 직접 들고 방역에 나선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8일 오전 11시 도청 화백당에서 열리는 도지사-시장․군수 대구경북통합 간담회에 참석한다.
동국대학교 와이즈캠퍼스 ‘영캠프’가 오는 12일 개최를 앞두고,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2부 프로그램을 확정짓고 본격적인 홍보에 나섰다. 영캠프는 자승 대종사의 염원과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 스님의 지원으로 시작된 프로젝트로, 대학생들에게 불교의 가르침을 널리 전하고 청년 불자들이 함께 모여 마음을 나누고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키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1부 수계법회, 2부 어울림 한마당, 3부 뮤지션 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동국대 와이즈캠퍼스 불교동아리 회장단 학생들로 구성된 영캠프 학생기획위원단은 지난달 초부터 시작된 회의를 통해 영캠프의 구체적인 내용을 하나하나 완성해 갔다. 영캠프 학생기획위원단은 총 5차례의 회의를 통해 프로그램을 확정하고, 홍보방안을 논의했다. 회의는 지난달 7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이후 동아리별 슬로건 확정, 2부 프로그램 구성 및 홍보방안 설정 등 축제의 세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지난 5~7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ʻ2024년 세계스마트시티엑스포(Smart City Expo World Congress 2024)ʼ에 참가해 한수원의 신기술을 전 세계에 선보였다. 이번 엑스포 참가를 통해 한수원은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와 i-SMR을 기반으로 하는 탄소중립 도시인 스마트넷제로시티(SSNC)의 우수성을 강조하고, 탄소중립 해법으로써 원자력의 가치를 알릴 계획이다. 올해로 14번째 개최된 엑스포는 스마트시티와 지속 가능한 도시개발 분야에서 세계최고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박람회로, 전 세계 주요도시와 기술기업,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경북남부보훈지청은 지난 6일 신경주대학교 외식조리학과 학생들과 함께 무의탁·독거세대 및 고독사 위험대상자 등 외로운 보훈가족 30가구에 ‘행복 나눔 도시락’을 전달했다. 이날 경북남부보훈지청 복지과 직원들은 보훈가족들의 가정을 방문해 음식을 전달하면서 대상자들의 건강을 확인하고, 다가오는 겨울을 대비한 주거환경 실태조사까지 실시했다.
경주시가 공간의 효율적인 활용과 통합적 경관관리를 위한 기본 구상마련에 나섰다. 시는 지난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최무현 경주시 총괄건축가 및 지역 공공건축가, 관련 부서장 및 용역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시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이 6일 오후 감포읍을 방문해 해양수산 분야 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들과 소통했다. 이날 주 시장은 감포읍에서 진행 중인 ‘감포권역 명품어촌 테마마을 조성사업’과 ‘나정리 연안정비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 진행상황을 살폈다.
미국의 '트럼프 정권 2기' 출범이 예고되면서 통상 환경 변화에 따른 대구·경북 경제계의 우려와 기대가 교차하고 있다. 중국에 대한 강한 제재로 자동차와 차부품, 전기자동차와 배터리의 경쟁 완화는 긍정 요인으로, 바이든 정부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과 전기차 보조금 철회 등 지원 정책 축소는 부정 요인으로 꼽혔다. 7일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의 '트럼프 당선이 대구·경북 대미 수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분석에 따르면 미국 중심주의와 중국 견제 강화에 따른 미·중 무역분쟁 심화로 글로벌 통상 환경이 혼탁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10월 전국 평균기온은 역대 2번째로 높았고, 강수일수는 11일로 역대 가장 많았다. 해수면 온도는 최근 10년 중 가장 높았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10월 전국 평균기온은 16.1도로 평년(14.3도)보다 1.8도 높아 전국의 현대적 기상관측이 시작된 1973년 이래 2번째로 높았다. 최저기온은 11.9도로 2016년(11.6도)을 누르고 역대 1위에 올랐다. 최고기온은 21.4도로 11위를 기록했다. 일본 동쪽에 위치한 고기압이 평년보다 발달했고,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남풍이 자주 불어 들어 기온이 높았다.
구미시는 8일부터 오는 24일까지 기간 중 6일간 지역 내 볼링장과 복합스포츠센터에서 '2024 구미시 전국 클럽 오픈 볼링대회'를 개최한다. 구미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구미시 볼링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약 1천여 명의 볼링 동호인이 참가해 치열한 경합을 펼칠 예정이다. 대회는 예선전과 결선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예선전은 8~10일까지 빅히트와 로얄 볼링장 두 곳에서 3인조 단체전으로 치러지며, 결선은 오는 22~24일까지 복합스포츠센터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의 3인조 단체전에서 1위부터 3위까지는 상장과 트로피, 훈련지원금이 수여되며, 4위부터 20위까지는 훈련지원금이 차등 지급된다. 개인전 역시 상위 3명에게는 상장과 트로피, 훈련지원금이 제공되고, 4위부터 50위까지 훈련지원금이 차등 지급된다.
영주국유림관리소는 최근 직원들의 근무능력 향상을 위해 산림청 본청 및 타 소속기관에 근무하는 멘토를 초청해 '집합공통 멘토-멘티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7일 영주국유림에 따르면 이번 토크콘서트는 △멘토특강 △산림ESG 및 국제협력 추진사례 공유 △멘토와 멘티들의 집합멘토링 △토크콘서트 Q&A 순으로 진행됐으며, 본청과 소속기관 근무경험 및 업무역량 노하우 전달 등 현실적인 조언과 다양한 정보를 나누는 시간이 됐다.
구미시 박정희 대통령 생가의 주소 '박정희로 107'은 올해 그의 탄신 107돌과 맞물리며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오늘날 전 세계 문화의 중심에서 찬란히 빛나는 대한민국의 색 뒤에는, 조국 근대화의 밑바탕을 칠한 박 대통령 시절의 헌신이 있었다. 이에 구미시는 국가 발전의 기틀을 다졌던 도전정신과 가치를 계승하며 미래세대의 희망으로 이어가고자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 대통령 탄신 기념행사, 다양한 문화행사로 풍성하게 구미시는 대통령의 고향 도시로서 매년 11월 14일 대통령 탄신 행사를 개최해 왔으며, 올해는 대학수학능력시험과 겹치는 점을 고려해 구미코 실내에서 오전 10시 30분 기념식을 개최한다. 기념식에 앞서 9일 영화 '국제시장'이 영상미디어센터에서 상영되고, 소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의 저자 김진명 작가 초청 강연이 새마을운동테마공원에서 열린다.
영주시 및 한국수자원공사가 후원하고 영주시체육회가 주최, 주관하는 '2024 영주댐 전국 건강걷기대회'가 오는 16일 지역 관광 명소로 자리잡고 있는 영주댐 일원에서 개최된다.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영주댐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걷기 코스가 준비됐다. 대회는 오전 9시 30분부터 시작되며, 참가자들은 동호이주단지 삼거리를 출발해 용미교, 용두교, 용마루 2공원을 지나 평은역사를 반환점으로 하는 코스를 걷게 된다. 대회 당일 오전 8시부터는 시내 곳곳
영주시가 관광수요 증가와 '영주 첨단베어링국가산업단지' 조성으로 예상되는 교통량 증가에 발맞춰 철도·도로망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주시는 주민과 입주 기업이 상생하며 함께 성장하는 살기 좋은 도시 조성을 목표로 교통 인프라 구축에 집중할 방침이다. 7일 시에 따르면 올해 연말 개통 예정인 중앙선 복선 전철화(도담-영천) 사업을 기반으로, 횡단 철도망 확충을 위한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도 추진 중이다.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는 충북 서산을 출발해 천안, 문경, 예천, 영주, 봉화를 거쳐 울진까지 연결하는 노선(총연장 330km)으로, 영주시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이를 반영하기 위해 다각도로 힘쓰고 있다. 또
경북교육청은 7일 다음해부터 교사 신축과 이전, 교사동 증·개축과 환경 개선 사업 시 화재 초기진화에 효과적인 스프링클러 설비를 설치해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연면적 5천㎡ 이상 기숙사의 모든 층 또는 층수가 4층 이상이면서 바닥면적이 1천㎡ 이상인 층이 있는 경우 해당 층, 6층 이상 건축물의 모든 층에 스프링클러 설비를 의무적으로 설치토록 규정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최근 발생한 부천 호텔 화재 사건을 계기로 스프링클러 설치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재난에 취약한 특수학교와 기숙사에 우선해 예산을 투자키로 했다. 오는 2025년에는 특수학교 18동에 47억원, 기숙사
박남서 영주시장은 8일 오전 11시 2024년 장수 어르신 경로잔치에 참석한 후 오후 2시에 열리는 (재)영주한국효문화진흥원 개원식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