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는 저출산 위기 해법과 수요자 맞춤형 출산정책 마련을 위해 지난 13일과 오는 26일, 두 차례에 걸쳐 정책 실수요자들과 함께 출산정책 '목소리 경청' 릴레이 Talk를 개최한다. ‘출산정책 '목소리 경청' 릴레이 Talk’는 구청장이 계층별 정책 실수요자들과 함께 현실적, 실질적인 목소리를 듣고, 허심탄회한 출산정책 이야기를 나누며 수요자 중심의 세심한 정책 발굴과 공감 소통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릴레이 Talk 1탄은 지난 13일 감천리 카페에서 예비‧신혼‧난임부부 대상으로 ‘가장 현실적이고 필요한 출산정책과 출산을 고민하는 이유 또는 어려움은?’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이날 구청장은 참석자들의 경험을 공유하고 출산을 둘러싼 다양한 어려움과 현실적인 이야기를 세심하게 경청하며, 특히 출산‧육아지원과 양육 환경, 일‧가정 양립 등 실수요자들의 의견을 나누고, 출산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예비 출산부부들의 생각과 실질적 문제에 대한 구체적 해법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Talk 2탄은 오는 26일 다자녀 부모와 청년‧대학생 대상 ‘다자녀 가정에 가장 필요한 정책과 청년세대의 결혼‧출산에 대한 생각?’이라는 주제로 양육 부모와 미래 출산인구 청년층의 생각을 폭 넓게 반영한 출산정책과 저출산 인식개선 등 실질적 정책 발굴을 중점에 둘 예정이다. 한편 달서구는 초저출산 시대, 발 빠른 대응과 선제적 역할을 위해 지난 7월 1일자 조직개편을 통해 저출산 대응 출산장려 전담팀을 신설했고, 앞으로 D(달서형)-출산장려 정책 추진 브랜드 '출산BooM 달서' 프로젝트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더 젊고, 더 체감하는 미래 출산인구 MZ 맞춤형 ‘저출산 정책 시리즈’ 를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저출산 문제는 우리 사회가 직면한 중요한 과제인 만큼, 실질적인 정책 수요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저출산 위기 극복에 효과적이고 수요자 맞춤형 출산장려 정책들을 많이 발굴해 아이와 함께하는 희망 미래형 도시, ‘출산 BooM 달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봉화군은 이달부터 과태료 등 각종 세외수입 납부를 위한 가상계좌 납부 서비스를 확대 운여해해 납부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군은 기존 NH농협은행에 시중은행인 국민·신한은행을 추가해, 세외수입을 납부하는 납세자들의 은행 선택의 폭을 한층 더 넓어지게 됐다. 세외수입 가상계좌 납부서비스는 자동차 관련 과태료, 부담금, 사용료 등의 가상계좌를 통해 인터넷뱅킹, CD/ATM, 텔레뱅킹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는 제도다. 박덕명 과장은 “세외수입 가상계좌 확대를 통해 송금수수료 부담을 줄이는 등 앞으로도 납세자들의 납부 편의를 위해 다양한 시책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달성군지방행정동우회는 지난 15일 옥포읍 용연사 일원에서 옥포읍 직원, 행정동우회원 50여 명이 산불발생 방지를 위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가을철 달성군을 찾는 등산객이 증가함에 따라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실시됐으며, 등산객이 많은 옥포읍 용연사 입구 등산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산불조심 안내 현수막을 게시해 산행 중 취사, 흡연 등 인화물질 사용 금지를 홍보하고, 산불조심 구호를 외침으로써 산불에 대한 경각심 고취에 나섰다. 임충규 회장은 “가을은 건조한 날씨와 바람으로 인해 작은 불씨가 대형 산불로 이어져 인명피해와 재산손실을 초래할 수 있는 계절이다"며 "한 번의 산불로 소중한 산림자산이 한순간에 잿더미가 될 수 있으니 산불 예방에 대한 주민 및 등산객들의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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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17일 국립신암선열공원에서 순국선열의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는 참배를 하고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16일 대구글로벌교육센터(이하 센터)에서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교원 등 10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교육국제화특구 페스티벌’과 ‘2024. 학생 주도 글로벌 동아리 페스티벌’을 함께 개최했다고 밝혔다. 먼저, ‘교육국제화특구 페스티벌’은 'Challenge Share, for the Bigger World(도전하고 함께 나누며, 더 넓은 세계로)'를 주제로 2024년 교육국제화특구 활동 내용 공유를 통해 특구 내 학교의 외국어 교육 및 국제화 교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국제화특구는 ‘교육국제화특구의 지정ㆍ운영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외국어 교육 및 국제화 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지역으로, 대구에는 북구, 달서구, 수성구에서 운영되고 있다. 행사에서는 ▲(초등학교) 영어심리 상담소, ▲(중학교) AI 영어 체험, ▲일본 문화 체험, ▲중국 문화 체험, ▲세계시민 체험활동‘SDG 세시봉’ 등의 부스를 통해 교육국제화특구 활동 내용을 공유하며 학생들의 국제적 소양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학생 주도 글로벌 동아리 페스티벌’은 'Experiencing the World Together, Expanding the Future Together!(함께 경험하는 세상, 함께 넓혀가는 미래)'를 주제로 학생 주도형 글로벌 동아리 활동을 지원해 학생들의 미래핵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글로벌 동아리는 영어와 제2외국어로 국제이해, 글로벌 이슈 및 문화 다양성 탐구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중·고 학생 주도형 동아리를 말하며, 이번 행사는 그동안 학생들이 활동한 결과물들을 전시·발표하고 체험활동을 기획·운영하는 자리다. 행사에서는 ▲무대 위 도장깨기, ▲전시·퀴즈쇼, ▲모의유엔, ▲IB DP English B 미니 수업-평가 도전, ▲QR코드 방탈출, ▲거대한 쟁가 등 학생 동아리에서 준비한 다양한 전시·체험 부스들을 통해 학생들의 재능과 끼를 경험할 수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생들이 교육국제화특구 프로그램과 글로벌 동아리 활동으로 키운 의사소통 능력과 국제적 소양을 바탕으로 미래를 이끌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것이다"며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더 큰 세상과 문화를
의성군의회는 지난 14일 경북·대구 행정통합 추진과 관련해 '공론화 과정 없는 일방적인 추진 방식을 반대한다'며 민주적 토대 위에서 행정통합을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군의회는 입장문을 통해 지난달 21일 ‘경북·대구 통합을 위한 공동합의문’이 발표되면서 경북·대구 통합이 가시화되고 있으나, 공론화 과정없는 일방적인 추진 방식으로 인해 통합의 목적과 취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고 지적했다. 합의 과정에서 경북도와 대구시는 시·군과 내용을 공유하지 않고 의견수렴도 하지 않은 채 도지사와 시장, 단 둘만의 논의로 일관했다. 군의회는 "이는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을 정면으로 위배하는 것이다"라며, "시·군의 의견이 배제된 경북·대구통합은 과연 무엇을 위한 행정통합"인지 반문했다. 그동안 경북도와 대구시는 대구경북신공항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약속한 공동합의문에 항공물류·항공정비 산업단지를 의성군에 조성한다는 내용이 명시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의성군의 의견을 묵살하고 있고, 이로 인해 신공항 사업 추진에 갈등을 초래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를 보더라도 더욱 강력한 권력을 쥐게 될 대구경북특별시에서 ‘권역별 특색 있는 성장’, ‘지역내 균형발전’이라는 미명하에 철저히 중앙집중적 발전을 꾀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4일 평생학습관 회의실에서 수료생 및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영천시민대학 수료식’을 개최해 7개월 여정의 결실을 맺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대구보건대학교 방사선학과 학생들이 지난 9일 대전시 NGO 지원센터에서 열린 ‘2024 한국방사선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의료영상 분석 연구 논문을 발표해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최근 의료 분야에서 인공지능의 활용은 진단 정확도를 높이고 의료 자원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효율적인 진단을 가능케 하는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대구보건대학교 방사선학과는 이 같은 흐름에 발맞춰 ‘방사선학’과 ‘인공지능’을 결합한 연구를 통해 의료영상 분석에서 AI의 실용성을 증명하고자 이번 학술대회에 참가했다. 학술대회는 한국방사선학회가 주관했으며, 방사선학 분야의 발전을 위해 전국의 교수, 임상 방사선사, 대학생, 대학원생 등 약 200명이 참석해 다양한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였다. 방사선학과는 박정규 교수의 지도 아래 2학년 재학생들이 AI 관련 연구 논문 2편을 발표해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최주홍, 김충섭 학생이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박정규 교수가 포스터 논문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구보건대학교 방사선학과 2학년 최주홍 학생은 최우수상을 받은 논문에서 머신러닝 기반의 Teachable Machine(티처블 머신)을 활용해 폐렴 CT 영상을 정상 영상과 폐렴 영상으로 구분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는 폐렴이 타 질환에 비해 발병 위험이 높고 조기 진단이 환자 예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AI가 의료영상 분석에서 높은 정확도를 발휘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김충섭 학생은 장시간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해 증가하는 거북목 증후군을 인공지능으로 감지할 수 있는 모델을 개발했다. Teachable Machine을 활용해 거북목 증후군의 발생을 감지하고 자세 교정을 위한 대안을 제시해, 일상적인 자세 관리와 예방에 AI의 적용 가능성을 열었다. 또 박정규 교수는 방사선 조사거리와 측정 시간에 따른 형광유리선량계(PLD)의 신뢰성을 분석한 연구를 발표했다. 연구 결과, PLD가 방사선 조사 후 즉시 측정 시 높은 재현성을 보였으나, 시간이 경과한 후에는 신뢰도가 낮아지는 한계를 발견했다. 이러한 이유로 다양한 피폭선량계를 활용한 추가 연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전병규 대구보건대 방사선학과 학과장은 “우리 대학은 국내 대학에 개설된 방사선학과 가운데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학과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인공지능과 같은 최신 기술을 방사선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김천상무가 핫팩 나눔으로 수험생을 응원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지난 14일 김천 지역 내 고등학교를 찾아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응원 핫팩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김천상무 사무국 임직원은 오전 7시부터 김천고등학교, 성의고등학교, 김천여자고등학교, 한일여자고등학교를 찾아 핫팩을 나누며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김천상무는 창단 첫해인 2021년부터 핫팩 나눔을 통해 수험생을 응원해 왔다. 올해도 김천의 미래 세대인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할 수 있어’ ‘너를 믿어’ 등 응원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착용하고 핫팩을 나누며 응원하는 마음을 전했다. 배낙호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그동안 많은 준비를 해왔을 수험생들에게 응원하는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김천상무 임직원을 비롯한 구단 일동이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상무는 수능 이후에도 ‘수험생 대상 홈경기 티켓 50퍼센트 할인행사’로 수험생들을 축하한다. 오는 23일 오후 2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FC서울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38R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수험표 소지 시 본인 티켓 1매를 50퍼센트 할인받을 수 있다. 할인 범위는 테이블석, 스탠딩석, 원정석을 제외한 전 좌석에 해당한다. 특별히 정정용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은 이번 경기를 통해 창단 최초 K리그1 준우승을 결정짓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무엇보다 린가드, 기성용, 조영욱 등 ‘스타 플레이어’가 즐비한 FC서울을 상대로 올 시즌 승리가 없었던 만큼 멋진 경기를 통해 수험생들을 비롯한 홈관중 앞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다짐이다.
포항시 남구 바르게살기운동 상대동위원회(위원장 이춘덕)는 지난 12일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정 등 20세대를 방문해 LED 조명교체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자원봉사에는 바르게살기운동 상대동위원회 회원들이 참여해 어려운 이웃들의 주거환경 개선과 에너지 절약을 위해 오래된 형광등 및 백열등을 고효율 LED등으로 교체했다. 이춘덕 바르게살기운동 상대동위원회 위원장은 “어둡고 노후된 조명을 LED 전등으로 교체해 밝아진 집안에서 행복해하는 어르신들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눔과 희망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 해도동(동장 주유미)은 14일 돌봄이 필요한 지역 내 어려운 홀몸 어르신에게 ‘사랑의 밑반찬 쿠폰’을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밑반찬 조리가 어려워 식사를 챙기지 못하는 홀몸 어르신 가구에 반찬가게에서 반찬을 구입할 수 있는 쿠폰을 지원한다. 쿠폰을 받은 홀몸어르신들은 지역 내 반찬가게를 방문해 10만 원 상당의 반찬을 구입할 수 있다. 아울러 소상공인 영세업체 지원 방안으로 지역 내 반찬전문점 7곳(찬찬찬반찬, 맞짱반찬, 숙이네반찬, 시골전집, 전승자반찬, 맛있는반찬, 섭이네반찬)과 협약도 맺었다.
DGIST 이건우 총장이 지난 13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2024 기계의 날' 행사에서 ‘대한민국 올해의 기계인’으로 선정됐다. 올해로 23회를 맞이한 ‘기계의 날’ 행사는 산·학·연이 공동으로 기계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기계산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하며 이를 기념하기 위해 2002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이 행사에서는 우리나라 기계산업 발전에 기여한 인물들을 기리기 위해 산·학·연·기계명인 부문에서 각각 1명을 선정해 ‘대한민국 올해의 기계인’ 상을 수여하며, 올해는 학계를 대표해 이건우 총장이 이 상을 수상했다. 이건우 총장은 서울대학교에서 기계공학부 교수, 공과대학 학장, 공학전문대학원 초대 원장을 역임했다. 또대한기계학회 회장, 한국공학한림원 부회장, 한국공학교육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한국과학기술한림원 회원이자 미국기계학회 석학회원이다. 기계산업과 공학 분야의 인재 양성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온 인물로, 2023년 12월에는 DGIST 총장으로 취임해 우수 과학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 연구몰입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건우 총장은 “대한민국 기계산업의 위상과 중요성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인 ‘기계의 날’ 행사에서 ‘대한민국 올해의 기계인’으로 선정돼 큰 영광이다”며 “앞으로 우리나라가 기계산업과 미래 핵심 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우수 과학기술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올해의 기계인’은 ‘한국기계기술단체총연합회’에서 선정하고 있다. 대한기계학회를 비롯한 24개의 학회로 구성된 단체로 국내 기계공학 및 기계산업 분야의 단체들이 협력해 학술 활동, 산학협력, 인력양성, 정책개발 등을 지원하고 있다. 2013년부터는 매년 ‘대한민국 올해의 10대 기계기술’을 선정해 발표하며, 국내 기계기술 발전과 보급에도 기여하고 있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18일 드림피아홀에서 개최되는 '일사천리 재능기부자 성과공유회'에 참석한다.
ChatGPT 활용법부터 드로잉 기초, 블로그 글쓰기까지 최근 화두가 되는 다양한 교양기술을 포항에서 손쉽게 만날 수 있는 곳이 있다. 한동대학교가 운영하는 환동해지역혁신원이 시민들의 관심사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파랑뜰 아카데미'를 통해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환동해지역혁신원은 장량동 제1캠퍼스 파랑뜰을 거점으로 생활 속 관심 분야를 배우고 익힐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동대의 지역혁신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주민들이 평소 궁금해하던 실용적인 지식과 기술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주요 강좌로는 'ChatGPT의 모든 것', '드로잉 기초부터 시작하기', '나만의 블로그/에세이 글쓰기' 등 트렌디한 강좌들이 마련됐다. 또한 한동대학교 교수진이 참여하는 시민 교양 강좌, 시니어를 위한 '일본어 기초 회화', '홈트레이닝 클래스' 등 연령대별 맞춤형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파랑뜰 관계자는 "요즘 많은 분들이 관심 있어 하는 주제들을 중심으로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강좌들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니즈를 반영한 유익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18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11월 확대간부회의'에 참석한다.
대구 남구는 지난 13일 개최된 '대구시 치매안심센터 역량강화 발전 워크숍'에서 2024년 대구시 치매관리사업 우수사례 공모 부문에서 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구 남구보건소는 올해 ‘치매극복 MZ·실버 특공대 출동!’이라는 주제로, 대학생 및 치매안심마을 실버 세대 서포터즈 양성을 통한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 사례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됐다. 특히 지난 9월에는 치매극복의 날 기념 '대구 남구 치매극복 건강한마당' 행사를 개최해 ‘회상여행, 함께해요 MZ실버’ 슬로건 아래‘도전! 건강퀴즈쇼’, ‘MZ와 실버의 축하공연’, ‘추억의 교복 입장 퍼레이드’ 등 일년간의 치매 서포터즈 활동 성과를 치매환자, 치매가족, 치매 서포터즈 등 지역주민과 함께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달서구는 지난 1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디자인코리아 2024에서 제26회 대한민국 디자인대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디자인 대상’은 디자인 산업 발전의 주역 및 디자인주도 경영실적이 우수한 지방자치단체에게 주어지는 국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이다. 전국 지자체가 참가해 1차 서류평가와 2차 PT발표를 거친 결과 달서구가 전국에서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번 심사에서 달서구는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대구시 최초로 경관조례를 제정하고 경관협정 사업을 추진했고, 사회기반시설 및 건축물의 경관심의 제도 등 도시디자인의 전반적인 정책사업과 그린시티에 걸맞는 자연친화적인 도시구조물 경관개선사업 등이 좋은 사례로 평가받았다. 특히 달서구는 지난 2017년부터 디자인 전문직을 채용하고, 기본경관계획, 야간경관계획,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의 상위계획과 각종 가이드라인을 수립하고 관련 조례를 제정하는 등 도시디자인 발전에 기여했다. 지난 2018년부터 남대구IC, 성서IC, 달서IC 등 중부내륙지선 진입관문 개선사업을 단계별로 추진하고 상인교, 월촌고가교 등을 비롯해 성서나들목 경관개선사업, 앞산순환도로 일원 옹벽 경관개선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다른 디자인 사업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주고 있다.
달성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5일 참살이농장에서 60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2024 행복플러스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달성군자원봉사센터는 매년 김장철,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행복플러스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행사는 2017년부터 시작돼 북한이탈주민 및 보훈대상자 등 소외계층에 김장김치를 나누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행복플러스 김장 나눔’ 행사 준비는 김장재료 구입부터 시작된다. 올해 센터는 달성군 장애인재활자립작업장에서 운영하는 참살이농장을 통해 김장재료를 마련했으며, 이날 김치 버무리기와 포장작업을 거쳐 완성된 1300포기의 김장김치는 지역 보훈단체 회원 270명에 전달됐다. 이번 행사를 포함해 ‘행복플러스 김장 나눔’을 통해 김장김치를 지원받은 주민은 총 1440명에 달한다. 행사 당일 참석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가진 최재훈 달성군수는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보훈단체 회원분들에게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됐길 바란다”며 “보훈대상자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촘촘한 보훈정책 수립 및 실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합원 채용을 요구하며 건설현장 업무를 마비시킨 민주노총 노조원들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의정부지법 형사12단독 홍수진 판사는 업무방해·강요미수·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특수공무집행방해·강요·일반교통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민주노총 노조원 A 씨에 징역 2년 6개월에 벌금 50만원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다. 또 함께 기소된 B·C 씨에겐 징역 1년 6개월에 벌금 50만원, D 씨에겐 징역 1년 6개월, E 씨에겐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및 벌금 50만원을 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