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오는 20일부터 60억원 규모로 2025년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본 사업은 자금난을 겪고 있거나 담보력이 부족한 지역 소상공인이 대출받을 수 있도록 보증해 주는 제도로 성주군에서 3억원, NH 농협 성주군지부에서 2억원을 출연해 출연금의 12배인 역대 최대 60억원 규모로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보증한도는 업체별 3000만원 이내이며, 대출상환방식은 일시상환방식(최초 2년 취급 후 1년 단위로 연장)과 분할상환방식(2년 거치 3년 매월 원금균등분할상환)으로 최대 5년 이내로 하며, 조례상 지원 제외 대상 업종이거나 지방세 체납자에 대해서는 제한된다. 신청은 오는 20일부터 자금소진 시까지 가능하며 접수처는 경북신용보증재단(칠곡지점) 및 관내 금융기관이다. 온라인(gbsinbo.co.kr)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지역경제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주경찰서는 최근 영주농협 부석지점에서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농협 직원 홍모과장(39)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14일 영주경찰서에 따르면 홍과장은 지난 2일 오후 2시 경 농협에 방문한 K씨가 고액의 현금 1800만원을 인출하려하자 K씨에게 인출 경위를 물었으나, K씨가 통화를 하면서 횡설수설하는 것을 보고 전화 사기 범죄로 의심해 곧바로112에 신고를 했다.
대구 중구는 지난 14일 류규하 중구청장이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로부터 지역 발전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고, 국유재산을 활용한 중구 보훈회관 개관의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자산관리공사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지역 내 공공자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며, 공공자산 활용도를 극대화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특히 공공과 민간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이루고, 주민 복지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한국자산관리공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공공자산을 활용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중구는 지난해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수상,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 2년 연속 최우수상 그리고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 복지혁신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등 우수한 성과를 보여왔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15일 오전 9시 30분 시청 강당에서 열리는 2025년도 업무보고에 참석한다.
의성군은 1월부터 보훈예우수당과 참전명예수당, 6.25참전유공자 택시이용권 지원금을 인상해 보훈 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종전 보훈예우수당은 월 12만원 지급했으나 대상자 가운데 전상군경, 4.19혁명공로자들에게도 추가로 월 5만원을 인상해 월 17만원을 지급한다. 참전명예수당은 월남전참전자, 전몰군경, 재일학도 대상자는 월 10만원과, 6.25참전유공자는 지역 내 택시 이용권(카드)을 월 3만원에서 5만원으로 인상해 지원한다. 보훈예우수당은 관련 법률에
고령군 성산면은 14일 2025년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147명을 대상으로 성산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활동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사회관계 회복 및 가구소득 증가에 기여하는 등 노인복지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성주군치매안심센터는 한파 속에서도 변함없는 성실함으로 추위 속에서 고달프고 힘든 어르신들께 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살갑고 따뜻한 보살핌을 이어가고 있다. 치매사례관리대상자 350가구에 한파 특보가 발효된 지난해 말부터 대상자 각 가정을 방문해 외출용 방한 목도리, 바디로션, 미끄럼방지 양말세트, 인지강화 키트로 구성된 ‘한파대비 건강관리용품’을 전달했다.
경북경찰청은 14일 치매 노인·아동 등 실종자 수색을 지원하는 지자체가 2곳에서 17곳으로 확대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올해 관련 예산 7000만원을 확보했다. 지난해 4월까지 경북지역에서는 실종자 수색을 지원하는 조례가 경북도와 청도군에서만 시행됐다. 이때문에 치매노인·아동 등 신속한 구조가 필요한 실종자가 발생하는 경우 자발적으로 수색활동을 지원하는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등 민간 인력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부족해 선의에 기대어 협조를 받을 수 밖에 없었다.
칠곡소방서는 지난 13일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이 소방서를 방문해 직원들과 공감·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원익 칠곡소방서장 등 각 부서별 소방공무원 약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칠곡소방서 주요 업무 및 현황 보고 △현장직원 건의사항 및 의견청취 △청사 순시 및 근무 직원 격려 순으로 진행됐다.
꽁꽁 언 저수지 위에서 놀던 중학생들이 얼음이 깨지면서 물에 빠져 1명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났다. 14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5시 19분쯤 달성군 서재리에 있는 한 저수지에서 친구가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중학생 11명은 언 저수지에서 얼음 썰매를 타려고 저수지 가운데로 이동하다가 얼음이 깨지면서 A(15)군 등 친구 6명이 물에 빠진 것으로 파악됐다. 숨진 A군은 인근에 있는 낚싯대, 나뭇가지 등을 가지고 물에 빠진 친구 5명 중 3명을 구했고 마지막 한 명을 구하던 중 물에 함께 빠졌다.
성주군은 14일 성주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노인일자리직영 참여자 48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노인일자리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 행사는 개회, 인사말, 축사, 참여 어르신 선서, 안전교육 순서로 진행됐다. '또 하나의 시작, 행복한 삶'이라는 강의를 통해 무엇보다 어르신들이 안전을 최우선해 행복하고 활기찬 노후와 인생을 가꾸기 위한 내용으로 흥미롭게 진행됐다. 올해 성주군 직영 일자리 사업유형은 공익형으로 읍‧면의 재활용품질 및 지역환경개선지원활동, 지역 내 어린이집 및 아동센터 환경정비, 학교 급식지원활동 등으로 총 7개 사업으로 운영된다. 한편 성주군은 22개분야 1680명의 어르신들에게 대해 7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어르신들의 맞춤형 일자리를 추진해 경제적 안정을 돕고, 어르신 복지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 “앞으로도 노인일자리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해 좋은 일자리 발굴 및 환경을 조성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의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고령군은 오는 31일까지 2025년 자동차세 연납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방세법 시행령 개정으로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연세액의 4.58%를 할인한다. 자동차세 연납이란 6월과 12월에 부과되는 정기분 자동차세 연세액을 1월에 한 번에 납부하는 경우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며, 3·6·9월에도 가능하다. 하지만 1월에 신청하면 가장 높은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동차세 연납은 고령군청 재무과 및 읍·면사무소에 신청하거나 위택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기존에 자동차세를 연납으로 납부했다면 다음 해에도 별도의 신청 없이 연납 고지서를 받을 수 있다. 납부 기한은 오는 31일까지이며, 연납 신청 후 납부하지 않더라도 불이익은 없으며, 정기분을 부과하는 달인 6월과 12월에 당초 세액으로 부과된다. 납부는 가상계좌이체 및 위택스, 은행CD/ATM기기 현금카드(통장) 또는 신용카드로 납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능하다. 배영식 재무과장은 "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세제 혜택과 주민 편의가 동시에 제공되는 좋은 제도인 만큼 군민들께서는 적극적인 활용을 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청도군은 오는 24일까지 새해농업인실용교육과 병행해 농업대전환 추진을 위한 농업인 의식전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청도군은 지난해 3월부터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1월 1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대상자를 확대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15일 오전 11시30분 농업인회관에서 햇썹인증서 수여식에 나선다.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생리학교실 남주현 교수와 내과학교실 김우경 교수 공동 연구팀이 신약개발의 새로운 방법론을 제시해 주목받고 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이론적 발견을 넘어 실제 신약 개발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생명과학 분야의 권위지인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에 게재돼 그 혁신성과 실용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연구는 분자 도킹과 머신러닝을 결합한 혁신적인 신약개발 방법론 개발로 신약개발의 새 지평을 제시했을 뿐만 아니라 TMEM16A 단백질의 두 가지 조절 부위 발견 및 검증을 통해 암·심혈관질환 등 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 가능성 확인하고 동국대 의과대학 졸업생이 제1저자로 의과대학 재학 시절부터 시작된 연구가 세계적 연구 성과로 이어진 성공적인 의과학자 양성 사례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우리 몸의 혈압과 체액 조절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칼슘의존성 염소이온통로인 TMEM16A는 암 세포의 성장과 혈관의 수축에도 깊이 관여하는 중요한 막수송체이다. 최근 이 단백은 고혈압, 심장병, 암 등 난치성 질환의 치료 표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연구팀은 분자 도킹과 머신러닝 기반 클러스터링 알고리즘을 결합한 새로운 방식으로 TMEM16A 단백질의 약물 결합 부위를 성공적으로 예측했다. 이 예측의 정확성은 전기생리학 실험, 분자동역학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첨단 연구기법들을 통해 추가 검증됐다. 이를 통해 연구팀은 TMEM16A 단백질에 서로 다른 두 개의 약물 결합 부위를 발견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기존에 알려진 TMEM16A 관련 약물들을 체계적으로 재분류하는데 성공했다. 이러한 결과는 향후 암과 심혈관질환 치료제 개발에 핵심적인 단서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주현 교수는 “이번에 개발한 알고리즘은 단백질의 약물 결합 부위를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어, 신약 개발 과정의 시행착오를 크게 줄일 수 있고, 더욱 중요한 것은 이 기술이 TMEM16A 외의 다른 질환 관련 단백질들에도 적용할 수 있다는 점으로 앞으로 컴퓨터 기반 약물 스크리닝과 인공지능을 접목시켜 새로운 치료제 후보물질 발굴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우경 교수는 “이번 연구는 기초의학과 임상의학의 협력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공동연구를 통해 환자치료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연구들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연구는 동국대 의과대학의 교육성과 측면에서도 큰 의미를 가진다. 제1저자인 노재원 학생(연세대 의대 기초전공의)이 동국대 의과대학 재학 시절부터 시작한 연구를 기초의학자의 길을 선택하면서까지 꾸준히 이어나가 이뤄낸 성과이기 때문이다. 이는 동국대 의과대학의 의과학자 양성 프로그램이 실제로 큰 성과를 내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이다. 연구팀은 “의과대학에서 기초·임상 통합 연구와 의과학자 양성은 매우 중요한 과제이다”며 “이번 연구 성과는 동국대가 추구하는 교육과 연구의 방향이 올바르다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증거가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체납을 사전에 방지하고 납세자의 지방세 부담을 덜기 위해 1년치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하고, 자동차세의 일부를 공제받는 제도이다.
경주시 화랑마을이 운영 중인 모바일 스마트 투어 콘텐츠 야외방탈출 ‘용화향도’가 지난해 이용객 7165명을 기록하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야외방탈출은 화랑마을이 2021년 경북도의 3대 문화권 인프라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전액 도비로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다. AR(증강현실)과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 기기에 익숙한 청소년들에게 ICT 기반의 가상체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단체와 일반 이용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지난해에는 기록적인 폭염과 열대야, 대설 등 기후 변화에도 불구하고 일반 이용객 1569명, 단체 이용객 5596명 등 총 7165명이 프로그램을 즐겼다. 이용객들의 높은 만족도는 구글 플레
영덕군 농·수 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영덕장터(ydmall.cyso.co.kr)가 2025년 설 명절을 맞아 15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전품목 30% 할인이벤트를 진행한다.
경주시는 13일부터 21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올해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총 81명이며, 근로 기간은 3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약 4개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