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21일 호텔수성 컨벤션홀에서 ‘2024년도 수성구 국공립어린이집 교직원 소통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교직원 소통의 밤 행사는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 등 보육교직원 3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평소 남다른 열의와 사명감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힘쓰고, 쾌적하고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에 기여한 보육교직원 10명에게 김대권 수성구청장이 표창을 수여하고, 8명에게는 조규화 수성구의회 의장이 표창장을 수여했다.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400만원을 수성구청에 기탁해 행사를 더 뜻깊게 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저출산 시대, 영유아 성장 지원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로 어린이집 원장님과 보육교사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보내주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옥외광고 축제인 ‘2024 대한민국 옥외광고대상전’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비롯해 행정안전부장관상 등 총 8점의 수상작을 내며, 2년 연속 전국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옥외광고대상전은 창의적인 광고 디자인을 통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옥외광고 제작 환경조성과 신기술, 신기자재 개발·보급 등 광고산업 선진화를 위해 2002년부터 매년 열리는 우리나라 옥외광고 분야 최대 공모전이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우리 도가 20개 작품을 출품해 진애드(김완진)의 ‘햇살농장’이 대통령상, 백번광고사(구본율)의 ‘카페 속 화실 드로잉’이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받는 등 총 8개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아서, 경북도 옥외광고 디자인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렸다. 행정안전부는 시도의 자체 공모전을 통해 선발한 우수작품 70여 점을 접수해 온라인 국민 심사와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50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수상 작품들은 28~30일까지 3일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A홀)에서 전시된다. 이진광 경북도 옥외광고협회장은 “2년 연속 최다 수상이 경북도 옥외광고의 위상을 한단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협회와 경북 옥외광고인은 아름답고 깨끗한 도시환경 개선과 옥외광고 문화 조성에 경북도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태일 경북도 건축디자인과장은 “2년연속 전국 최다 수상이라는 영애를 안겨준 경북도 옥외광고인들의 남다른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경북도는 옥외광고산업과 광고물 디자인 향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대구 수성구는 지역 내 초등돌봄 수요 해결을 위한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을 펼친 결과, 지난 26일 국무조정실, 행정안전부, 인사혁신처가 공동 주관한 ‘2024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사처장상(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행정안전부와 중앙부처가 협력해 국민 불편을 해소하고 창의적 성과를 창출한 우수사례를 발굴·시상하는 행사다.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올해 경진대회에서 지차체 2곳은 대상을, 4곳은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총 18개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수성구는 ‘다함께돌봄센터’ 사업이 우수사례 중 하나로 선정, 주민 편의를 증진한 적극행정의 대표적 성공 사례로 꼽혔다. 이는 혁신적 돌봄 시설 조성 사례가 전국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은 쾌거다. 지역 내 초등돌봄 시설 부족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자, 수성구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주민 의견수렴을 거쳐 폐원 어린이집과 노후 주민시설을 활용한 ‘다함께돌봄센터’를 조성해 왔다. 그 결과, 수성구는 현재 대구에서 가장 많은 '다함께돌봄센터' 8개소를 운영하며 지역 초등학생과 학부모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돌봄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주민 의견을 토대로 한 맞춤형 시설 운영으로 협력적 행정에서 모범을 보인 점, 지역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한 지속가능한 복지 모델이라는 점이 큰 주목을 받았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적극행정의 중요성을 대외적으로 알린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수성구는 주민과 함께 지역에 필요한 행정을 끊임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8일 오전 4시 59분쯤 예천군 예천읍 왕신리 34번 국도 신대왕교 위에서 안동 방향으로 달리던 사료 운반차가 얼어붙은 도로에서 미끄러지면서 중앙분리대를 넘어 전도됐다. 사고 직후 반대 차선에서 달리던 쏘나타 승용차와 25t 택배 화물차, 전기 포터차량, 25t 화물트럭, 자동차 운반차 등 차량 5대가 앞서 넘어진 사료 운반차를 피하려다 연쇄 추돌했다. 이 사고로 차량 운전자 6명이 경상을 입었지만, 모두 병원으로 이송되지는 않았다. 경찰은 운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울진군은 태풍, 호우,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 등 기후변화로 빈번하게 발생하는 자연재난으로부터 재산을 보호하고, 피해를 입은 보험 가입자가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풍수해보험 가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울진군은 지난 2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박형수 국회의원의 주최로 ‘성류굴 안전 보전과 활용방안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성류굴 탐방안내소 건립 사업추진과 관련해 안전과 경관의 문제, 방문객 편의성 증진, 지역 상가 활성화 등 모든 관점에서 성류굴 보전과 활용을 위한 종합적인 구상과 실행계획을 수립하고자 마련됐다. 천연기념물 관리청인 국가유산청, 경관․안전․건축․전시전문가, 울진군청, 박형수 국회의원, 김정희 군의장, 성류굴 상가 주민 등 30명이 참석해 성류굴의 보전과 활용, 지역 상생을 위한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정책간담회에서는 첫 주제발표로 한국동굴연구소 김련 책임연구원의 ‘성류굴 안전 보전과 활용을 위한 제언’, 두 번째 발표는 동림건축사사무소 김성돈 건축사의 ‘안전과 경관을 담은 탐방안내소 건축기획’, 세 번째 발표는 울진군청 윤은경 문화관광과장의 ‘성류굴 보전·활용 경과와 울진군 계획’을 발표하고, 연세대학교 하일식 교수를 좌장으로 전문가와 지역주민의 심도 있는 토의가 이뤄졌다. 박세은 부군수는 “울진군은 국가유산이면서 관광명소인 성류굴을 안전하게 보전하고, 지역 상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중구는 지난 26일 보훈회관 3층에서 중구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성과 보고와 제5기 중구 지역사회보장계획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안)을 심의하고 의결했다.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으로는 ‘함께 누리는 안전하고 행복한 중구’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아동·청소년 성장 활동 지원,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구현, 누구나 일할 수 있는 중구, 맞춤형 복지지원 등 비전을 구체화하기 위한 4대 추진 전략을 수립했다. 특히 공동육아 나눔터 운영,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등 8개 중점사업으로 선정하고, 정주 인구 증가에 따른 변화하는 중구의 특성을 반영한 총 27개의 세부 사업을 구성했다. 이외에도 지역사회보장 발전 전략체계로 사회보장급여 이용 및 제공 기반 구축 지역사회 민관협력 제고, 지역사회 거버넌스 구축, 사회보장 인프라 확충 등 4대 추진 전략체계와 9개 대표 과업 등 18개 세부 과업의 수립안을 의결했다. 윤보경 공동위원장은 “대표협의체 위원들의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중구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미래 복지 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지속적인 민·관 연계와 협력을 통해 사회보장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이를 토대로 중구 구민이 더 건강하고 안정적인 일상을 누릴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복지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울진군은 울진문화예술회관에서 오는 12월 12일 오후 7시 30분에 연극 ‘이기동체육관’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예술경영지원센터 지원사업인 ‘2024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지난 2009년 초연해 2014년까지 누적관객 5만명 이상으로 대학로에서 흥행을 거둔 히트작이다.
대구 중구 새마을회는 지난 27일 구청 주차장에서 이웃들과 함께하는 따듯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호 협의회장과 김미경 부녀회장을 비롯해 60여 명의 새마을지도자가 참여해 2000포기의 김장 김치를 담갔다. 직접 담근 김장김치는 지도자와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소년소녀가장 등 취약계층 360세대와 사회복지시설 3개소에 전달했다. 권혁대 회장은 “새마을지도자들이 정성껏 만든 김치를 우리 이웃들이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고, 추운 날씨 속에서도 김장 김치를 기다리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수고해준 우리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새마을의 봉사 정신과 따뜻한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울진군은 군민과 관광객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먼저 인사하기 실천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 운동은 직원 간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정착시키는 동시에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확실한 변화를 통해 ‘다시 찾고 싶은 울진’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이를 통해 울진 관광객 1천만 명 유치라는 목표를 실현하고자 한다.
대구 중구 동인동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7일 동인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동인동 새마을 협의회‧부녀회 지도자 20여 명이 참여해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고 힘든 겨울을 함께 보내기 위해 마련했다. 참여자들은 담근김치를 동인동 취약 계층 10세대에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김진호 협의회장은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웃 사랑과 훈훈한 정을 나누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희자 부녀회장은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가 정성껏 준비한 김장
경북도는 28일 포항지식산업센터에서 첨단재생바이오 분야 산업화를 지원할 ‘바이오프린팅 인공장기 상용화 지원 센터’(이하 센터) 개소식을 성황리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이칠구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 포항시의원과 산·학·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환영사, 축사, 테이프 커팅, 현장 투어 등을 진행했다. 이번에 개소하는 센터는 지난 2022년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스마트특성화기반구축사업’ 공모에 ‘바이오프린팅 활용 동물대체시험평가 플랫폼 구축 사업’으로 선정돼 2024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165억원(국비 75) 중 62억원을 투입해 구축했다. 포항지식산업센터 내 총 1400.8㎡ 규모로 구축된 시설은 바이오프린팅 활용 인공장기 제조 시설(GMP)과 세포‧유전자치료제, 조직공학제제 등의 품질분석과 효능연구를 위한 연구실험실로 구성돼 있다. 그동안 도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 사업을 통해 바이오프린팅 인공장기 개발과 기술지원을 위한 포스텍, 포항테크노파크,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의 협력 체계를 만들었다. 이를 통해 △포스텍(바이오프린팅 인공장기 응용기술센터)은 인공장기 개발 제작 지원, 동물 대체 시험평가 기술지원 △포항테크노파크는 바이오프린팅 인공장기 상용화 시설 구축 △한국생산기술연구원(바이오메디칼생산기술센터)은 바이오잉크 재료 표준화 등을 수행했다. 道는 이날 개소식과 함께 지·산·학·연 첨단재생바이오 간담회를 개최해 포스텍, 한동대와 지역협력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산업 현황과 지역 연계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道는 이번에 조성되는 센터를 적극 활용해 세포․유전자치료제와 조직공학제제로 대표되는 첨단재생바이오 분야의 기술개발과 기업지원을 통해 미래 첨단바이오 산업을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올해 6월 선정된 경북의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안동, 포항)와의 연계를 통해 기존의 백신·바이오의약품 산업에서 첨단재생의료와 첨단바이오의약품 산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국내 장기기증 대기자는 이미 5만명을 넘어섰으나 장기기증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도는 인공장기 개발의 산업화를 촉진해 국가 첨단재생바이오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한편 지역 미래 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전체 글로벌 재생의료 시장은 오는 2030년까지 1277억 달러(약 178조)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세포·유전자치료제는 연평균 18.3% 성장해 2033년 973억 달러(약 136조) 규모, 인공장기는 연평균 7% 성장해 2033년 445억 달러(약 62조원) 규모로 예상된다. 또한 커지는 산업 규모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는 ‘첨단재생의료와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과 지원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고 ‘첨단재생바이오 2025 발전전략 수립’을 통해 2021년도부터 5개년 계획을 확정해 첨단재
대구시 수성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수성구 둘레길 연구회’는 지난 27일 수성구 관내 내관지길을 방문하며 지역 둘레길 활성화를 위한 첫 현장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현장 활동에는 연구단체 회장인 최진태 부의장을 비롯해 김희섭 의원, 최명숙 의원, 전학익 의원이 참가했으며, 수성구청 정책추진단 직원 2명을 포함한 공무원 7명이 동행하여 총 11명이 함께했다. ‘수성구 둘레길 연구회’는 지역 내 둘레길의 개발, 보전 및 활성화 방안을 연구하여 구민들에게 건강한 여가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내관지길 구간의 시설물 상태를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며, 정책적 제언을 위한 기초 자료를 확보하는 데 중점을 뒀다. ‘생각을 담는 길’로 알려진 수성구 둘레길 내관지길 코스 중 내관지와 청계사 구간을 걸으며 도로 상태와 안내 시설 등을 점검했다. 또한, 탐방 중 발견된 불편 사항 및 개선 필요성을 기록하고, 둘레길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최진태 부의장은 “수성구 둘레길은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생활 향상뿐만 아니라 수성구를 대표하는 관광자원으로 성장할 잠재력이 크다”며,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얻은 자료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정책 방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성구 둘레길 연구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활동과 연구를 통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둘레길 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울진군은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도입한 소통·공감의 날 ‘군민 섬김데이’, ‘군수직통 문자민원서비스’가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울진군은 지난 27~28일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이하 '국가산단')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서울에서 실시했다. 울진군수와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여해, 국가산단의 추진 전략과 정책적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첫째 날에는 국가산단 내 입주 예정 대기업의 사업계획 발표 및 질의응답, 토론 시간이 진행됐다. 기업의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국가산단 조성에 미칠 긍정적인 영향을 논의했다. 질의응답 및 토론을 통해 사업계획에 대한 깊이 있는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둘째 날에는 박형수 국회의원실 주최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정책간담회가 열렸다. 울진군 공무원들도 참석한 이 간담회에서는 첫 번째 발제 '동해안 수소경제 산업벨트 활성화 방안'과 두 번째 발제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성공적 조성을 위한 원전전력 공급 해법'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후 토론에서는 울진 국가산단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전략과 과제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박형수 국회의원은 “오늘 토론회는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선결돼야 할 여러 가지 당면과제들의 해법을 논의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라면서, “오늘 토론회가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의 성공을 위한 밑거름이 되고, 울진이 동해안 수소경제 산업벨트 및 대한민국 청정수소 생산의 중심이 될 수 있는 계기 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울진 국가산단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전략을 공유하고, 공무원들의 정책적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됐다”면서 “울진 국가산단이 청정에너지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여, 동해안 수소경제 산업벨트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전력 대구본부 사회봉사단은 28일 대구 북구청 별관 주차장에서 소외된 이웃에 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김장 준비를 위한 성금 200만원을 북구 새마을회에 기부하고, 북구새마을회·새마을지도자북구협의회·북구새마을부녀회 등 3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북구 지역 23개동 소외계층 가정 및 17개 시설에 김치를 직접 담아 전달했다. 앞으로도 한전 대구본부 사회봉사단은 안정적인 전력공급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과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앞장설 방침이다
포스코이앤씨는 지속 가능한 도시마을 조성을 목표로 한 ‘도시혁신스쿨 활동’의 일환으로 대구 북구 복현1동의 오래된 주택을 리모델링하여 청년공유공간 ‘오려무나’를 새롭게 탄생시켰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최근 헌정식을 개최하며 지역사회와 청년들에게 공간을 공식적으로 선보였다. 포스코이앤씨의 도시혁신스쿨은 지난 2020년부터 진행된 도시재생 프로그램으로, 회사의 건설업 전문성과 임직원의 역량을 기반으로 지자체, 대학, NGO와 협력하여 참신한 도시재생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현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대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지역주민의 참여로 도심 속 낙후된 마을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주요 목표다. 올해 도시혁신스쿨에는 대구 북구청, 서울여대, 서강대, 한국해비타트가 참여했으며, 전국 11개 대학에서 59명의 학생들이 ‘도시재생프로젝트’과목에 참여해 도시재생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이 중 청년공유공간 ‘오려무나’가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되어 실현됐다. 5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대구 복현1동의 고택을 리모델링한 ‘오려무나’는 화이트와 우드 톤을 조화롭게 적용해 아늑하고 현대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또한, 수세식 화장실을 새로 설치하고 작은 화단을 마련해 청년들과 지역주민들에게 편안한 휴식과 활동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경북대학교 학생들은 ‘오려무나’를 동아리활동 공간으로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학생 김경림(경북대)은 “단순히 아이디어를 내는 데 그치지 않고 이를 현실로 구현하는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도시재생의 실질적 어려움과 보람을 동시에 배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도시혁신스쿨은 건설업과 연계한 의미 있는 사회공헌활동으로, 학생들과 주민들에게 도시재생의 중요성을 체감하게 하고 지역사회의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내는 계기가 된다”며 프로그램의 의의를 강조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이번 헌정식을 포함해 5년간 △주민운영 식당 및 카페 메뉴 개발 △청소년 대상 마을투어 프로그램 개발 △SNS 홍보교육 등을 통해 총 6개 지역에서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추진해오고 있다. 도시혁신스쿨을 통해 조성된 ‘오려무나’는 청년과 지역주민이 함께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는 거점 공간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중소기업중앙회 대구지역본부와 경북지역본부가 공동으로, 지난 14~21일까지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 359개를 대상으로 '2024년 12월 대구ㆍ경북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를 실시했다. 12월 대구·경북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SBHI)는 72.2로 전월(76.5) 대비 4.3p 하락으로 2개월 연속 하락했으며, 전년 동월(75.1) 대비 2.9p 하락했다 12월 대구·경북 SBHI는 전국 SBHI(72.6) 보다 0.4p 낮은 72.2다. 지역별로는 대구가 70.9로 전월(76.6) 대비 5.7p 하락했고, 경북은 73.9로 전월(76.3) 대비 2.4p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은 73.5로 전월(77.0) 대비 3.5p 하락했고, 비제조업은 70.8로 전월(75.9) 대비 5.1p 하락했다. 항목별로는 자금 조달사정(76.5→72.3, 4.2p↓), 내수판매(76.7→74.2, 2.5p↓), 생산(79.4→77.3, 2.1p↓), 영업이익(74.7→72.6, 2.1p↓), 원자재 조달사정(100.8→99.7, 1.1p↓), 수출(78.6→77.7, 0.9↓) 모든 항목이 전월 대비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생산설비수준(102.9→102.9), 제품재고수준(106.3→108.3)은 기준치(100) 초과로 과잉 상태 전망이며, 고용수준(98.2→98.2)은 기준치(100) 미달로 부족을 전망했다. 11월중 기업경영상 가장 큰 애로요인은 내수부진(64.5%)을 우선적으로 꼽았으며, 다음으로 인건비 상승(46.1%), 업체 간 과당경쟁(37.7%), 고금리(27.7%), 자금조달 곤란(26.5%), 원자재가격 상승(26.0%), 인력확보 곤란(22.6%)이 뒤를 이었다. 전월 대비 가장 많이 증가한 항목은 환율 불안정(5.9%p↑)이며, 가장 많이 감소한 항목은 고금리(3.2%p↓)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달 대구·경북 중소제조업 생산설비 평균가동률은 전국 가동률(71.9%)보다 높은 72.6%로 전월(71.5) 대비 1.1%p 상승했다.지역별로는 대구가 70.3%로 전월(70.1%) 대비 0.2%p 상승했고, 경북은 74.9%로 전월(72.7%) 대비 2.2%p 상승했다.
요사이 민주당은 3주 연속 민생은 팽개친 채 토요집회가 이어지고 있지만 갈수록 참여 인원이 줄어들고 있으며 이재명 대표의 선거법 위반 재판 결과 1년 징역 2년 집행유예가 나오며 더욱 바빠지고 있다.
대구지방환경청은 28일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에서 대구‧경북 환경영향평가업체 임원들과 ‘환경영향평가업체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구ㆍ경북 20개 환경영향평가업체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청은 환경부의 내년도 업무 추진방향과 평가제도 개선사항을 설명하고, 업체가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오후에는 환경영향평가업체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평가 역량 강화를 위해 국립생태원에서 ‘동‧식물상 조사방법’ 등 관련 전문교육도 실시했다. 서흥원 대구지방환경청장은 “앞으로도 평가업체와의 지속적 소통으로 공정하고 신뢰성 있는 환경영향평가제도가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