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18일 본격적인 폭염 시즌을 앞두고, 재가의료급여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4가구에 냉방 용품을 지원했다. 김천시는 재가의료급여 사업 대상자 15가구를 한 달 전부터 직접 방문해 주거환경을 점검하고, 냉방 용품이 필요한 총 4가구에 400만원 상당의 에어컨을 순차적으로 지원 중이다. 이번 지원은 장기 입원 후 퇴원한 의료급여 수
영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 의원)는 지난 17일 의회 간담회장에서 정책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해당 연구모임 소속 김선태 의원, 김상호 의원, 배수예 의원과 연구용역 수행업체 및 영천시 일자리노사과에서 참석한 가운데 과업내용과 용역 수행 방향을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연구회는 지속적인 청년층 인구 감소로 인한 도시 활력 저하와 지속가능성의 위기에 대응하고자 구성되었으며, 청년들의 일자리를 중심으로 복지와 경제적 자립을 위한 인프라 구축 설계 및 청년정책을 연구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영천시 청년정책 현황과 청년문화시설 인프라에 대한 전반적인 분석을 시작으로 청년 설문조사, 청년 지원 관련 법률 검토, 청년정책 우수사례 현장 방문 등 향후 일정과 연구수행 계획 발표가 있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지역 특수성을 고려한 특성화 사업발굴과 지역 청년단체와 연계한 사업 추진, 청년 관련 기관 운영개선 등 다양한 정책 제안과 함께 연구수행에 있어 심도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연구회를 이끄는 김종욱 대표의원은 “청년이 삶의 터전을 고민할 때, 영천이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도록 제도와 환경을 정비하는 데 영천시의회가 앞장서겠다.”며 “정주여건은 단순한 생활 기반이 아니라 청년의 미래를 붙잡
화북면은 18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자천리에 있는 자두재배 농가를 방문해, 자두 적과 및 잡초 제거 작업 등 일손돕기에 나섰다. 화북면 직원 10여 명은 농가주로부터 작업 요령과 안전수칙에 대한 교육을 받은 뒤, 자두 적과와 제초 작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인력지원을 받은 농가주는 “하루빨리 마무
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는 학교 누리집 서비스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해, 이용자 편의성과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한층 높였다. 이번 개선은 실제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이뤄졌으며, △공지사항 및 가정통신문 게시물의 문자(SMS) 발송 연계 기능 △온라인 신청 시 신청자 정보 입력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 특히 공지사항이나 가정통신문을 누리집에
영천시는 본격적인 여름 무더위를 앞두고, 6월 중순부터 8월 말까지 폭염특보가 발령될 경우 시가지 주요 간선도로에 노면 살수작업을 탄력적으로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계명대 출판부는 김중순 명예교수(계명대 전 실크로드연구원장)가 번역한 ‘아팠던 시간들’(원제: O‘tkan kunlar)을 출간했다. 이 책은 20세기 우즈베키스탄 근대문학의 창시자로 평가받는 압둘라 코디리가 1926년에 발표한 소설로, 우즈베키스탄 근대사를 비롯해 민족의 정체성과 전통, 억압 속 인간의 운명을 사실적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이번 한국어판은 영어본 3종과 독일어본, 우즈벡어 원문을 면밀히 대조해 번역했으며,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자세한 각주와 해설도 함께 수록했다. 문학적 가치는 물론, 중앙아시아 역사와 이슬람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학술적 자료로서도 의미가 깊다.
제10회 군민과 함께하는 예향음악회가 지난 17일 봉화군 청소년센터 1층 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예향 음악회는 신앙과 예술이 함께 어우러진 무대를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예향음악회는 군민의 정서 함양과 종교단체 간의 소통 및 화합을 목적으로 올해로 10회째 이어져 오면서 지역사회 속에 문화행사로 자리 메김하고 있다. 음악회는 참소리오카리나 합주를 시작으로 찬양단 모퉁이돌, 집사 금봄날, 가수 조진영, CCM 듀오 다윗과 요나단, 가수 류지광 등이 출연해 다양한 장르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한 신앙과 음악공연을 넘어, 군민 간 연대감을 높이고 종교단체와 지역 공동체가 함께 어우러지는 뜻깊은 소통의 장이 됐다.
류한국 대구 서구청장은 19일 오후 3시 3층 회의실 에서 열리는 ‘서구미래교육지구사업 거버넌스 정기회’에 참석한다.
대구 서구의 도시재생 협동조합 3곳이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사)커뮤니티와경제가 주관하는 ‘2025년 마을기업 로컬 업 협업지원사업’에 지난 10일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원고개마을협동조합 △달성토성마을협동조합 △인동촌백년마을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모두 서구가 추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 과정에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설립한 협동조합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상호 협업에 나선다. ‘로컬 업 협업지원사업’은 마을기업 간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협동조합들은 6~11월까지 6개월간 최대 1천만원의 사업개발비를 지원받는다. 세 협동조합은 이번 지원금을 활용해 ‘서구 도시재생 마을’ 공동 브랜드상품패키지 시제품을 제작하고 각 마을의 특색을 살린 연계 상품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달성군자원봉사센터는 18일 달성군여성자원봉사단과 함께 유가읍에 위치한 농가를 방문해 양파 수확을 돕는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달성군여성자원봉사단 소속 자원봉사자 35명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위해 힘을 모았다. 이번 활동은 도농복합지역인 달성군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농번기 수요에 맞춘
세계 최대 뮤지컬 축제인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의 화려한 서막을 여는 ‘제19회 DIMF 개막식 & 축하공연’이 오는 21일 오후 6시 30분,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개최된다. DIMF의 시작을 알리는 이번 공연은 야외 뮤지컬 갈라 콘서트로 올해 역시 국내 정상급 스타들과 떠오르는 신예들이 함께하는 무대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전석 무료로 운영되는 이번 공연은 남녀노소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어 무더운 여름밤을 시원하게 물들일 도심 속 뮤지컬 피크닉이 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의 진행은 특유의 유쾌한 입담과 무대 경험으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배우 권혁수와 폭발적인 성량과 존재감으로 사랑받아 온 뮤지컬 배우 홍지민이 MC를 맡아 무대 위와 객석을 하나로 잇는 특별한 시간으로 안내한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콘서트하우스와 iM금융그룹은 18일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시민 문화향유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창근 대구콘서트하우스 관장과 성태문 iM금융그룹 부사장 등 양 기관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문화 예술을 통한 사회공헌 확대와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 구축을 약속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구교통공사는 이용객의 안전과 직결된 제안을 간과하지 않고, 장애인 화장실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1·2·3호선 모든 역사 장애인 화장실에 비데와 등받이를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된 비데는 온수 세정, 난방 시트, 건조 기능을 갖춘 최신형 비데 200대를 설치했고, 특히 장애인이 화장실 이용 시 상체를 안정적으로 지탱할 수 있도록 등받이도 함께 마련했다. 등받이는 신체 중심을 잡기 어려운 장애인에게 위생과 안전 모든 측면에서 실질적인 도움으로 줄 것으로 기대된다.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은 지난 17일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집중 호우로 인한 천연가스 공급시설 피해 예방을 위해 대구경북지역본부 왜관·중리관리소 현장 안전 점검에 나섰다. 이날 최 사장은 △침수 및 주배관 노출 등 시설 피해 대비 태세 △재난 발생 시 긴급 복구를 위한 비상 대응 체계 등 전방위적인 대응 현황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특히, 집중 호우에 따른 하천 범람과 도로 유실 등으로 인한 천연가스 공급 시설 피해에 대비해 자체 안전 점검은 물론,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최연혜 사장은 근무 중인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며, “어떠한 상황에도 인명·시설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화봉전기(서구 문화로 소재)는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의 나눔 확산 프로그램인 ‘씀씀이가 바른 기업’ 캠페인에 동참했다. 전기재료 및 안전용구외 등 전기용 기계⋅장비 및 관련 기자재 도매업체인 ㈜화봉전기의 이삼미 대표는 “기업 운영의 목표를 책임 경영으로 삼고 있다”며 “사회적 책임 또한, 기업의 도
달서구는 지난 4월 14일~ 6월 13일까지 진행된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재난 및 사고 우려 시설 75개소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2월 수립한 추진계획에 따라 체계적으로 이뤄졌으며, 분야별 취약시설 75개소를 대상으로 부구청장을 비롯한 공무원과 전기·가스 등 민간 전문가가 참여한 민·관 합동점검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재난 발생 시 대규모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다중이용업소, 요양원, 병원 등 의료·복지시설에 대한 점검을 중점적으로 강화했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경미한 지적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했으며,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후속 조치와 함께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대구 서구의회는 18일 대구시청을 방문해 대구도시철도 순환선 구축 계획에 서구 중심을 통과하는 노선 반영과 신속한 사업 추진을 요구하는 건의문을 전달했다. 이날 정영수 의장 외 의원 7명은 △서구 중심을 통과하는 노선으로 대구도시철도망(순환선) 구축 계획 반영 △서구 구간을 최우선 착공해 도시철도 교통망 소외지역 문제를 신속히 해결 △서구 중심을 통과하는 노선이 재논의되는 상황에서 혼란이 야기되지 않도록 명확한 근거 제시를 요구했다. 서구의회는 철도시설과 과장에게 “2018년 확정된 도시철도망 구축 계획이 2022년 차종 변경 검토로 원점 재검토되면서 서구 통과 노선이 불투명해졌다”며 “이로 인해 서구 주민들은 도시철도 생활 시대에 대한 기대감은 무너지고 혼란과 실망감에 격분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영수 서구의회 의장은 “서대구의 부활이 곧 대구의 대도약으로 이어질 것이라 확신한다”며 “대구시가 신뢰 회복과 지역 균형 발전을 고려한 적극적인 대응을 마련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iM뱅크는 ‘세계 헌혈자의 날(6.14)’을 기념해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와 대구경북혈액원과 함께 ‘헌혈자 초청 프로축구 관람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17일 대구FC의 홈구장인 대구iM뱅크파크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소중한 생명 나눔 실천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지역 내 헌혈자 1500여 명을 초청해 실시됐다. 참가자들은 대구FC경기 관람을 비롯해 기념품 증정, 이벤트 부스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헌혈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대구 북구의회는 18일 제295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후 의원 및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대구 북부소방서 의용소방대 지역대장의 지도 아래 진행됐으며, 심폐소생술의 이론과 실습이 병행되어 진행됐다. 특히 모형을 활용한 실습을 통해 심정지 등 응급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데 중점을 뒀다. 최수열 북구의회 의장은 “지역 주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활동하는 의회 구성원들이 응급 상황 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기초 역량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안전 교육을 정기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천복지재단은 지난 17일 김천시 사회복지행정연구회로부터 성금 1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김천시사회복지행정연구회는 김천시 소속 사회복지직 공무원 104명으로 구성된 전문 모임으로, 김천시 복지정책 발전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연구는 물론, 봉사와 나눔 실천을 통해 지역복지 향상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