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환경청은 화학사고 발생 시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대구·경북권내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을 대상으로 ‘최종방류구 표지판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1월 경기도 화성시 소재 ‘관리천’ 인근 유해화학물질 보관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화재진압에 쓰인 소방수와 유출된 유해화학물질이 관리천을 오염시키는 사고를 계기로, 대구·경북지역에서 이러한 유사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구지방환경청은 화학사고 발생 시 사업장 관계자는 물론 소방기관 등 외부기관 직원들이 즉각적으로 정보를 이해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우수방류구 픽토그램’을 개발했으며, 이러한 픽토그램을 45개의 표지판에 담아 대구·경북권역 34개 사업장을 대상에 설치·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표지판에는 유입 하천명, 유관기관의 비상 연락망 등도 포함시켜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은 물론 소방서, 지자체 등 관계기관이 현장에서 유해화학물질 유출 경로를 신속히 파악하고, 이를 차단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화학사고로 인한 주변 환경영향 확산 방지는 물론 관계자 화학사고 대응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대구 남구는 대구 남구가족센터와 협력해 여성 1인가구 및 한부모가구 등 주거안전 취약가구 100가구에게 2000만원 상당의 안심홈세트를 지원하는 세이프-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1년부터 4년 연속으로 진행 중인 세이프-홈 지원사업은 지역 사회의 안전하고 편안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으로 지난 4일 대구 남구가족센터에서 안심홈세트 물품 전달식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방범 물품인 안심홈세트는 휴대용 사이렌, 스마트 초인종, 홈 CCTV, 창문고정장치로 구성돼 있으며, 주거범죄 예방 및 대상자의 심리적 불안감 해소를 기대할 수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세이프-홈 지원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주거환경에 안정감을 느낄 수 있길 바라며, 주거안전 취약 가구에게 맞춤형 안심홈세트를 꼼꼼하게 전달해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달서구는 내달 14일 예정인 ‘아로마 향기가득 아로하 데이트’에 참가할 미혼남녀 20명을 내달 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달서구는 결혼을 희망하지만 이성을 만날 기회가 부족한 청년들을 위해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이색적인 만남 프로그램을 마련 중이다. 이번 행사는 아로마테라피 체험 프로그램과 데이트를 접목했다. 프로그램은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1 로테이션 대화, 커플 레크리에이션, 아로마테라피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고, 마지막으로 최종 커플 선택지 작성을 통해 커플을 선택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무협약 기관이나 주소 또는 직장이 달서구인 25~42세 미혼남녀는 12월 1일까지 달서구가족센터 홈페이지 신청 후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문의는 달서구청 아동가족과로 하면 된다. 한편, 전국 유일 결혼친화도시 달서구는 2016년 전국 최초로 결혼장려팀을 신설해 청년들의 결혼관문을 응원하기 위해 이색적이고 자연스런 만남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긍정적 결혼문화 공감대 확산과 행복한 가정생활 정착을 위해 59개 민간·공공 기관, 단체가 협력해 ‘잘 만나보세, 뉴(NEW) 새마을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깊어가는 가을 울긋불긋 화려한 단풍들을 떠나보내기가 아쉬운 계절이지만 곧 그 자리를 대신할 반짝반짝 조명들과 새하얀 눈이 기대하듯이, 별처럼 빛나는 청년들에게도 긍정과 따스한 웃음이 가득하시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강화해 청년들에게 더 많은 만남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달성군은 12일 달성군민체육관에서 2024년 ‘제18회 달성군장애인한마음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함께 나눈 희망복지! 행복한 화합의 큰잔치!’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성대하게 치러졌다. 최재훈 달성군수를 비롯해 김은영 달성군의회 의장, 군의원, 장애인 및 자원봉사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식전행사와 기념식, 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유공자 표창의 경우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장벽을 허물고 화합하고자 장애인의 재활의욕 고취, 적극적인 사회참여 유도 및 자립의지 제고 등 장애인들의 복지증진에 도움을 준 공로자에게 수여됐다. 이날 군수 표창에는 달성군장애인복지관에서 조리사로 근무 중인 이미옥 씨 등 5명이, 국회의원 표창에 김선욱 달성군지회 후원회장 등 3명, 군의장 표창에 광법봉사회원 이건옥 씨 등 3명, 그 외 수상자 등 총 2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오늘 축제가 서로 화합하고 소중한 마음을 나누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우리 달성의 가장 궁극적인 목표는 27만 군민 모두의 행복이다”며 “장애의 유무를 떠나 모든 군민이 차별없이 살아갈 수 있는 달성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서부사업소는 지난 9일 달서구 학산공원 운동장에서 겨울철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온기를 나누기 위한 김장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단 서부사업소 직원 10여 명은 달서구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했다. 직접 김장을 담그고 포장해 제작한 8kg 김치 22박스는 취약계층에게 전달돼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단 서부사업소 외에도 다양한 봉사단체와 기업들이 함께해 지역사회 내 화합과 나눔 실천과 함께 서로의 유대감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올해 폭염 등 기후 위기로 채소값이 급등해 김장이 어려운 취약계층이 많다”며 “지역 대표 공기업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ESG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의성군은 지난 9일 오후 2시 청소년문화의집에서 불교 신자,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교인의 화합과 소통의 한마당'을 성황리 열었다. 이날 불교인의 소통한마당 행사는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에 나눔과 상생의 의미를 전하기 위해 삼귀의례와 반야심경 봉독, 찬불가제창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이동수 회장의 인사말, 주요 내빈소개, 자원 스님 환영 인사가 이어졌으며, 행사 중간에는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 진행돼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대구시교육청은 ‘2024년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시도교육청 평가는 매년 교육부에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교육 관련 국가시책 추진 현황을 평가하는 것으로, 올해 평가는 △국가교육‧돌봄 책임 강화 △교육의 디지털 전환 △모두를 위한 맞춤형 교육 지원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 등 4개 영역, 총 18개 지표에 대해 이뤄졌다. 대구시교육청은 18개 평가 지표를 모두 통과해 최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늘봄학교 지원 강화(초등 방과후‧돌봄 운영 활성화) △다문화 교육 지원 강화 △학력 향상 지원 강화 등 다수 지표에서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정성평가 분야에서는 ‘나의 마음에서 시작해 모두가 함께하는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그동안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대구시교육청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내년도에 대구시교육청은 교육부로부터 △정량평가 최우수 기관 5억원, △정성평가 우수사례 선정 3억2500만원 등 총 8억2500만원의 특별교부금을 지원받게 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우리가 추진하고 있는 국가시책사업이 모든 지표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교육의 질 제고와 교육자치 역량을
포항시는 도시재생과 '2024 도시재창조 한마당' 평가에서 신흥동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날 수상 기념으로 신흥동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주민들에게 점심시간을 활용해 100인분의 비빔밥을 무료로 나눔했다. 신흥동 마을관리 사회접협동조합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구도심의 부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 마을활성화와 지속가능한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등 사회적 공헌을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된 신흥동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신흥동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신흥동에 공방거리를 조성하고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신흥동 프로젝트는 신흥동 내의 브런치카페 ‘휘겔리’, 드로잉샵 ‘저스트드로우’, 목공방 ‘더파이프’, 신흥방앗간, 업사이클링 공방 등이 구성돼 있으며 향후에도 환경과 지역을 생각하는 다양한 교육과 체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대구 남구는 지난 9일 안지랑 곱창골목에서 ‘2024 안지랑곱창골목 코스튬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지난해 ‘안지랑곱창골목 거리패션쇼’의 성공적 개최에 이어 평소 잘 접하기 힘든 코스튬 플레이어들과 캐릭터를 통해, 남구의 주요 관광지를 알리고 침체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또 주로 실내를 중심으로 이뤄졌던 코스튬 페스티벌을 시민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야외 거리에서 선보이고 남구만의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마련하고자 했다. 이번 코스튬 페스티벌의 주요 아이템이었던 마블 히어로들의 코스튬과 치어리딩 및 불쇼 공연 등 재미있는 구성과 연출로 관객들은 물론 출연자들도 즐거운 축제였다. 행사장 내 250여 좌석을 꽉 채운 것은 물론 100여명의 관객들은 까치발을 들고 관람하는 등 행사가 끝날 때까지 자리를 떠나지 않았다. 코스튬 페스티벌이 진행되던 시간에 안지랑곱창골목의 거의 모든 가게가 문전성시를 이룰 정도로 모처럼 안지랑곱창골목이 활기를 찾았다. 특히, 안지랑곱창골목 상가번영회에서 진행한 당일 코스튬 페스티벌 관객들에게 곱창 20% 할인행사도 그 효력을 톡톡히 발휘했다. 대구 남구는 골목 상권이 유난히 눈에 띄게 침체된 상황에서 문화로 치유하는 힐링 프로그램과 활성화 프로그램을 꾸준하게 기획해 골목 상권은 물론 시민들의 문화 힐링 기회도 더 늘어나고 있다.
의성군은 지난 8일 춘산면 빙계 얼음골 야영장에서 근무 재충전을 위한 '2024년 군청 직원 한마음대회 힐링캠프'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주수 군수 및 600여 명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비상근무 및 각종 축제지원근무 등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격려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개인 및 팀미션 게임으로 구성된 명랑운동회, 힐링콘서트, 인생네컷, 타로체험, 구름물고기 소망등 만들기 등의 행사를 통해 함께 웃고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됐다.
달서구는 오는 15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2024년 희망달서 취업박람회'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들에게 구인기업과의 1:1 현장면접 기회와 더불어 취업과 관련된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달서구, 대구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신달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 대구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과 공동으로 개최한다. 취업박람회에는 ㈜제이브이엠, ㈜티에이치엔, (재)대구행복한학교재단, ㈜이앤원, 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사람 등 20여개의 지역 중소기업이 참여한다. 박람회는 생산현장, 물류, 요양보호사, 경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면접 및 채용기회를 제공한다. 당일 현장면접을 원하는 구직자는 이력서를 지참해 참여할 수 있다. 박람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 이력서 컨설팅, 무료증명사진촬영, 취업타로, 캘리그래피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다. 자세한 사항은 달서구청 일자리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달서구는 2010년부터 정례적으로 취업박람회를 개최해 왔다. 지난 4월에는 중장년, 9월에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계층별 맞춤형 취업박람회를 개최해 40여명의 구직자가 지역의 유망 중소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 바 있다. 또 매월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과 연계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구인·구직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취업박람회가 구직자들에게 취업 준비에 관한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성공적인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일자리 창출과 취업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달성군은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주관한 '2024년 산업단지환경조성사업(청년문화센터 건립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60억 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달성군은 ‘산업단지 청년문화센터 건립사업 공모’ 선정으로 국비 60억 원을 확보했으며, 지방비 매칭을 통해 총 사업비 96억 원을 투입해 향후 4년간 구지농공단지 내 4층 규모의 청년문화센터를 건립한다.
의성군은 지난 11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제29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2024년도 시군 농정평가’에서 최우수상은 물론 11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농정평가는 도내 22개 시ㆍ군의 농정업무 활성화와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통, 농업대전환, 농식품유통, 스마트 농업혁신, 축산정책, 동물방역, 특수시책 7개 분야에 대해 예산확보 및 집행실적, 정부시책 추진, 신규시책 발굴 등의 항목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한다. 군은 이번 모든 평가 항목 전반에서 고르게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고, 특히 농산물 산지 유통센터 지원, 주산지 일관 기계화 등 대형공모사업 확보에 성과를 거뒀다. 이처럼 군이 추진한 다양한 농업정책이 실효성을 거두면서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11년 연속 수상은 도내 선진 농정위상을 다시 한 번 검증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특히, 의성군은 경북도에서 농업 분야에서 신기술을 보유한 우수 농업인을 대상으로 매년 단 2명만 선정하는 농업명장을 배출했다. 부문은 축산분야로 이상도(양돈)씨가 선정됐으며, 국내 최초 WSY(연간 모돈당 평균 출하체중) 3000kg 이상을 달성하는 등 보유 기술을 군과 경북도 축산업 발전에 이바지를 위해 공유할 계획이다. 김주수 군수는 “지역농산업의 다각화로 경쟁력을 확보와 농민과 소통하는 현장농정을 실현해 대한민국 미래 농업을 선도하는 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더불어민주당 소속 지방자치단체장과 기초·광역 의원들의 이재명 민주당 대표 무죄 판결 촉구시위와 관련해 "조선시대 '원님재판'을 떠오르게 한다"고 비판했다. 오 시장은 12일 자신의 페이스에 올린 글에서 "친명계 모임에서는 온라인을 통해 무죄 서명 운동을 하고 있다고 한다"며 "모두 이재명 대표를 향한 '충성 경쟁'"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대선 주자로 국민 앞에 섰던 사람이 다수의 범죄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면 속죄하는 마음으로 겸허히 법정에 서는 것이 마땅할 텐데 이재명 대표는 오히려 당과 국회를 '방탄의 수단'으로 전락시키고, 검찰과 법원을 겁박하거나 예산으로 '사탕발림'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또한 헌재나 방통위 같은 국가 기관의 기능 정지를 아무렇지 않게 여기고 선고가 가까워지자 주말마다 '방탄 장외 집회'를 열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이재명 대표를 향해 경쟁적으로 충성 경쟁을 벌이고 있다니, 민주당 내에서 부끄러움을 느끼는 정치인은 없단 말인가"라고 지적했다. 오 시장은 "재판에 대한 지독한 오해와 무지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며 "재판은 판사가 사실관계를 확정해 법리를 적용하는 것으로, 무조건 '무죄를 달라'고 외치는 모습은 마치 조선 시대 '원님재판'이나 선조가 선위 소동을 벌일 때 신하들이 '통촉하여 주시옵소서' 하던 그 장면을 떠오르게 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정당이, 정치인이 '충성 경쟁'을 할 대상은 오직 국민뿐"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부장판사 한성진)는 15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대표의 1심 선고를 진행한다. 이 대표는 20대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있었던 방송사 인터뷰와 국정감사 등에서 대장동·백현동 개발사업 관련 의혹에 대해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달성군은 지난 11일 개최된 제15회 출산장려의 날 기념식에서 ‘저출생 우수사례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시장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달성군은 ‘꿈을 꾸는 아이들, 꿈을 주는 달성군’이라는 슬로건 아래 영유아를 위한 맞춤형 지원과 질 높은 보육 환경 조성을 통해 저출산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달부터 대구시 최초로 ‘어린이집 특별활동비 전액 무상 지원’을 통해 모든 아동이 경제적 부담 없이 양질의 특별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지난해 8월부터 대구시 최초 ‘365일 24시간제 어린이집’을 운영하여 다양한 근로 형태의 부모들의 보육 공백을 해소했다. 또 전국 최초로 ‘어린이집 영어교사 파견’을 도입해 소외되는 영유아 없이 모든 아이들이 영어수업을 받을 수 있는 길을 개척하는 등 전국 82개 군 단위 지자체 중 출생아 수 1위에 걸맞는 보육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 밖에 군은 찾아가는 인구교육, 다둥이 가족 캠핑 카라반 대여비 지원, 신혼부부 결혼 축하 바우처 지원 등 다양한 출산장려정책을 시행 중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아이들이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학부모님들의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겠다”며 “달성군의 선도적인 보육 정책이 저출산 문제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조지연 의원(경산시)은 12일 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응축성 먼지'를 정부 관리 범위에 포함시키는 내용의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공장 등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 중 먼지는 '여과성 먼지'와 '응축성 먼지'로 구분되는데, 정부는 현행법에 따라 여과성 먼지만 측정‧관리한다. 응축성 먼지는 배출가스가 찬 공기와 만나 응결돼 만들어진 물질이다. 개정안은 먼지의 정의에 응축성 먼지를 포함시키고, 환경부 장관이 응축성 먼지의 배출 기준과 측정 방법 등을 마련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 의원은 "대기 중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를 줄이고 관리하는 것은 국민 건강을 위해 정부가 반드시 해야 할 책무"라고 말했다.
“안전한 가스를 합리적으로 국민들에게 공급하는 것, 포항 LPG 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겠다.” 안영길 대표가 이끄는 ‘포항 진성가스’는 LPG벌크로리 사업으로 사고 없이 안전한 가스를 포항 시민들에게 공급하는 일을 한다. 소형 LPG저장탱크에 벌크로리로 가스를 주입한 후, 가정집부터 산업용, 풀빌라, 원룸, 공단 등 LPG를 쓰는 모든 곳에 통용되는 가스를 납품한다. 본지는 진성가스 안영길 대표와 이야기를 나눴다. ▷진성가스에너지를 창업하게 된 계기는 -가스업계에 20년 이상 근무하면서 터득한 경험을 바탕으로 저의 사업장을 꾸려나가고 싶었다. 새로운 도전이었고 작은 사업체이지만 나만의 노하우를 포항시민들이 사고 없이 안전한 가스를 공급받을 수 있게 하는 것이 보람있다고 느꼈다. 또한 내가 잘하는 일을 하면 성공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에 이 사업을 하게 됐다. ▷진성가스에너지만의 강점은 -오랜 경험을 토대로 어떤 어려운 상황도 해결할 수 있는 노련함이 강점이다. 갑작스러운 안전 사고 등 미리 예방하기 위해 6개월에 한 번씩 주기적으로 사용시설 가스 점검 및 안전관리를 하며 소비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진성가스에너지를 하며 보람찬 순간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지금 생각해도 아찔한 일이었다. 병원에서 명절 새벽에 의료용 산소가 다 떨어졌다고 연락 온적이 있다. 그것도 거래선이 아닌 병원에서 긴급한 상황이라 바로 가서 해결한 적이 있었는데 신속한 대응 덕에 소중한 여러 생명을 살릴 수 있었던 것이 가장 보람 있었던 것 같다. ▷운영 철학이 있다면 -수요자가 원하기 전에 정기적으로 안전점검을 해 위험한 요소를 없애고 수요자가 행복함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 철학을 바탕으로 고객의 안전을 책임지고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국민 행복을 실현하고자 한다. ▷앞으로의 계획은 -도시가스가 깊숙하게 들어온 지금 거래선이 많이 줄어서 가스용기로 하던 사업을 벌크사업을 병행해 운영하다가 이번에 진성가스와 ㈜진성에너지로 사업을 분리확장해 영업을 시작했다. 어려운 일이지만 새롭게 도전하는 마음가짐으로 하려고 한다. ▷하고 싶은 말은 -도시가스는 비약적인 발전에 비해 LPG가스는 상대적으로 사업자간의 경쟁이 심하고 영세하기 때문에 사업장의 안전유지를 위한 시설 개선과 안전 관리를 위한 인력구성이 도시가스 시설에 비해 취약한 것은 사실이다. 이로 인한 사고위험을 최소화하고자 1997년 체적거래제를 도입하고, 2002년 신규주택에 대한 검사 및 점검과 2004년 요식업소에 대한 법적 심사 등 제도를 신설하거나 개정했다. 그리고 용기집합시설에서 소형저장탱크시설로 공급방식을 대체하고 있고 그로 인해 안정성이 향상됐다. 이러한 점을 충분히 살려 포항을 넘어 전국의 LPG가스 시장 활성화 및 안정화
김선조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13일 호텔수성 수성스퀘어에서 개최되는 '2024 새기(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기업)의 만남'에 참석한다.
여성가족부가 딥페이크(인공지능으로 만든 가짜 이미지 합성 기술) 범죄 근절을 위해 전국 디지털 성범죄 피해 신고 전화번호를 '1366'으로 통일한다. 또 딥페이크 삭제 지원 업무를 맡는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디성센터)의 상담을 24시간 운영한다. 여성가족부는 관련 부처와 함께 6일 오후 정부청사에서 딥페이크 성범죄 대응 강화방안을 발표하고 "디성센터 번호와 지역 (성범죄 피해) 지원기관 및 상담소 번호가 각각 따로 있어 피해를 입으면 어디로 연락할지 매번 찾아봐야 한다"며 "국민들에게 신고 번호를 1366으로 일원화하는 점이 큰 변화로 다가올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디지털 성범죄 피해가 있을때 무조건 1366으로 전화를 걸면 된다"며 "신고 등 전반적인 지원 사항을 원스톱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디성센터로 전화할 수 있는 번
야당의 대왕고래 사업 발목 잡기에 의해 동해 가스전 개발 이익이 해외 업체에게 대부분 유출되는 사태가 생겨서 되겠는가. 국익 앞에서 당리당략을 앞세우는 정당이 과연 국가에 필요한 조직인지 의문이 생겨나지 않을 수 없다. 현재 대왕고래 사업은 1차 시추장소 선정을 마쳤고 시추선 웨스트 카펠라호는 12월 중순 시추작업을 시작하게 된다. 대왕고래 사업은 대한민국의 국익과 국가 미래에 절대적 영향을 미치는 요소인 만큼 일개 정당의 영향력 아래 두거나 흥정의 대상이 돼서도 결코 안 된다. 에너지 주권이 곧 국력이며 생존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