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와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2025년소상공인 영업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사업에 선정된 소상공인에게 △음식점 테이블 개선 △점포 내 영업환경 개선 △안정위생 지원 △홍보비 지원 경비 등을 총 사업비(공급가액 기준)의 50% 이내,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1월 23일) 기준으로 거주지와 사업장을 모두 상주시에 두고 3년 이상 사업을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며, 희망자는 오는 21일까지 관련 서류를 첨부해 사업장 소재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소상공인 영업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경영난 해소와 지속 가능한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위한 사업을 발굴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 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도로공사 상주지사는 지난달 24일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따뜻한 설 명절 '정' 나눔 모금사업에 온누리상품권 100만원을 전달했다. 한국도로공사 상주지사는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과의 지속적인 인연을 바탕으로 소외된 이웃사랑 나눔 실천을 위해 꾸준한 후원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향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성주참외산업 대전환 혁신 추진위원회에서 성주참외산업 3대 대전환 혁신운동의 홍보활동을 본격화했다. 성주참외산업 대전환 혁신 추진위원회는 지난해 12월 4일 결성 후 2주간의 농가대상 설문조사 실시 및 순회설명을 했다, 지난해 12월 27일 농가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주참외 산업 대전환 혁신 토론회'를 성공리에 마친 후 성주군과 성주군 의회에 성주참외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건의서를 공식 전달했다. 그 후 홍보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로, 지난달 22~24일까지 참외를 취급하는 8개농협 정기총회에 참석해 읍면별 한농연 회장단이 어깨띠를 매고 전단지를 나눠주며, 이 운동에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했다. 특히 참외스티커 미부착의 경우, 전농가의 적극적인 동참이 있어야 가능한 사항으로 '올해부터 성주에서 생산되는 모든 참외에 스티커를 부착하지 않기, 미동참 농가에 대해서는 홍보 계도를 거쳐 보조사업 제한 계획'임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배선호 위원장은 “성주참외산업 3대 대전환 혁신운동인 ①참외 유통혁신(참외스티커 미부착, 참외포장재 경량화) ②참외품질혁신(자조금 인상) ③농업환경혁신(깨끗한 농업환경 조성)이 조기에 정착되기 위해서는 지역 내 농업인 모두의 이해와 동참이 필요하다. 앞으로도 참외농가가 모이는 행사라면 적극적으로 참석해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24일 참외원협 정기총회에 참석한 이병환 군수는“참외산업을 발전하기 위해 농가 자발로 추진하는 이 운동에 행정에서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지원하겠으며, 이를 통해 참외농가의 실직적인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혁신위는 참외가 본격 출하되는 2월부터 지역 내 공판장 뿐만아니라 가락·광주 등 관외공판장에도 방문해 스티커 부착에 대한 점검을 할 계획이다.
성주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올해 첫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지난달 30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입국하는 라오스 계절근로자는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6일까지 총 393명이다. 성주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다변화와 안정적 확보를 위해 지난 2023년 11월 20일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 후 지난해 153명을 유치했고 올해는 770여 명을 유치할 예정이다. 지난달 30일 입국한 라오스 계절근로자는 성주군청 대강당에서 37명의 고용주들과 첫 만남을 가졌으며 주요 한국 문화, 고충 사항 발생 시 대처요령, 근로조건 등 입국설명회 마친 후 각 농가로 배정됐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지역 내 계절근로자 유치 인원이 지난해 1066명에서 올해 상반기에만 1450명, 하반기 예상 유치 인원까지 합하면 1800명에 달할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지난해 처음 유치한 라오스 계절근로자들의 고용주 만족도가 높아 올해는 인원이 큰 폭으로 인원이 증가했다”면서 “현재 유치 중인 필리핀과 라오스 근로자들은 정착 단계에 접어 들었으며 근로 인력 다변화를 위해 베트남과 추가 업무협약 체결을 검토하는 등 안정적인 인력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일손이 필요한 농업 분야에서 합법적으로 외국인을 고용할 수 있는 제도로 성주군은 지난 2017년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유치해 왔으며 2022년 124명, 2023년 558명, 2024년 1066명, 2025년 1800명(예상)으로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성주군은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이병환 군수와 관련 부서 및 기관장, 주민협의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1호로 조성될 ‘농촌 돌봄마을 조성 사업’ 프로그램 개발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성주군에 따르면 농촌 돌봄마을은 농업·농촌과 보건·복지·교육 등이 전략적으로 연계돼 사회적 약자를 위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의 초고령화와 소멸화 등 농촌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선도모델로 구축을 목적으로 조성된다는 설명이다. 이번 용역에서는 지역현황 조사와 국외 성공사례 분석을 바탕으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외부 활동 공간제공으로 주민친화형 프로그램과 고령자 등 사회적약자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의 이용자도 참여할 수 있는 대상유형별 체험 프로그램 구성을 중점으로 뒀다.
성주군은 태권도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지난달 19~27일까지 9일동안 전국의 태권도 실업팀, 초·중·고·대학팀 등 총 31개팀 400여 명이 참가한 전국 태권도 동계 전지훈련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동계 전지훈련은 성주군 최대 종합 체육시설인 별고을체육관 및 운동장에서 진행됐으며, 선수들은 최대 9일간 성주군에 머물며 평소 만나기 힘들었던 여러 지역 선수들과의 훈련을 통해 친목을 다지고, 본인들의 기량을 향상할 수 있었다. 성주군은 동계 전지훈련 기간동안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체육관에 매트를 설치, 배상책임공제에 가입하는 등 만전을 기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3일 오후 2시, 우륵실에서 열리는 고령군 SNS기자단 위촉식에 참석한다.
청도군 각남면은 취약 계층 지원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는 희망 2025 나눔캠페인에 따뜻한 기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상주시청 여자사이클팀은 지난달 12~24일까지 말레이시아 닐라이에서 열린 2025 아세안 트랙 시리즈에서 장수지, 김민정, 조선영 선수가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4개 등 총 7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경기에서 메디슨 종목에서 장수지 선수가 금메달, 김민정 은메달을 비롯해, 제외경기 종목에 조선영 선수가 은메달, 스크래치 장수지, 10km 스크래치 김민정, 경륜 조선영, 스프린트 조선영 선수가 동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우수한 성적으로 대회 일정을 마친 선수들은 지난달 25일 귀국해 휴식을 취하고 상주시청 실업팀으로 합류해 다음 경기를 위한 훈련에 참가할 예정이다. 상주시청 실업팀 전제효 감독은 “국가대표를 포함해 실업팀에는 우수한 선수들이 많다. 착실히 훈련에 임해 다가오는 전국체전에서도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낯선 타국에서도 실력을 발휘한 선수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훈련에 열중하되 안전에 만전을 기해 건강한 모습으로 상주시를 빛내주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오성익 국토교통부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사무국장이 지난달 24일 사업현장 확인을 위해 포항시를 방문한 자리에서, 포은중앙도서관에 자신의 저서인 처음 공부하는 석유가스산업을 기증했다. 이 책은 에너지 전문가인 오 사무국장이 세계 석유개발 산업에서 막대한 부가 형성되는 과정과 그로 인한 세계 경제의 영향을 분석하며, 미래 에너지 산업의 방향성을 예측한 내용을 담고 있다.
김천시 지좌동 체육회는 지난달 24일, 2025년도 정기 총회 개최와 더불어 김천복지재단에 성금 100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김기옥 지좌동 체육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지역 모든 곳에 따뜻한 희망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지좌동 체육회 회원들의 뜻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천녹색미래과학관은 특수효과와 4D모션시스템을 리뉴얼해 완전히 새로워진 4D풀돔영상관을 지난 1일부터 정식으로 재개장한다. 새롭게 바뀐 4D풀돔영상관에서는 직경 15m 크기의 압도적인 풀돔 스크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영상과 함께 이전에 비해 더 강력해진 모션시스템과 소리에 반응하는 음향진동 및 향기 등 영상 속의 세계로 빨려 들어간 듯한 몰입감을 즐길 수 있다. 전미경 정보기획과장은 “녹색미래과학관은 우리 지역의 유일한 과학관이면서 김천시민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에서도 많이 찾아오는 거점 과학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재미있는 콘텐츠와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과학관은 본격적인 서비스 제공에 앞서 운영상 문제점을 점검하고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나달 2~31일까지 시범운영을 실시했다.
김천시는 지역 내 일자리 정보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종합플랫폼인 ‘김천시 일자리 정보 통합 플랫폼’의 누적 방문자 수가 지난해 2월 정식서비스 개시 이후 1년 만에 1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지난해 2월부터 정식 운영 중인 김천시 일자리 정보 통합 플랫폼은 기업 자체 채용정보, 워크넷 정보뿐만 아니라, 민간 데이터(사람인, 잡코리아)와 연동해 지역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고용노동부에서 운영하는 직업훈련포털(HRD-NET)과도 연동해 취업준비생, 재직자 등 맞춤형 교육과정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일자리 정보 통합 플랫폼은 지난해부터 구직자와 기업에 필요한 각종 지원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작한 김천시 일자리 지원사업 책자인 '굿잡(Good job)김천!'을 전자파일로 업로드해 누구나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향후 각종 일자리 지원사업의 사이트를 통한 온라인 접수 및 처리, 우리 시 우수기업에 대한 기업홍보 서비스 제공 등 김천시 일자리 정보 통합 플랫폼 이용자 확대 및 편의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성준 일자리경제과장은 “김천시 일자리 정보 통합 플랫폼을 통해 구직을 원하는 시민과 취업준비생들이 원하는 취업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와 더불어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도 이바지하길 기대한다. 취업난과 인력난이 서로 해소될 수 있는 방안 모색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 농소면 의용소방대는 지난달 24일 설 명절을 맞아 김천시 농소면 소외계층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했다. 김옥겸 농소의용소방대장을 비롯한 김진태 율곡남대장, 김정미 율곡여대장 등 농소 및 율곡의소대 대원 50여 명은 면내 소외 이웃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화재 안전 점검, 주변 환경 정리 등 봉사활동도 실시했다.
김천시 구성면은 지난달 24일 오전 11시 구성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구성면체육회 이사회 연시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2024년도 결산, 임원 선출 및 회칙 논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구성면 체육회의 새로운 임원진으로 오세진 체육회장이 연임하는 것으로 의결, 선임 부회장 이응만, 수석 감사 심재혁, 감사 김병기, 총무 최영식이 선출됐다.
김천시립율곡도서관(관장 이순영)은 2025년에도 시민의 독서문화 증진과 인문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문화의 새로운 중심지로서 역할을 확대해 나간다. 올해 율곡도서관은 인문학 강연, 가족 공연, 신중년과 부모 대상 강좌 등 시민의 요구에 부합하는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율곡도서관은 ‘독서 가치의 공유’와 ‘책으로 하나 되는 김천’을 모토로 다채로운 분야 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초청 강연회, 인문학 클래스, 세대별 맞춤형 문화강좌, 청소년들의 진로를 탐색해 보는 우리동네 진로 탐험, 그림책 작가와 함께 아이들의 꿈을 키워나가는 그림책 상상놀이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지역사회 문화독서 기반 강화의 중심에 주춧돌로 자리매김했다. ▷인문학 강연을 통한 인문 독서문화 확산 율곡도서관은 올해도 인문학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강연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율곡 인문학 클래스’에서는 문학, 철학, 역사, 과학 등 다채로운 주제의 강연을 통해 시민들의 창의적 사고와 공감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그리고‘저자 초청 강연회’에서는 ‘김겨울’작가 등 문학 및 인문학 분야의 저명한 인사를 초청해 시민들이 작가와 소통하며 독서와 문화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와 같은 인문학 강연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책과 문화에 더 가까워지고 도서관의 가치를 확장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어린이,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 참여 확대 율곡도서관은 어린이와 가족 단위 이용자를 위한 프로그램 추진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그림책 상상놀이터’에서 그림책 작가와 함께 하는 특별한 독서 경험들은 아이들의 창의적·융합적 사고력 증진으로 이어져 어린이들의 독서 습관 형성 및 유지 강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어린이 문화공연’에서는 「책 속에 갇힌 고양이」와 같은 책과 연계된 뮤지컬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통해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가족 단위 이용자를 위한 이러한 프로그램은 가족 간의 소통과 추억을 쌓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문화예술의 중심지로서 도서관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지역 활력을 높이는 특화 서비스 제공 율곡도서관은 저출산·저출생 극복 및 지역 소멸 등 지역사회 요구에 따른 미래지향적 특화 주제를 발굴해 지역 브랜드 형성을 위한 로컬 도서관으로 그 중심에 설 것으로 기대된다. ‘생애주기별 맞춤형 문화강좌’는 독서, 예술, 취미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뤄 전 연령대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해 운영한다. 올해 신규사업으로 운영되는 ‘초등 틈새 독서 교실’은 율곡도서관의 지리적 특성을 활용해 유·아동의 독서교육 활성화는 물론 방과 후 틈새 시간을 도서관에서 안전하게 보내는 안심 육아 환경을 조성한다. ▷포용적 도서관으로서의 역할 강화 율곡도서관은 시민 모두가 포용적이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계층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브라보 마이 라이프 프로그램’은 신중년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한 주제별 맞춤형 강좌를 운영해 행복한 노후 준비를 돕는다. ‘부모교육 강좌’는 ‘이은경’강사 등을 초빙해 자녀와의 소통법, 성장기별 교육 방법 등의 강좌를 제공해 긍정적인 부모 역할 정립을 지원한다. 또한‘도서 전시 큐레이션’은 특정 주제의 도서를 선별·전시하며 이용자들이 독서 활동에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율곡도서관은 시민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열린 도서관의 역할을 강화하며 지역사회와 사람을 연결하는 소통의 장으로서 지역문화 커뮤니티의 중심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순영 김천시립율곡도서관 관장은 "2025년에도 율곡도서관은 시민 여러분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와 학습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읽고 빌리는 공간을 넘어, 사람과 사람을 잇는 문화와 배움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김천소방서는 겨울철 난방기기 및 전열기구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전기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각 가정과 사업장에서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겨울철은 건조한 날씨와 더불어 난방기기 사용이 급증하면서 전기 합선 및 과부하로 인한 화재 위험이 커지는 시기다. 이에 따라 김천소방서는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5대 안전수칙을 안내했다. 전기화재 예방 5대 안전수칙 △배선 및 피복 손상 여부 점검– 전선이 낡거나 피복이 벗겨진 곳이 없는지 확인한다.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금지– 하나의 콘센트에 다수의 전기제품을 연결하지 않는다. △외출 시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 뽑기– 전열기구 등은 사용 후 반드시 플러그를 뽑는다. △콘센트·전기제품 먼지 제거 및 습기 주의– 과열 및 누전 방지를 위해 정기적으로 청소한다. △전기제품 정격 전력 확인– 제품별 허용 전력을 확인하고, 안전한 범위 내에서 사용한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지난 11일 대장암 로봇수술 500례를 기념해, 'The Robotic Surgeons: Small Steps for Big Changes'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2011년 로봇수술을 도입한 이후, 지난해 500례 수술을 달성했으며 현재는 600례를 넘어섰다. 인도, 일본, 대만에서 온 해외 연자들을 포함해 국내외 다양한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 대장 및 직장암 로봇 수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다양한 주제들이 논의됐다. 배성욱 교수(계명의대)는 500례 경험을 바탕으로 수술 기술의 발전과 변화를 설명했으며, 김남규 교수(연세의대)는 대장암 전문가를 위한 최적 로봇 수술 기법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외국 연자들의 강연은 참석자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인도의 Avanish Parmesh Saklani 교수(Tata Memorial Hospital, Mumbai)는 'Robotic rectal surgery for beyond TME'라는 주제로 기존의 TME(총직장간막
서흥원 대구지방환경청장은 지난 24일 설 연휴 환경오염 사고에 대비하고자 염색산업단지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공동폐수처리장과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성서사업소를 현장 방문했다. 이날 해당 사업장의 수질·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현장확인을 실시하고, 고농도 초미세먼지로 인한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운영 단계에 따른 미세먼지 저감방안 등 설 연휴 기간 환경오염 사고 사전예방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서흥원 대구환경청장은 “설 연휴 기간동안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대기·수질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위해 관련 시설들을 철저히 관리해 주시길 바란다”며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주변 환경을 개선하고, 사업장 관리소홀로 인한 환경오염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환경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달성군보건소가 지난 24일 화원삼거리에서 명절맞이 음주 폐해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올해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의 핵심지표 중 하나로 ‘건강생활실천율’이 선정됨에 따라 마련됐다. ‘건강생활실천율’은 절주, 금연, 걷기의 실천 행태를 모두 반영하는 건강지표로, 달성군은 이중 ‘절주’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음주폐해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달성군보건소, 달성경찰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캠페인은 유동인구와 교통량이 많은 화원시장 근처 화원삼거리 일대에서 진행됐다. 군은 음주에 대한 잘못된 인식 개선 및 올바른 음주문화 정착을 통해 음주로 인한 폐해를 예방하고자 절주 관련 안내자료를 배부하며 생활 속 절주 실천 수칙과 적정 음주량 지키기를 당부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음주는 주민들의 건강을 해치는 주요 요인 중 하나”며 “음주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문화를 개선시켜 건강한 달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