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난 14일 도청 화백당에서 이철우 도지사,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종 재난현장에서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서게 될 ‘신임 의용소방대장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임명된 의용소방대장 98명은 도내 각 지역에서 화재진압 보조, 안전관리, 긴급구호, 자원봉사, 생활안전 구조활동과 화재 예방 홍보 등 다양한 안전 업무를 수행하며 안전한 경북도를 만드는 데 중추적 역할을 담당한다. 신임 손진호 포항북부소방서 북부남성의용소방대장은 “각종 재난현장에서 맡은 바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하는 것이 안전한 경북을 만드는 지름길이라 생각하고 동료 대원 간 신뢰를 바탕으로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역 안전을 위한 핵심적인 민간 조직으로서 헌신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최근 복잡·다양한 사회재난에 많은 관심을 갖고 예방에 앞장서 주기를 바라며 대원 간 단합과 봉사정신으로 안전한 경북을 만드는
포항시 우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명숙, 김지현)는 특화사업인 ‘기부천사릴레이 사업’에 제86호 기부천사가 탄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기부천사는 포항제일로타리클럽(회장 전승호) 회원 일동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고자하는 따뜻한 마음을 담아 현금 50만원을 우창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포항제일로타리클럽은 평소 고아원봉사∙무료이사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과 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단체로, 관내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포항시 새마을지도자중앙동협의회(회장 모선종)는 1월 14일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새마을지도자중앙동협의회는 현재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취약계층 학생에게 1년 총액 150만원 상당의 장학금 전달하기로 하였다. 새마을지도자중앙동협의회는 방역, 명절 이웃돕기 후원, 동절기 김치 전달 뿐만 아니라 한부모 가정의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지원 사업도 매년 실시하며 이웃이 이웃을 돕는 복지마을 중앙동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대구 남구는 지역 한영한마음아동병원에서 설 명절을 앞둔 지난 13일 남구에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한영한마음아동병원(대표원장 이경훈)은 지역 내 소아·청소년의 2차 의료기관으로, 특히 야간과 주말·공휴일에도 진료가 가능한 '달빛어린이병원'으로 많은 환아와 부모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영주시는 시민들이 환경개선부담금 연납분에 대해 1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오는 31일까지 연납 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15일 시에 따르면 환경개선부담금 연납제도는 매년 3월과 9월에 부과되는 정기분 환경개선부담금을 1월에 선납할 경우, 부담금의 10%를 감면해 주는 제도이다.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신청은 이달 31일까지 가능하며, 시청 환경보호과 환경정책팀(639-6754) 및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화하거나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인터넷 위택스(http://www.wetax.go.kr)에서도 간편하게 신청이 가능하다.
칠곡교육지원청은 지역 내 유·초·중·고 41개교 급식종사자 16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14일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학교 급식실 급식업무종사자가 조리업무를 수행하는 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에 대한 대응 교육 및 역량강화와 안전·보건에 대한 지식과 기능습득으로 자율적인 안전문화 형성을 위해 실시했다. 산업안전보건공단 소속 전문강사의 지원을 받아 △학교 급식 작업 안전의 이해 △급식종사자 건강관리 방안 △학교 급식실 안전보건 체계 구축 △위험성 평가의 이해 등의 내용으로 이뤄졌다. 구서영 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교 내 현업업무종사자가 스스로 산업안전보건 역량을 키워 학교의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고 향후에도 안전보건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건겅한 근로 환경을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당부했다.
경북도 주요 여성단체들이 15일 문경 에덴요양원(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방문은 김재덕 경북도새살림봉사회장, 이복선 경북도여성단체협의회장, 류기남 경북회 총무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에 온정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경북 여성단체는 “2025년 을사년, 푸른뱀의 해를 맞아 우리 모두에게 희망과 도약의 해가 되기를 바라며, 따뜻한 나눔과 배려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의 빛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들 여성단체는 지난해 경북도청을 방문해 경북도사회복지 공동모금회와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총 600만원 성금을 전달했으며 저출생 극복 성금으로 15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
영주시 단산면 거북농장과 대한적십자 영주단산봉사회는 15일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에 함께 나섰다. 영주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 거북농장은 한돈 100kg을 기증했으며 영주단산봉사회 회원들은 이를 활용해 정성이 담긴 반찬을 만들고 단산면 내 취약계층 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이들의 나눔은 지역주민들에게 큰 감동을 전하며 따뜻한 온기를 더했다. 이기현 거북농장 대표는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이번 기증을 결정했다"고 했다. 이정자 영주단산봉사회 회장은 "우리가 만든 반찬 한 그릇이 누군가에게는 하루를 버틸 수 있는 큰 힘이 된다"며 "거북농장처럼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주신 분들 덕분에 더 많은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정교윤 단산면장은 "이번 나눔 활동은 지역 공동체가 협력해 이웃 사랑을 실천한 모범적인 사례로 자리 잡았다"면서 "앞으로도 단산면에서는 다양한 나눔 활동이 이어지며, 지역사회의 결속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천시 대신동은 2025년 설날을 맞아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5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약 2주간 ‘설날·신년 맞이 마을별 릴레이 청소 캠페인 대신동 깨끗하데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마을별 특성에 맞는 자체 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신동 행정복지센터는 청소 도구 지원, 안전 관리 등 행정적 지원을 제공하며, 언론 및 SNS 홍보를 통해 주민 참여 분위기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주요 활동 내용은 마을 안길, 공터 등 환경 취약 지역 청소 및 정비 등 깨끗한 마을 경관 조성과 내 집·내 점포 앞 청소, 마을의 이미지를 해치는 불법 광고물 정비 등이 있다. 아울러 겨울철 폭설, 결빙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에도 전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설맞이 대청소는 지난 가을에 실시했던 ‘추석맞이 대신동 깨끗하데이’의 성공적인 결과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당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환경을 조성할 수 있었던 만큼, 이번 설날에도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해정 대신동장은 "이번 설맞이 대청소를 통해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협력하는 과정에서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포항남부소방서는 15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전입 및 전보자 등 45명에 대해 임용장 수여식을 가졌다. 임용장을 수여받은 45명(전입 30명, 내근발령 15명)은 승진전보자 11명을 포함해 각 과 및 119안전센터에 배치돼 근무하게 된다. 승진 및 전입‧전보된 인사발령자는 소방서에서 현장대응업무 및 행정지원업무을 담당하며 포항시 남구와 울릉군 지역의 안전수호를 위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영주 동양대학교는 영주제일고등학교와 최근 5일간 고교학점제 선도 프로그램으로 '학교 밖 교육' 과목(인체 구조와 기능)을 개설하고 교육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15일 동양대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에 전면 도입되는 고교학점제를 앞두고 보건, 복지 분야를 진로 희망하는 1~2학년 학생 23명을 대상으로 5일간, 34시간에 걸쳐 인체의 세포에서부터 각 계통의 해부학적 구조와 생리적 현상을 과학적으로 탐구함으로써 학습자 개개인의 관심사와 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학습자 선택 중심의 교육과정을 제공했다. 이상미 동양대학교 간호대학장은 "고교학점제를 통해 학생들이 기초 소양과 기본 학력을 바탕으로 진로·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 기준에 도달한 과목에 대해 학점을 취득할 수 있어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학생 개개인의 다양한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최강호 영주제일고등학교장은 "우리 학교와 동양대학교가 함께 협력하여 고등학생 여러분에게 값진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 시간이었고, 학생들이 이번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을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이번 프로그램을 가능하게 해주신 대학교와 교수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동양대학교는 지난 2023년도부터 영주제일고등학교와 심리학 2강좌, 교육학 1강좌를 운영한 바 있으며, 지역 고교-대학 연계 학점제를 통해 교육과정 편성 및 개설, 운영기획, 교육활동 및 기타 행정지원, 정보제공 등 고교학점제의 성공적인 모델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한편 동양대학교 간호대학은 2020년 한국간호교육평가원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도 5년 인증을 획득하여 질 높은 간호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대학임을 인증받았으며, 2023년도에 간호대학으로 승격되어 2024년에 이어 2025학년도에도 102
달서구는 15일 골목형상점가 심의위원회를 열고 ‘장기동 먹거리상가’와 ‘성서계대 로데오거리’를 달서구 최초의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골목형 상점가’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 포함되지 않는 골목상권 중 일정 조건을 충족하는 곳에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하고 상권을 활성화하는 대책이다. 달서구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장기동 먹거리상가는 8708㎡ 면적에 88개 점포가 밀집한 맛집 거리며, 성서계대 로데오거리는 1만2913㎡ 면적에 147개 점포가 형성된 상권으로,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 동문 맞은편에 위치해 음식점과 카페 등 다양한 업종이 밀집해 있다. 지정 요건은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2000㎡ 이내의 면적에 상업지역 25개, 비상업지역 20개 이상 밀집해 있고, 상인의 과반수 이상 동의를 받아야 지정될 수 있다. 지정된 상점가는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과 정부·지자체 공모사업 신청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골목형상점가 지정이 치솟는 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발전 가능성이 높은 골목상권을 발굴·육성하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영주시가 '2024년 지방세 세무조사'를 통해 총 8억4천만 원에 달하는 탈루‧은닉 세원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목표액 1억4천만 원의 약 600%를 초과 달성한 역대 최고 성과다. 15일 시에 따르면 2024년 적극적인 세무조사를 추진하여 총 461건의 탈루.은닉된 사례를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8억4천만 원을 추징했다. 조사 대상은 △미등록 건설기계 취득세 신고 여부 △비과세.감면된 취득 부동산의 목적사업 사용 여부 △과점주주 취득세 신고 여부 △건축물 신축 관련 취득세 적정 신고 여부 △주민세 신고 여부 등으로 주요 취약 분야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정기 세무조사를 통해 45개 법인의 과표 누락 및 감면된 취득 부동산의 목적사업 사용 여부 등을 적발해 7억8천만원을 추징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 외에도 지방세 취약 분야에 대한 기획조사로 상반기에는 지역자원 시설세(특정자원)의 신고.납부 여부를 점검해 22건 1900만 원을, 하반기에는 기계장비 구조변경 취득세 신고.납부 여부를 조사해 132건 3700만원을 추가 발굴했다. 김준한 세무과장은 "이번 세무조사는 조세 정의를 실현하고 공평 과세를 확립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지방세 안내와 홍보를 강화해 신뢰받는 세무 행정을 구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용흥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은주)는 1. 13일부터 1. 15일까지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경로당 21개소를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건강과 안전을 직접 챙겼다. 1월초 새로 부임한 이은주 용흥동장은 경로당을 직접 돌아보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하나 하나 챙기며, 경로당 이용에 불편함이 없는지 시설물을 돌아보며 꼼꼼하게 점검하고, 요즘 유행하는 독감에 어르신들의 건강은 괜찮으신지, 건강체크의 시간도 가졌으며, 독감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개인위생에 철저를 기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렸다. 이은주 용흥동장은 “경로당에서 함께 모여 어르신들이 좋은 관계 속에서 서로 도움을 주고 받으며 노후 생활을 행복하게 잘 지내시는 모습을 보니 무척 흐뭇하고, 어르신들이 설 명절에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 보내시고, 독감을 예방하여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 관내 어르신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편안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인복지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 고 밝
영주시 공식 농.특산물 쇼핑몰인 '영주장날(yjmarket.cyso.co.kr)'에서는 설 명절을 맞아 신규 회원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영주장날에 신규 가입하는 선착순 2천명에게 5천원 할인쿠폰을 지급하며, 명절 준비를 앞둔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쇼핑 기회를 제공한다. 할인쿠폰은 영주장날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전 품목에 사용 가능하며, 24일까지 진행되는 설맞이 대규모 할인 행사와 함께 이용하면 더욱 큰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설맞이 할인 행사에서는 영주시의 대표 농특산물인 사과, 인삼, 한우를 포함해 미곡류, 가공식품류 등 농.특산품 최소 30% 이상, 축산물은 2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단, 예산소진 시 품목별 할인은 조기 종료된다. '영주장날' 쇼핑몰은 소백산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고품질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130여 개 농가 및 업체가 참여해 3천여 품목을 선보이고 있다.
영주시는 본예산 1조원 시대를 맞아 '더 크고 더 혁신적인 영주'로 도약하기 위한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3일간 개최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경제산업국을 시작으로 실.국.직속기관.사업소 등 43개 부서가 참여하며, 주요 사업의 추진 현황과 신규 사업 실행 계획을 점검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 위기, 경기 침체 등 지역이 직면한 도전 과제를 해결하고, 지역 경제 기반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영남에너지서비스(대표 곽원병)는 지난 15일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300만원 상당의 라면 210박스를 우창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포항시 우창동에 소재하고 있는 영남에너지서비스(주)는 해마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과 봉사로 지역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영남에너지서비스 곽원병 대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로 우리지역의 소외받는 이웃이 없도록 활동을 지속해나가겠다”며 “조금이나마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영주시는 15일 국립 산림치유원에서 열린 경북항공고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 맞춰 '찾아가는 전입창구'를 운영했다. 시에 따르면 찾아가는 전입창구는 평소 바쁜 일상으로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이들을 직접 찾아가, 영주시 인구정책 홍보와 현장 전입신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책 사업이다. 경북항공고 학생들 중 일부는 학업을 위해 타지역에서 영주로 이동했지만 전입신고 절차를 잘 알지 못해 신고를 미루는 경우가 있었다. 전입신고는 주택임대차보호법상의 권리 보호와 다양한 지원 혜택을 받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절차이다. 찾아가는 전입창구에서는 학생들에게 △전입신고 △지원금 접수 △건강보험 추가증 신청 대행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영주시가 추진하는 각종 지원사업과 전입 시책에 대한 안내와 홍보도 이뤄졌다.
경북도 자치경찰위원회가 경북경찰청과 함께 15일부터 한 달간 ‘2025년 아동안전지킴이’ 819명을 모집한다. 아동안전지킴이는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공원, 놀이터 등 아동의 왕래가 잦은 장소를 순찰하면서 아동학대, 학교폭력 등과 같은 아동 대상 범죄를 예방하는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경찰서별 선발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아동안전지킴이는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약 10개월간 지정된 근무 지역에 배치돼 아동 안전을 위한 순찰 활동을 하게 되는데 도내 초등학교마다 학생 수를 기준으로 2~6명 배치된다. 아동안전지킴이는 하루 3시간 정도 도보로 순찰 활동을 하게 되는데, 소정의 체력 검사와 면접 심사를 통해 선발하며, 최소한의 신체 능력을 갖춘 사람으로서 아동의 안전과 범죄예방 활동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방법은 경찰서별 모집 일정을 확인한 후 누리집 공지 사항에서 서류를 내려받아 활동 희망 경찰서(여성청소년과)로 제출하면 된다. 손순혁 경북도 자치경찰위원장은 “지난해 5월에는 순찰 중이던 아동안전지킴이가 통학로에서 쓰러져 있던 아동(남, 9세)을 발견해 심폐소생술을 하고 안전하게 119에 인계한 사례도 있었다”며 “아동 안전과 범죄예방 활동에 열정과 관심을 가진 지역민의
박남서 영주시장은 16일 오전 9시 30분 2025년도 업무보고에 참석한 후 오후 3시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 명예의전당 제막식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