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우창동(동장 정명숙)은 지난 14일 자생단체협의회(회장 최광두)와 함께 관내 시험장 4개소를 찾아 수험생을 맞이하고 2025년도 수능 대박을 기원했다. 자생단체협의회에서는 수험생들을 위한 초콜릿을 준비했으며 개발자문위원회, 통장협의회, 여성자율방범대, 자원봉사거점센터 등 회원 50여 명이 수험생들에게 응원과 격려의 마음을 담아 초콜릿을 나눠주고, 원활한 입실을 위해 교통 봉사를 실시했다. 최광두 자생단체협의회장은 “긴 시험준비로 인해 지치고 힘들었을 수험생들에게 응원과 격려의 선물이 큰 힘이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포항시 남구청(구청장 고원학)은 지난 14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청소년들의 일탈과 탈선행위를 방지하고 건전한 여가 생활을 유도하기 위하여 상대동 젊음의 거리 일대에서 청소년보호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남구청, 남구보건소, 상대동 행정복지센터, 한국외식업 포항시지부 등 60여 명이 참여해 시험을 마친 청소년들에게 수능 이후 느낄 수 있는 해방감과 연말연시 분위기에 휩쓸려 발생할 수 있는 사건·사고 예방 및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유흥·단란주점 및 주류를 주로 판매하는 일반음식점에 방문하여 신분증 확인, 청소년 고용·출입 금지, 주류 판매금지 등 영업자 준수사항에 대한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나누며 지역 상인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포항시 흥해읍(읍장 김세원)에서는 민관협력으로 주거환경이 취약한 세대를 지원하는 집수리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에는 10번째 집수리 지원이 이루어졌으며, 그동안 독거 어르신, 가정위탁 가정 등 다양한 취약 세대에 대한 봉사활동이 진행되었다. 이 사업은 흥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석암)와 고왕사(주지 상일스님), 동창창호(대표 한상복), 양지사람들(대표 김선군) 등 민간 기관의 주도 아래 이루어져 지역 주민들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집수리 지원은 흥해읍행정복지센터의 사전 답사를 통해 필요 사항을 파악한 후, 민간과 함께 논의하여 진행된다. 재능 기부와 자원을 모은 봉사자들이 실천하는 '희망 나눔 & 행복 릴레이'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
기계·첨단소재·부품산업 분야의 최신기술과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지역 대표 전문 전시회인 ‘2024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이 19~22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올해 전시회는 252개사 669부스의 비수도권 최대 규모로 개최되며, 자동화를 넘어 자율제조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과 완성품의 품질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기술이 모인 ‘국제첨단소재부품산업전’으로 구성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올해 25회를 맞는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DAMEX 2024)’는 157개사 483부스 규모로 조성되며 스마트공장 구현기술, 첨단 공작기계·설비 등이 전시된다. 이와 함께 기계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공구·금형, 제어계측·검사기기 등의 최신 기술과 산업 동향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디지털전환 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150여 부스 규모의 ‘디지털전환(DX)’특별관이 운영된다. 특별관 내 DX테마관에서는 인터엑스, 아이티스코, 더블유비에스 등의 기업들이 참가해 산업디지털전환을 이끌 AI솔루션, 환경 규제 대응 솔루션, 자율 공장 솔루션 등을 소개한다.
포항시는 지역사랑상품권 정책의 지속가능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오는 18일부터 내달 20일까지 ‘2024년 하반기 포항사랑상품권 부정 유통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최근 상품권 부정 유통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커지는 가운데, 이번 단속은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 단속 계획에 따라 전국적으로 실시한다. 시는 상품권 부정유통 방지시스템 모니터링으로 부정유통이 의심되는 위반 행위에 대해 단속을 실시하고 온·오프라인 주민신고센터도 운영한다. 특히 포항사랑상품권 운영대행사 ㈜아이엠뱅크와 합동점검반 2개 조를 편성해 1차적으로 부정유통 방지시스템 자료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2차 현장점검 및 전화·서면 확인 등을 병행해 포항사랑상품권의 건전한 유통질서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포항의료돌봄지원단(단장 안상구)는 지난 16일 용흥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용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천만석·안정옥)와 협업하여 관내 의료취약계층 35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의료봉사는 의료 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맞춤형 건강 상담과 전문의 진료를 제공함으로써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봉사활동은 의료진 및 사회복지사 등 25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하여 내과(새이본의원), 치과(미르치과), 한방과(더좋은요양병원)의 전문의 진료와 혈액검사((재)씨젠의료재단)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였고 용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거동이 불편하여 진료를 보지 못하는 어르신들이 없도록 각 통별로 차량을 운행하며 진료활동을 도왔다. 안상구 단장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봉사자들이 함께 준비했고, 짧은 시간이었지만 지역주민들이 원하는 의료서비스가 잘 제공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정옥 위원장은 "진료를 받고 만족해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올해로 4년째 진행 중인 의료봉사를 앞으로도 계속 진행하여 주민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천만석 용흥동장은 “용흥동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귀한 시간을 내서 봉사활동에 나서준 포항의료돌봄지원단과 용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게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지속해서 맞춤형 복지·보건 서비스가 다양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재)영덕복지재단은 지역 특성에 맞는 복지사업 기획 및 우수 프로그램 발굴을 통한 복지 현안 해결을 위해 진행한 ‘2024 사회복지 프로그램 아이디어 공모전’의 시상식을 지난 13일 진행했다. 저출산 극복과 아동·청소년 지원사업 프로그램 분야가 신설된 이번 공모전엔 지난 두 달간 9건의 제안서가 접수됐으며, 심사위원의 블라인드 심사를 거쳐 영덕하나어린이집이 대상, 영해푸른꿈 지역아동센터가 최우수상, 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영덕군지부와 영덕군가족센터가 우수상에 선정됐다. 영덕복지재단은 앞으로 지역복지 맞춤형 프로그램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 프로그램을 모니터링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지원사업을 꾸준히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포항시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구룡포 아라광장에서 열린 ‘제25회 포항 구룡포 과메기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포항 구룡포과메기사업협동조합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축제는 동해안 수산물 최대 생산지인 포항의 다양한 즐길 거리와 먹거리로 이목을 끌었다.
영덕군은 정부의 공공비축미 매입 계획에 따라 오는 29일까지 건조벼 2천408t(6만197포/40kg)을 지정한 수매장소에서 수분함량 13.0~15.0% 이내 건조 상태로 매입한다.
포항시는 지난 15일 연말 고향사랑기부제 모금 집중 기간을 맞아 포스코 서울센터를 방문해 그룹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포항시 고향사랑기부제를 집중 홍보했다. 이번 홍보활동은 포스코와 그룹사(포스코퓨처엠, 포스코DX 등) 임직원을 대상으로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안내하며 포항시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포항시 대표 답례품인 구룡포 과메기 시식 행사를 진행하며 직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박재관 포항시 자치행정국장은 “포항의 대표 답례품인 과메기 시즌에 맞춘 대대적인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관심을 갖고 동참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기부제가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앞으로도 든든한 지원군이 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15일, 칠곡군 석적읍에 안장된 독립유공자 장진홍 선생의 후손들은 묘를 국립서울현충원으로 이장했다. 이번 이장은 장진홍 선생의 독립운동에 대한 공로를 기리고, 그의 숭고한 정신을 국가적으로 기리기 위해 진행됐다. 1895년 칠곡군 인동면에서 출생한 장진홍 선생은 일제강점기 동안 독립운동에 헌신한 인물로, 1919년 3.1운동을 비롯한 여러 독립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일본 제국의 압박에 맞서 싸웠다. 또한 1927년 조선은행 대구지점 폭파사건을 주도했으며, 그 후 일본에 가서 피신하다가 1929년 체포돼, 이듬해 사형선고를 받았고, 1930년 7월 31일에 일제에 의해 치욕스럽게 죽음을 당하는 것보다는 차라리 자신의 손으로 목숨을 끊는 것이 일제에 대한 마지막 항거라 생각해 그날 밤 11시경 자결·순국했다. 이에 정부는 1962년 선생의 공훈을 기리어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 지난 15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진행된 이장식에는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참석해 선생의 독립정신을 기리고, 그의 숭고한 희생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선생의 독립운동과 삶에 대한 회고와 함께 그가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업적을 기리는 추모의 장이 됐다.
포항시 지난 15일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을 맞아 포항야구장 뒤편 잔디광장에서 ‘산불예방 발대식·범시민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산불감시원 283명,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 52명, 소방서, 의용소방대, 시민단체 등 1천여 명이 참여해 산불의 경각심 고취와 산불방지 결의를 다지고 본격적인 산불 대응 비상 체제 돌입을 알렸다. 특히 산불 발생 시 가장 긴밀한 협력과 소통이 필요한 의용소방대, 이통장협의회 등도 함께 참여해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산불 진화 기계화시스템 시범, 산불방지대책 발표, 산불유공자 표창패 수여, 산불방지 결의문 낭독과 퍼포먼스가 있었으며, 마지막으로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에서 산불 예방 시민 안전과 산불감시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경북에서 올해 들어서만 음주 운전을 하다 운전면허가 취소된 이가 4173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2회 이상 재범자가 623명에 이른다. 경북경찰청은 17일 이런 내용의 음주 운전 집계 현황을 공개하며 다가오는 연말연시 음주 운전을 절대로 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지난달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라 5
포항시는 지난 15일 SK 이노베이션 E&S 컨소시엄과 ‘포항철강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착수보고회에는 포항시와 경상북도, 한국산업단지공단, SK 이노베이션 E&S㈜, 영남에너지서비스㈜, ㈜삼원강재, ㈜엔틀, 라온프렌즈㈜, ㈜자이솜, 신성이앤에스㈜, 포스텍이 참석했다. 포항철강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지난 4월 공모에 선정돼 ‘포항철강산업단지’에 4년간 국비 200억 원 및 지방비 60억 원 등 총 363억 원을 투입해 탄소저감 실현, 신재생에너지 공급 확대, 분산에너지활성화를 통한 통합 에너지 관리시스템 구축 등 에너지 자급자족 실증단지를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은 기존에 포항철강산단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 에너지 플랫폼 구축사업’과 연계해 추진한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지난 15일 비상저감조치 모의훈련 상황에 따라 경북도 구미시에 위치한 환경자원화시설을 방문해 소각시설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운영·관리 현황 파악 및 실제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공공사업장의 미세먼지 저감조치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 수렴과 함께 적극적인 현장 관리를 요청했다. 아울러 대구지방환경청에서는 제6차 계절관리제가 시행되기 전 2주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높은 산업단지에 대해 관할 지자체와 합동으로 사전 집중 감시활동을 실시중에 있다. 서흥원 청장은 “기상 및 중국 영향 등으로 인해 유입되는 고농도 미세먼지를 모두 막을수는 없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한다면 미세먼지 저감과 국민의 건강을 지킬 수 있다”며 현장 관계자의 지속적
포항시는 울산시·경주시와 공동으로 지난 15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2024년 해오름동맹 벤처·창업기업 혁신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해 안효대 울산시 경제부시장,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 각 도시 벤처·창업 기업 대표 및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포럼은 ‘지방시대를 이끌어갈 벤처·창업기업의 역할’을 주제로 ‘지방주도 균형발전’과 ‘지방소멸’이라는 공동 아젠다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해오름동맹 지역 내 지·산·학·연 자원을 연결해 창업 생태계 및 지역 경제의 공동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지역 창업기업의 혁신 역할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스코 체인지업그라운드 입주기업인 ㈜포렘코가 지난달 30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 기계·로봇·항공산업 발전유공 포상식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포렘코는 철강 폐 롤(Roll)을 재활용 및 신사용 할 수 있는 특허기술을 보유한 재활용 플랫폼 서비스 스타트업으로, 포스코 사내벤처 1기 출신들이 모여 2021년 2월에 창업했다. 포렘코의 기술이 상용화될 경우, 철강 산업의 원가 절감과 부산물 가치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이번 포렘코의 국무총리상 수상은 포스코의 체계적인 스타트업 육성 정책과 전폭적인 지원이 더해져 이뤄낸 성과인 것으로 평가된다. 포스코는 입주 공간 제공 및 연구역량 확보, 그룹사와의 기술 협업, 국내외 네트워킹 형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포렘코를 지원했으며 체인지업그라운드의 우수한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왔다. 포스코가 약 830억 원을 투자해 건립한 체인지업그라운드는 포스텍, RIST 등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산학연 R&D 인프라를 비롯하여 체계적인 지원으로 입주기업들의 성장을 돕고 있다. 입주기업인 그래핀스퀘어와 미드
포항·울산·경주시가 참가하는 ‘2024 해오름 생활체육 대축전’이 지난 16일 포항체육관에서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해오름 생활체육 대축전’은 포항·울산·경주시, 의회, 체육회가 주축이 돼 생활체육인들이 스포츠 교류로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지난 2018년 울산시를 시작으로 올해는 5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해 김두겸 울산시장,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과 3개 도시 시의회 부의장 및 시의원, 체육회장 및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상생·화합의 의미를 다졌다.
포항시가 탄소중립 선도도시이자 글로벌 마이스도시로서의 도약을 위한 국제회의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에 참가 중인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14일(현지시간) 국제회의 포항 유치를 위한 인사들을 잇따라 만나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이 시장은 한화진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민간위원장을 만나 지역의 기후변화 대응 정책을 소개하고, 탄소중립 사례를 국제사회에 공유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포항의 마이스산업 역량을 강조하며 국제회의 포항 유치에 힘을 모아줄 것을 요청했다.
한방발효차 전문 기업 ㈜이도(대표 이은실)가 유럽시장 공략을 위한 용기 있는 걸음을 걷고 있다. 2024년 11월 포항시의 지원을 받아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된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서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한인경제인들에게 포항시 유망강소기업이자 영일만친구 공동브랜드로서 이도발효한차를 소개했다. 현장에서 오스트리아, 덴마크 등의 5개 기업들과 MOU 체결을 하고, 즉석에서 수출주문을 받아내는 쾌거를 이루었다. 제품이 동이 날 정도로 현장에서 판매도 이루어졌으며, 한인뿐만 아니라 유럽 현지 바이어들의 관심과 주목을 받았다. 오스트리아 행사를 끝내고 바로 덴마크로 넘어가 덴마크 소비자 대상으로 진행한 4일간의 제품 판촉 및 홍보 행사가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이도는 '이도발효한차' 브랜드를 통해 덴마크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해 15년 이상 꾸준한 수출실적을 기록하며 현지 고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포항시 농식품유통과의 해외판촉사업 지원에 힘입어 3일간 덴마크 각지에서 진행된 해외판촉행사는 단순히 제품을 수출하는 데 그치지 않고 덴마크 소비자에게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첫째 날 코펜하겐의 유명 차전문기업 SingTehus 사에서 개최된 소비자 대상 제품설명회에서는 백년소공인으로 인증받은 (농)(주)이도의 차세대 후계자인 강준원 팀장이 직접 출장해, 한국 한방발효차의 제조 원리와 음용 방법, 효능 및 효과를 소개하는 동시에 덴마크인들이 즐겨 마시는 허브차와의 비교를 통해 이도발효한차만의 차별성을 부각했다. 또한 참가자들이 직접 차를 시음하고 향을 느껴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전통발효차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하고 향후 한국 전통건강식품에 대한 관심과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했다. ㈜이도는 덴마크를 중심으로 한 북유럽시장의 문을 직접 두드리느라 전시회, 설명회 등을 매년 진행하였다. 코로나 종식 이후, 덴마크 소비자들이 쉽게 이도발효한차를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유통 채널을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코펜하겐의 무인양품(MUJI) 입점은 미니멀리즘을 추구하는 덴마크 소비자들에게 이도발효한차의 심플하고 세련된 이미지가 매력적으로 다가갔다는 것을 보여준다. 둘째 날 MUJI 매장에서 진행된 현장 판촉행사에서는 방문한 고객들의 높은 구매율을 통해 한국 전통 발효한방차의 맛과 향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덴마크 제2의 도시인 Aarhus의 Sallings 슈퍼마켓에서도 이도발효한차 제품의 신규 입점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를 개최하여 덴마크 소비자들에게 이도발효한차를 직접 맛보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숨쉬다'와 '잘잔다' 차는 춥고 일조량이 적은 북유럽의 기후적 특징으로 인해 호흡기 질환과 수면 장애를 겪는 덴마크인들의 건강 고민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는 차로 인기를 얻으며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도 이은실 대표는 “앞으로도 덴마크 시장에서의 성공을 발판 삼아 유럽 전역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세계인의 건강과 행복 증진에 기여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여, 한국 전통발효한방차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K-푸드 열풍을 이어나가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도는 포항시유망형강소기업인증, 농촌융복합사업자인증, 백년소상공인 인증, 가족친화형기업인증 등을 받아 오랜 세월 쌓아 온 “몸과 마음이 건강한 길, 이도” 라는 경영 철학을 인정받은 ‘강한 소상공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